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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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철도박물관 리뉴얼.jpg
전시관 입구 공사 이후 모습.

박물관 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철도 동호인들의 성지안식처. 통칭 철박. 하지만, 일본 철도박물관에 비해, 형편 없는 관리로 철도 동호인들에게 매번 까이는 곳.

1981년 10월 15일에 용산의 철도고등학교(1986년에 폐교.) 실습장에 문을 연 철도기념관이 그 전신으로, 1988년 1월 15일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서 개관했다. 이후 1997년부터 서울역 구 열차사무소에 철도박물관을 개설했지만, 2004년에 의왕 철도박물관에 통폐합되었다.

2013년 코레일의 멤버십 정책이 전면 개편되면서 코레일멤버십 회원의 무료 입장은 완전히 없어졌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1] 이런 싼 입장료의 영향으로 그쪽에(경기남부권) 사는 어린이들이 유치원 때 밥먹듯이 소풍 코스로 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2] 하지만 이로 인해 조용히 관람하기에는 힘들 수 있다. 평일 이른시간대, 날씨가 안 좋은날 이면 박물관 전세도 가능.

2000년까지 철도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다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철도신문사에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철우회라는 퇴직 철도원 모임에서 관리했었다. 2012년부터 이트랜서라는 인력 업체에서 관리를 대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철도박물관의 입장료가 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되었다. 2016년 2월 1일부터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 직영으로 바뀌었다. ## 해당 사유로는 가중되는 적자와 파견 인력의 전문설 문제 등이 알려졌으며, 위탁 운영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2 가는 길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에 있는 의왕역에 내려서 걸어가면 되는데..... 500미터를 걷는 동안 초등학교빌라 구경을 실컷(...)할 수 있다. 2008년경부터 의왕시 어린이 축제 일환으로 철도박물관까지 가는 길 담벽을 그래피티로 장식했다. 뭐 걷기 귀찮거나 싫거나 바쁘다면, 의왕역 앞에서 버스(1-1, 1-2, 1-5, 3-1번) 타고 서너 정거장 가서 한국교통대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차장은 정문 앞 간이주차장에 40여대를 세울수 있고 안쪽으로 비포장 공터가 있어 그쪽에도 20여 대 주차 가능하다. 상시 무료인 대신 구획선도 없고 차가 망가져도 책임지지 않는다.

정문 바로 앞에 경부선을 아래로 통과하는 지하차도가 있는데, 높이가 2미터가 채 되지 않아 SUV나 루프 랙을 단 차는 통과가 안 된다. 차량 높이가 경고 표시 숫자보다 낮으면 통과가 될 듯 하지만, 차이가 얼마 안 나면 경사로에서 걸릴수 있다. 의왕역 북쪽으로 더 가서 있는 군포 방면으로 넘어가는 고가 차도를 이용하자. 2016년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개통이후로는 해당 도로의 차량을 막고 인도로 사용하고 있다.

3 전시

대한민국의 모든 열차가 전시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3] 한국에서 보기도 힘든 열차 파노라마 모형이나 철도 관련 희귀 소장품 등 철도와 관련된 모든 것[4]이 전시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쓰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우 허접하다 (...) 어떻게 포장을 해도 눈물만 나온다

일단 실내 상설전시실의 최대 자랑거리는 철도 파노라마 모형. 서울의 모습을 염두하고 만든 국내 최대급 사이즈(라고 박물관 측에서 홍보)의 HO스케일급 축소모형으로 관람실 조명으로 주경과 야경을 표현하며[5] 한국의 초기 증기기관차에서 최근의 KTX까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주행 작동하는 철도 모형을 감상할수 있다. 대부분 국내 철도차량과 비슷한 모양의 외국 철도모형 차량을 재도색 하여 사용. 개장초기에는 발전차도 모두 달아놓는등 상당히 퀄리티가 높았으나 어째서인지 점점 후퇴하고 있다. 원래 티켓을 정문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별도로 구매(300원)했지만 현재는 입장권만 구입하면 무료이다. 평시엔 잠가 놓지만 직원이 정해진 시간마다 나와 열어주고 설명을 한다.[6]

더군다나 9개 전시품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영구 보존된다. [7] 물론 등록문화재의 관리 의무와 소유는 전적으로 현 소유주에게 있어서, 코레일이 폐기하거나 팔아버려도 문화재청과 수많은 철도 동호인이 간섭할 수는 없다.

건물 왼쪽 뒤편에서 정문 울타리까지 약 이백여 미터 길이의 레일바이크용 단선 편도 선로가 놓여 있고[8] #참고 링크 레일바이크가 있다. 사용 차량은 일반적인 레일바이크가 아니라 개조차로, 차륜 바깥쪽에 일반 자동차용 바퀴를 달아 놓아서 맨 땅에서도 갈 수 있어 BT 전차?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길은 포장 도로를 이용한다. 선로 양 끝에 전동 리프트가 있어서 레일 위로 차량을 들어 180도 돌려 올려놓고 내려놓는 것이었다. 하지만 2012년경부터는 운행하지 않아 먼지만 쌓여 있다. 2013년부터 철도 박물관이 있는 의왕시 부곡동이 철도 특구로 지정되면서 레일바이크가 연장된다고 하였다만... 2015년 현재도 여전히 운행하지 않고 있는데, 레일과 4인승 레일 바이크 차량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리프트는 아예 교체하거나 싹 고쳐야 할 상태라 예산이 많이 들어 운행 재개는 요원한 듯. 소풍이나 가족끼리 온 관람객들이 침만 흘리다가 가곤 한다. 현실은 시궁창 사실, 레일바이크는 철도박물관이 직영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던 부분이고, 이것과 관련하여 철도공사와 소송이 걸려 있다. 2016년 현재는 거의 흉물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9]

경부선과 바로 붙어 있어서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경부선을 지나가는 다양한 차량들을 같이 볼수 있다. 철도박물관에서도 이점을 이용하여, 입구쪽에 간단한 경부선 관람석(계단식 의자)을 설치해 놓았고, 안내판에는 경부선을 지나는 다양한 철도 차량을 볼수 있다고 적어 놓았다. 의왕역에는 철도 물류 센터 등이 있기 때문에 선로가 10개가 넘고, 국내 운행하는 거의 모든 차량을 볼수 있다. 관람 계단 옆 증기 기관차에 스피커 시설을 설치하여 특정 시간대에 기적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두었는데, 안내 표지판에 번역기를 써버렸다(...) #

구내 매점에서는 간단한 기념품과 모형 기차를 팔고 있으며 레일러도 절판 분량 제외, 과월호 포함 구입 가능...했으나 리모델링 이후 매점이 없어졌다. 정문 옆 실외 매점은 휴게실로 바뀌었고 주말마다 스토리웨이 이동트럭이 온다.

3.1 문제점

부실, 관리는 개판/쓰레기. 눈물 밖에 안 나오는 상황.

가는 길부터 문제다. 역 주변부터 철도 관련 산업이 있는 동네가 맞나 싶고, 철도박물관으로 안내하는 안내표지판도 부실하다. 입구로 가보면, 간판부터 녹이 슬어있고, 입구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접근성도 800m로 개판인 것도 모자라서, 이 쪽으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당연히 언감생심.

또한, 대통령 특별열차 등의 입구를 그냥 막아두었는데, 큐슈 철도 기념관 같은 경우는 왠만한 열차들의 실내는 모두 개방해둔 상태다. 물론 거긴 철도에 대한 관심부터 넘사벽이다 들어갈수 있는 열차보다, 못들어가는 열차가 더 많다.

물론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선 말이 필요없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철도 교통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시관은 여기가 유일하기 때문. 하지만 옆나라 사이타마 현에 위치한 JR 히가시니혼 철도박물관은... 누가 철도대국 일본 아니랄까봐 의왕 철도박물관과는 전시물과 그 규모가 넘사벽 수준으로 차이가 나며, 한국의 철도 동호인들 중 양쪽을 다 가본 사람들은 그저 눈물만 흘린다고 한다(...). 가끔씩 물 건너 일본의 철덕이 이곳을 구경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들은 반대로 자국 전시관에 대한 뿌듯한 자부감을 얻어간다는 소문이... 코레일도 이러한 점을 의식했는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철도박물관을 새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기사근데 용산이 망해서 문제지 그냥 그 땅에다 만들면 안 되나

상술한 대로 박물관이 허접하다고 밝힌 가장 큰 이유는 1988년 개관 이후로 단 한번도 리모델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10] 코레일이 박물관에 쓸 예산이 없기도 하고, 하여튼 약 30년 전 그대로에 멈춰 있다고 보면 된다. 근데 또 이게 멈춰만 있으면 다행인데 오히려 후퇴해버린것도 많다. 없는 것도 많고, 없어진 것도 많다. 대표적으로 시뮬레이션과 파노라마랑 가와사키 동차[11] 역사 또는 문화재에 관심 없는 국회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또 웃긴 게 시에서 의왕 철도축제라고 해서 개최하긴 한다는 점. 물론 접근성도 그렇고, 박물관을 구경한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쇼크를 받았지

그나마 2012년에 1억원 상당의 예산을 받아 야외 전시중인 차량의 낡은 도색을 새로 칠했는데, 많은 차량이 원형을 상실했다. 원래 색상이 아닌 비슷한 색으로 대충 칠해버리거나, 도색 패턴 형상이 달라졌다든지, 문짝을 붙여버리고 페인트로 덮는다든지, 거기에 시대에 맞지 않는 마크를 칠한다든지...

파일:Korail logofail.jpg
대표적인 병크 사진이다.

해당 피해자 차량은 1115호. 도색은 역삼각 시절인데 역삼각 로고 대신 신 로고로 바꿔 버렸다.(...)[12] 재도색을 하려면 오래 된 도색과 녹을 벗겨내고 흠을 메운 후 칠해야 하는데, 예산과 시간 문제인지 무성의하게 그냥 덧칠을 해 놓아서 보기가 매우 안 좋다. [13] 특히 무광이거나 대차나 차륜처럼 도색하지 않는 부분까지 죄다 유광으로 칠해 놓아서, 싸구려 양철 장난감 질감이 난다.[14] 심지어 도색 자체도 역삼각 CI 시절이 아니다!!! 옆모습은 아예 그냥 저 부분만 흰색이고 나머지는 아랫 부분까지 녹색으로 덮어버렸다(...) 출입문에 덕지 덕지 붙여놓은 테이프는 눈 뜨고 보기에 민망할 정도. 그리고, 비둘기호 차량도 통로문을 잠가버렸는데, 좌석이 빛이 바랜 상태로 낡아버리고, 상단에 설치된 선풍기의 철 부분도 녹이 슬고 있지만,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또한 무궁화호도 배치되어 있지만, 역시 못 들어가게 막아놓았다. 거짓말이 아니고, 엄연히 돈 주고 들어가는데, 의왕역 승강장 보다 더 막혀있다(...) 무궁화호 뒤편에는 급수탑이 있는데, 상단에 있는 벽화는 페인트가 죄 다 떨어져나가서 흉물이 된 지 오래고, 그 밑에는 너저분하게 잡동사니가 널브러져 있다. 오히려, 연천역에 있는 급수탑이 이보다 훨씬 더 잘 보존되어 있다. 아예 급수탑 설명에다 제대로 된 급수탑을 보실라면 연천역 가서 보시면 된다고(...) 적어놓는 게 나을 정도.

이러한 여러 오류는 유물은 "당시 모습을 간직한 채로 보존해야 한다."는 박물관의 개념을 잊어버린 일이라 하겠다. 일반 관객들이 보면 원래 그런 줄 알게 되기 때문. 서울메트로신정차량기지에서 보존하고 있는 1~2호선 초저항을 중검수만 한번 해주면 바로 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동태보존하는 것과는 대조된다.[15]

부지 면적도 작고, 도심지라 확장 또한 거의 힘들어 이 비좁은 박물관을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철도 유물들을 보존하자는 것. 그나마 2013년 부곡동이 철도 특구로 지정되면서 다행히 의왕시의 지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 본관 내부에는 저연령층을 위한 별도의 설명문도 들어갔고, 실내 기념품점도 리모델링을 하는 등 자잘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2013년 11월에 본관 정문도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기념품 매점이 정문 왼편으로 옮겨가고 카페 같은 것이 들어갈 예정이었던 것 같았다...는 개뿔. 15년 2월까지도 기념품 매점 위치만 바뀌고 그냥 비어 있어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수익이 별로 안 나니까 카페는 입주 희망 업체가 없었던 듯. 이동형 카페라도 설치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

상기한 대로, 의왕 철도축제도 하고 있긴 한데, 그냥 그 때 뿐이다. 아무 것도 안 한다. 철도에 대한 소개는 10~20분 짤막하게 하고, 나머지는 전부 다 가수 축하공연으로 도배한 게 현실. 애초에 축제 때도 먹을 곳이 없어서, 관객들의 원성과 불만이 폭발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의왕시에서 지원을 해주냐? 그 것도 아니다. 예산이 나왔으면, 입구 간판부터 보수했겠지 문화재 보존이라던가, 역사 자체에 무심한 헬조센의 현실을 그냥 보여주고 있는 셈.

일반 관객의 입장에서 본 문제점은, 전시관 내에 자판기는 커녕 식수대조차 없다는 것. 게다가 정원과 전시된 철도 차량 부근엔 벤치가 없어 쉴 데가 없다.[16] 유일한 쉴 곳으로 정문 옆에 통일호 폐 객차 한 량을 개조해 놓은 휴게실이 있다. 정수기가 곳곳에 있고, 매표소 옆에 티백이나 커피믹스가 있긴 하지만, 2016년 들어 매점이 폐지되어 사 먹을 데가 없다. 근처에도 마땅히 뭔가를 파는 곳은 없으니 의왕역에서 내렸다면, 인근에서 먹을 것을 사서 들어가는 것도 좋다. 금토일 한정으로 스토리웨이 트럭이 온다고 한다. 의왕 철도축제 때도 이러한 문제가 계속 지적이 됐었지만, 애초에 도하고 시에서 개선 의지 조차 없어하는 듯. 관광지를 만드려면, 거기다가 개발을 하든, 뭘 하든 해야하는데 전혀 없다.

또한 아이들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것도 가장 크다. 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오는 승객들이 많은데, 이해 안 되는 것들 투성이다. 레일바이크에 있는 재미있는 철도상식도 아이들용으로 만들어진 거다. 설명은 잘 되어 있는데, 설명에 대한 그림이 없는 데다, 글씨도 깨알만 해서, 가독성이 형편 없을 정도. 플랜지라던가, 캔트(CANT) 라던가, 절연구간이라던가. 그냥 이런 것들이 있어서 이렇게 된다는 설명만 되어 있고, 이 게 정확히 무얼 뜻하는 지, 그림 조차 없다. 애초에 어른들도 저 단어를 설명하기 매우 깝깝할 정도니까 뭐... 당장 신칸센에 대해, 주욱 설명해놓은 키코나이역을 보고 오자. 눈물이 안 흐를 수가 있나. 열차 종류는 그림이 있긴 한데, 글씨가 매우 작다(...)

최고와 최초를 모아놓은 쪽에는 추전역에 대한 설명이 없고, 이미 진작에 개통한 금정터널2010년 11월 개통 예정이라고 되어 있다. 심지어 KTX에 맞춰서 나온 캐릭터들도 홍보가 안 되어 있을 정도. 캐릭터 이름 조차 전부 영어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케이티엑스 미니라던가, 핑크라던가...

열차 바라보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일종의 전망대를 만들어놨는데, 그냥 녹이 슬었고, 계단 자체도 엄청나게 높은 데다, 안전바도 없다. 레일바이크 승강장에 마련된 한국철도의 오늘이라는 안내도가 있다. 호남고속철은 고사하고, 경부고속철도 2단계도 지도에 없다(...)

레일바이크 한켠에는 국내 최초 육로겸용 차량이 있는데, 그냥 불법주차 차량 마냥 한 곳에 방치되어 있고, 육로이동 레일바이크 주변은 페인트도 벗겨지고, 레일바이크 노선을 따라가보면, 철교 모양의 철교는 이미 녹이 슬을 데로 슬어 있다. 철도 건널목에 있는 시설도 죄 다 녹이 슬어 있고, 터널 속에 있는 레일바이크 차량은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다. 언제 운행한 건 지 감도 안 잡힐 정도. 한 철도 동호인이 노력해서 보존한 철도 기점의 중앙 서울역 박스는 사라진 지 오래.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차라리 서울역 구 역사에 보존했으면, 그대로 동태보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원래 역사적 기록물 등은 제자리에 있을 때가 가장 빛나는 법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국에서 이만한 시설과 유물을 가진 박물관이 아직까지도 운영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 허접하니 관리 안된다고 까이더라도 이곳이나마 있으니 다행이다. 이곳마저 없으면 아무리 동호인들이 차량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해도 "그럼 어디다가 쳐박아 두라고?" 라는 반박에 답이 없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 유물들은 그대로 고철 신세가 되어, EEC 마냥 해체되어 사라졌으니까. 사이타마나 큐슈였으면, 어떻게든 복원했겠지만

사실 코레일 입장에서도 아쉬운 것이, 철도박물관에 쏟을 예산은 배당자체가 되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박물관에서 얻는 수익정도로 운영이 겨우겨우 되고 있다. 일례로 박물관 내 유일한 철도모형 행사인 파노라마의 경우, 개관 이래로 열차 몇 량 놓은 것 이왼 별다른 보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편이며[17], 이를 보수하려고 했는데 2억이라는 거금이 들어버려 결국 보수를 포기하[18] ...였는데, 한국정밀모형에서 제작한 7000호대 특대형 등 일부 모델이 들어와 2016년 1월 시험 가동을 하였다. 일단 보수는 시작된 듯. .[1]

3.1.1 그래도 개선이 되고있다?

무조건 까는 것은 좋지가 않다. 일단 16년 현재 철도박물관에 대해 소폭으로나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1. 2층 미래철도관 대개편
1980년대의 미래철도관을 2010년대에도 울궈먹었던 것과 달리, 현실 고증에 맞게 다시 개선을 하였다, 일부 CRT 모니터가 있는 곳은 철거, 프로젝터를 설치하였고, KTX의 설명을 추가했다. 또한 그 시절에는 미래철도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21세기로 넘어오면서 구현이 되었기 때문에 철기연의 자료들로 개선이 되었다.

2. 매점 뒤 비둘기호 객차 리모델링
거의 흉물, 방치 수준으로 진행된 매점 뒤 휴게장소(비둘기호 객차)에 대한 리모델링이 16년 8월 초순에 공사를 마치고 무궁화 휴게실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장을 하였다. 비록 열차 고증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인테리어 업자들이와서 소폭 개량을 하는 것에 그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 철도박물관 축대붕괴 우려로 인한 조정
철도박물관이 1980년대 개장이래도 제대로된 시설 보수가 없었고,(그나마 2000년대 중반에 화장실 리모델링이나 본관 정문 개조 등 외엔 크게 바뀐게 없다.) 당시 박물관역으로 불리던 (현재, NDC 비즈니스동차가 위치한 곳)의 축대가 노후로 인하여 붕괴직전 상태이다. 그래서 과거와는 달리 박물관 주변에 주차하는 차량을 쉽게 볼 수 없게 되었으며, 축대 붕괴에 대한 예산이 반영될 경우 대대적으로 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4. 본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설문조사 진행
지난 16년 7월 한달동안 철도박물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박물관내 엘리베이터 설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 여기에 대한 예산 반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도 예산이 반영되기를 기원해보자.

5, 페이스북 개설/운영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개설한지는 16년 8월경인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그 동안 철도박물관 페이지는 여럿 존재했었으나, 그동안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제대로 운영이 되기 시작하였다.

3.2 주요 야외 전시물

야외 전시물은 대부분 철도 차량이다. 예전에는 차량에 직접 들어가 탑승까지 할 수 있었으나, 때문에 내부 보존상태가 개판이 되어 요즘은 몇몇 차량을 제외하고는 전부 닫혀 있다.

각 전시물 앞에 전시물 내역을 알리는 명판이 2014년 말 설치되었다. 바코드가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자세한 내역을 볼수도 있다.

  • 파시5-23, 미카3-161, 혀기11-13(협궤) 증기 기관차
  • 672호(니이가타形), 수인선 협궤용 디젤 동차
  • 대통령, 유엔군사령관 전용 객차
  • 통일호, 비둘기호, 협궤용 객차
  • 1001, 1115, 1315호 전동차[19]
  • 9904호 우등형 전기동차[20]
  • 3102호 디젤 기관차[21]
  • 대통령 전용 특별동차(메기특동)[22]
  • 서울역 구 철도기점 [23]
  • NDC 비즈니스 동차[24]
  • 화차, 난방차, 기중기차, 기타 철도보수 공작기계 등 - 난방차는 들어가 볼수 있는데, 좁고 기계에 부딫칠 위험이 있으니 안 들어가는게 낫다.
  • 철도 기점이 서 있는 레일 부근 정원에 수도권 전철로 쓰는 전동차 운전실만 잘라 떼어 세워 두었다. 들어가 사진 찍으라고 만든 물건인데, 스위치류가 많이 떨어져 나갔고, 원핸들 마스콘이 통째로 날아간 등 상태가 영 좋지 않다.본격 ATO 전용열차 주로 어린이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 운전석에 앉으면 차량 정면에서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 매우 비좁지만 안에서 운전대를 잡게 하고 밖을 보고 찍는 게 낫다,
  • 야외 선로 철도 기점 표시 반대편 끝부분에 과거 선로 보수나 검사 등에 쓰이던 수동식 차량이 1대, 협궤차 부근에 1대 합 2대가 있다. 움직이지 못하도록 철사로 묶어 두었다. 보존 상태는 나무 윗판 일부가 썩어 있는 등 역시 영 좋지 않다.
  • 정문 쪽 왼편 끝에는 지붕이 있는 고상 플랫폼까지 지어져 있는데, 기차가 안 다닐 뿐 보통 역과 다름 없는 모습이라 사진을 찍으면 역에서 찍은 분위기를 낼수 있다. (기둥에 역명판은 안 붙어 있으니, 리얼하게 촬영하려면 만들어 가야 한다.) 사진 동호회원이 모델 촬영에 이용하기도 하고, 영화 촬영에 쓰이기도 한다. 야외에 마땅히 쉴 데가 없는 박물관 형편상, 이 승강장의 실제 주 용도는 주변 유치원 등 단체 소풍객들 도시락 먹는 장소이다.
  • 박물관이라는 게 꼭 옛날 차량만 두는 곳은 아닌데, 현재 운행하는 차량이 없다. 시험차량(모델 차량, 연구용 차량, 운행이 취소된 차량 등 포함)도 없다. 유개/무개 화차를 갖다 놓는 건 기대도 안 하겠는데 KTX도 새마을호도 무궁화호 기관차와 객차 발전차도 없고, 특대 기관차나 입환기도 없고...차량이 아무리 모자라다곤 해도 특대 같은 건 열차 카페에는 갖다 놓았는데 철도박물관에 실물이 없다니 어이없는 일이다. 하긴 차량이 있어도 현재 박물관 부지에는 둘 데가 없기도 하다. (뒤편 레일바이크를 치워버리고, 도로로 된 회차로에 레일을 깔면 차량을 꽤 전시할수 있긴 하다.)

4 그 외

  • 전 철도박물관장인 손길신 관장은 유명한 철도 동호인으로, 관련 행사에서도 늘 얼굴을 비치고 요즈음에는 레일러에 여기의 유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다시쓰는 한국철도사>를 연재 중. 박물관 내 매점에서도 그 분이 쓴 철도 이야기라는 작은 책을 팔고 있다.
  • 의외일지는 모르나,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행에 있을 적에는 관장(1명)-실장(1명)-부장(1명)-주임(2명)-연구사(0명)로 직급이 나뉘어져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청소를 담당하시는 여사님과 야간 경비를 담당하는 경비총대장이라는 직책도 존재하고 있으나, 2016년 2월에 철도박물관 직영으로 계약 해지된 직원들과 달리 이 분들은 계약제 형식으로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특히, 청소 여사님의 경우 공식적인 직급은 존재하지는 않으나, 실질적인 직급이 주임과 연구사 사이인데다가 철도박물관의 엔간한 직원들보다 근무년수가 많아서 연구사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한다.
  • 연구사 직급에 대해서는 철박 자체적으로도 논쟁이 많은 편. 각 직원끼리도 연구사라 안 하고 성씨 + 쌤(=선생님)을 붙여서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 철덕들에게는 다소 까이긴 하지만, 명색이 박물관이기 때문에 한국철도대학 학적의 학생을 근로장학생으로 선발하기도 하였다. 2016년 기준으로 한국철도대학이 한국교통대학교로 명칭이 변경된 탓에 더 이상 근로장학생은 선발이 되지 않고, 2016년에 졸업하는 11학번(즉, 최후로 한국철도대학 학위증을 받는 자) 1명을 운영하였다. 마지막 근로장학생은 철도대학 철도경영학과 출신이었으며, 특히 한국철도대학이랑 철도박물관의 위치가 걸어가는 거리임에 불구하고 영외근로장학생 인정을 받아, 보통 교내 근로장학생보다 더 많은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다. ㅎㄷㄷ
  • 의왕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의왕시자원봉사센터를 이용하여 철도박물관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가 있다. 1365 자원봉사랑 연동되며, 해당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내신 자원봉사 점수를 위한 목적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하는 것은 관람객 통제 및 주변 미화청소, 그리고 기증받았으나 분류가 안된 수집 승차권 정리등의 잡다한 일을 수행한다. 인근 군포시 거주 학생도 에드몬슨식 승차권 정리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 가장 바쁠 때인 어린이날(의왕 철도축제 전) 시기에 했다고 하니 항시 신청이 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실제로 철길 건너편은 군포시 관할로, 의왕시와 생활권이 비슷하다.
    • 2016년 이후로는 별도로 자원봉사를 선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의왕철도축제 기간 이외에도 다양하게 선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사업을 공모 중이다. 배정 예산은 1,007억원이며 2020년 건립이 목표로, 현재 유력 후보지는 2016년 4월 현재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경기 의왕충북 오송이다.[25]
  • 2015년 철도박물관 직영화 이전에 코레일 홍보문화실 소속에 있을 당시, 어떤 차장분에 의해 레일플러스 한정판 교통카드를 출시한 이력이 있다. 마지막까지 2종의 교통카드(메기특동, 파시형 증기기관차)을 각각 1000장씩 판매하였다. 메기특동은 인당 구매제한이 걸릴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나, 파시 증기기관차부터는 호응을 이어받지 못하였으며, 일설에 의하면 코레일 광역철도사업본부 협의없이 임의 제작한 부분때문에 여기에 대한 논쟁이 벌어져, 더 이상의 생산은 중단되었다. 2016년 직영화 이후 기념품매장을 운영하지 않음에 따라, 재고는 보유하고 있으나 판매는 하지않고 있다.
  • 국내에도 철도박물관은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디오라마월드는 존재하고 있다.

5 세계의 철도박물관

  • 철도박물관(영국)
  • 철도박물관(일본)
  • 베이징 철도박물관 : 천안문광장 남쪽 베이징 지하철 2호선 취안먼(前門) 역 근처에 베이징 철도박물관이 있는데 도심지이므로 규모는 작다.
  • 철도박물관(중국) : 베이징 북동쪽 교외지역에는 중국철도박물관이 있는데 여기는 규모가 크다.
  • 교통박물관(스위스) : 루체른 동쪽에 있으며 1800년대의 기관차, 전기철도, 객차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1. 심지어 예전에는 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이라는 엄청난 요금을 자랑했으며 그나마도 코레일멤버십(철도회원) 가입자는 무료였다! 이걸로 제대로 운영이 되느냐는 의문도 가질 수준이었지만.. 내부 시설물로 봐선 충분히 운영하고도 남을 듯 싶다.(...)
  2. 날씨 좋은 주말에는 가족나들이 관람객들이 잔디에서 도시락 먹는 모습도 많이 볼수 있다. 평일은 매우 한산해서 전시물을 집중해서 관람하기에 최적.
  3. 말이 그렇다는 거지, 모든 종류의 열차가 다 있지는 않고 그냥 폐차되어 버린 차도 상당수이다.
  4. 심지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식당이었던 서울역 그릴 개관 당시의 식탁 및 의자, 은식기 세트까지 전시되어 있다. 모 대학에서 근대 식생활유물 등록문화재 조사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할 당시 서울역 그릴의 집기 및 식기 등등을 애타게 찾았으나 현재 운영중인 그릴 및 코레일도 모른다 답하여 전부 소실된 줄 알았으나 연구조사사업 종료 후 가족과 철도박물관을 찾았다가 여기에 버젓이 전시된 걸 보고 기절할 뻔 했다는 후문. 여기고 저기고 관심이 없는거지 뭐
  5. 2015년 현재, 야간 조명 효과를 주는 모형의 전구(?)가 많이 나가 있다.
  6. 인원수가 일정 인원수가 넘지 않으면 해당 회차를 건너 뛰기도 한다. 대신 다수의 단체 관람객이 있으면 정해진 시간 외에도 열고 설명을 해 준다.
  7. 417호: 파시 23호, 418호: 혀기 13호, 419호: 대통령 전용 객차, 420호: 유엔군사령관 객차, 421호: 협궤무개화차, 422호: 협궤유개화차, 423호: 경인철도 통표, 424호: 경인철도 레일, 425호: 쌍신폐색기
  8. 이 레일로 구내 열차가 운행 되었던 적이 있다. 해당 차량이 너무 낡은 데다가, 우주관광열차니 뭐니 하면서, 보존된 열차 상태를 더 쓰레기로 만들어 놓는 바람에 운행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참고로 이 차량은 가와사키 디젤 액압동차라고 하여, 예전에 경춘선 등지에서 운행됐던 동차였다.
  9. 2016년에 가까운 의왕 왕송 호수가에 순환 코스 레일바이크가 따로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걸 고쳐 쓸 이유는 없는 것 같다.
  10. 그나마 2011년 들어 외부전시관 지붕을 바꾸는 등의 관리는 되고 있다.
  11. 우주관광열차 등등으로 개조하고 등등 하는 바람에 그냥 쓰레기를 만들어놨다.
  12. 다만 해당 차량은 전시용 차량이 아닌, 체험용 차량이였다.
  13. 도장이 너무 두터워지면 사진을 찍었을 때 실물이 아닌 모형처럼 보일수 있다.
  14. 차륜과 대차 같은 알 강철 부품은 원래대로 두면 녹이 슬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계속 기름칠하고 닦으면서 둘 여력은 없으니...
  15. 먼 훗날 '지하철 박물관'이 생기거나 새로운 철도박물관이 개관하면 거기에 보존할 목적으로 임시로 기지에 유치중인 차량이다. 다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학여울역 인근에 생긴다고 했었다가 백지화 된 적이 있었다. 남북통일 이후에 될지도 모른다
  16. 실제로는 오른편 정원 뒤쪽에 지붕이 있는 쉼터가 있는데, 고무 쿠션을 두른 벤치가 다 망가져 있고 더러워서 앉을 수가 없다.
  17. 모형 열차 중 무궁화호는 객차 동력계가 나가버려 아예 가동되지 않고, 타 열차들도 몇몇 열차의 LED가 나갔는지 제대로 빛이 나오지 않는다.
  18. 광섬유로 연결하고 꼬마 전구를 LED로 바꾸고 망가진 조경과 철도 모형을 고치는 비용 치곤 너무 크다 싶은데, 전시에 크게 방해가 되는 유리창 가운데 기둥을 없애고 유리창 자체를 넓히는 등 전시실과 관람석 개조 비용이 포함된 것 같다.
  19. 사실 1001호도 가져오는데 철도 동호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다. 당초 철도청은 1X01편성을 1998년 12월을 끝으로 초저항을 운행중지 시키고 2001년까지 구로 기지에 차량을 방치시켰다. 철도 박물관에 보내려고 할 의지가 없진 않았으나, 차 상태가 영 좋지못한지라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2002년에 최초 국산 전동차인 1X15편성이 퇴역하자 철도청은 1X01을 조용히 폐차시키고 1X15를 1X01인양 전시하려고 들었다. 이 소식을 들은 동호인들은 철도청 홈페이지에 거세게 항의하게된다. 결국 돈이 많이 들긴 했지만, 다시 구도색으로 재도색 시켜놓은채로 1001호만 보존에 성공하게된다.
  20. 사실 이쪽도 1001호와 사정은 비슷했다. 하지만 철도 동호인들이 전시를 요구하여 전시하게 되었다. 이 차와 똑같이 생긴 DEC라는 디젤동차도 있었는데 묻혀버렸고, 2003년 대전정비단에서 조용히 해체되었다.
  21. 바로 위의 9904호 동차를 박물관에 데려올 때 곁다리로 따라왔다 (...) 덕분에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 중.
  22. 한동안 KTX-산천의 견본차량이 전시되었다가 철거되었다. 그 자리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2가닥의 선로를 깔아 2014년부터 전시. 시흥기지에 박혀있던 차량이 박물관으로 이동된 시기는 6월, 공식적으로 전시가 시작된 건 10~11월이다.
  23. 이 비석은 한 철도동호인의 관심과 노력으로 보존되었다. 이 블로그 참조.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고, 기점 가운데 있던 서울역 모형은 사라졌다(...).
  24. 2015년 6월부터 전시중. 하지만 구경은 앞부분 밖에 못한다. 나무 사이에 줄을 쳐 놓아서 못들어가기 때문이다.
  25. 두 도시 모두 철도 관련 시설 및 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시로 의왕에는 한국교통대,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내륙화물기지가 있고, 오송에는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철도 완성차 안전시험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종 후보지는 2016년 10~11월에 발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