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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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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5월[1] 넥슨모바일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정보이용료는 4000원이다.
2011년 스마트폰에 이식되었다.
2 특징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의 7번째 작품.
메이플스토리 2007을 제외한 이전 작품들이 모두 메이플스토리 ○○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것과 달리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이는 전사/마법사/궁수의 세가지 직업이 등장했던 2007처럼 플레임위자드/소울마스터의 두 가지 직업이 등장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의 직업 이름으로 할 수 는 없고 직업도 아닌 시그너스를 붙여 '시그너스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긴 이름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시그너스편'이라고 불렀으며 스마트폰 이식 버전의 경우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네트워크 요소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우편함, 캔디샵(유료 아이템), 미니게임의 네트워크 대전, 광고판등의 네트워크 요소가 대거 추가되어 부분네트워크 모바일게임화 되었다.
훈장 시스템, 창고, 세트 아이템 등이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특이하게도 기간제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획득 직후 일정 기간동안만 유지되며 일반 아이템들에 비해 옵션이 좋다.
난이도는 역대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들 중에서도 최상위로 평가받는다. 이전이나 이후 시리즈들은 대체로 메인/서브 퀘스트를 깨면서 스토리대로 무난히 진행이 가능한 반면 시그너스 기사단에서 이렇게 진행하게 되면 플로리다 비치~아리안트 쯤에서부터 적자의 압박이 가해진다. 이때문에 원할한 진행을 위해서는 일정 맵에서 노가다로 돈을 좀 벌어야 했다. 비싼 포션값과 몬스터들이 드롭하는 잡템이 모두 5메소 라는 점, 맞으면 상당히 아픈 일반 몬스터들과 부담스러운 스킬의 mp 소모량 그리고 대체로 높은 난이도의 보스라는 특징들이 맞물려 시그너스 기사단의 어려운 난이도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스마트폰 버전이 피처폰 버전보다 진행이 쉬운 편.
상태이상을 거는 몬스터가 처음으로 구현되었다. 그나마 이후 작품들과는 다르게 일반 몬스터의 경우 상태이상을 건 몬스터를 죽이면 상태이상이 바로 풀렸기 때문에 이후 작품들 보다는 덜 짜증나는 편이다.
3 세계관
전작인 메이플스토리 해적편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데 이를 알 수 있는 근거로는
- 출시 후 등장인물 소개란 중 호크아이를 소개하는 구절에 해적편의 등장인물인 네모 선장이 언급된 점[3]
- 플레임위자드 스토리 진행중 아랫마을 필드에서 이리나가 과거 카이린이 검은 마법사의 부하에게 속은적이 있다고 언급하는 점. 이는 해적편에서 검은 마법사의 부하들이 아타르와 샤를을 조종해 카이린을 속였던 것을 의미한다.
- 해적편과 시그너스편 둘 다(적어도 당시에는) 온라인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었던 점
출시 당시에는 해적편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메이플스토리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미하일과 오즈의 과거를 중심으로 시그너스 기사단의 과거를 다루었다. 그러나 싱글 게임인 시그너스편과 달리 메이플스토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온라인 게임 이였고 2011년 팬텀의 추가로 시그너스의 설정이 변경되면서 모바일 시그너스편은 사실상 페러렐 월드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이후에도 온라인 메이플스토리는 업데이트가 지속된 만큼 모바일이 출시된지 몇년이 지난 후에는 온라인과의 괴리가 많이 심해졌다.
온라인 메이플스토리에 신직업 미하일이 추가되었을때 엉성한 스토리 때문에 비판을 받았고 '차라리 모바일 시그너스 기사단의 스토리가 나으니 그거나 가져오자'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
3.1 스토리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스토리 면에서는 취급이 좋지 않지만 시그너스편의 스토리는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내에서는 가장 높게 평가되는 편이다.
이전 작품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두 캐릭터의 스토리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오즈와 미하일의 두 캐릭터가 큰 스토리 라인은 공유하지만 각자의 관점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세부 스토리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4]
스토리의 퀄리티는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들 중에서는 가장 높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스토리와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세밀한 편. 정작 이후 작품들로 갈수록 스토리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이러니하다.[5]
4 직업
5 지역
- 페리온
- 엘리니아
- 플로리나 비치
- 아리안트
- 아쿠아로드
- 아랫마을
- 에레브
- 태국
- 일본
- 백초마을
- 엘나스
- 생명의 협곡
6 등장인물
7 보스
8 컨텐츠
9 기타
- ↑ LGT 5월 24일, KT 5월 26일, SKT 5월 27일
- ↑ 해적편에서 생명의 동굴에 진입하게 되면 '수상한 남자'를 만날 수 있다.
- ↑ [1]
- ↑ 이후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Live와 포켓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카이저의 스토리도 비슷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 ↑ Live(와 포메)의 듀얼블레이드 스토리의 경우 어느정도 여운을 남겼으며, 메카닉/데몬/엔버/카이저의 경우 해적편급은 되지만 대놓고 설정파괴를 일삼으며 대충만든 티까지 내는 포메의 제논과 메르세데스 스토리는 시그너스편과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게다가 메르세데스 이후에 나오는 직업들(루미너스, 은월 등)은 메르세데스의 스토리를 재탕했다!
- ↑ 미하일 루트에서만 등장. 갑자기 나타나더니 겨뤄보자고 한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스 재도전 퀘스트로 오즈 루트에서도 상대할 수 있다.
- ↑ 오즈 루트에서만 등장. 마법으로 조종당하고 있었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스 재도전 퀘스트로 미하일 루트에서도 상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