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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刀々斎(とうとうさい)

일본판 성우한국판 성우
야나미 조지윤세웅[1]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1 개요

이누야샤의 아버지의 이빨로 철쇄아천생아를 만든 대장장이. ⊙.⊙ 모양의 땡그란 눈이 특징인 할아버지 모습을 한 요괴로, 눈이 세 개인 음메[2]라는 날아다니는 소를 타고 다닌다. 저 소는 말도 안하지만 주인인 토토사이랑 공격받고 같은 자세로 웃기게 자빠진다든지 같이 코미디를 맡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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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 탓인지 지식도 풍부하고 이곳저곳에 발이 넓으나 꽤 괴팍한 성격. 하지만 이누야샤를 여러 번 도와주거나 "사람을 죽이고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는 놈은 철쇄아를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사람을 죽인 카이진보를 파문시킨 걸 보면 나쁜 인물은 아니다.

제자도 있는 것 같으나 작중 파문시킨 카이진보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입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수단으로 쓰거나 무기를 연마하는 데 쓴다. 자루가 긴 쇠망치를 들고 다니며 이것도 무기 연마나 전투용으로 사용한다. 요력이 높은 요괴로 무기를 만드는 것 이외에 전투능력도 뛰어나다.

2 작중 행적

작중 묘사를 보면 극 초반 당시의 이누야샤와 호각으로도 맞설 정도이다. 극중에서 토토사이는 겨우 쇠망치만으로 당시의 이누야샤의 철쇄아를 받아내거나 겨우 쇠가죽 만으로 철쇄아를 막아내었다. 오죽하면 셋쇼마루에게 자길 지켜달라며 이누야샤 일행을 찾아왔다가 이누야샤가 셋쇼마루에게 고전하는 걸 보곤 늘 가지고 다니는 망치를 후려치자 땅이 갈라지고 불이 일어나서 셋쇼마루도 피한 틈을 타 모두 재빠르게 탈출시키게 했다. 미로쿠"우리 힘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본인은 싸움에는 흥미가 없고 나서지 않으며, 자신의 몸을 지켜야 할 때가 아니면 싸움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다. 그나마도 적당히 막아내고 나면 곧바로 도망쳐서 숨어버리기 일수.

묘가 할아범과 친구라 그런지 굉장히 뻔뻔하다. 이누야샤 일행과 이야기를 하면서 혼자서 멧돼지 통구이를 처묵처묵했다.그것도 한 입에! 다들 어이없게 쳐다보자 노망든 척하며 연극을 하다가 미로쿠에게 얻어맞았다.

2c998f7a553feccf6fa4e37782dc0d42_W3d8NQhKIBNTMnYhEtJWxLt1Y9PjC.JPG 미로쿠에게 맞고 넘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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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싯포와 더불어 이누야샤에게 맞고 머리에 혹이 자주 생기는데 자업자득. 이누야샤 보고 약해빠진 놈이라며 대놓고 도발한다든지 방금 약속한 걸 잊어버린 척해서 이누야샤를 환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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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메에겐 '아가씨 나이가 몇인데 벌써 노망들었어?' 라는 말을 하다가 가지고 있던 망치로 호되게 맞고 혹이 머리에 생기기도 했다.

이누야샤를 여러 번 낚아서 물 먹이고, 겁먹으면서도 겁도 없이 셋쇼마루를 낚아대는 본 만화 최대의 낚시꾼. 이것도 이누야샤의 아버지인 투아왕이 셋쇼마루에게 폭쇄아를 쥐게 하려는 계획 중 일부였지만 집도 여러 번 박살나고 목숨을 위협당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아니, 아예 만날 때마다 죽여줄까 소리를 듣는다. 한번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셋쇼마루의 명도잔월파에 그대로 죽을 뻔했다. 본인도 죽는 줄 알았다고 덜덜덜. 결국 폭쇄아가 나타났을 때 등장해서 폭쇄아의 칼집을 만들어주는 걸로 이 악연이 끝났다.

철쇄아와 천생아라는 작품 최대의 떡밥 때문에 후반부까지 계속 비중 있게 등장한다. 철쇄아가 파워업 플래그라도 서면 100% 등장. 검을 수리해주거나 파워업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어찌 보면 이누야샤의 성장을 하나하나 이끌어주는 스승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산고비래골이 파워업 할 때도 토토사이가 관여했었다. 이누야샤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가르쳐주고, 넓은 인맥으로 스승이 될 만한 요괴들도 소개해준다.

손이 가는 아이가 귀여운 이치랄지, 하나하나 가르치거나 혼내거나 이끌어줄 필요가 없는 셋쇼마루는 영 껄끄러운 모양. 셋쇼마루도 토토사이를 아주 싫어했다. 그래서 토토사이를 보기만 하면 섬뜩한 말로 "죽고 싶냐?","너 따윈 칼을 뽑을 거 없이 내 손톱만으로도 죽일 수 있지."라는 말을 자주 했다.

엔딩에서는 요괴퇴치 여행을 다니며 수행을 쌓고 있는 코하쿠에게 무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코하쿠도 철쇄아처럼 크고 멋지게 변하는 사슬낫을 가지게 되었다.

3 토토사이의 작품들

  • 철쇄아 - 사실상 토토사이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칼. 이후에도 여러 번 파워업에 도움을 줬다.
  • 천생아 - 철쇄아와 같은 토토사이의 작품이지만 작중 취급은 영…. 둘 다 자기 작품인데 차별하냐.
  • 폭쇄아칼집
  • 코하쿠의 사슬낫 - 엔딩에서 만들어준 사슬낫. 철쇄아처럼 커다랗게 변하는 기능이 있다.
  1. 이분의 대표적인 노인연기!!! 원로 성우로 오해받을 정도로 싱크률이 장난이 아니다.
  2. 원판에서는 모오모오. 각 언어로 소 울음소리를 이름으로 붙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