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몰래 휴대폰하기"의 줄임말. 몰컴과 비슷하게 말 그대로 몰래 휴대폰을 하는 것을 말하며 주로 학교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과거 삐삐를 사용하거나, 휴대폰으로 통화만 하던 시절에는 이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되면서 본 개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 피처폰 성능이 성장하면서 문자 뿐 아니라 게임 용도의 몰폰이 증가하였다.
2010년대에 디지털화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점차 몰폰의 목적 뿐 아니라 사용자 층과 시행 장소가 넓어져가고 있다. 거의 몰컴에 가까워지고 있다.
- 스마트폰의 강력한 게임 기능, 웹서핑,
문자카카오톡은 물론이고 위키질까지... - 학교 뿐 아니라 집, 특히 취침 전에 몰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학부모의 걱정, 예비군 훈련장에서 몰폰은 대대장의 걱정(...)
2 은폐와 탐지
2.1 은폐
- 학교에서의 몰폰
- 몰컴과 똑같이 지능적인 몰폰 방법이 여러차례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몰폰을 위해 책상에 휴대폰 화면이 나올만한 구멍을 뚫어놓는 사례까지 있다. 화장실에서 하면 된다. 변기에 앉아서.
- 집에서의 몰폰
- 모바일 게임(특히 리듬게임 등 음악이 중요한 게임)에서 이어폰을 낀 뒤 미디어는 켜 놓고 그 외에 무음으로 했을 경우 소리를 줄일 때 전화벨 소리가 줄어들어 무음모드가 진동으로 바뀌면서 진동소리가 울릴 수 있다. 미리 설정에 들어가서 진동 세기를 0으로 맞추면 중간중간 울릴 수 있는 진동소리에 놀라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사실 본인이 더 놀란다사실 몰폰 중에 이어폰끼는 건 도박이다 밖에 사람 돌아다니는 거 못 느끼고 계속하는 상황을 생각해봐라운 없으면 방문 여는소리도 못 듣다가 불상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이어폰을 한 쪽만 꼽고 해도 좋다그냥 밤에는 리듬게임 말고 다른 거 해라. 예를 들면 위키질. - 문을 잠그고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들키기 쉬우므로 비추천. 그리고 문 닫으면 부모님이 그거한다고 착각할 것이다. 다만 집안이 종교적으로든 건강을 너무 생각하든 문을 열어놓아도 폰을 압수하고 아침에 주는 부모도 있다. 엄마들이라면 이해가 갈 지 모르지만 반대로 엄마는 그나마 자면 관여하지 않지만 아들들과 말 잘 통할 정도로 성격이 좋으신 몇몇 충실하신 아빠들의 경우 애가 자는지 안 자는지 다 아는 경우가 있다. 다만 문 손잡이가 내리는 형식의 손잡이일 경우 문을 잠궈도 젓가락 등 얇은 막대기로 구멍 안에 넣으면 열린다. 또한 만약 부모님이 화나셨거나 기분이 영 좋지않을 때 몰폰하다가 부모님이 뭐 하냐고 화내시면서 오시다가 문을 열 때 문 손잡이를 흔들거리시다가 손잡이를 확! 내릴 경우 문이 열리고 다시는 문이 안 잠궈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조용히 문 잠금을 해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몰폰중 이어폰을 끼는것은 웬만하면 삼가자. 그러다가 발자국 소리도 못 들어서 방문이 열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숙련자들은 이어폰을 끼고도 기척을 감지한다.
- 모바일 게임(특히 리듬게임 등 음악이 중요한 게임)에서 이어폰을 낀 뒤 미디어는 켜 놓고 그 외에 무음으로 했을 경우 소리를 줄일 때 전화벨 소리가 줄어들어 무음모드가 진동으로 바뀌면서 진동소리가 울릴 수 있다. 미리 설정에 들어가서 진동 세기를 0으로 맞추면 중간중간 울릴 수 있는 진동소리에 놀라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 야간 몰폰
- 밤샘을 할 때 몰래 스마트폰을 하는 것도 있다. 이쪽은 주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충전기를 꽂아 한다. 이불 뒤집어쓰면 걸린다. 밤에 모두가 잘 때 이불 밖에서 하다 누군가 돌아다닌다 하면 이불로 폰 쪽을 가리거나 배개 밑에 숨겨서 자연스레 자는 척 하는 것이 포인트.(다만 실제로 약간 잤던 경우, 초인적인 힘으로 단시간에 깨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진짜 자버려서 그러려니 하고 재우고 가셨다고...)
겨울에도 더워 죽는다그러니까 밝기 조절 어플 깔아서 밝기를 극한으로 줄여야 한다.새벽에 하다 곯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충전기 꽂아 하다가 빠져서 아침에 배터리가 거의 없을땐 깊은 빡침을 경험할 수 있다.이불속에서 숨쉬는게 힘들어질수 있다. - 구글 마켓에 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스크린 필터' 앱과 '블루라이트 차단 스크린 필터 나이트 모드' 앱을 깔고 필터를 실행 한 뒤, 밝기 조절 칸에서 나이트 모드를 체크하고, 차단율을 85% 이상으로 놓으면 최적의 몰폰을 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은 덤. 다만 90%가 넘어가면 흰바탕 검은글씨도 잘 안 보이니 87% 이후로는 하지 않는게 좋다. 95%넘어가면 바로 옆 사람이 봐도 거의 까만 화면이다.
자신이 봐도 까만 화면(...) - lux라는 앱도 좋다. 블루라이트는 차단이 안되지만, 밝기조절 앱이라 상당히 간편하다.
- 안경을 쓰는 위키러들은 안경을 벗지 말고 쓴 채로 하는 게 좋다. 일단 어두운 곳에서 밝은 걸 계속 보고 있으면 시력에 당연히 큰 문제가 오고 이는 밝기를 아무리 줄여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1]
다만 누군가 돌아다닐 때 폰을 숨기고 자는 척을 해도 안경 벗는 걸 깜빡하면 심히 골룸하다[2]그냥 몰폰을 안 하면 되잖아..!
- 밤샘을 할 때 몰래 스마트폰을 하는 것도 있다. 이쪽은 주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충전기를 꽂아 한다. 이불 뒤집어쓰면 걸린다. 밤에 모두가 잘 때 이불 밖에서 하다 누군가 돌아다닌다 하면 이불로 폰 쪽을 가리거나 배개 밑에 숨겨서 자연스레 자는 척 하는 것이 포인트.(다만 실제로 약간 잤던 경우, 초인적인 힘으로 단시간에 깨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진짜 자버려서 그러려니 하고 재우고 가셨다고...)
- 부모님이 밤 되면 와이파이 공유기를 꺼놓는 경우도 있다.[3] 만약 그렇다면 데이터 적은 위키러들은 밤에 몰폰할 때 아껴쓰길 바란다.
무한제라면 좋겠지만웹툰 같은 거 볼 때는, [4] 미리 몰폰할 때 볼 거 다운받아놓으면 좋다.
2.2 탐지
- 학교에서
- 앞에서 보면 다 보인다. 누군가 고개를 숙이는 각도가 유독 다른 이 하나 뽑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교탁에서 교실을 둘러보면 누가 몰폰하고 딴짓하는지 다 알수있다. 단지 그냥 넘어가는것이다.
- 집에서
- 스마트폰을 만져보면 금방 안다. 전자기기에 발열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특히 게임을 했을 경우에는 그 정도가 현저하기 때문이다.
그렇니까 들키면 화면이 켜져있어서 열이 났다며 얼버무리자 - 방문이 닫혀 있으면 의심한다. 방문이 열려 있으면, 방 안이 밝다.
엽전 한냥으로 방 안을 가득 채우는 양초 한 개의 21세기 버전어떤 위키러는 계획적으로 1년간 사춘기라고 위장하여 문을 닫고 생활한 결과 닫아도 의심하지 않게 되었다덥지만 아니면 춥다고 문닫아도 아예 의심자체를 안한다
- 스마트폰을 만져보면 금방 안다. 전자기기에 발열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특히 게임을 했을 경우에는 그 정도가 현저하기 때문이다.
- 일반적으로
- 설정>배터리 소모 메뉴로 들어가면 방금 무엇을 했는지/안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2.3 차단
-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을 주는 대신, 탐지가 쉽게 갤럭시 뷰와 같은 크고 아름다운 태블릿을 준다. 통화는 피처폰 혹은 스마트 워치로 해결한다.
- 스마트폰은 게임기가 아니란다를 설치한다.
대신 폰이 고자가 되어 공장초기화 하거나, 새폰 뽑아야 하는등 자숙후 문제가 많다.[5]
2.4 해제
- 공장 초기화.
- 안전모드 부팅: 휴대폰 재시작(끄기)를 길게 누르면 숨겨진 명령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