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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閔庚旭
1963년 6월 17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이다.

1963년 경기도 인천시(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인천신흥초등학교, 동인천중학교[1], 송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동 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공보처(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공보관 외신부 전문위원, 연합통신 외신부 촉탁위원 등으로 근무하다가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하였다. 보도국에서 주로 정치부, 사회부 기자를 역임하다가 2001년 11월 5일부터 2004년 4월 30일까지는 당시 2TV 메인뉴스 프로그램이었던 KBS 뉴스7, KBS 뉴스8의 앵커를 맡았고 워싱턴 D.C. 특파원 등을 거쳤다.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 1000일 동안 KBS 뉴스 9의 평일 앵커를 맡았다. 이후 2013년 문화부장으로 승진하였다.

2014년 2월, 오전까지만 해도 문화부장으로서 편집회의에 참석했던 그가 오후에는 청와대에 나타나 신임 대변인으로 인사를 하여 KBS 구성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2] 이를 두고 폴리널리스트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후 2015년 말 대변인을 그만두었고, 다음 해 초부터 연수구 일대에서 아침마다 출근길 인사를 함으로써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 논란

2.1 유승민 전 원내대표 연설문 표절사건

4.13 총선에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을 베낀 것으로 확인돼 비판을 받았다. 더욱 조명이 되는 이유는 유승민은 비박으로 분류되는 인물이고 민경욱은 청와대 핵심 요직을 거치고 새누리당에 출마한 만큼 친박으로 분류되기 때문. 게다가 전직 언론인 출신이라 양심도 없느냐는 비난을 받았다. #
  1. 학교 건물이 구월동으로 막 이전한 시점에 재학
  2. 다만 이에 대해서는 훗날 인터뷰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빨라져 그렇게 됐다고 본인이 직접 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