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사람은 14분 53초부터 참고하자. 상대 라인업은 98의 기본 라인업이자 개캐라인 이치고크 중 이고크.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고로를 3연나락-근D-약RED킥으로 스턴시키며 잡아내는게 백미.
KOF 98 쿠사나기 쿄의 테크닉. 철권의 나락쓸기를 무한으로 날리는게 아니다! KOF 98에서 엑스트라 모드 쿄로 사용이 가능하다. 노멀 쿄와 클래식 쿄 모두 가능.
KOF 98의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프론트 스텝 중에 공중 기술 사용이 가능한데, 이걸 이용해 프론트 스텝 나락 떨구기 무한 콤보를 이어가는것이 가능하다. 한번 맞으면 그냥 손을 놓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스턴 걸릴 때까지 맞고 스턴 걸리면 죽을 때까지 맞는다.(...)
워낙 발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막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며, 위의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나락 - 강발 - RED킥같은 기술로 마무리를 깔끔하게 성공시킬경우 동시에 보는 유저들의 탄성도 자아낼만한 기술. 말 그대로 한방의 로망이 잘 드러난 테크닉으로, 이 기술을 쓸 수 있는 실력자라면 가능한 한 오프라인 배틀에선 친구와 할 때를 빼면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패캔같은 고수용 테크닉은 아니지만, 생각처럼 쉽게 나가는 기술은 아니다. 2~3번까지는 어떻게 돼도 그 이상의 히트부터는 꽤나 고난이도로 넘어가기때문.
대처법은 하단방어를 웬만하면 포기하고,[1] 약기본기나 가캔CD등으로 나락을 사전봉쇄할 것. 물론 그러다가 한방이라도 맞으면....망했어요. 다만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EX 유저들도 가드를 깨기 위해 상대방이 프론트 스텝 중단 특수기를 막기 위해 서서 중단을 방어할시 보통 하단을 노리기 위해 중간중간 하단 강발을 넣는다. 구석이라면 하단 약발 - 근c의 강제연결까지 노릴수 있다 (실제로 저 위의 영상에서 그 방법을 둘 다 시전한다!). 심지어 체력이 빨피라면 나락 - 앉아b-앉아a-무식의 진짜 잘못 찍으면 죽는 이지선다가 기다리고 있다. 흠좀무.
같은 원리로 시라누이 마이의 공중 특수기 '대륜풍차 떨구기'도 프론트 스텝 중에 사용하면 무한이 가능하다. 난이도는 쿄보다 훨씬 어려운 주제에 중단이 아니라 위협적이지 못한다는 게 흠. 브라이언 배틀러는 느려서 무한콤보로 이어지지 않으며[2], 아사미야 아테나는 히트시 둘 다 튕겨나가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중국의 좀도둑[3]이라는 유저가 이걸 매우 잘 쓴다고 한다. 직업이 헬스장 트레이너라 엄청난 근육질이라고(...) TGB 07때는 얼마나 격렬하게 했던지 레버를 부러뜨린 적도 있었다고...하지만 죠+번개을 선택한 소년에게 발렸다. 죠의 서서약발로 스텝나락을 마구 끊어먹었는데 문제는 보통의 유저라면 약발의 딜레이 때문에 나락무한을 맞는다는 점에 있다.
KOF 98UM에서는 프론트 스텝 중 공중 특수기 사용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쓸 수 없는 테크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