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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맵으로 두가지 맵이 존재한다. 하나는 온게임넷 리그에서 쓰였던 공식맵, 다른 하나는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맵이다.
1 온게임넷 공식맵
메두사 | 네오 메두사 |
분류 | 타일셋 | 지도 크기 | 사용자 수 |
대회 맵, 섬멸전 맵 | 황혼 | 128 × 128 | 3 |
모든 버전에서의 종족별 밸런스 | |
테란 : 저그 | 43 : 57 |
저그 : 프로토스 | 58 : 42 |
프로토스 : 테란 | 56 : 44 |
1.1 컨셉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는 원래는 아름다운 소녀였으나 아테나 여신의 저주를 받아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면 돌이 되고 머리카락은 뱀인 무서운 괴물로 변하게 되었다. 맵의 형태가 초반에는 안정적인 형태의 힘싸움형 맵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중립건물의 파괴 후 본진의 입구가 2개가 되어 전략적인 형태의 맵으로 변화한다는 것에서 컨셉을 가져왔다. 링크
1.2 경기 양상
1.1버전의 경우 프로토스가 트리플넥을 아주 손쉽게 가져갈 수 있었고 센터에 건물이 지어지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테프전 밸런스가 매우 망가져 있었다. 그나마도 이영호가 다 이긴 것.
그래서 네오버전에서 센터 두뎃을 줄여놨더니 이번에는 저그가 앞마당에 성큰 러시를 시도하게 되고 그 영향인지 저그쪽으로 밸런스가 확 기울어 버렸다.결국 여기서 해처리를 건설하지 못하도록 수정.
1.3 이야깃거리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이 맵에서 25승 6패 승률 81%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두어 코두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당 기간에 크게 주목받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유독 이 맵에서 강했던 선수로는 이영한, 김동현이 있다. 이영한은 12승 1패, 김동현은 11승 2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2차전 마지막, 정명훈과 이제동의 벙커링경기가 여기서 벌어졌다. 명경기로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5주차 4경기, KT 매직엔스와 삼성전자 칸의 5세트 에이스 결정전인 이영호와 이성은의 경기가 있다.
2 브루드워 오리지널 맵
오리지널 메두사 |
분류 | 타일셋 | 지도 크기 | 사용자 수 |
브루드워 오리지널 맵 | 황혼 | 128 × 128 | 6 |
위 맵과 동명의 맵으로 6인용 맵이다. 원래 이 맵은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브루드워 오리지널 맵인데,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맵이기도 했으나, 위 방송사 공식맵이 더 알려지면서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