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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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 No. 10
문성곤
생년월일1993년 5월 9일
국적한국
출신지부산광역시
출신학교경복고 - 고려대학교
신체 사이즈196cm, 88kg
포지션스몰포워드
프로입단2015년 드래프트 전체 1번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팀안양 KGC인삼공사(2015~ )

1 소개

한국의 농구 선수. 안양 KGC 인삼공사 소속, 차세대 국가대표로 촉망받고 있는 스몰포워드다.

2 행적

2.1 아마 농구

고려대학교에서

경복고 재학 시절부터 1년 후배 이종현, 최준용 등과 함께 레알경복의 주축이었다. 고려대 입학 후에도 1학년 시절부터 주전대우를 받으며 대학무대에 비교적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가능성에 주목받아 대학생 신분으로 13년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과 15년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이미 유력 1순위로 꼽혔으며, 실제로 전체 1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에 지명되었다.

2.2 프로 생활

2015년 안양 KGC인삼공사에 지명되었다. 팀에서는 포스트 양희종으로 키운다는 소식. 팬들은 공격은 조성민, 수비는 양희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왜 뽑아놓고 안쓰냐? 기회를 줘라! 안 줄거면 트레이드 시켜줘라! vs 뎁쓰가 두꺼운 팀인데 왜 굳이 문성곤에게도 시간을 할애해야하나? 김기윤도 폐관수련하느라 작년엔 1군에 거의 안나왔다! 논쟁은 KGC 팬덤 최대의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아무리 그래도 7픽과 1픽인데 이걸로 비교하기는 좀 뭣하지 않냐 그러니까 김승기를 까야지

강병현이 부상으로 코트를 10개월간 비우게 됨에 따라 김승기 감독이 출전시간을 늘리겠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그 결과로 2월 12일 LG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부터 출전했는데, 매치업 상대인 김영환을 상대로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앞선에서의 가로채기에 이은 투핸드 덩크를 보여주는가 하면, 속공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그러나 2016-17시즌의 전초전이라 평가받는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는 2경기 동안 40분가량 소화를 했는데 6득점이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찍고, 이적생인 드래프트 동기 한희원에 반도 못미치는 경기력을 선보여서 자칫 잘못하면 최악의 1픽이라는 오명을 쓸지도 모른다. 1순위임에도 불구하고 출장시간이 적어 공기화되는 느낌이 있어서, 타팀팬들은 백업 가드가 부족한 KGC를 상대로 우리팀 가드 줄테니 문성곤 좀 달라고 할 정도로 군침을 삼키고 있다. 근데 요즘 눈에 띄는 가드들은 별로 없다 있어도 안주겠지만 이렇게 경기내외적으로 루머가 많이 돌게 되니 문성곤 본인은 얼마나 애가 탈것인지..... 나머지 비시즌동안 칼을 갈아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도하자.

16-17 시즌 들어서는 평균 20분 가량을 소화하고있다. 득점에 있어서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단신 외국인 선수들을 마크하며 수비에서 공헌하고있다. 슛팅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상대팀은 지난시즌 박찬희에게 그러했듯 문성곤을 버리는 수비를 하고 있으며, 노마크 찬스가 난 문성곤이 삼점을 던지기 시작하면 크게 앞서고 있다가도 귀신같이 접전이 된다.

농갤에서는 박성진 이후 최악의 뻘픽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3픽이었던 송교창의 포텐이 막 터진 참이라 한희원과 싸잡혀 수시로 까이고 있다. 헌데 그 문성곤 한희원을 한꺼번에 보유하고 있으니...

프로 2년차인 지금 여전히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도 문제. 박찬물이란 별명으로 까이던 박찬희가 나가자 문성곤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 매경기 나오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고등학교 시절에는 폭발적인 3점 슈터이나 수비가 자동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대학 진학 이후 수비는 대폭 향상되었으나 반대로 3점슛의 기복이 심해졌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한 경기 내에서도 전반전에는 부진하다가 후반전에 슛이 터지기 시작하며 활약하는 모습이 곧잘 나타났다. 전체적인 운동능력 또한 뛰어난 편으로 게임 중 덩크슛도 이따끔 꽂아넣을 정도. 상기하였듯 대학 고학년으로 갈수록 수비능력이 주목받았는데, 고려대 전성시대를 연 3-2드랍존에서 탑을 맡아 상대팀의 가드진과 에이스를 철저히 압박하는 롤을 잘 수행하여 양희종같은 수비특화타입으로 성장하지 않겠냐는 시선도 있다. 다만 농구팬들은 고등부 시절의 기복없는 3점슛 능력을 다시 장착하여 공수겸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신장도 비교적 장신이라 고려대 재학 시절 팀사정에 따라 센터 포지션까지 담당하는 등 2번부터 5번까지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였으나, 보통은 3번 스몰포워드 포지션으로 뛰었다.

4 트리비아

2015년 10월 17일 여초사이트에서 갑자기 화제가 되었다. 여자 리포터와 인터뷰 중에 여자 리포터 옆쪽으로 농구공이 날아오자 시크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공을 쳐내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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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보고 수많은 여성들이 "드디어 결혼하고픈 이상형을 찾았다." "얼굴도 잘 생겼다." "뭐냐 설렌다"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