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철도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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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무공원에 정태보존중인 미카-304호 (등록문화재)

이름Mikado
형식명 (한국)미카
형식명 (일본)D51
차륜배치 (화이트)2-8-2
차륜배치 (UIC)1D1

2-8-2형 증기기관차. 미국에서 굉장히 널리 쓰였으며 한국에서도 쓰인 바 있다.

다른 이름으로 맥아더(McArther)로 불리기도 한다.[1] 특징으로는 8개의 동륜을 위해 화실이 약간 뒤쪽으로 밀려났다는 점이 있다.

현재 한국에서 사용되었던 미카형 증기 기관차는 모두 9대가 남아 있으며, 그 중 경성에서 생산된 미카 3형 기관차 2대[2]가 정태보존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2013년 현재 미카 3형 129호(등록문화재 제415호)는 곡성열차마을 등지에 전시되었다는 온라인상의 사진이 있고 대전광역시 코레일 대전철도차량관리단에 있는데, 실제로는 국립대전현충원 내 철도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어 별다른 이유가 없는 한 그곳을 계속 지킬듯하다. 161호는 의왕시 철도박물관에, 244호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304호(등록문화재 제414호)는 제주특별자치도 삼무공원에 보존중이며, 미카 5형 31호는 인천대학교 캠퍼스에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2013년 6월 네이버 뉴스에 "2003년부터 나주시가 폐쇄된 영산포역에 철도박물관을 차리기로 하여 갖다놓았지만 관리소홀로 손상이 심하다."는 기사가 올라가 있다. 37호는 현대로템 공장에, 48호는 대구광역시 어린이회관에, 56호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대공원에 보존되어 있다. 34호는 광주광역시 어린이대공원[3]에 보존되어 있었다.

작가 안도현은 미카형 증기 기관차와 이를 몰던 퇴역 기관사가 철도 박물관에서 서로와 재회하는 내용의 소설 '증기기관차 미카'를 썼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일부가 수록되기도 했던 소설.근데 마지막에 주인공 할아버지께서 철싸대짓을 한다[4] 게다가 그 안에서 세상을 뜨기까지 하셨다
  1. 진주만 공습후에 미국에서 미카도(덴노의 별칭)라는 이름이 일본것이라고 같은 M인 맥아더로 바꾸어서 불렀다고 한다.
  2. 129호와 304호
  3. 이 기관차는 현재 사라졌다.
  4.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구 제복 도난, 운전실 탑승, 정태보존을 위해 일부러 망가뜨린 곳 수리(...), 보존선로 방향을 경부선 방향으로 돌려놓기까지(...) 근데 왜 이걸 구체적으로 적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