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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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ADISHU-iconic-picture.jpg
아름다운 휴양지.[1] [2]


2015년도에 촬영된 모가디슈 영상.

영어: Mogadishu(모가디슈)
아랍어: مقديشو‎
소말리어: Muqdisho(무그디쇼)

1 개요

Mogadishu is a bustling city with lots to offer visitors.

모가디슈는 방문객들을 위한 수많은 로 북적이고 있는 도시입니다.

- 소말리아 국적기 Jubba Airways의 홈페이지

동아프리카국가 소말리아의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 중세 시대에는 이슬람의 도시이자 동아프리카 황금 무역의 중심지로서 번성하였다.

바레의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소말리아 내전 때문에 모가디슈도 혼란상에 휩싸였다. 1990년 이후 20년 넘게 도시가 내전의 현장이 되어, 과도정부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가 싸우고 있었다. 과도정부는 형식상으로는 국제적 승인을 받는 정부지만 실질적으로는 수도인 모가디슈조차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2011년 8월,모가지슝모가디슈의 대부분 지역에서 알-샤바브 반군이 축출되었다. 반군은 여전히 자폭테러와 지뢰 설치 등의 게릴라 전술을 펴고는 있지만, 모가디슈는 과거에 비해서는 소말리아 지역중 그나마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고 있는 듯하다. 전쟁 딛고 새롭게 태어나는 모가디슈 2012년 3월 6일, 터키항공이 외국 항공사로는 20년 만에 모가디슈에 취항했다. 2015년에는 사정이 더 나아져서 무법천지라는 보통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람 살만한 동네가 된듯한 모습을 보였다.[3]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으로 여기서 자원봉사한 한국 사람이 쓴 책에 의하면 모뎀 수준이라도 인터넷망이 있다고 한다. 다만 부르는 게 값... 속도도 느린게 비싸긴 비싸서 설치 담당과 많이 말다툼 벌였는데 그 담당에게 "당신네 사장은 대체 어디서 뭐하쇼?"라고 비꼬자 " 그런 부자가 미쳤다고 여기 남았겠소? 해외에 이민가서 당신같은 이들이 주는 돈을 가득 챙기지. "라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할 말이 없다 그런데 다른 아프리카 나라에 비해 소말리아가 인터넷이 싸다고 한다. 자국 도메인과 약 천개 정도의 할당 아이피가 있다고.

2 관련 문서

  1. 물론 내전으로 상당수 파괴되었기는 했지만 소말리아가 한창 무역으로 명성을 떨쳤을때 멋들어지게 지은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고 해변가와도 맛닿아있기 때문에 나라가 안정화 되기만 한다면 나름대로 관광지로 이름을 떨칠수있는 여견이 조성되어있는건 사실이다.
  2. 여담이지만 한 때 미국인들이 가기 힘든 장소 중 하나로 지정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3. 출처 :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