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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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의 마법. 원작과 다른 세계관인 만큼 이쪽 세계관의 마법 역시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다소 차이가 있는 모양.

2 아스가르드의 마법

MCU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마법 개념. 토르는 "나는 마법과 과학이 같다고 보는 세계에서 왔으며, 고대의 인간들의 관점에선 아스가르드인들이 신처럼 보였을 거다.", "무지한 자들에게는 초자연적 현상으로만 치부되는 마법이, 그 현상의 법칙과 원리를 이해하는 자에게는 과학이 된다."며 과학과 마법의 경계가 희미한 것처럼 묘사하였다.

토르: 다크 월드 영화에서도 아스가르드의 치료 도구 중 하나인 '영혼 구축기'를 제인이 '양자장 생성기'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지구인들도 농담식으로 묠니르를 마법 망치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다만 이런 아이템나 기계류 등을 제외하고 아스가르드인들도 확실하게 마법이라고 지칭하는 건 중 몇몇 인물들은 작중에서 특수한 능력들인데 오딘의 언령같은 경우 미스틱 아츠 이상으로 불가해한 묘사를 보여주며 또한 어떤 마법들은 정황상 로키가 프리가에게 전수받은 것과 같이 미스틱 아츠처럼 재능 여부에 따라 후천적인 수련이나 학습을 통해 얻어지는 묘사가 있다.

2.1 종류

  • 환영조작 : 로키프리그의 환각 마법. 분신술. 변신 능력, 인간은 인지하지 못하는 투명환영을 이용한다. 참고로 단순한 분신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분신도 만들 수 있다. 이 분신을 통해 원거리에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 소환 : 옷이나 무기 등을 실체 없이 숨기고 있다가 소환하는 능력. 능동적으로 쓰는 모습이 나온건 로키뿐이지만, 토르도 묠니르를 들 때 갑주와 망토가 소환되는 묘사가 있으며 오딘 또한 이렇게 보이는 묘사가 있다.
  • 언령 : 오딘은 묠니르에 언령을 부여해 제약을 걸었고 묠니르가 딱히 무거운 물건도 아닌데 고결한 자 이외엔 누구도 들 수 없게 되었다. 이 한 마디만으로 그 인물을 고결함(...)을 판별할 수 있을 정도로 수수께끼의 능력. 대신 쳐내는 건 가능하다(...)
  • 천리안, 통찰력
    • 오딘: 오딘 슬립 중의 오딘은 아스가르드에서 지구까지 모든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 프리가: 로키를 찾아내기 위해 화염을 이용한 마법의식을 통해 불 속에서 타노스 일파의 환영을 보기도 하였고 치타우리 영역에 있는 로키의 위치를 색적해 냈다.
    • 토르: 에오울에서 스칼렛 위치의 마인드 컨트롤에 영향을 받은 토르는 일시적으로 통찰력 혹은 예지력으로 보이는 것을 각성했다. 이후 지혜의 샘의 노른들을 받아들이는 의식을 통해 잠시 각성해 인피니티 스톤과 인피니티 건틀렛, 비전 그리고 라그나로크에 관한 환상을 보게 되었다.
    • 헤임달: 헤임달은 아홉 왕국 전역과 그 곳의 모든 영혼들을 주시할 수 있으며 다크 엘프의 스텔스 우주선을 기척을 감지하는 엄청난 청력을 가졌다.
  • 염동력 : 로키나 격분했을 때 힘의 충격파 같은 것으로 주변의 물건들이 날아가는 묘사가 있다.
  • 암흑에너지 조작 : 어벤져스에서 오딘은 암흑에너지의 힘으로 토르를 지구로 보냈다고 한다. 또한 빅뱅 이전부터 존재했던 다크 엘프들은 이 암흑에너지와 연결된 생명체라고 한다. 미스틱 아트에서 미러 디멘션 내의 조작과 관련있는 듯한 언급이 있다.
  • 신체 조작 : 오딘은 로키를 아스가르드인으로 변화시키고 토르의 신체 능력을 인간 수준으로 떨어트렸다. 또한 제인 포스터의 몸 속을 투영해 에테르를 확인하기도 했다.
  • 유혹 : 로렐라이가 사용한 남성을 유혹하는 힘

2.2 아이템

  • 묠니르 : 항목 참고.
  • 궁니르 : 아스가르드의 왕의 창. 끝에서 에너지 광선을 발사한다.
  • 아스가르드의 검과 방패들 : 검과 방패에서 에너지가 맺힌다.
  • 영혼 구축기 : 지구식으로 표현하면 양자장 생성기(퀀텀 필드 제네레이터), 스캔하면 인간의 신체와 동일한 모래가 유동하는 듯한 가상 육체를 생성하는데 분자에너지를 실체 육체로 이동시킨다고 한다. 즉 가상 육체에 적용된 시술은 실체 육체에도 적용된다는 획기적인 물건.
  • 위그드라실의 서 : 아홉 왕국의 역사를 담은 아스가르드인의 고대 마법서. 책의 그림과 글자들이 움직인다.
  • 버서커의 지팡이 : 잡으면 트라우마가 밀려오고, 일종의 탈진 상태에 빠지는 부작용이 생기는 대신에 힘이 강화되는 지팡이. 지구인이 사용해도 일반 아스가르드인에게 위협적인 수준의 힘을 낼 수 있다. 작중에선 하나만 나왔지만 정황상 양산형인 듯하다.
  • 비프로스트 : 아스가르드에 존재하는 아홉 왕국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텔레포트 장치. 사용법에 따라 플래닛 킬러가 되기도 한다. 토르 1에서 파괴됐었는데, 아스가르드 인들조차 테서렉트의 힘 없이는 복구시키지 못했다.[1]

3 미스틱 아츠

문서 참고.

4 기타 마법들

아스가르드인의 마법과 미스틱 아츠를 제외한 마법들. 작중에서 마법이라고 직접적으로 명시되진 않았지만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한, 마법이라고 봐도 무방한 특수능력이나 아이템들도 편의상 이곳에 정리.

아티펙트와 그것을 근간으로 둔 종족 전체의 빙결 능력. 로키오딘의 힘으로 아스가르드인으로 변화된 상태여도 만지면 잠시나마 서리거인으로 돌아간다. 더불어 강조되지 않았지만 에너지 작용마저 얼려버리는 물건이며 간과되는 일이지만 종족 전체가 이 아티펙트와 상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소리인데 아스가르드의 마법 이상으로 설명된 적 없다.
  • 핸드들의 소생의 비술
핸드의 닌자들이 어디선가 찾아낸 소생의 힘의 근원, 정확히는 아이들의 몸에서 배양한 수수께끼의 물질로 약재를 만드는 모양. 초과학의 산물로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언 피스트를 보면 디펜더스 계열은 오컬트쪽으로 가려는 모양이므로 오컬트일 확률도 높다.
  • 악마화
고스트 라이더는 해골 형상의 악마로 변해 죄인들을 단죄한다. 지옥의 화염을 다루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고 왠만해선 죽지 않는다. 사슬이나 자동차 등 다루는 도구들도 어딘가 마법적인 힘이 가해진다. 또한 사람의 본질을 읽을 수 있다.
  • 다크 홀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4에서 등장. 무한의 지식이란 것이 담긴 마법서. 이것을 사용한 자는 욕망이 증폭되어 결국 타락한다. 그냥 보면 백지의 책이지만, 집중해서 보면 읽는자가 원하는 지식을 가장 익숙한 언어로 구현해 낸다. 심지어 자아가 없는 인공지능으로 된 안드로이드조차도 읽고 영향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원작에서도 최강의 흑마법서로 뱀파이어, 늑대인간, 좀비같은 크리쳐들은 이것 때문에 발생했으며 반대로 닥터 스트레인지 수준의 마법사가 쓰면 이 존재들을 한순간에 멸망시켜 버릴 수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고. 스칼렛 위치의 경우 마인드 스톤에서 새어 나오는 에너지에 노출되는 실험을 받은 탓에 지구 인류가 과학이라고 생각했던 영역에서 벗어난 능력을 각성하게 되었다. 또한 마법 유물인 아가모토의 눈 역시 인피니티 스톤임이 밝혀지며 사실상 마법과 관련된 아이템이란 게 확실해졌다. 정확히는 우주의 토대가 되는 힘이라 마법과 과학을 전부 포괄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 즉 마법으로도 쓸 수 있고 과학으로도 쓸 수 있다.
  • 다크포스(제로 물질)
다크포스 디멘션의 힘.[2] MCU 내에선 블랙아웃이나 휘트니 프로스트(실험 사고), 안드로비치(인휴먼 각성 능력) 등 몇몇 빌런이 다크포스의 힘을 사용했다.
  • 기 조작
아이언 피스트나 마담 가오등이 사용하는 기를 조작하는 능력. 주로 노란색, 주황색으로 묘사되는데 MCU에서 정신, 영혼에 관련된 인피니티 스톤이 노란색, 주황색인걸 보면 정신력이나 영혼의 힘을 상징하는 걸 수도 있다. 그 외 닥터 스트레인지의 미사용 엔딩 크레딧에도 비슷한 묘사가 있다.
  1. 기존 버전에는 로스트 테크놀로지라고 적혀있었지만 그렇게 볼 순 없는 게 로스트 테크놀로지란 기술 자체가 없어진 건데, 아스가르드가 이를 재건하지 못한 건 에너지원(테서렉트)이 없었기 때문이고 이를 되찾자 금방 재건한 걸 봐서 기술 자체는 멀쩡히 있었다고 봐야한다. 지구인들이 이 물건을 수 십년 동안 갖고 있으면서 고작 에너지 병기 만든 게 고작이듯, 아무리 테서렉트가 사기템이라도 아스가르드처럼 초월적인 기술 수준이 없으면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다.
  2. 본래 각주에는 다크포스 디멘션이 원작 코믹스 캐릭터인 오블리비언의 영역이라는 설명이 붙어있었는데, 출처나 근거가 없는 불확실한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