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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叢雲牙(소운가 / そううんが)

투아왕의 검
철쇄아-천생아-총운아

1 개요

이누야샤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에 나오는 검이자 최종보스. 투아왕이 가지고 있던 천하패도의 삼검중 地를 상징하며, 최강의 파괴력을 가진 필살기와 물량전을 가능하게 하는 특수능력을 가진 검. 地는 명계를 상징하며, 그 능력은 한번 휘둘러 100의 좀비 망자를 되살린다. 서리한??

츠쿠모가미인지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성우도 붙어 있다.[1] 실상 뼈먹는 우물에 던져저서 200년간 봉인했다지만 힘들긴 힘들었는듯...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한상덕. 자아부터가 답도 없는 악령인데다가 자신을 억눌러서 날뛰지 못하게 만든 투아왕 일족에게 원한을 품고 있어서인지 작중 내내 이누야샤, 셋쇼마루와 거하게 쌈박질을 벌이며 온갖 민폐깽판질을 친다.

투아왕이 가지고 있던 으로 토토사이에 의해 만들어진 철쇄아, 천생아와는 달리 그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2] 극장판을 보면 셋쇼마루철쇄아와 함께 물려받기를 청하는데 결국 천생아를 주었다고 한다. 결국 셋쇼마루 입장에서도 필요없는 검이 되어버렸지만. [3]

극장판에서의 첫 등장은 투아왕이 타케마루에 의해 죽은 이자요이를 천생아로 살린 직후 투아왕을 죽이기 위해 다시 타케마루가 들어오자 이자요이와 이누야샤를 탈출시키며 뽑아드는 장면. [4]

천생아가 '천계', 철쇄아가 '인계'를 상징한다면 총운아는 '지계', 즉 지옥을 상징하며, 한 번 휘둘러서 100의 망자를 되살린다고 한다. 그 말대로 총운아에 당하게 되면 언데드화.(...) 언데드가 되면 독기가 생기는지 미로쿠의 풍혈 등으로 빨아들이면 중독된다.그냥 썩은 음식이라 식중독 걸리는거다.00

거기다 총운아는 마음대로 이승과 저승을 잇는 문을 만들어 자기 마음대로 이승과 저승을 왕래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저 세상에 있는 투아왕의 묘지에 가서 셋쇼마루의 잘린 왼팔을 가져왔다. 흠좀무

그 후에 무사 세츠나의 타케마루가 사용하게 된다.

2 송곳니?

작중 묘가토토사이의 언급에 의하면 총운아는 태고의 망령이 깃든 검으로, 오랜 옛날부터 총운아를 얻기 위해서 인간들이 살육을 벌여왔다고 했다. 염제와 비슷하다 이 말을 타면 천하를 제패한다고 인간과 요괴들이 싸웠다.그런데 이 극장판의 시작 당시 셋쇼마루가 아버지의 검을 물려받기를 청할 때, 총운아와 철쇄아를 둘 다 싸잡아서 '송곳니'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총운아는 천생아, 철쇄아와 마찬가지로 이름에 '牙'자가 들어간다. 그렇다면 총운아 역시 송곳니로 만들어진 검이라는 건데...이러면 총운아를 송곳니라 칭하는 셋쇼마루의 말과 묘가와 토토사이의 "인간들이 총운아를 얻기 위해서 살육을 벌였다"는 말이 약간 모순이 된다. 아무래도 구멍인 듯. 아니면 이때 말하는 송곳니는 그저 두 자루의 검에 대한 은유라고 봐야 할지도. 개대장의 검이니 검은 곧 송곳니일테니.아니면 최초에 제작 재료는 요괴의 이빨이었을지도 모른다.

3

"1:1로는 총운아의 힘이 훨씬 더 강하지만 철쇄아와 천생아가 힘을 합친다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지"

天을 상징하는 천생아, 人을 상징하는 철쇄아와 더불어 地를 상징하는 천하패도의 3검 중 가장 강력한 검.

이누야샤의 나오는 요도 중 유일하게 자아를 지닌 검으로, 검의 기본 스펙이 워낙 높아서 어느정도의 대요괴급이 아닌 이상 검을 사용하기는 커녕 검의 자아에 지배당한다. 토토사이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총운아를 제대로 다룰 수 있다고 언급된 요괴는 개요괴 대장과 셋쇼마루 둘 뿐이며, 총운아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그마저도 셋쇼마루는 자신을 제대로 다룰 수 없다고(...) 셋쇼마루의 경우 토토사이와 총운아의 대사를 조합해보면 일단 총운아를 잡는다고 조종당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폭쇄아에 각성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써먹지는 못할 듯 하다. 그리고 폭쇄아 각성 후에는 다른 건 필요없다

조종하는 상대의 요력도 끌어 올리는 능력이 있는지, 총운아에 지배당하는 이누야샤는 요괴화 하기도 한다. 셋쇼마루와의 대결에서는 이누야샤를 요괴화시켜 셋쇼마루를 약간이지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세츠나의 타케마루를 조종할때는 투귀신을 사용하던 셋쇼마루를 거의 압도했으며, 이누야샤 역시 후반에 타케마루가 멘탈이 흔들려서 이길 수 있었지 안그랬음.... 마지막에는 스스로 검의 형상을 가진 파워레인저에 나올법한삐죽삐죽한 괴물이 되어 이누야샤, 셋쇼마루와 2:1로 맞짱을 뜨기도 하는데 철쇄아, 천생아와 같이 있으면 힘이 약해진다고 하는데도 그 둘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야 처음에는 그 검 주인들끼리 호흡을 안 맟추고 오히려 자기들끼리 견제했으니깐

적어도 검의 기본 스펙은 최후반부의 폭쇄아, 철쇄아와 더불어 최강이라 칭할 만하다.

4 능력

기본적으로 地를 상징하는 검이기에, 명계와 인계를 이동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벤 상대를 혼이 빠져나간 망자로 만드는 기본 능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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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자 소환 : 명계의 망자를 인계로 불러온다. 한 번에 100의 망자를 불러올 수 있다는 총운아의 상징적인 기술. 망자들은 모두 혼이 없는 빈 껍데기이며, 몸이 부서져도 다시 재생한다. 총운아가 이누야샤 최강의 물량전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사기 능력. 작중에서는 옥룡파로 쓸어담은 인간들을 송장병사로 소환해서 이누야샤 일행과 맞서기도 하며 송장병사로 이누야샤 일행을 궁지에 몰기도 한다. 산고의 비래골, 미로쿠의 법력, 쟈켄의 인두장등 이누야샤 일행의 공격에 쉽게 깨지는 잡몹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가 많고, 재생이 가능하여 그것을 이용한 인해전술을 구사해 덤벼든다. 다만 이 망자들은 시체라서 火계열의 공격이나 법력 등에는 재생이 불가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천생아의 치유의 힘으로도 베어내는 것이 가능한 듯.[5] 참고로 검의 주인인 세츠나의 타케마루도 총운아에 의해 살아난 망자이다.
  • 촉수 : 나라쿠처럼 무지막지하게 쓰는건 아니지만 총운아도 사용한다. 칼에서 촉수가 나와 이누야샤를 조종했고, 자체적으로 몸을 갖춘 상태에서 셋쇼마루에게도 이 촉수를 굳힌 듯한 파편을 날려 싸웠다.
  • 피 흡수 : 칼날에 피를 흡수해서 부족한 요력을 충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누야샤를 이용해 대량학살을 벌이면서 모자른 힘을 충당했고, 옥룡파를 쓰고 잠들어 버린 자아가 요괴들의 피를 흡수하고 깨어나기도 했다. 셋쇼마루의 왼팔을 사용하고 요력이 충분해진 뒤로 피에 집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 명계 입구 열기 : 명도잔월파의 거의 업그레이드판 기술. 시전자 중심으로 명계의 입구를 열어 인계의 혼들을 빨아들인다. 최후에는 인계 자체가 명계에 빨려가게 된다고 하는 능력.
  • 옥룡파 : 총운아에 내장된 필살기. 이누야샤에 등장하는 필살기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그 위력은 철쇄아의 폭류파를 능가한다고 한다. 망자 소환 능력과 더불어 총운아를 사기로 만드는 기술. 옥룡파 한번 쓰고, 이걸로 죽인 놈들 죄다 망자로 소환시키면...후덜덜(...)[6]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고.

5 기타

어쨌든 결국은 개 대장계획대로 지옥에 봉인.

여담인데 이 결말은 명도잔월파의 설정이 당시에는 없었을 것이라는 추측의 강력한 증거라고 한다. 이유는 명도만 열 수 있었다면 열고 거기에 총운아를 던져버리면 투아왕 단계에서 봉인 완료니까. 다만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장면은 전무하며, 극중에서 총운아가 명계를 마음대로 들락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그냥 단순하게 명도에 던져놓는다고 얌전히 봉인될지는 미지수. 어디까지나 진실은 저 너머에....

여담으로, 총운(叢雲)아라는 이름으로보나, 극장판 제목이 천하패도의 검이라는 이름으로보나, 모티브는 천총운검인것 같다. 3대신기중 하나를 요도로 만들어버린 극장판 제작진의 위엄 그래서 그런지 카고메의 할아버지가 총운아를 천총운검으로 착각한다.

  1. 묘가 할아범 말에 의하면 총운아의 자아(영혼)는 태고적이며, 사악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칼집이라는 할아범(여기서 말하는 칼집은 작은 흰 노인 형태이며, 묘가, 토토사이와 아는 사이고 투아왕을 보필했다.)이 700년동안 막고 있었다.
  2. 토토사이의 말에 따르면 총운아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서 인간들이 살육을 벌였으며 그것을 보다 못한 이누야샤의 아버지가 총운아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3. 물론 이건 초기 때하고 중반때까지의 일이다. 후반이나 완결편엔 철쇄아에 별 관심 없고.
  4. 혹자는 저 칼싸움이 격렬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총운아를 뽑자 검은 용이 검신을 휘감는 장면이 나왔다. 즉 아마도 격렬하게 갈 필요없이 몇합 주고받은 뒤 투아왕이 날린 옥룡파 한방에 끝났으리라 생각된다.
  5. 타케마루를 베어냈다. 다만 총운아의 힘으로 다음 컷에서 다시 재생.
  6. 이누야샤와 셋쇼마루 일행이 한 성에서 상대한 망자들도 총운아에게 옥룡파를 당한 뒤 망자 소환당한 그 성의 병사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