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가 할아범

파일:Attachment/묘가 할아범/Myoga.png
冥加(みょうが)

일본판 성우한국판 성우북미판 성우
오가타 켄이치[1]김환진[2], 박서진(완결편)[3]폴 돕슨[4]

타카하시 루미코만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이누야샤를 따르는 벼룩 요괴. 이누야샤의 아버지 때부터 살았으며 토토사이, 총운아 칼집의 할아범과 함께 투아왕을 보필했다.또한 지금은 죽었지만 과거 모셨던 투아왕에 대한 충성심이 여전한지 이누야샤가 류코츠세이와 싸울때 아버지의 은혜를 소홀히 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크게 화를 내며 사실상 자신의 도련님이나 다름없는 이누야샤를 나무라고 또한 불효막심한 놈이라고 막말까지 했다.사실 나이로 봐서 이누야샤랑 셋쇼마루에게 존대하는게 특이한 것

피를 빨면 따끔한 느낌으로 요술 등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을 깨우는 정도의 능력이 있으며, 독혈을 빨아낼 수도 있다. 이누야샤에게 중요한 정보를 주기도 하며 최대 활약은 백령산에서 독에 중독된 히구라시 카고메미로쿠, 산고의 독을 빨아내 살려낸 것.

상당히 장수한 요괴지만 본신이 벼룩이라 그런지 전투력은 없는 거나 다름없다. 겁쟁이라서 늘 안전한 곳에 있으려고 한다. 전투 중에는 안전한 곳에서만 모습을 보이는 고로 묘가 할아범이 보이면 그곳은 안전지대라고 인식하면 된다. 투아왕이 오래전 효네코족과 싸웠을때 집에 있었다고 말한것과 그리고 200년 전에 투아왕과 싸웠던 효오가의 아들 메노우마루가 "묘가 할아범, 오늘은 도망치지 않냐?"라고 묻는 걸 보면 옛날부터 그랬던 듯.

오래 살았기 때문인지 은근히 발이 넓고 많은 정보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이것도 미묘하게 잘못 아는 것이 많다.

기본적으로 등장할 때마다 이누야샤의 피를 빨며 "이누야샤 님의 피는 아버님을 닮아 맛있습니다." 라고 하다가 얻어맞고 납작해진다. 디자인도 비슷하고 개그 캐릭터로서의 역할은 시끌별 녀석들체리, 란마 1/2핫포사이와 비슷하다.[5] 체리-핫포사이-묘가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인 셈. 차이점은 체리에서 엽기적 속성을, 핫포사이에서 변태나 사고뭉치 등의 속성을 제거하고 무난한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는 점이다.

쇼가 할멈과 부모님이 정해주신 약혼자 사이인데, 바람끼가 많아서 집에 늘 없다고 한다. 이누야샤 일행을 만나고 나서 카고메가 결혼식을 올리면 된다 했는데, 결혼하려하던 순간 묘가영감은 이미 도망쳤다.(...)
  1. 사오토메 겐마를 맡았다.
  2. 핫포사이를 맡았다.
  3. 김환진이 워낙 익살스런 개그 캐릭터 연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이 쪽 보다는 몽환의 뱌쿠야쪽이 평이 높은 편.
  4. 역시 핫포사이를 맡았다. 한편 이 작품 내에서는 나라쿠긴타 역할도 맡고 있다.
  5. 한국판의 김환진이나 북미판인 폴 돕슨핫포사이를 맡았다는걸 생각하면 이누야샤에서의 캐스팅은 아주 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