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악의P가 만든 에빌리오스 시리즈 중 악의 딸을 비롯한 악의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하츠네 미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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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16세의 정령. 정령일 때는 울새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보쿠 소녀이다.[1] 울새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트라우벤 열매를 얻기 위해 숲 밖으로 나왔다가 공격을 받았는데, 이때 클라리스와 클라리스의 양모에 의해 구해진다. 그리고 숲으로 돌아온 후 친구를 원한다는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어 하지만, 대지신 엘드에게 신이나 그와 비슷한 존재인 자신들은 인간계에는 간섭해선 안 된다는 소리만 듣는다.
그러나 그때 나타난 마도사 엘루카 클락워커에 의해 인간으로 전생하는데, 이때 인간의 모습은 원죄자 이브 문릿으로 정했다. 안그래도 그런 얼굴은 많은데
그리고 전생할 때의 후유증으로 인해 쓰러져있던 미카엘라를 클라리스가 구해주며 둘은 함께 살게 되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네츠마 족인 클라리스를 향한 마을 사람들의 지나친 괴롭힘에 부당함을 느끼던 미카엘라는 클라리스의 양모가 굴라 병으로 사망한 후, 클라리스에게 야츠키 마을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갈 것을 제안하고, 클라리스는 "아케이드에서 미카엘라와 같이 살면서, 그때도 또 너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는 거야."라며 지금껏 마음속에 품어왔던 생각을 꺼낸다. 하지만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너는 내게 정말 멋진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곤 클라리스는 오열하고, 마을을 떠날 결심을 굳힌다.
그리고 둘이 함께 마을을 뛰쳐나와 수도 아케이드에서 프리지스 가의 하녀가 되어 일한다. 그렇게 한가로이 하인 일을 하던 중 마론국의 왕 카일 마론이 미카엘라에게 반하는 바람에 카일이 릴리안느와의 혼약을 독단적으로 파기, 질투에 미쳐버린 릴리안느는 녹색사냥[2]을 내린다. 녹색사냥령을 피해 도망치던 미카엘라는 천년수의 숲에 있는 우물[3]에 숨지만, 네이 프타피에에게 발각되어 살해당한다.[4]
이후 엘드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지목되어서 묘목의 모습으로 전생한다. 묘목은 구미리아가 가지고 있었으나, 클라리스와 만남을 가진후 미카엘라와 클라리스가 정열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안 후 나무를 클라리스에게 넘긴다. 이후 클라리스는 이 묘목을 린과 함께 천년수의 숲에 심는다.
천년수의 숲에 심어진 이후, 악마에게 지배당하는 카일을 노래로 해방시켜주었고, 나태 시대에는 미카엘라의 수액이 마르가리타가 만든 독약 gift의 해독제의 원료가 되었다. 또한 네메시스에 의한 명계 종말 이후, 싯클에 의해 세계의 역사를 되짚고 오게 된 알렌과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