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1 개요

1997년 설립된 노트 브랜드. 미국, 이탈리아, 독일에 지사가 있고 아시아 지부는 홍콩에 위치해있다. 다양한 종류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특징.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 어네스트 헤밍웨이,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등이 쓰던 신축성있는 밴드로 봉인 가능한 검은색 노트북을 재현해 낸 디자인을 기본 디자인으로 쓰고있다. 회사의 공동 창업주이자 상표제산권 관리담당이었던 마리아 사브레곤디의 아이디어. 중성지를 사용해 고전적인 이미지를 높였다.[1] 제품군들 중 상당수가 이탈리아 밀라노의 본사에서 디자인하고 있으며 공정은 중국이 맡고있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제품의 철학상 크기는 일반 가방에 들어가는 크기에서부터 외투의 호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까지 다양하다.

회사원이나 학생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있으며 사이즈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리미티드 에디션도 4만원 이상은 넘지 않는다. 제품 라인으로는 일기장, 공책(궤지, 공지), 그리고 수첩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내놓고 있다. 기행문이나 일반기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도 넓혔다. 공지로 된 노트북의 경우에는 간단한 스케치 용도로 쓸 수 있게 했다.

2 리미티드 에디션

콜라보레이션을 이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유독 인기인데, 디자인이 상당히 예쁘다. 2014년의 호빗 리미티드 에디션덕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외로도 허영만 에디션, 도라에몽 에디션, 배트맨 에디션, 스누피 에디션, 스타워즈 에디션 등 많은 캐릭터들과 영화, 디자인 아이콘과 지속적으로 콜라보 하고 있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에디션도 존재하는걸 보면 유명 브랜드들과도 콜라보 하는 듯. 스타벅스 플래너 또한 몰스킨이 제작하고 있다.

3 중국 생산 표시 이후

중국에서 생산하게 되면서 종이의 질이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종이의 색 또한 옛날에 비해서 매우 누래졌다. 똥종이 ..는 이야기가 있지만 몰스킨은 원래부터 제조지가 중국이었다. 노트에 써있는 몰스킨의 역사중 고흐나 피카소 헤밍웨이 등이 사용했다는 노트는 사실 몰스킨이 아니었고 그저 몰스킨과 비슷한 노트였을 뿐이다. 하지만 윤종신, 갤럭시 노트 개발자 등 현대의 크리에이티브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노트는 맞다 원래는 이름도 제대로 없던 조그만 문구점에서 제작하던 공책을 20세기 말 어느 출판사가 되살리면서 몰스킨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세계적인 인기상품이 된 후, 현재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이다. 애초부터 수백년된 브랜드가 아니고 이탈리아 장인이 직접 만드는 것도 아니다. (몰스킨 정보) [2]
제조사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그동안 하지 않던 제조국 표시를 최근부터 하게 된 것일 뿐. 그 이전에 생산되었던 것들과 품질에는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 어디까지나 플라시보 효과로 생각된다. 애초에 종이어디에서 처음 만들었냐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4 트리비아

미국내에서는 일반 문구소매점이나 서점등에서 구입가능하고 뉴욕에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다.
  1. 하지만 생 잉크를 사용하는 만년필로 필기했을 시에는 흡수력이 좋지 않고 잘 번진다는 의견이 있다.
  2. 몰스킨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나름대로 전문적인 내용이 적혀 있지만, 마케팅과 소문에 따른 과장되고 왜곡된 내용이 있으니 주의, 댓글란을 보면 그런 점들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