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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기사단 | |||||
황제 | 보조 단원 | ||||
전대 : 아리아 여제 현재 : 시그너스 여제 | 책사 나인하트 | 피요족 신수 | |||
기사단장 | 빛의 기사 | 불의 기사 | 바람의 기사 | 어둠의 기사 | 번개의 기사 |
미하일 | 오즈 | 이리나 | 이카르트 | 호크아이 | |
기사단원 | 소울마스터 | 플레임위자드 | 윈드브레이커 | 나이트워커 | 스트라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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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성별 | 남성 |
본명 |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1] |
종족 | 인간 |
거주지 | 에레브 |
고향 | 리엔 |
가족 | 리린 폰 루비스타인(친여동생) |
성우 | 이호산[2] / 최지훈[3] |
소속 | 리엔 일족->시그너스 기시단 |
직위 | 리엔 일족->시그너스 기사단/에레브 책사 |
표기 | |
GMS | Neinheart |
JMS | ナインハート (나인하토) |
TMS | 那因哈特 (나인하터) |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Neinheart von Rubiste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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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4] | 현재 모습 | 화난 모습[5] | 늙은 모습[6] | 조용한 에레브[7]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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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습니까?"
처음보면 여자인줄 안다고 카더라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시그너스 여제의 책사. 헬리시움 탈환 본부의 책사인 이데아가 전략가적인 측면에 치중하는 데 비해 이쪽은 기사단 대부분의 행정과 연합의 중재사무를 맡고 있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에레브에 경계령을 선포하거나 기사를 전투지역에 파견하는 것을 보면 군사적 업무도 맡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여하튼 둘 다 퀘스트로 신나게 부려먹고 성격이 뭣 같다는 점에서 보면 책사들은 다 거기서 거기다.
메이플스토리의 책사들이 모두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선구자
리린의 오빠이다. 그래서인지 외모부터 성격까지 서로 닮은 점이 많다.[8]
비스트테이머 퀘스트 중 팬텀은 나인하트에게 "보기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라고 부르며 나인하트가 노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다크로드의 말로는 "젊어보이지만 빈틈없는 유능한 책사" 라고 한다. 그럼 몇 살이야 대체 제대로 된 공식설정을 달라고 좀 또 젊다는 언급이 무색하게도 미래의 문에서는 다른 NPC들이 10~20년 정도 나이를 먹어보이는 것에 비해서 혼자 60살 이상을 먹은 외양을 하고 있다. 물론 이건 몬스터화 된 여제와 기사단장들의 노화속도가 늦어졌기 때문에 나인하트 혼자만 나이를 제대로 먹은 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리린, 트루 등과 함께 리엔 일족에 속해 있으며, 영웅을 기다리다 지쳐 떠난 사람들 중 하나이지만 차원의 도서관 퀘스트 회상씬을 보면 단순히 지쳐 떠났기보다는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영웅이 아닌 여제를 생각했기 때문에 떠난 것으로 보인다. 이 때 리린은 혼자 섬에 남게 되고, 이후 연합회의에서 만나도 서로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 등 서로 담 쌓고 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안부는 주고받지만 [9] 여전히 남매 사이는 소원한 듯하다.
여담으로, 나인하트의 본명은 구심이 아니다. 출가해서 바깥식으로 바꿨다는 것은 낭설. 보면 알겠지만 철자가 다르다.[10] 즉 루비스타인 가 소속.
곱상한 외모때문에 여자로 알고있는 사람이 의외로 꽤 있었지만, 기술시대 패치 이후로 생긴 음성이 남성의 목소리여서 더 이상의 착오는 없어지게 되었다.
초기 설정은 '어떤 직업보다도 강력한 얼음 마법사'였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책사로서의 역할로만 남아 있다. 출처. 해당 내용은 하단에 위치.
확인된 보이스는 총 네 개. 현재 게임 내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보이스들은 가장 잘 알려진 "여제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습니까?"와 미래의 문의 나인하트의 "더 이상 여제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와 "제발 그 분을 막아주세요. 그녀를 위한 길은 그것 뿐입니다."로 세 개이다. 나머지 하나는 미공개 보이스로 게임에서는 왠지 모를 이유로 패치가 안 된 보이스인데, 대사는 "시그너스 기사단 소속이라면 응당 해야 할 일이 있지요."이다. 네 음성파일 모두 이곳에서 들을 수 있다. 그 후 프렌즈스토리와 블랙헤븐,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을 통하여 나인하트의 보이스들을 더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발렌타인 이벤트 때 공략할 수 있던 남캐들 중 하나로, 같은 이벤트 때 공략할 수 있던 여캐들 중 시그너스 기사단의 이리나처럼 호감을 사기 위해서 몬스터를 한 번에 300마리씩 잡아야 했다. 호감도를 나타내는 하트 10개를 모두 다 채우려면 총 15,000 마리의 몬스터들을 퇴치해야 했던 점도 동일. 유저들 사이에서 흔히 퀘스트마왕이라고 불리는 나인하트가 그 많은 NPC들 중에서 공략 가능했던 캐로 나왔던 이유는 그 당시 시그너스 기사단 홍보 기간이었기 때문이라고 함. 중간 중간에 하는 대사를 보면 함께 차를 마시자는 대사도 나온다. 원래 일러스트의 표정을 고친 스탠딩 일러의 평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귀엽다는 평과 정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2015년 발렌타인 이벤트인 "발렌타인의 왕자님" 때 또 한 번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카산드라의 말을 들어보자면 메이플 월드의 소녀들이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선물을 주고 싶은 두 남자 중 하나라고.[11] 갱지 포장지를 선택하여 '99% 카카오 초콜릿'을 나인하트에게 선물할 수 있었는데, 각각 1회, 5회, 10회 선물함에 따라 3일, 30일, 영구 치의 '하트 초콜릿' 캐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었다. 나인하트에게 받은 '하트 초콜릿'은 누군가가 나인하트에게 선물한 초콜릿으로, 아이템 설명을 보면 '나인하트가 버린 누군가의 뜨거운 마음'이라고 뜬다. 이 때 나인하트의 대사를 보자면 아마도 초콜릿을 싫어하는 듯한 반응이다. 하지만 두뇌회전에는 도움이 된다면서 플레이어의 99% 카카오 초콜릿은 받는데......
GMS에서는 국내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없는 설정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예시 중 하나는 나인하트가 검을 쓸 수 있다는 것. GMS에서의 나인하트는 옥터 폰 루비스타인(Ochter Von Rubistein)과 에민 폰 루비스타인(Emyne Von Rubistein)의 조카이자 양자로 나오는데, 옥터에게 검술 및 그 외의 훈련을 받고 있었을 당시 그의 나이는 무려 여덟살이었으며 훈련 때 썼던 검은 아직까지도 지니고 있다고. 책사인 나인하트와는 다르게 삼촌[12]인 옥터는 전사였으며 나인하트를 매우 엄격하게 가르친 듯. 예언 능력도 조금 있다고 밝혀졌는데, 이건 숙모인 에민에게서 이어받은 능력인 듯. 이 설정들과 어른이 되어서 시그너스 여제의 책사가 된 나인하트가 미래의 문과 연합을 배신한 시그너스 기사단에 대한 소식을 접하였을 때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스토리가 GMS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었다. 옥터에게 검술 훈련을 받았다는 묘사 때문에 해외에서는 나인하트가 히어로 계열의 전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돌고 있다.
일본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는 게임 내의 NPC들을 공략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이름하여 메연시이 있는데 놀랍게도 나인하트에게 이 연애 시뮬레이션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지만 잘못 클릭하게 되면 나인하트가 화내며 쫓아내는데, 제대로 선택지를 클릭하면 플레이어에게 "여동생을 떠올리게 해서 자기도 모르게 플레이어에게는 엄하게 대하게 된다"고 고백하며 호감도를 드러낸다.
블랙헤븐의 언급을 보면 의외로 높은 곳을 싫어하는 듯하다. 그것 때문에 지그문트에게 "그렇게 높은 곳을 싫어해서 공중섬에 어떻게 사냐"라고 디스당하기도 한다. 참고로 블랙헤븐의 나인하트는 신체능력이 후달려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나인하트가 몸싸움으로 이길 리가 없다"라는 소리를 듣거나, 힘으로 밧줄을 풀자 자기는 한 거 없으면서 "이 짓도 늙어서 못 해먹겠다"라고 말한다.
의외로 손재주나 공학 쪽에 능력이 있을 지도 모른다. 블랙헤븐 내에서 연합원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사용했던 레이더도 체키의 도움을 받았지만 나인하트가 만들었다고 하였고, 길이 막힐 때 그 자리에서 급히 폭탄을 제조하여 길을 뚫는 모습도 보여준다.
메이플스토리의 책사는 성격이 까탈스럽고, 머리카락 색이 푸르고 하얀 계열에 속한다는 클리셰의 시발점. 나인하트 이후에 등장한 책사 캐릭터인 아카이럼, 이데아, 유렌스, 윌은 전부 성격이 괴팍하다.(특히 아카이럼)
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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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의 대가.[13]프랑켄이랑 독설대결 해도 될 것 같다. 표정 역시 포커페이스인 경우가 많다. 누구에게나 경어체를 사용하지만, 상대를 마구 비꼬는 싸가지 없는 말투를 사용해서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맡은 바에 매우 철저해서, 조금만 일처리를 서툴게 해도 봉급을 마구마구 깎아 버린다. 정보원들은 물론이고, 그 대단한 기사단장들 마저도 두려워하는 존재. 결국 기사단장도 돈 앞에는 얄짤없다 열 마리의 부기는 외부인인 아란에게 보고서를 전달해달라고 했다가 찍혀서 감봉당할 뻔 했다.
이렇듯 겉으로는 예의있어 보이나 실상은 무시무시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러 매체에서 나인하트는 속이 검은 캐릭터로 나올 때가 많다. 라이징 스타 웹툰에서 시그너스 여제를 참가시킨 이유가 명목은 연합의 친화라고 둘러댔지만 본심은 메소 때문이라고 나오기도 했다. 책사라는 업무에 맞게 기사단 대부분의 행정을 맡고 있어 돈에 특히나 민감한 듯 싶다.[14]
또한 비록 싸가지는 없지만은 정의롭고 이상적인 면이 강하다. 어릴 적부터 리엔 섬에서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그 대안으로 여제를 선택하고 출가하여 기사단과 연합 창설에 일조하였고, 이것이 반영되어서인지 미래의 문에서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심지어 레지도 타락했는데 혼자만 타락하지 않았다.[15] 추가로 시간의 신전의 퀘스트를 기사단 캐로 뚫을 땐 잃어버린 추억을 다시 찾아가라고 하여 나인하트를 찾아가면 어줍잖은 노블레스 주제에 검은 마법사를 잡겠다고 해서 참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곤 했다며, 그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겠다고 까내리는 대사도 아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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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점점 부드러워지는 말투를 볼 수 있다. 발단은 미하일 퀘스트. 심지어는 다정하게 미하일(또는 기사단원)을 걱정해 주기도 한다. 이전의 행실에 비해 너무 유해져서 경악스럽다.[16] 하지만 독설가 속성은 여전히 부여되고 있는지, 블랙윙에 대해 '먼지만큼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하자 플레이어가 '나인하트는 대단한 독설가인 모양이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문제는 설정만 독설이고 실제로 보면 그리 대단한 독설도 아니라는 것. 당장 위아래 스샷을 비교해 보자. 위(개편 전 퀘스트)는 플레이어, 즉 아군인 기사단원에게 하는 말이고 아래(개편 퀘스트)는 적인 블랙윙이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전자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불쾌하다. 사실 적에게 저 정도의 언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라 독설이라 하기도 뭐하다. 아무래도 스크립터가 캐릭터 성격을 몰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단순히 설정충돌이거나. 그냥 더 듣느니 때려치겠다는 소리가 높아지자 태도를 바꿨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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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의 스토리에서는 첫 대면에서 아란이 나인하트의 여동생 리린의 자필편지까지 포함되어 있던 보고서를 건내주자, 고맙다는 말은 커녕 할 일 했으면 나가달라고 말을 한 뒤 아란을 씹어버린다. 심지어 봉인석을 지키라는 아란의 충고를 무시하기까지 했다. 원래 성격이 나쁘긴 했어도 유난히 아란에게 태도가 불량하다.여동생을 노리는 연적이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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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석을 빼앗길 위기를 넘겨준 뒤에도, 겉으로는 감사를 표하지만 기분나쁜 분위기라면서 속으로는 여전히 악감을 가진 듯한 가시돋힌 말을 한다.
이에 대해서는, 나인하트가 아란을 개인적으로 싫어한다는 추측이 많다. 아란은 영웅이기 이전에 리엔 섬 주민들을 하염없이 추위에 떨며 수색 작업을 벌이게 했던 원흉이기도 하니, 리엔 섬에 동생까지 버리고 나온 나인하트의 입장에서 아란에게 악감을 가질만도 한데.... 이건 당초에 아란 탓이 아니다.
연합회의에서는 분쟁의 중심(…)에 놓여 있다. 연합의 창설을 그 누구보다도 원한 사람 중 하나인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 그 성격에 안 그러는게 더 이상하지 연합 창설 초기인 유니티 퀘스트에서는 그 자신이 영웅의 부활을 믿고 기다려온 리엔 일족 출신인데다가 고지식한 면이 있어 자기들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연합에 들어온 듀얼블레이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지, 그들을 의심하여 기사단원을 시켜 진심을 알아오라고 한다. 이에 분명 눈치채지 못하게 알아오라 했는데 아예 대놓고 물어본 허술한 기사단원 때문에(…) 설희가 알아채고 매우 불쾌해하며 '당신들의 목적과 우리의 목적이 다를 게 무엇인가?' 라며 기사단을 몽상가라 비웃고 돌려보낸다. [17] 이후 듀블과 기사단 간에 대립관계가 생겼다.
황혼의 페리온 때에는 기사단을 불신하는 지그문트의 빈정거림을 그대로 받아쳐서 돌려주는 등[18] 회의 내내 둘이 말다툼을 벌인다. 어찌나 티격태격하는지 퀘스트를 읽다 보면 연합회의를 하는 건지 둘이 말다툼을 하는 건지 헷갈리게 된다.
...사실 그 여동생 쪽도 아란을 무지막지하게 갈구는데다, 그 팬텀을 데꿀멍시키고 존댓말까지 쓰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면, 이 가시돋친 성격은 아무래도 유전인 듯(...). 아니면 루비스타인 가문 자체가 저렇거나(...).
2.1 캐붕
평소의 성격이 워낙에 철두철미해서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라이터가 작정하고 캐붕을 시키면 완전히 딴 사람이 된다. 라이징 스타 웹툰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리린을 보고 당황하더니,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지나간 리린을 보더니 결국 멘붕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 이후에는 여제와 리린 둘 중 누구를 응원해야 하냐며 고민한다.
2012년 할로윈 이벤트 때의 나인하트는 그야말로 캐붕의 결정체. 평소 그의 모습과는 딴판인 복장으로 나타나더니 "이 복장 무섭지 않나요?" "너무 무서워요, 우우..." 같은 완전 깨는 대사들을 날린다. 이를 본 유저들은 당연히 충공깽에 빠졌다. 거기다 "나인하트, 취미가 여제님 사진 수집이라는데 사실인가요?" 라는 플레이어의 물음에 "뭡니까!!!나에게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저리 가세요!!!훠이"하는 충공깽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주며 제대로 미하일과 마찬가지로여제빠 인증했다.
물론, 할로윈 저택의 캐릭터들이 사실은 모두 유령들이 친 장난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이 나인하트도 유령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아직 문제가 하나 남았으니, 에레브에 있는 진짜 나인하트에게 가짜 여제의 편지를 전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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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진짜 나인하트도 결국엔 캐붕을 저지르고 말았다(...). 나인하트는 여제의 러브레터가 자신에게 전해졌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하며 난리법석을 떨지만, 결국 필체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플레이어에게 매우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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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을 하지 않았을 시에 예상되는 반응. 2012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당시 시그너스가 나인하트에게 초콜릿을 주러가는 듯한 일러스트가 나왔고, 이후 화이트데이 이벤트 퀘스트 때에는 '이러한 관습을 싫어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아 거절 내지 훈계를 했을 듯.
나인하트는 본래 매사에 투철하며 정중한 말투를 쓰지만 그 태도가 무례하고 굉장히 냉혹한 캐릭터였다. 그저 침착하고 차분하고 지적인 존댓말 캐릭터는 아니다. 그러나 갈수록 성격이 유해지고 갑자기 깍듯하게 굴거나[19] 냉혹한 면모는 어디가고 여제를 동정하거나 작정하고 망칠 경우 아예 여제빠[20] 적인 모습을 보이는 쪽으로 캐릭터의 성격이 변질되었다. 제대로 남아있는 설정이 하나도 없다.
눈물나는 캐붕의 연속을 지켜보자면, 스크립터에게는 그는 그저 존댓말 캐릭터 또는 영악한 상사인 것 같다.[21] 막상 그의 아이덴티티인 그 싸가지 없는 성격은 연합에서 지그문트나 다른 사람들과 말다툼 할 때 같이 필요할 때만 써먹고 금세 어디다 버린다. 게다가 매끄럽게 쓰지도 못하며, 마음에 스크래치를 내고 비수를 꽂아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끼게 하기에는 많이 약하다.
3 차원의 도서관
3.1 차원의 도서관 Ep2. 여제가 되는 법
여제의 혈통이 끊긴 에레브에 나타나서 어린 시그너스를 데리고 와, 에레브의 장로들에게 그녀를 여제의 마지막 남은, 가장 강력한 혈통이라고 소개한다. 떠돌이 무사에게 어리고 소심해보이는 시그너스에게 숨길 수 없는 기품이 흘러 그들 역시 그녀가 여제의 혈통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설명하는 등, 시그너스를 매우 좋게 보고 있는 듯 하다.
감탄하는 장로들 앞에선 스스로 촌구석 출신 책벌레일 뿐이라고 하면서 정작 떠돌이 무사에겐 "그리하여 뛰어난 학식과 선견지명을 지닌 저는~" 이라고 운을 뗀다. 빡친 떠돌이 무사가 하는 말이 겨우 자기 자랑이냐며 어이없어 하자, 나인하트는 가끔씩은 참을성을 가져보라며 반격한다. 둘은 몇 년 전부터 인연이 있는 사이로, 과거에 나인하트가 그의 목숨을 구해줬다고. 그리고 그렇게 급하면 지름길을 알려주겠다면서 여긴 수천미터 상공에 떠있는 곳인데도 그냥 뛰어내리라고 말한다. 여기서 자칭 최고의 떠돌이 무사인데 뭐 어떻냐고 깐족대는 등 계속 어그로를 끈다. 확실히 이 시기부터 말싸움 실력이 출중했는지, 이 녀석에게 입이란 걸 뚫어준 조물주, 아마 그와 5분쯤만 말싸움을 해보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거다라고 떠돌이 무사가 말한다(...). 말싸움을 정말 잘하긴 하는듯. 아부+갈굼+말싸움 스킬까지 3가지 요소가 혼연일체를 이루는 궁극의 말빨 실제로 무사는 퀘스트 내내 나인하트를 거의 악덕 고용주 취급한다.
어쨌든 시그너스가 장로들에게 여제로 인정받고 스스로도 여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떠돌이 무사에게 1년 동안 여제를 육성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나인하트는 과거에 자신이 그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빌미로 그가 도와줄 것을 요구하고, 떠돌이 무사는 이렇게 독종인줄 알았으면 도움 안 받았어야 했다고 후회하며 거절하는데, 의외로 너무 순순히 거절을 받아주더니 여제에게 인사나 하고 가라며 시그너스에게 데려다 주고 시그너스에게는 그가 그녀의 교육을 도와줄 것이라고 사기를 친다. 거기다 "거절? 그녀의 초롱초롱한 눈을 보고도 과연 거절할수 있을까요?" 라고 소근거리며 쐐기까지 박아버리고, 그 와중에도 하찮은 네가 여제가 될 아가씨를 모시게 되었으니 영광으로 알라며 끝까지 무사의 어그로를 끌어준다. 그리하여 나인하트는 떠돌이 무사와 1년간 함께 여제를 가르치게 되는데...
3.1.1 봄
시작부터 행동이 굼뜨다며 떠돌이 무사를 깐다.
나인하트는 여제로서 가져야 할 기본 상식과 소양을 가르치기 위해 미나르 숲의 닉스에게서 필요한 적합한 교재를 가지고 와 달라고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외알안경은 닉스에게서 받은 선물이었다는 게 드러났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시력엔 특별히 이상이 없어서 안경은 착용하지 않는다. 삼일 밤낮을 함께 대화해도 용족인 닉스에게도 밀리지 않을 만큼 똑똑한 녀석이었다고 닉스는 말한다. 나인하트가 여제 후보를 찾아다니던 중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아 정말 온 메이플 월드를 직접 뒤져 시그너스를 찾아낸 듯 하다.
3.1.2 여름
시그너스의 매력을 향상시키자는 과제를 내주는데, 무사가 여자는 사랑을 하면 이뻐진다 드립을 치자 닭털 날리는 소리 그만하라며 마구 까주고, 여제로써의 기품을 올리기 위해 자세한 건 키무에게 물으라고 지시한다.
이후 드레스를 착용한 시그너스의 모습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아름답다고 칭찬해준 후 무사를 빤히 쳐다보며 가만 있지만 말고 뭐라고 말이라도 하라고 그를 재촉하는데...
...말을 말자. 닉네임을 보면 돈이 많은 사람같다
왕님일수도 있다.
3.1.3 가을
시그너스가 병에 걸리자 병은 나으면 그만이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그러고선 떠돌이 무사에게는 키리두에게 이 병을 치료할 방법을 알아내오라고 시킨다.
시그너스가 여제가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걱정으로 흔들릴 때, 시그너스 본인이 여제가 되고 싶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생을 결정 지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자신 또한 자신의 인생을 선택했으며 검은 마법사에 맞설 방법으로, 리엔에서 내려오는 전설의 영웅이 아닌 여제를 선택했음을. 자신은 변방의 리엔에서 자라났고, 리엔 일족에게는 『영웅이 부활하여 검은 마법사와 대적할 것이다.』라는 오랫동안 내려온 예언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영웅은 부활하지 않았고, 결국 지친 리엔 일족들은 하나 둘씩 떠나기 시작하여 결국 얼음 밖에 남지 않은 척박한 땅에 자신과 동생과 몇몇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아리아 여제의 혈통을 직접 조사하여[22] 메이플 월드 어딘가에 남아있을 그녀의 후손을 직접 그녀를 찾아나서기 위해 리린의 곁을 떠났다고. 사실 리린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하지만 리린은 영웅을 기다리기 위해 거절한다.
나인하트는 하나뿐인 동생을 뒤로하고 리엔을 떠났지만 영웅이 아닌 시그너스를 선택했으니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덧붙혀 시그너스가 여제의 길을 포기한다면 그녀를 원망하지 않고 검은 마법사를 대적할 다른 방안을 찾겠다고.
3.1.4 겨울
떠돌이 무사에게 은밀하게 부탁할 것이 있다며 부른다. 옛날 이야기 속에나 존재하는 운명의 꽃은 엘나스 고산 등지에 실제로 존재하니, 의지가 흔들리는 시그너스를 위로해주기 위해서 그 꽃을 구해달라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묻는 떠돌이 무사에게 식물 도감 다섯 권만 읽으면 누구나 알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책 좀 읽으라고 갈군다. 대부분의 식물도감은 못해도 800페이지 정도는 된다는 사실은 잠시 잊자
아니 그 전에 엘나스 고산정도면 이미 전설탈퇴하고 존재가 발각됐을텐데 그꽃 그래서 따오라고 한거잖아
3.1.5 에레브, 다시 봄
에레브의 장로들에게 1년 동안 여제 수업의 보고를 마친다. 여제의 공백을 눈치챈 블랙윙이 에레브에 침입하자,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며 시그너스가 여제의 자리에 오르는 걸 직접 목격한다.
그 날 밤, 떠돌이 무사와 다른 병사들이 에레브에 침입한 블랙윙을 급습하는데 떠돌이 무사의 대사를 보아서 이 책략을 짠 사람은 나인하트인 듯 하다. 좌우지간 타고난 계략꾼이라고...
드디어 떠돌이 무사와 작별하면서 당신치곤 잘해주었다 칭찬(?)하지만, 떠돌이 무사는 나인하트가 남 부려먹는데엔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고 디스해준다. 상사에겐 아부를, 고용인에겐 갈굼을... 좋은 직장인의 자세다 1년 사이에 어엿한 여제로 성장한 시그너스를 보고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감회에 젖기도 한다.
메이플 월드의 각지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선출하여 시그너스 기사단을 창설하는 여제의 의견에 찬성한다. 그리고 다들 알고 있듯이 그 기사단의 책사가 된 듯.
3.2 차원의 도서관 Ep3. 검은 마녀
역시 시작부터 플레이어를 주변머리 없고 기억력이 없다고 깐다. 행방불명된 시그너스 기사단원 듀나미스를 구하라고 후배 기사에게 임무를 맡긴다. 위험한 임무라며, 당신의 목숨 하나가 기사단의 입장에서는 엄연히 비용이라고 무사히 돌아오라고... 임무를 성공하고 돌아온다면 포상이라도 준다며, 함께 느긋하게 차나 한 잔 하자고 한다. 그 후, 에레브에 침입한 검은 마녀에 의해서 돌로 변해버린다.
플레이어에 의해서 에레브는 검은 마녀의 석화 저주에서 풀리지만, 결국 그 날 에델슈타인에 지원군 파병은 불가능하게 되어, 나인하트 본인도 이제 기사단을 배신자라고 생각할 레지스탕스와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오래 걸릴 것이라는 것과 함께 적의 계락에 완벽하게 당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 직후 듀나미스와 플레이어에게 자책하지 말라며 몇 마디 해준다. 진짜 무서운 저주는 마법이 아니라 아무리 애를 써도 그들의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무력함이야 말로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풀이 죽은 기사단에게 설마 검은 마녀의 말에 휘둘리기라도 한 거냐고 묻자, 앞으로 다가올 시련에 맞서는 그들의 시도는 의미 있냐고 묻는 기사에게, 나인하트는 차원의 도서관(!)이라는 곳을 들어봤냐고 하며, 이 세상에는 의미 없는 몸짓은 없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는 것을 밝힌다. 그들이 하는 일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이라 하여도, 그 작은 승리가 모여 큰 승리를 만들어 낸다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며, 일단은 차 한 잔 마시지 않겠냐고 한다.
4 블록버스터
4.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전쟁에서 늘 고결한 채로 있을 순 없습니다. 악을 상대하려면 우리도 진흙탕에 발을 담가야 합니다."
"으흐러허허헣"[23]
4.1.1 Act 1 : 블랙윙의 흑막
시그너스 기사단의 정보원 열 마리의 부기를 구출해낸 후 에레브로 돌아온 플레이어를 에레브의 항구에서 맞이하며 시그너스가 플레이어를 찾는 중이라며 본인을 따라오라고 하며 시그너스에게까지 데려다준다.
그 후 시그너스, 헬레나, 그리고 플레이어와 함께 회의를 진행하는데, 다른 세 명에게 블랙윙의 수장인 겔리메르가 블랙윙들에게 에델슈타인의 신문을 통해 보낸 암호를 해독하면 "BLACK HEAVEN IS READY"라는 말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에 따라서 블랙헤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니 레지스탕스의 지그문트에게 묻자고 한다.
레지스탕스의 비밀 기지에서 오르카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플레이어가 팬텀의 손에 스우가 죽는 기억을 오르카가 떠올리게 하자, 현실 세계의 오르카가 주변의 사물들을 마법으로 들어올리기 시작하는데 이 때 나인하트는 이것이 바로 윙 마스터인 오르카의 힘이냐며 놀라워한다.
플레이어 덕분에 블랙헤븐은 겔리메르가 설계한 비공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나인하트는 메이플 전역에 있는 마을들의 방어태세를 올리자고 제안하였지만, 블랙헤븐이 올 때까지 대기하지 말고 공중에서 맞이하자던 시그너스의 말을 듣고 자신에게 계책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계책은...
4.1.2 Act 2 : 출진, 크리스탈 가든
...바로 팬텀의 비공정인 크리스탈 가든을 전투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것.
에레브에서 열심히 "여제를 위하여"를 외친 후 시그너스를 비롯한 기사단장들과 함께 크리스탈 가든에 오르게 된다.
블랙윙의 간부들 중 한 명이 변신술사 바로크라는 것을 알고 있던 나인하트가 시그너스에게 블랙윙이 똑같은 술수를 쓸 것이라며 일단 속아넘어주는 척을 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시그너스의 모습을 한 바로크를 차마 때릴 수 없어 그대로 당하고 만다(...).
시그너스에게서 바로크에 대한 얘기를 들은 플레이어가 나인하트를 찾아 다니던 와중, 두 명의 나인하트를 발견하여 둘 중 진짜 나인하트를 골라내게 된다.
'나인하트가 몸싸움으로 이길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라는 논리로 진짜 나인하트를 구별해낼 수 있다면 바로크가 시그너스로 변신하여 때릴거냐며 애교를(...) 부린다. 그리고 그 틈을 타 뒤에 나타난 이베흐가 플레이어를 기절시킨다. 플레이어가 못 때리겠다고 할 시에도 마찬가지로 기절당한다. 그 반면, 가짜 나인하트를 선택한다면 시그너스에게 가자며 플레이어와 함께 시그너스에게 간다.[24]
결국 플레이어와 나인하트는 포박되는 신세가 되는데, 플레이어에게 일어나라고 하며 무려 힘으로 둘이 묶인 나뭇통을 부수라고 한다(...). 이 때 보이스가 매우 들을만 하니 꼭 효과음을 키고 듣도록 하자. 탈출하자 나인하트는 지친 모습을 보이며 이제 늙어서 이 짓도 못해먹겠다며 땅 위로 잠시 쓰러진다.
크리스탈 가든에 나타난 블랙윙을 물리치는데 성공하자 여제에게 다음 행선지는 어디냐고 묻지만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시그너스의 말에 다들 뒤를 돌아보게 되며 블랙헤븐의 실체를 알게 된다.
"...나인하트... 아무리 거대한 적이 와도 물리칠 수 있다는 말... 확신해요?""......
내가 신이냐?"
구름 사이로 나타난 블랙헤븐를 보며 어떤 거대한 적이 와도 물리칠 수 있다는 그 말을 지금도 확신하냐는 시그너스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벙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벙찔 만도 한 게, 크기가 거의 섬 만한 크기다.
시그너스의 말에 따라서 일단은 구름 속으로 모습을 숨긴 크리스탈 가든 안에서 지그문트와 말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오르카를 깜으로써 크리스탈 가든에 숨어든 프란시스를 잡아내고 블랙헤븐의 설계도를 얻어낸다. 설계도를 받는 대신 오르카와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프란시스에게 하지 않았냐는 시그너스의 말에 전쟁이 끝나면 보게 해주겠다며, 악을 이기려면 본인들도 진흙탕에 발을 담가야 한다는 말을 한다.
4.1.3 Act 3 : 격돌하는 창공
다음 날 아침, 나인하트는 시그너스, 지그문트, 헬레나와 플레이어와 함께 그들이 사용할 작전을 설명한다. 프란시스가 가져온 설계도를 살펴본 결과, 나인하트는 블랙헤븐이 가지고 있을 치명적인 약점 그 두 가지를 설명한다. 블랙헤븐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방어가 완벽하지 않을 거라는 추측과 동력원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하여 작전을 세우지만 선공을 치기도 전에 블랙헤븐에서 날아온 공습 때문에 다른 NPC들과 함께 방 안에서 뒤집어진다.
작전이 실패하고 별동대가 실종된지 4시간 지난 시점에서, 크리스탈 가든의 항해능력에는 여전히 문제가 없으며 한 시간이면 블랙헤븐을 완전히 따돌릴 수 있다고 시그너스에게 보고한다. 배를 돌려야 한다는 지그문트에 말에 다시 적의 사정권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반박하며 별동대가 살아남았을 거라는 가능성을 부정하는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고 얘기한다.
블랙윙의 공격을 예상하지 못한다고 하는 나인하트에게 지그문트는 그와 기사단에게 책임을 묻는 대신 플레이어에게 책임을 묻고, 이 때 나인하트는 플레이어의 재판의 중재자가 된다.
재판이 끝나고 플레이어에게 근신 명령이 내려질 때[25] 지그문트가 벨, 헨리테, 그리고 체키의 실종을 다시 기사단에게 묻기 시작하자 지그문트에게 이성을 찾으라고 하지만 레지스탕스와 기사단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결국 플레이어 본인이 스스로 크리스탈 가든을 떠남으로써 상황은 겨우 진정된다.
4.1.4 Act 4 : 반격의 신호탄
"여제님,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이 싸움은 이길 수 없습니다."
크리스탈 가든에서 나인하트는 시그너스의 결단을 재촉하지만 그 직후에 블랙헤븐의 신호탄이 터지는 것을 보고 다른 연합의 일원들과 함께 플레이어가 있는 블랙헤븐의 갑판 위로 올라간다. 그 후 정신을 차린 플레이어에게 블랙헤븐의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건 플레이어의 공이라고 하며, 플레이어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거라면서 칭찬한다.
4.1.5 Act 5 : 코어를 향해!
시작부터 플레이어와 어빈과 함께 블랙헤븐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나인하트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어빈이 "자네 옷 그거 치마인가?" 라고 묻자, 나인하트는 "굳이 말하자면 치마와 비슷한 구조입니다만..."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다음 맵에서 어빈이 사다리를 먼저 올라가겠다고 말한다.
다른 NPC들은 다 뭔가 도와주는데, 자기 혼자 가만있는 걸몬스터를 잡다 일정회수 이상 죽으면 버프를 걸어준다 보면 전투능력은 정말 없는 모양. 자세히 보면 입만 움직이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스크립트를 읽어보면 블랙헤븐 내에서 길을 찾는 데에 도움을 준 레이더도 나인하트와 체키가 함께 만든 모양이다. 길이 막히자 전선가닥과 배터리로 급하게 폭탄을 조립하기도 한다. 지그문트에게 유난히 시비를 많이 거는데, 그 때문에 어빈에게서 결혼하는 거 어떻겠냐는 소리까지 듣는다. 벨과 헨리테가 열심히 썸염장을 타는 걸 조용히 듣고 있다가 나중에 둘이 계속 떠들자 귀를 틀어막고 싶다고 하기도 한다.
그 후, 기계무덤에서 병력들을 소환한다면 블랙헤븐의 적재실에는 뭐가 있냐고 물으며 정곡을 찌르기도 한다. 후에 적재실에 들어가 있는 것이 폭탄이라는 것을 발견. 겔리메르의 연구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다 죽어가는 마티니 제독을 발견하지만, 죽어가는 그에게 겔리메르와 폭탄들의 목적을 얘기하라고 재촉하고 그 결과 "자네도 꽤 냉혈한이군 그래?"라는 말을 듣는다.
다른 NPC들과 플레이어와 함께 겔리메르의 문서들을 읽고, 겔리메르의 목적은 침공이 아닌 폭격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만약 시그너스가 얘기한대로 공중전을 펼친게 아니라 나인하트의 주장대로 메이플 월드의 지상 위에 병력을 펼쳤다면 메이플 월드는 그대로 망했을 거라는 얘기. 겔리메르의 극비 문서와 벽에 있는 지도를 보고 나서 방책을 짜겠다고 말하고는 지그문트와 함께 돌아간다. 후에 시그너스와 함께 있는 걸 보면 합류한 듯하다.
시그너스에게 예지력이 생겼다는 듯하는 얘기도 털어놓는다. 아무래도 나중에 쓰일 중요한 떡밥일 듯.
4.1.6 Act 6 : 검은 천국
블랙헤븐과의 전쟁이 종료된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겔리메르의 독가스를 들이마시고 죽어가는 도중, 시그너스가 그를 살릴 수 있다며 에레브의 봉인석을 꺼내고 나인하트는 이를 말린다. 신수의 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냐는 나인하트의 질문에 여제는 그들이 지켜야 할 것이 봉인석이 아니라 플레이어라는 걸 일깨워주며 나인하트를 안심시키고 나인하트는 여제의 뜻을 따르겠다고 선언한다.
다시 살아난 플레이어가 블랙헤븐을 떠나며 헬레나, 지그문트, 나인하트, 그리고 시그너스에게 말을 걸며 작별인사를 하는데, 이 때 나인하트는 플레이어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맞이하며, 별로 기뻐 보이지는 않는다는 플레이어의 말에 나름 기쁜 표정을 짓고 있는 거라고 대꾸한다.
덧붙혀서 봉인석은 검은 마법사의 힘을 억제하고 있던 것으로 그 마지막 봉인석이 플레이어를 위해 쓰여졌으니 검은 마법사가 세상으로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얘기해준다. 하지만 봉인석보다 더 큰 보험을 얻었다고 "플레이어=셔틀"은 공식이다 기뻐하며, 실컷 부려먹겠다는 소리로 들린다고 하는 플레이어와의 대화를 종료하기 직전에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다른 NPC들과 갑판에 모여서 플레이어가 크리스탈 가든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4.2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4.2.1 Act 1.5 :리유니온
에반을 마중나오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HoM에서 먼저 등장한 연합측 인물. 역시나 정보통답게 에반은 말하지도 않았는데 영웅즈들이 니할 사막으로 가는 것을 눈치채고, 물을 넉넉히 챙기라는 말로 슥 떠본다. 실질적인 조언은 자신이 눈치챘으니 적대세력들도 이미 낌새를 느꼈을 것이라고. 그리고 Act 2에서 실제로 그랬다.
그것과는 별개로 여동생을 구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동생 은근히 잘 챙긴다
4.2.2 Act 4 :세계수
후반부에 데미안이 초월자의 힘으로 메이플 월드를 파멸 위기로 몰아가자 메이플 아일랜드에 병사를 파견하는 모습으로 등장. 연합이 모두 참전했는지 지그문트와 대화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블랙헤븐 이후 갈등이 꽤나 해소되었는지 전편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을 준다. 이로 인해 블랙헤븐에서의 원수는 가장 가까이에 두어야 한다라는 어빈의 발언과 지그문트의 연애나 실컷 해볼까라는 대사가 재조명되고있다 (...)
에필로그에서는 아브락사스 유적에서 동생과 다시 만났는데, 여전히 리린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말로만[26] 리엔 섬을 떠나던 당시의 이야기를 하며 그 때를 후회하지는 않으나 영웅들을 구시대의 유물로 생각해 그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몰랐다며, 세계는 여전히 영웅을 필요로 한다고 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5 프렌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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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 | 다친 모습 |
"학교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까?"
2014년 5월 중, 벼루의 비밀일기에서 밝혀진 메이플스토리의 공식 스핀오프인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신수국제학교의 학생회장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거기서도 플레이어를 열심히 부려먹는다.(...) 대사 중에서 플레이어를 "심부름꾼"이라고 칭하고 퀘스트 중 나인하트와 통화를 할 때 "부려먹다니요. 제가 당신을? 흥. 그건 착각입니다. 정말 부려먹는게 무엇인지, 기회가 되면 보여드리도록 하죠." 라고 하는 걸 보아선 원래의 메이플 월드에서 그랬듯이 신수국제학교에서도 인력을 착취하는 실력이 뛰어난 듯 하다.
챕터 1에서의 첫 등장은 플레이어와의 전화통화 사이로 이루어졌는데, 전학생이 된 플레이어가 그에게 전화를 걸자 관심없다며 바로 끊어버린다. 다시 전화하면 모르는 번호라서 잡상인인 줄 알았다고 한다. 플레이어와 직접 대면하자마자 플레이어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까고, 좌우명이 이상하다고 또 깐다.
여러모로 원래 세계의 나인하트처럼 싸가지 없고 재수 없는 면이 강하지만 하지만 한번 일에 엮이면 끝까지 도와주긴 한다. 챕터 3에서 학생들이 옥상에 모여 매그너스와 힐라를 붙혀주겠다는 작전을 시작할 때, 맨 처음에는 자긴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반박했지만 가면 갈수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인다. 싫은 건 싫지만 할 건 다 한다. 그리고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다 시킨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AB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27] 챕터 1에서는 운명의 전학생이니 뭐니 그런 건 안 믿는다는 투로 말하는 것과, 챕터 4에서 혈액형 이론 같은 건 믿지 않는다고 말하며 바넘 효과에 대해서 언급하는 걸 보아서는 꽤나 현실적인 것 같다. 챕터 4에서는 카산드라의 팬이 저지르는 만행 때문에 다치게 되는데, 무려 책장에 깔려버린다. 그런데 별 외상 없이 발가락만 다치고 끝났다(...). 그래도 도트는 참 귀여우니 한번 보자.[28]
그리고 처음 일러스트나 설정은 은빛 머리더니 여기선 일러스트가 아예 하늘색 머리다. [29] 간결하게 바뀐 일러가 좋지 않은 평을 받는데 나인하트는 회춘하고 잘 생겨져 새 일러스트의 거의 유일한 수혜자이기도 하다.
2학년인 카산드라가 나인하트를 '오빠'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서 아마 이리나와 동일하게 3학년인 것 같다.
"때로는 규정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는 법입니다. 예를 들면...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이라든가."
2015년 3월 12일에 업데이트 된 프렌즈스토리 챕터 6에서는 플레이어가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밴드를 만들어 데미안과 밴드 대결을 펼칠 준비를 할 때, 데미안의 락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그너스를 보좌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연 때 자신의 밴드를 맨 마지막으로 순서를 정해달라던 데미안에게 공연 순서는 추첨으로 정할거라며 데미안과 싸우(?)기도 함. 얼핏 보면 밴드 연습을 한 다른 인물들에 비해 별 일 안 한 것 같지만 부기가 버렸던 악보를 보관하다가 "오다가 주웠습니다"라는 핑계를 대며 돌려주기도 하고 이미 공연 신청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부기에게 신청서를 넣으라고 재촉하던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챕터 6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데에 기여를 많이 했던 걸 알 수 있다. 규정을 그렇게나 중요시 여기던 나인하트가 그 규정을 어기고 부기의 신청서를 접수한 이유는 다름 아닌 규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
6 코믹 메이플스토리
검은 마법사에 의해 시그너스 여제가 타락하자 여제를 끝까지 치료해보려 했으나 실패하게 되고, 분노한 시그너스에 의해 비밀정원에 갇혀버렸다. 슈미가 시그너스를 설득해달라고 하자 시그너스에게 "소녀는 세상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여제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이라 말하며 설득에 성공, 시그너스를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였다.- ↑ 이름이 나인하트.성이 루비스타인.
- ↑ 인게임 성우
- ↑ 시그너스 리턴즈 영상 성우
- ↑ 미하일 퀘스트와 차원의 도서관에 나옴.
- ↑ 팬텀의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나온다. 눈썹의 각도가 미세하게 다르다.
- ↑ 미래의 문에서 보이는 나인하트
- ↑ 기사단 개편 전에 있던 4차 전직 퀘스트 진행중에 사용되었던 도트. 현재는 차원의 도서관에서 쓰인다.
- ↑ 아란 퀘스트에서 '정중한 말투로 굉장히 무례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비슷한 사람이 한 명 있는 것 같은데…?'라며 떡밥을 흘렸고 아란 관련 인터뷰와 7주년 메이플스토리 7대 불가사의에서 인증. 여담으로 남매가 지니고 있는 은빛 머리카락은 메이플 월드에서 흔치 않다고 한다.
- ↑ 개편 전 기사단 퀘스트에서
- ↑ 개발진 답변과 GMS에서의 표기를 보면 Nine이 아닌 Nein이다. 그런데 Nein은 독일어로 '아니오'로 부정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구심이 아니라 무심이다. 괜히 얼음장같은 사람이 아니다. - ↑ 다른 하나는 만지다
- ↑ 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해외에서는 삼촌, 이모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등의 거의 모든 남자인 가족관계를 uncle 이라고 표현하기 때문. 때문에 뭐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 ↑ 독설가 캐릭 중에 특히 유명한 캐릭터, 사족으로 독설가 문서에도 써져있다.
- ↑ 캐릭터 위에 뜨는 랜덤 대사 중 "이번 분기 기사단 장비 예산은..." 이라는 대사가 있다.
- ↑ 물론 이 미래의 문은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만들어낸 꿈에 불과하지만 서도.
- ↑ 잘 생각해보면, 미하일 퀘스트는 일단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풀어놓은 것이다. 즉, 살아오면서 말투가 더 더러워졌다(...)고 생각하면 안될것도 없다.
- ↑ 그런데 욕구의 위계에서 자존심 충족 위에 자아실현과 공동선/대의추구가 있다는 건 뻔한 얘기. 그렇다면 설희는 악당 쪽에서 우리의 목적과 니들 목적이 다른게 뭐냐는 개드립을 쳐도 할 말이 없다.
- ↑ 기사단의 타락에 대해서 지그문트가 "하지만 가능성이 0이라고는 볼 수 없지요"라고 말하자 이후 미래의 문에서 레지스탕스가 배신했음이 확인된 후에 "하지만 가능성이 0은 아니겠지요"라고 응수한다.
덤으로 이전에 하셨던 말이 떠올랐을 뿐이라고 추가로 디스한다. - ↑ 나인하트는 본인의 입으로 영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란이나 에반에게는 평소처럼 에레브에 발도 디디지 말라는 식으로 나온다. 그러나 메르세데스에게는 정중한 태도로 일관하는데, 이는 메르세데스와 기사단이 협력관계였을 뿐만 아니라, 리엔 때문에 직접적으로 앙금이 있을 수밖에 없는 아란과 영웅의 후계자라고는 하지만 영웅은 아니며 당시만 해도 거의 두각을 드러내지 않아 일반인이나 다름없던 에반과는 달리, 메르세데스가 진짜 영웅이고 왕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한 팬텀은 기사단의 은인이고 루미너스와는 만난 적이 없으므로 나인하트가 영웅을 대하는 태도가 캐릭터 붕괴에 속한다고 보기는 이른 감이 있다. 사실 팬텀의 경우에는 도저히 냉혹하게 대하기 힘들만큼 크나큰 도움을 받았으니...
- ↑ 원래부터 여제빠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평소에 여제의 명예의 손실을 염려하고 항상 여제를 들먹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여제를 수행하는 위치에 있는 캐릭터가 하는 당연한 행동을 플레이어가 자주 접촉하기 때문일 뿐이다. 그런 식으로 치면 기사단 전체는 한 무리의 여제빠다. 미래의 문에서 (이카르트 제외) 기사단장들이 사망할 때 하는 대사를 보자.
- ↑ 컨셉이 바뀌었을지 모른다는 말도 있는데, 그렇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당장 개편 퀘스트에서 나인하트를 '대단한 독설가'라고 칭했고, 미하일 퀘스트에서는 '화를 내면 주위가 살얼음판으로 변한다'라는 성격묘사가 나온다. 캐릭터성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 역사서에 뿔뿔이 흩어진 사료를 분석해 여제의 가계도를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여기저기서 모은 정보를 취합한 거라, 시그너스가 여제의 후손임을 입증할 수 있어도 누가 후손이 아닌지는 입증할 수는 없었던지 팬텀의 프롤로그에서 힐라가 여제의 후손 흉내를 낼 때는 반박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 ↑ Act.5 블랙헤븐 내부에서 점프대로 날아다니면 나오는 대사. 나인하트의 이미지를 확 깬다(...)
- ↑ 화면에 폭발 이펙트가 뜬 후 FAIL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보자하니 나인하트의 모습으로 시그너스, 헬레나, 지그문트가 있는 곳까지 간 후 폭발을 일으켜 연합의 수장이나 다름없는 그 세 명을 죽인 듯. 그리고 전쟁은 검은 마법사의 승리로 끝났다고 한다...
- ↑ 잘못된 선택지를 고를 경우 퇴출시키기도 한다(!!!!!)
- ↑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는 말에 리린이 한 답변(...)
- ↑ 사실 시그너스 기사단 아프리카 라이브 방송에서 시그너스 기사단의 디자인 컨셉을 만들 때 디자인팀에서 혈액형과 별자리까지 정해놓았지만, 직접적인 스토리와는 연관이 없어서 밝히지는 않았는데, 여기서 오즈와 함께 조금이나마 밝혀진 것 같다.
- ↑ 챕터4가 끝나고 스마트폰으로 메세지를 보면 카산드라의 사과를 구하는 말에 답변하는데 단답으로 오즈와 함께 즐이라고 보낸다.
- ↑ 사실 은발 캐릭터에게 연한 파란색으로 음영을 입혀서 청발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다만 초창기엔 아예 뚜렷하게 은색 머리였기에 차이가 심해보인다. 리린이 처음 나왔을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리린의 머리카락을 은발이라고 하고 메이플월드에서도 나인하트와 리린의 머리카락은 보기 힘든 은발이라고 했었으니 원래는 은발이 맞았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 이후 도트이며 스탠딩 일러이며 죄다 파란색으로 나왔고, 제일 최근에 나인하트가 나왔던 블랙헤븐에서의 스탠딩 일러도 청발인 걸 보면 아마 메이플스토리 공식 측은 이 둘의 머리카락 색을 청발로 굳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