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스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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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메이든 트로이멘트
300px
PEACH-PIT이 그린 바라스이쇼 & 신쿠
파일:Attachment/4(1).jpg
로젠 메이든 제 7돌
이름바라스이쇼(薔薇水晶)
독일어 이름Rozencristal
인공 정령-[1]
이미지 컬러보라색[2]
계약자엔쥬
성우고토 사오리(일본)
이현진
타라 플랫(북미)
이미지 송봄누에(春蚕)
나는 로젠 메이든 제 7돌, 바라스이쇼.

로젠 메이든 TV판 애니메이션 2기 트로이멘트에 등장하는 인형.

1 소개

지금까지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인형으로, 1기에서 스이긴토와 싸운 뒤 평화롭게 살고 있던 다른 돌들을 부추겨 앨리스 게임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2기 1화에서 신쿠를 스이긴토의 인공정령을 이용하여 자신의 n필드로 끌여들었으며, 자신을 로젠메이든 제 7돌이라 소개하며 신쿠를 공격해 그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길게 곱슬진 연보랏빛 머리칼, 왼눈의 장미문양 안대, 꽃봉오리를 연상하게 하는 연보랏빛 드레스 차림새. 눈매가 날카롭고 싸늘한 인상.[3]

말이 짧게 끊어지는 경향이 있고 태도가 냉정하며 남에게 호의를 보이는 일이 없다. 또한 남의 말을 따라하는 버릇도 있다.

수정을 솟아나게 하거나 날려보내는 식으로 공격한다.그 외에도 인공 정령을 잡거나 염동력 비슷해 보이는 힘으로 준의 집 문의 유리를 깨고 알 수 없는 힘으로 몸이 빛나며 카나리아의 로자 미스티카를 빼앗는 등 무척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에 다른 인형들을 상대로 1대 5로 가볍게 쓰러뜨렸다. 인공정령은 트로이멘트 1화에서 신쿠를 꾀어내기 위해 잠시 스이긴토의 인공 정령인 메이메이를 사용한 적 있지만, 그 이외에는 인공정령을 사용하지 않아서 본인의 진짜 인공정령이 있는지 확인 불가.[4]

사쿠라다 준이 자주 가는 가게의 주인 엔쥬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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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라스이쇼는 로젠 메이든이 아니다.

애니메이션 2기 트로이멘트에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정체는 로젠의 제자인 엔쥬스승을 뛰어넘기 위해 만들어낸 인형.

로젠을 뛰어넘는 것이 엔쥬의 유일한 목표이자 꿈이었고, 로젠을 뛰어넘었다는 것을 증명해내기 위해 바라스이쇼를 만들어낸 것.

로젠을 능가하기 위해서는 엔쥬의 인형인 바라스이쇼가 로젠의 인형인 로젠 메이든 시리즈를 이겨야 했고, 이 때문에 로젠 메이든을 공격해 로자 미스티카를 빼앗은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신쿠를 마지막으로 진짜 제 7돌을 제외한 모든 로젠메이든을 없애고 로자 미스티카를 한데 모으는 데 성공하기는 했으나, 로자 미스티카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과부하로 부서지고 만다.[5]

기본적으로 진짜 제 7돌인 키라키쇼를 본따 만들었기 때문에, 캐릭터의 전체적인 색이나 안대의 방향 그 외 사소한 것을 제외하면 키라키쇼와 판박이처럼 똑같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때 미리 일본 쪽 연재분량을 본 사람들은 키라키쇼가 이상하게 바뀌었다고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다고.

어느 정도 복선이 있긴 했다. 보라색 장미는 자연산으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6] 로젠 메이든들은 전부 실제 존재하는 장미의 색을 땄다.[7] 또한 보라색 장미의 꽃말은 "불완전한 사랑". 그래서인지 로젠메이든들이 서로의 공격을 견뎌낼 정도로 튼튼한데 비해 바라스이쇼는 카나리아의 바이올린 공격에 팔이 너무 쉽게 부서졌다.[8]

3 기타

애니메이션에서 성우가 발음을 약간 이상하게 해서, '바카스이쇼'라고 잘못 알아들은 사람이 있다. 그래서 '바카스이쇼'라고 불리기도 한다. 의미는 바보수정(...) 게다가 장미(薔薇)의 한자가 워낙 어려운 편에 속해서, 일부 웹코믹에서 자기 이름도 쓰지 못하는 바보라고 신쿠(真紅)에게 놀림받기도 했다.

그 외에 한국에서 불리는 별명으로 애꾸눈이라 궁예, 수정을 땅에서 돋게 하는 공격방식이 스타크래프트러커를 닮았다 하여 럴커스이쇼로도 불린다.

정체가 밝혀진 이후 중국산이라든가 짝퉁 등의 별명이 추가되었다. 지못미.

이 캐릭터를 만들때 원작자가 디자인을 해줬다고 한다. 아마 키라키쇼에서 따온 듯함.

1기의 성공으로 인해 2기가 다급하게 만들어진 걸 생각해보면 새로운 인형을 디자인 할 시간이 없어 1기에 등장하지 않은 원작 캐릭터를 어레인지해 등장시킨 것으로 추정. 신 애니가 나오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 할 수 있었다.(...)[9]

덤으로 2기 때 카나리아스이세이세키등을 리타이어시키면서 상당히 욕을 들었지만 왠지 정체가 밝혀지고 산산조각나면서 동정표를 얻어, 엔쥬를 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로젠이 만든 인형 시리즈를 로젠 메이든이라 부르는 것에 빗대어, 바라스이쇼는 '엔쥬 메이든'이라 불리기도 한다.
  1. 인공정령은 없지만 트로이멘트 1화에서 신쿠를 꾀어내기 위해 스이긴토의 인공정령인 메이메이를 강탈(...)해서 쓴 적이 있다. 이후에 스이긴토가 재등장하면서 다시 스이긴토에게 간 듯.
  2. 애니판 한정으로 스이긴토의 상징색과 겹치기도 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였다.
  3. 아마도 원작 캐릭터인 키라키쇼를 바탕으로 한 듯
  4. 인터넷 상에서 레레콘토라고 떠돌기도 했지만 루머.
  5. 이 덕에 산산조각났다고 바라(ばら)스이쇼로도 불리게 되었다.
  6. 흑장미는? 이라는 질문이 있긴 할 건데, 해당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흑장미는 실제로 존재한다. 너무 빨개서 검게 보일 뿐이지만.
  7. 자연산으로 존재하지 못하는 초록/파랑 장미의 색인 스이세이세키소우세이세키는 장미이 아닌 장미정원사를 상징한다.
  8. 스이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흡수한 덕에 강해진 것도 있다.
  9.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키라키쇼와 라플라스의 악마가 히나이치고와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비춰주면서 본디 앨리스 게임에 참가할 수 없는 바라스이쇼가 이 게임에 참가할 수 있었던 이유가 키라키쇼와 라플라스의 악마 간의 모종의 음모 때문이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키라키쇼 부분의 스토리가 신연재 코믹스 이전에서 워낙 엉망진창으로 풀려 나가 버려서...결국 애니매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는 흐지부지 끝나버리고 2013년에 나온 신 애니는 기존의 스토리를 다 무시한 채로 신연재판을 애니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