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d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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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물건.
한국제의 특징은 품질이 매우 좋으면서 가격이 싼,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터키등 신흥 개발도상국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하여 재미를 많이 봤고 선진국에서도 품질이 좋으니 인기가 많다. 그러나 결국 이런 틈새시장은 그 한계가 명확하여 결국에는 일본제나 중국제에게 시장잠식될 가능성이 높아 과거서부터 문제시 되었다.
결국 중국의 물량공세는 중소국인 한국으로서는 어찌 할 도리가 없는데다 인도, 브라질 처럼 물량을 뽑아낼 동네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전략을 바꿔 일본처럼 적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만드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90년대 대지진으로 대만 제조업이 주춤했을때 반도체등 고부가 가치 시장에서 대만제를 상당수 몰아내는데 성공하고 현재는 일본제도 시장에서 상당량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미 IT 하드웨어 쪽은 엄청난 발전을 통해 과점과 맞먹는 위치를 차지하고 조선분야에선 고가의 고급 상품을 만드는 실력있는 북유럽쪽 회사를 인수 합병하면서 재미를 보고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상당량의 광구를 획득하면서 서양 에너지 회사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특히 연예 분야 같은 서비스, 문화 산업을 대폭 발전시키고 있다.
다만 여전히 외국에 기술 의존도가 높아 순이익이 적고[1] 대한민국의 인지도가 북한보다도 낮아서[2] 메이드 인 코리아의 브랜드적 가치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은 정부에서도 우려해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 여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브랜드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2015년 이후로는 한국이 북한 인지도를 넘어섰으니 그나마 다행. 게다가 한국 기술산업도 세계 최고수준이니, 이제는 우리가 개발도상국에 기술을 팔고 특허료를 받고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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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쓰가리우것든만가리우[3] 묘하게 발음이 중동틱하다
허나 불과 7,~80년대 당시만 해도 미국이나 해외 등지에서는 우리가 현재 생각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급의 물건으로 악명이 높았다.
게다가 해외 시장에서는 싼값에 좋은 상품을 팔면서 국내 시장은 외제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는 점을 악용, 비싼 값에 저질 품질의 내수용 상품을 자꾸 내놓는[4] 악덕기업들이 자꾸 늘어나 자국인으로부터의 평가가 영 좋지않다. 오죽하면 IMF 맞을 때까지 국산품 = 저질 인식이 서민들 사이에서 공공연했을 정도. 사실 21세기 들어서도 "국산은 중국산보단 믿을만하다"는 근거가 빈약한 믿음만 줄뿐, 외국 물건에 비해 저평가 받기가 일쑤다. 심지어 질소과자 드립 등 가성비가 창렬하기로 소문이 자자하고, 내수시장 고객을 홀대하는 건 여전한데다 정식수입품까지 장난질을 쳐서 해외직구 바람을 불러온 건 덤. 그런데 그걸 해결한답시고 참 병맛 넘치는 이벤트를 자주 벌인다. 하지만 여기저기에 FTA 체결했잖아? 이젠 안될거야 아마[5] [6]
1990년대 이후로는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 가장 제조업이 발달된 만큼 외국 매체에서 제조업 2위인 대만과 함께 비꼬는 소재로 많이 이용되었다. 예를 들어 1998년 국내 개봉한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 배리 래빈슨 감독의 영화 스피어 에서 한 대원이 괴이한 구형 물체를 보고 '이거 또 어딘가 메이드 인 코리아 라고 써있겠지' 라며 비아냥 거린다.[7]
그 밖에 애니메이션 하청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신의 만화가 국산이 아님을 은연중에 말하는 자학개그를 펼칠 때 많이 등장하며 사우스 파크나 심슨에서 자주 등장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옛말이 되어가고 제조업 분야는 중국이라는 넘사벽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외국처럼 제조 공장은 거의 중국으로 넘어가 메이드 인 차이나가 되고 대신 디자인 바이 코리아로 바뀌고 있다.
여담으로 어느 대통령님 말씀에 따르면 희망찬 대한민국의 스마트폰이 메이드 인 더 월드라는 것을 수많은 스마트폰을 모아 함께 궁리해나가면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임에 있다는 것은 내가 잘 알겠다.
한편 북한의 김정은이가 수출하는 상품에 Made in Korea를 표기하라고 했다. 무슨 지거리야 북한은 원래는 수출할때 Made in DPR Korea를 표기하는데, 정은이가 Made in Korea 표기하라는 것은 이는 외화벌이에 집중하겠다는데...이러한 일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도매금으로 나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데다 그 전에 북한의 그러한 조치가 알려질 경우 대한민국의 반발이 일어날 뿐 만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가 될 공산이 매우 크다.기사
이에대해 한국에선 Made in R.O.K로 바꿔야 하냐는 대책이 나온적이 있는데 이걸보고 옆동네 어느 나라의 넷 우익들은 "한국이 쓰레기같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이미지를 덮으려고 의도적으로 알아먹기 힘들게 표기하려고 한다"고 주장중이다(....).니코니코 대백과 여기선 북한이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 "그럼 왜 변경사실을 아직도 널리 알리지 않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결정이 안났으니까 홍보를 안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얘들이 언제나 하던 정신승리다
2 체리필터의 정규 2집 앨범
3 SBS에서 제작한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의 성장 동력과 현 주소 그리고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8부작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로서 상당히 볼 만하다.
4 라이트 노벨
메이드 인 코리아(라이트 노벨) 항목 참조.- ↑ 주로 일본이나 미국쪽에 지불하는 개런티, 특허료가 장난 아니다. 대기업들은 그나마 자체기술이 많은 편이지만 중소기업들은....
- ↑ 물론 특별한 의미로... 실제로 외국인들에게 korea를 물어보면 다들 북한을 떠올리고, 남한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백이면 백 북한과 연관지어 생각한다고.
- ↑ '우리가 만든 것 우리가 쓰자'. 당시에는 세로쓰기를 해도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는 것 처럼 가로로 쓸때도 지금과 반대로 쓰는 것. 그게 당시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선 원칙이였다.
- ↑ 작게는 컵라면에서부터 크게는 자동차까지.
- ↑ 하지만 이건 거의 모든 신흥공업국들이 그러했었다. 일본부터 지금의 중국까지
- ↑ 정작 싸게 사와도 중간 유통업자들이 가격 장난질을 쳐서 그렇게 싸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수입 돼지고기 가격을 조종할려고 창고에 몇달씩 묵혀두는 사례가 있다
- ↑ 참고로 원작에선 메이드 바이 인텔이라고 되어있다.
오오 역시 인텔놈들은 UFO를 발견한게 아니라 만든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