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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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무한한 것은 존재한다. 인간의 마음과 우주. 우주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그런 거 없다[1]
주로 "모에의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란 표현으로 쓰이는 것.
서구권의 Rule 34와 같은 개념이다.

원빈의 존재를 근거로 한계가 있다고도 한다 카더라 그래 이거라면...

이에 반대로 종종 반(反) 오덕주의자(?), 혹은 온건 오덕들은 "모에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시각적 미화(美化)인 모에화가 지나치면 일종의 아노미 현상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사실 오덕들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개념.
특정 속성에 대한 모에는 인기를 끌다가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그와 동시에 다른 속성에 대한 모에가 인기를 끌게 된다.
이런 식으로 계속 시간이 지나면서 모에속성이 순환하다가 속성의 종류와 인기가 다 한계치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바로 모에의 한계이다.맬서스 트랩?

현재까지 이 모에의 한계에 부딪히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부딪히려고 하는 순간 오덕군자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새로운 속성들을 발견해주는 사람이 나올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오덕들의 구세주 모에선에 의해 모에의 한계가 돌파되기 때문이다.

다만 모에 문화의 발생은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사상, 종교 등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 자유주의 국가에서 가능한 일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중동과 같은 보다 보수적이거나 폐쇄적인 문화를 가진 곳에서는 '모에함'을 개인의 취향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사회악으로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모에라는 개념을 알고 있더라도 문화에 동참하거나 문화를 퍼트리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또한 만약 사회가 모에함을 추구하는 것을 어느 정도 용납하더라도 저작권법의 제제에 걸릴 수 있다. 물론 이런 걸로 소송 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원작자의 심기가 불편해져서 작정하고 소송 건다면 법정 가도 할 말 없다. 모욕죄(흔히 인격모독죄로 알려진 것)는 말할 것도 없다.
특정 인물이라도 존경(...)의 의미에서, 모에화를 했다거나, 그 해당 인물이 아닌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해둔다면 어느 정도 괜찮을지 모르지만[2], 전쟁에 손을 댄다거나, 패드립, 고인드립 따위를 소재로 삼았다면 아무리 미화한다한들 답이 없다. 선은 알아서 지킬 줄 알아야 하며, 모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치를 모에화한걸 독일에 가져간다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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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또 한번 세종대왕 모에화라는 그림이 퍼지기 시작했는데, 일단 논란이 일어서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정작 해당 그림을 그린 사람은 왜 잘못 됐는지 모르겠다고...(그 글은 운영진의 조치로 사라졌지만, 그 글이 올라온 게시판의 삭제 건의까지 나오는 등의 카페 내의 대규모적 파장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런데, 종친회에서 제대로 대응에 나서면 아주 골치 아퍼질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근래 덕계에서는 점점 자극적인 취향들이 대세를 끌며 하나 둘 물위로 올라오면서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2D만능주의에 대한 회의감이 덕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일반인들이 좀처럼 취향 존중을 하지 않고 덕들끼리도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주지 않기에 "덕들끼리는 반드시 어떤 취향이라도 존중해주자"며 취향 존중은 덕계에서 일종의 신성불가침 영역 취급을 받고 있지만,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덕계의 취향 존중 범위가 너무 지나쳐서 선을 넘은 취향마저 무조건 존중해달라는 인식이 강하여 덕계 전반이 스너프포르노나 다름없는 말초적이고 폐기적인 문화로 전략될 수 있다는 우려이다.

만약 정말로 모에의 한계가 출현할 경우,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에계열 시장은 전멸할 위험이 있겠지만, 모에라는 것 또한 일종의 유행, 트렌드라 본다면 본디 인기 끌었던 게 유행이 가신 뒤 다시 돌아오는 순환적 구조니까 어차피 한계는 없다고 보는 게 온당할 것이다. 소비자인 오덕들이 있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패션시장에 한계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

모에의 본토에서는 그들의 신화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써먹는다만, 사실 모에의 본토에서도 한계가 있긴 있다. 바로 덴노(天皇). 이쪽은 자칫하면 전 일본을 적으로 돌릴수 있으며, 심하면 칼빵 맞을 수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마저 이 미치광이 게임에서 깨버렸다. 게다가 여기엔 덴노 케릭터가 능욕 당하는 H신까지 있다. 그리고 하나더.
물론 이건 다들 정신나간 짓이라 까며 욕하고있다. 만들수 없는건 없겠지만 만들고 욕을 배터지게 먹을수있는 주제는 여럿 존재한다.

모에의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모에에만' 치중하면 원작자가 능력이 대단히 출중하지 않은 이상 작품성의 한계에 닿을 수밖에 없다. 물론 오타쿠 계층을 타깃으로 잡는 '그쪽' 업계에서 모에는 그 자체로 대중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모에를 등한시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적어도 오타쿠 서브컬쳐 내에서는 정말 대단한 것을 창조하고 싶다면 모에와 작품성 모두를 신경써야만 한다. 타겟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모에를 추구할지 추구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것이지 모에를 추구한다고 무조건 작품성이 형편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타쿠 서브컬쳐에서 작품성과 모에를 모두 챙긴 명작은 엄연히 존재하니 결국 어떤 것이든 균형이 중요한 법.
  1. 초창기의 이 문서에 적혀 있던 표현. 실제로 '인간의 상상력'만을 잣대로 한계를 정한다면, 다시 말해 개인이 즐기는데까지는 한계가 없다. 그것을 타인에게 공개하고 실행하는 시점에서 이나 윤리 등의 제약이 따를 뿐.
  2. 그 사람이 히틀러같은 악인이 아닐 때만 해당. 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이면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 RPF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