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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메이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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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돌 | 제 2돌 | 제 3돌 | 제 4돌 | 제 5돌 | 제 6돌 | 제 7돌 |
스이긴토 | 카나리아 | 스이세이세키 | 소우세이세키 | 신쿠 | 히나이치고 | 키라키쇼 |
국제 사이모에 리그(자수정) | ||||
2008 - 히이라기 카가미 | → | 2009 - 스이긴토 | → | 2010 - 나가토 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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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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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애니메이션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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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메이든 오베르튜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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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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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메이든 제 1돌 | |
이름 | 스이긴토(水銀燈)[1] |
독일어 이름 | Mercury Lampe |
인공 정령 | 메이메이(Mei Mei) |
이미지 컬러 | 검은색[2] |
계약자 | 카키자키 메구 |
성우 | 타나카 리에(일본) 노토 마미코(드라마 CD) 양정화[3](한국) 캐런 스트래스먼(북미) 제시카 칼베로(북미 2대 성우) |
이미지 송 | 저 편 너머의 진혼가(彼方からの鎮魂歌) |
"우리들은 절망하기 위해 태어났다."[4]
1 소개
수백 년 전 '로젠'이라는 천재 인형사가 만들어 낸 환상의 인형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하나로, 제작 순번이 첫 번째라 로젠 메이든 제 1돌(Doll)이다.
붉은색의 매서운 눈과 연회색에 가까운 은발, 역십자가[5]가 새겨진 검은 드레스에 등에는 검은 날개, 머리에는 헤드 드레스를 쓴 인형. 평상시에는 날개 크기가 작지만 전투 시에는 크기와 모양이 변한다. 애니판에서의 무기는 검, 코믹스판에서는 깃털[6]
참고로 원작 초반에는 만화책에선 날개를 퍼덕거리며 나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었다. 어째서인지 멀쩡한 날개 놔두고 깃털 더미 위에 앉아서 날아다니는 편.
n필드는 무너진 건물과 망가진 인형들이 즐비한 유령도시. 광장으로 보이는 중앙에 커다란 마른 나무가 서 있는 이 무대는 제 2차 세계대전 유럽 시가지 전투를 표현한 것이다. 흠좀무.
신쿠와 사쿠라다 준의 첫 만남 때부터 줄곧 습격을 감행하며 신쿠와 대치한다. 오래 전 어느 사건으로 신쿠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공식 시리즈에선 항상 신쿠 일행과 맞서는 주요 악역으로 맹활약한다. 비록 언제나 실패하지만 로젠 메이든 시리즈 중에서는 1, 2위를 다루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 여러 명을 동시에 상대를 하는 상황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로젠에게 인정받겠다는 그 집념과 불행한 과거, 특유의 도도함과 신쿠에 대비되는 포지션 때문에 인기는 로젠 메이든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어떤 의미로는 애니메이션의 최대 수혜자. 덕분에 신쿠를 밀어내고 웹 라디오 방송도 진행했다
애니판과 원작(코믹스판)의 차이가 제일 큰 캐릭터. 그럼에도 양 매체 모두에서 인기가 높다.
보유 속성은 은발적안, 장발, 헤드 드레스, 고스로리, 스트레이트 헤어, 장녀, 얀데레, 츤데레, 검은 날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색기담당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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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애니판
과거에 얽히고설킨 악연이 있는데다, 여러모로 자매들 중에서 우수한 동시에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신쿠를 주적으로 판단하고 쓰러트리기 위해 습격해온다. 그럼에도 사실 로젠 메이든의 힘을 전부 이끌어 낼 수 있는 미디엄과의 계약을 맺지 않았고, 오직 아버지 로젠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애정과 근성(...)으로 움직였다. 2기부터는 원작과 같이 카키자키 메구를 미디엄으로 삼는다.
1기에서 흑막으로 등장하여, 소우세이세키를 혼란시키고 소우세이세키, 스이세이세키의 인공정령을 강탈하여 준을 n필드에 감금하는 등 대활약했다. 끝내 신쿠의 한쪽 팔을 망가뜨리며 승기를 잡는 것 같았지만, 히나이치고, 스이세이세키, 소우세이세키가 시간을 버는 동안 마에스트로의 힘으로 완전히 회복한 신쿠에게 역습을 당해, 자신이 쏘아낸 파란 불꽃의 깃털을 거꾸로 뒤집어 쓴 채 복부가 없는 미완성의 모습을 드러내며 쓰러진다. 이대로 죽은 줄 알았는데...
2기 트로이멘트에 재등장. 본인의 말에 의하면 로젠이 되살려주었다고. 자신의 재기와 재결전을 위해 신쿠의 꿈속에 나타나지만 1기의 전투 이후 후회와 죄책감을 갖고 앨리스 게임에 대해 고민을 계속하던 신쿠에게 사과를 듣고, 메구와 만나며 다소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7] 하지만 메구의 병이 심해지고, 그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참기 힘들었던 스이긴토는 바라스이쇼의 꾐에 넘어가 로자 미스티카의 힘으로 메구의 병을 낫게 해주려고 한다.
이후 똑같이 바라스이쇼를 통해 아버지의 환상을 본 소우세이세키와, 이를 말리러 온 신쿠 일행과의 난전 속에서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얻어내 메구에게 힘을 실어 주지만 병을 치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최후의 전투, 바라스이쇼와 함께 장미 저택의 n필드에서 다시 한 번 신쿠 일행과 격돌한 스이긴토는 마지막에 자신의 몸으로 신쿠를 감싸 주고 리타이어한다. 그녀의 로자 미스티카는 숙적이자 가장 깊은 인연을 가진 자매였던 신쿠에게 이끌려, 신쿠가 스이긴토의 마음과 그 동안의 사정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이후 모든 싸움이 끝난 참상 속에서 준의 절규에 로젠 본인이 문 너머에서 나타나, 바라스이쇼에게 쓰러진 자매들을 되살려주면서 그녀도 부활한다. 엔딩에선 달을 바라보며 언제나처럼 메구의 병실 창가에 앉아 그녀의 노래를 듣는 듯하다.
2.1.1 로젠메이든 오베르튜레
일종의 OVA라 할 수 있는 로젠메이든 오베르튜레[8] 에서 신쿠와 스이긴토의 과거가 나온다. 그리고 신쿠의 안티가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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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맨 처음에 등장하는 스이긴토는 가슴 아래가 만들어져 있지 않은 상태로 다른 수많은 인형의 자재와 함께 선반에 놓여있는 채로 나온다.[9] 버려진 상태로 하나씩 하나씩 다른 인형들이 로젠과 떠나는 걸 보고, 마지막에 필사적으로 기어가며 움직이는데... 스이긴토가 도달한 곳에는 그녀의 옷이 있다. 여기에 나머지 자신의 몸이 함께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걸어다닐 수 있는 것으로 봐서는 있을 것이라고 추정.
기력을 쥐어짜 아버님을 찾아다니며 n필드를 헤매던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신쿠에게 발견되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매우 소극적이고 순수한 인형으로 나온다.[10]
신쿠는 앨리스 게임에 따라 스이긴토와 싸우길 보채는 자신의 미디엄인 사라를 달래며[11][12] 스이긴토를 돌봐주고 걷는 방법, 홍차를 타는 방법 등을 가르쳐준다.[13] 하지만 한밤중에 거울을 통해 어디론가 가는 신쿠 몰래 따라간 n필드에서 소우세이세키와의 싸움에 말려들어 소우세이세키에게 비어있는 복부를 기준으로 몸이 반으로 나뉜다. 흠좀무. 그리고 망가진 채로 깊은 물에 잠기며 사라지는데...
미디엄과의 계약을 해제하고 짐을 정리한 후에 신쿠가 이끌린 폐허가 된 도시의 n필드에서 스이긴토가 나타난다. 어떤 변덕이 일었는지 로젠이 그녀에게 로자 미스티카를 건넨 것. 배때지도 갖춰 줄 것이지 어째 따로 따로 준다. 부활한 스이긴토를 보고 신쿠는 놀라며 "거짓말이야... 네가 로젠 메이든일 리가... 로젠 메이든은 완전함에 가까운 소녀인데... 넌 그렇지 않아..."라고 말해 버리고, 그 말을 들은 스이긴토는 이제껏 신쿠가 자신에게 잘해주면서 속으로는 자신을 로젠 메이든으로 인정하지 않은 채 우월감과 비웃음을 가졌다고 분노한다. 이에 "아버지를 가장 사랑하는 내가 앨리스로서의 자격이 있다"면서 검은 날개를 만들어내 신쿠를 공격하고, 달고 있던 로젠의 형상을 한 (그가 달아주기도 한) 브로치를 빼앗아 그 자리에서 부수어버린다. 이 사태에 격분한 신쿠는 스이긴토를 "쓰레기"를 뜻하는 정크라고 부르고 만다. 둘의 갈등이 심화되며 싸움을 시작하려는 그 때, 라플라스의 악마가 개입해 이번 시대의 앨리스 게임의 종료를 선언한다. 그렇게 둘은 싸우지도, 화해하지도 못한 채 본편이 시작되기 전까지 잠들게 된다.
스이긴토 쪽으로 무게가 실린 오베르튜레 덕분에 그녀는 트로이멘트로 팬이 늘어난 이후 수많은 동정표를 추가로 얻게 되었다. 반면 신쿠의 인기는 급속히 하락하여 주인공의 위치가 무색하게 되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어느 한 쪽이 무조건 잘못한 일이 아니지만,이 놈이 잘못한거지 작품의 분위기가 스이긴토의 인기를 가속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1.2 애니판의 모순 (스포일러)
- 스이긴토는 로자 미스티카 없이도 움직인다?
로자 미스티카는 로젠 메이든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돌이다. 그런데 애니판인 오베르튀레에서 스이긴토는 이것이 없이 돌아다닌다. 즉 엔진 없이 움직이는 자동차와 같은 셈이다. 루티드?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반론이 존재하는데, 우선 엔쥬의 인형인 바라스이쇼를 보면 로자 미스티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움직인다.[14]
또한 1기를 보면 평범한 인형들 또한 스스로 움직이고 말하는 능력은 없지만 분명히 자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15]
즉, 스이긴토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으로 강력한 자아를 가진 것이 곧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고, 로자 미스티카는 후에 얻은 것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 왜 후에는 로자 미스티카를 빼앗기고 움직이지 못하였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기는데, 오베르튜레에서 신쿠가 스이긴토를 가리켜 언젠가 사라질 인형이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언젠가 사라질 인형이 로자 미스티카를 손에 넣어 살아났으니 그 로자 미스티카를 잃어버리면 리타이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 스이긴토는 미디엄 없이도 움직인다?
애니판에서는 오베르튜레를 통해 로자 미스티카를 얻자마자 라플라스의 악마 때문에 강제로 앨리스 게임이 종료되고, 다시 나타난 것이 1기. 즉, 공식적으로 애니 판에서 스이긴토가 미디엄 없이 움직인 것은 로자 미스티카가 없는 오베르튜레와 로자 미스티카가 있는 1기뿐이다. 1기에서는 분명 리타이어했으나 신쿠가 로자 미스티카를 거두지 않았기 때문에, 2기에서 카키자키 메구를 미디엄으로 삼아 그 힘으로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로젠 메이든은 매개, 즉 미디엄이 없으면 자신의 힘을 온전히 쓰지 못할 뿐 움직일 수는 있다. 애초에 신쿠가 처음 계약을 하러 왔을 때도 혼자 움직이지 않았던가.
다만 스이긴토는 미디엄이 없을 때도 다른 자매들을 상대로 선전한다. 그 힘의 근원은 바로 1기 및 오베르튜레에서 밝혀졌듯이 아버지에 대한 비뚤어진 애정이다. 1기, 2기에서 스이세이세키도 노부부와 계약을 종료해버리고 미디엄이 없는 상태에서 잘만 움직인다. 준이 미디엄이 된 뒤로 더 강해지기는 하지만... 막상 스이긴토는 유일한 매개체가 병약하기 때문에 미디엄의 힘을 받으면 얼마나 더 강력해질지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 밸런스 패치
- 스이긴토는 허리 부분 동체가 없다?
코믹스판과 달리 애니 판에서 스이긴토는 복부가 없다. 주역의 안티테제다운 특징을 더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그 덕에 스이긴토는 졸지에 진짜 정크가 되고 말았다. 지못미. 그러나, 트로이멘트 재등장할 때 스이긴토가 배를 쓰다듬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 화에서 스이긴토가 신쿠를 몸을 던져 보호할 때도, 바라스이쇼의 수정이 배를 관통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트로이멘트부터 스이긴토의 복부는 완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16]
그러나 여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는데... 이미 로자 미스티카를 갖고 있던 1기에서는 왜 복부가 없었느냐 하는 문제가 생긴다. 한번 파괴되었다가 재생하면서 생겨난 것이라고 보는 의견, 미디엄을 얻으면서 생긴 것이라고 보는 의견 등이 있다.
이상의 모든 모순에 대해 모 2차창작물에선 '사실은 앨리스로 만들어졌지만 움직이지 못해 버려진 로젠 메이든의 프로토 타입이 시간이 흘러 움직이게 된 것'이라는 설을 꺼내들었다. 배가 없는 것은 원래 하나였던 로자 미스티카가 들어갔던 부분이라서 다른 로젠 메이든을 만드는데 재활용하기 위해 빼냈기 때문에, 다른 돌들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었던 건 애초에 가장 먼저 만들어졌으니까, 기본 성능이 압도적인 건 본래라면 다른 7명의 힘을 합한 것만큼의 힘을 쓸 수 있을 예정이었기에 등... 왠지 설득력 있다.[17]
2.2 코믹스판
1권부터 개근 출연. 살인 곰탱이 곰돌이 푸를 닮은 인형을 시켜 식칼 두 정으로 위협을 가했으나 사쿠라다 준과 계약한 신쿠에게 가로막힌다. 이후 직접 등장하여 인사 겸 깃털 좀 뿌려주고(...) 간다. 애니판과의 차이점은 첫 공격에 실패한 푸우를 스이긴토가 직접 조각내는 행동으로, 곰돌이 대신 출연한 피에로는 스이긴토의 n필드에 들어온 신쿠 일행을 지키다가 쓰러진다. 준이 고쳐 주는 것은 동일.
2권에선 통신판매를 즐기는 준의 컴퓨터로 튀어나와 공격했으나 준을 감싸는 히나이치고와 신쿠를 보며 '시시한 소꿉놀이에 어울려줄 마음은 없다' 며 돌아간다. 오늘은 이쯤 해두지 악당의 견본1
3권에서 스이세이세키와 마스터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우세이세키를 꼬드겨 2 : 3 매치를 만들지만, 조금 유리해졌다 싶을 때 냉큼 배신하는 바람에 보란 듯이 역관광을 당한다. 내가 정말 같은 편인 줄 알았어? 악당의 견본2
하지만 계속 기회를 엿보다 4권에 소우세이세키와 스이세이세키의 대결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난입해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가로챈다. 이 때 진심으로 화가 난 신쿠에게 주먹으로 한 대 얻어맞고는 날개가 부러졌다.
이 때 부러진 날개는 비정상적으로 오랫동안 치유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가 의지를 가지고 내부에서 스이긴토를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스이긴토는 날개를 접지 못해 가방에 들어가 쉬지도 못하고, 부상의 고통 또한 끈질기게 스이긴토를 따라다니며 괴롭혀 싸움을 하기엔 힘든 상태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주거지로 삼던 폐 성당이 철거된 이후로, 부상과 피로로 숲에서 쓰러진 이후에는 그녀를 발견한 마스터 카키자키 메구에게 의지하여 병실에서 생활하고 있다.[18]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갈수록 메구에게 정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스이긴토는 신쿠의 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코믹스판 스이긴토는 자신이 반지의 계약을 맺지 않아도 인간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있고, 이 때 그 인간의 생명 에너지를 빨아들여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19] 그래서 스이긴토는 다른 자매들과는 달리 자신의 마스터와 유대를 쌓지 못하고 매번 도구처럼 이용하고 버리는 패턴을 반복해왔었다. 그래서 카키자키 메구와 처음 만났을 때 이 사실을 얘기하면서 메구 또한 이를 알면 살려달라며 애원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메구는 오히려 자신이 죽고 싶었다면서(...) "넌 천사야!"라는 대사를 날려 스이긴토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사실 스이긴토는 자신을 매우 혐오하고 있다. 위의 메구의 말에 "나처럼 새까만 천사가 어디 있어?"라고 답하며 조소하거나, n필드에서 준이 발견했을 때 "난 하나도 예쁘지 않아..."라고 울고 있는 등...[20] 겉으로 표현만 안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다정다감하게 자신을 대해주는 상대는 메구가 처음이었고, 그래서인지 스이긴토는 메구와 계약 맺는 걸 계속 꺼렸다. 하지만 7권에서 메구가 아버지와의 불화와 얼른 낫지도 그렇다고 죽어버리지도 않는 어중간한 병에 오랫동안 시달리며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결국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러나 계약과 동시에 나타난 키라키쇼에게 메구를 뺏기고 자신은 키라키쇼에 의해 움직임을 봉인당한 채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
2.3 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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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봐버렸다."
신연재판에서는 마스터를 찾기 위해 떠돌다가 '감지 않은 세계'에 와서 신쿠와 조우하게 되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의 집에서 신쿠와 함께 동거하게 되었다. 여전히 신쿠와의 사이는 안 좋지만 팔까지 뜯어내며 피 터지게 싸우던 이전과는 달리 그냥 다투는 정도. 각자의 능력을 쓰지 않고 평범한 인간 여자처럼 머리채 잡아가며 아웅다웅 싸우기도 하는데 상당히 웃긴다.(...)
후에 새로운 인형의 바디를 조립하는 준을 목격하고 신쿠에게 말하지 않는 대신 힘을 빌려줄 매개체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한다. 이에 준이 계약의 조건으로 신쿠의 가방을 교대로 써서 수면을 취할 것을 요구하며[21] 오히려 자신을 걱정해주자 '이상한 인간'이라며 당황하기도 한다.
'감지 않은 세계'에서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소우세이세키와의 거래[22]로 로자 미스티카를 일시적으로 빌려주게 된다. 이후에 소우세이세키로부터 로자 미스티카를 돌려 받으려는 찰나, 신쿠의 레플리카가 박살이 나고, 상황이 어수선해진다. 그 사이에 '감은 세계'의 준과 카나리아가 신쿠의 진짜 몸을 가지고 도착했고, 카나리아로부터 히나이치고가 자신의 의지로 로자 미스티카를 신쿠에게 건네준 것과 신쿠의 진짜 몸을 지켜주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23][24] 이 말을 듣고 스이긴토는 단순히 싸워서 로자 미스티카를 쟁취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자신의 생각에 의구심을 품게 되고, 잠시 소우세이세키에게 맡겨두는 것이라며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돌려받지 않고 그 자리에서 떠난다.
신연재에서 키라키쇼와의 계약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전말이 드러나는데, 키라키쇼가 앨리스 게임에서 스이긴토를 돕는 대신 그 조건으로 카키자키 메구를 자신의 매개체(n의 세계에 감금된 의식의 양분)로 건네주고, 그녀와 계약을 맺지 않는 대신 자신이 건강하고 쓸만한 매개체(마스터)를 새로 공급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로자 미스티카를 전부 건네주겠단 말에 한동안 흔들리던 스이긴토는 끝내 메구와 계약을 함으로서 키라키쇼에게 거절의 뜻을 밝혔고, 이 때문에 메구를 납치당하고 말았다.
자기 자신을 매우 혐오하고 있는 것은 신연재로 넘어와서도 여전하며, 결정적으로 7권에서 자기 자신을 '역 십자를 새긴 로젠 메이든 중 최고로 흉악한 인형'이라고 말한다. 겁을 주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완벽한 소녀인 앨리스가 되기를 누구보다 바라면서도 자신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어쩌면 일종의 자기혐오일지도 모른다. 흉폭하고 당당한 겉모습과는 달리 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증오하고 있는 이런 모습은 악역임에도 독자들의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고 이는 그녀의 인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25]
이야기 진행 도중 소우세이세키에게 '어떤 인간'을 죽이고 싶다는 발언을 했으며, 후에 7권 키라키쇼와의 대화에서 그 인간은 아버지였음이 밝혀졌다. 아버지를 사랑하고 죽이고 싶을 만큼 미칠 듯이 사랑한 나머지 그 사랑이 어느새 다른 감정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 과거에 신쿠에게는 앨리스가 되려는 진정한 목적 또한 버려진 자신이 앨리스가 되는 것이 아버지에 대한 복수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신쿠는 역시 스이긴토도 실은 아버지를 좋아하는 것이라 여긴다.
그리고 키라키쇼에게 납치당한 메구를 찾기 위해 계속 n필드를 뒤지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하고 현실로 돌아와 메구와 만나게 되는데, 놀랍게도 메구는 키라키쇼와의 거래로 인해 건강한 상태였고 키라키쇼에게 협력하여 사쿠라다 준을 다치게 만들고 다른 마스터들을 납치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또한 스이긴토에게 조차 공격을 가하더니 카나리아의 마스터인 쿠사부에 미츠를 납치해버린다.
이후 메구를 찾기 위해 다시 n필드로 향한 스이긴토는 미츠를 찾으려는 카나리아와 협력해 키라키쇼의 인형들과 싸워나간다. 이후 신쿠, 준 일행과 합류하여 마침내 키라키쇼와 메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이미 메구는 키라키쇼에게 몸을 넘겨 키라키쇼의 몸체가 되어있었고 키라키쇼와 하나가된 메구는 다른 돌들의 로자 미스티카를 빼앗기 시작한다.
그리고 메구를 구하기 위해 신쿠의 백업을 받으며 메구에게 다가가지만 메구에게 몸을 뚫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렇게 메구에 의해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나 싶더니... 마지막 순간, "약속했지? 내 생명을 스이긴토에게 주겠다고..."라고 메구가 말하며 반대로 지금까지 빼앗은 로자 미스티카를 모두 스이긴토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서로 정말 좋아한다는 말을 해주고 메구의 소원대로 메구를 죽이면서 결국 동반 자살이 되어 버린다. 죽어서도 함께하자던 약속은 이에 대한 복선이었던 듯. 비록 슬픈 최후였지만 두 사람은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버리고 행복해 하는 듯한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스이긴토는 죽기 직전에 메구에게 받은 신쿠를 제외한 모든 로자 미스티카를 신쿠에게 건네주고 신쿠는 마침내 앨리스가 된다.
그리고 앨리스가 된 신쿠에 의해 신쿠를 제외한 모든 로젠 메이든이 부활하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로젠의 뒤를 이은 사쿠라다 준과 다른 인형들과 함께 신쿠의 부활을 위해 새로운 로자 미스티카를 찾아 나선다. 최종 화에서 메구를 사랑했지만 방법이 잘못되었다며 후회하는 메구의 아버지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남기기도 한다.
3 여담
특유의 카리스마 덕분에 극존칭 사마(様)를 붙여 은님(銀様)이라 부르기도 한다. 귀여운 모습을 나타낼 때는 은짱(銀ちゃん)으로 바뀌는 등 호칭으로서 이미지를 나타내는 편. 국내에서의 주된 별명은 은둥이. 똑같이 이름에서 유래한 것 같은데 묘하게 정겨움이 느껴지는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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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만들어서 그런지, 손가락을 6개로 만들고 말았다
오베르튜레 이후 상당한 지지를 받았기 때문인지[26]스이긴토의 오늘 밤도 앙뉴~이(水銀燈の今宵もアンニュ~イ)란 이름으로 특전 CD가 발매 되더니, 이후 기존의 웹 라디오 장미향의 가든 파티(薔薇の香りのGarden Party)에서 독립되어 vol.3까지의 라디오 CD가 발매 되었다.[27] 신 시리즈가 영상화되며 추가 발매 되었다.
파일:Attachment/스이긴토/86.jpg
2차 창작에선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당당하고 날카로운 모습에 S끼나 쿨데레가 더해지거나, 메구에게 보여준 츤데레적인 면모를 확대하여 거칠지만 마음은 여린 형태로 표현된다. 물론 자유로운 발상이 장점인 만큼 원판과는 전혀 다른 기가 약하고 곧잘 우는 소녀나 아이처럼 순수한 형태의 픽션도 종종 눈에 띄는 편이다. 어찌 됐든 신쿠에게 약한 면모는 여전하다 마스코트는 요구르트. 그래서 신쿠가 홍차를 마시는 팬 아트가 많지만, 스이긴토는 요구르트를 마시는 팬 아트가 많다. 애니메이션에서 스이긴토가 "乳酸菌摂ってるぅ?"(유산균은 섭취하고 있나요~?)라는 대사가 팬들에게 쓸데없이 인상적으로 남았는데, 이는 사실 각본을 담당했던 오카다 마리의 애드립성으로 넣은 대사라고 한다. 2차 창작에서도 신쿠의 홍차 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나오는 편으로서 라디오를 포함해 공식에서도 반쯤 밀어 주는 듯. 아예 관련 광고와 요구르트까지 나왔다.
분명 원작을 포함해 미디어 믹스는 몸매를 강조하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거유로 표현되는 캐릭터. 자매 중 맏이에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성인 여성의 매력(...)을 보이는 타입이기도 하고, 허리가 잘록한 드레스의 특성상 가슴이 강조되기 쉬운 디자인이기 때문에 볼륨이 풍성한 편이 대세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날개를 쓰기 위함이라지만 허리 위쪽까지의 등짝이 노출되어 있기도 해서 숨막히는 뒤태 또한 한 몫을 하였다. 등짝, 등짝을 보자...?
성우의 요염한 연기와 위에서 굳혀진 캐릭터성에 힘입어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색기담당으로, 어둠에 서식하는 이들에게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로한 내용이면 열에 아홉 후기에라도 얼굴을 비춘다고 카더라
커플링을 보면 자매 중에선 역시 신쿠가 가장 많지만 공투를 제안한 바라스이쇼, 적극적으로 접근해 온 키라키쇼 등의 전혀 막내 같지 않은 막내들과 엮어서 '살림을 이끌며 막내들을 돌봐주는 언니' 같은 이미지도 있다. 신쿠의 이미지가 무너지면서 트로이멘트 방영 이후 인기를 얻은 카나리아와의 커플링 또한 늘었다. 이쪽은 대개 평안한 이미지. 자신의 미디엄인 카키자키 메구와도 잘 이어지며 n필드에서 아버지로 착각하고 스스로 품에 안긴 것을 계기로 사쿠라다 준과도 잘 맺어진다. 사실 사쿠라다 준은 NTR을 노리는 척 하면서 신쿠를 노리는 게 주 패턴이라 카더라
로젠 메이든이 한창 인기를 올리고 있을 무렵 니코동에선 이 캐릭터를 지지하는 수은당(水銀党)이라는 무리가 있었다. 짜임새 있는 조직이라기 보단 은님(銀様)로 대표되는 탄막을 마구 발사하거나 스이긴토 특유의 S적인 무례한 발언(...)에 그렇네요~(ですよねー) 등으로 추임새를 넣는 등의 행동 양상을 보였다. 한때는 도가 지나쳐 눈총을 받는 일도 있었으나 인기가 사그라지면서 지금은 흔적 정도가 남아 있다. 여기서 파생되어 스이긴토에 관련된 멋진 작품을 만들어 투고한 영상에는 수은당 명예당원(水銀党名誉党員)등의 태그가 붙어 있다. 2013년 신 로젠 메이든이 방영되면서 은님(銀様) 탄막이 날아다니고 있다(...)
파일:스이긴토 넨도.jpg[1]
2014년 11월 신쿠에 이어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가격은 4200엔. 대체로 무난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평이 많은 편.
여담으로 본 작이 완결된 후 출간된 소설에서는 신쿠와 스이긴토 관련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오베르튀레와는 아예 다른 이야기인 듯.
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카리스마를 중점으로 두고 악역 느낌을 살리려고 한 건지 날카로운 그림체에 악역 같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덕분에 쬐끄만 인형 주제에 악의 여간부+누님 속성이 유달리 많이 부각됐다 원작에 가까운 신판에서는 귀여운 분위기가 많이 표현되어 이쪽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 ↑ 참고로 이름자에 쓰인 이 물건이 현실에 나온 건 1901년이다. 이 1901년이 맞을 경우 작품 내에서 즉시 시대 충돌이 발생한다. 예를 들자면 신쿠랑 티타임 시비로 1077480시간(123년) 45분 전에 대판 싸웠다는 대목 등. 2013년 애니 판에서는 이러한 논란을 의식했는지 티타임 때문에 싸운 것이 107480시간 전으로 언급되나, 이 경우 구 애니판에서 신쿠와 첫 대면 시에 586920시간(67년) 37분만이라는 스이긴토의 말이 틀린 게 된다(…) 거기다 오베르튀레의 19세기 런던 얘기까지 운운할 경우 첫 등장 시기를 1859년까지로 추정할 수도 있다
- ↑ 구 애니판 한정으로 보라색도 있다. 애니판에서 스이긴토가 메구의 힘을 쓸 때, 메구의 반지가 보라색으로 빛났으며, 또한 인공 정령인 메이메이의 색상도 보라색. 신 애니판에선 메이메이가 하늘색이다.
- ↑ 이 쪽도 한일 성우 모두 호평. 타나카가 나긋하면서도 냉소를 내뿜었다면, 양정화는 대놓고 마녀 필이 강한 편.
- ↑ 스이긴토가 앨리스 게임을 임하는 자세이기도 하며, 또한 자신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있다.
- ↑ 스이긴토의 말로는 신의 섭리에 반대한다는 아버님의 의지,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다는 명확한 반역, 신에게 도전하는 죄의 의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성 베드로 : ㅠㅠ반 기독교인들이 쓰는 역십자가 문양은 따로 있다. 그냥 작가의 무지가 낳은 설정인듯.... - ↑ 주로 상대방에게 날리거나 포박하는 용도로 쓰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더욱 다채롭게 사용한다.
- ↑ 오베르튜레 첫 등장시기와 맞물린다고 생각하지만 오베르튜레 1화만 1기와 2기의 내용이고 오베르튜레의 첫 시작은 2화부터이다.
그리고 2화에서 끝난다 - ↑ Overtüre. 전주곡이라는 뜻의 독일어이며 정확한 발음은 오베르튀레에 가깝다.
- ↑ 이때부터 로자 미스티카 없이 스스로 움직인다!
- ↑ 눈매부터 본편과 다르며 신쿠와 소우세이세키의 싸움을 말릴 정도로 본편의 호전적인 모습과 비교해 보면 상당한 갭을 느낄 수 있다.
- ↑ 스이긴토를 만나기 전에는 자매끼리 싸우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지만 정작 스이긴토가 온 후로 신쿠가 자신보다 스이긴토에게 관심을 기울이자 빨리 쓰러트리라고 칭얼대는 것을 보면 일종의 질투인 것 같다.
- ↑ 아직 로자 미스티카가 없었기 때문에 승리한다고 해도 별 메리트가 없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신쿠는 스이긴토가 사라의 인형으로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랐기에 자신의 가방을 빌려주는 등 여러모로 챙겨 주었다.
- ↑ 신연재 판에서 신쿠가 '차를 마시는 시간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란 대목이 있는데 이것이 이 때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 ↑ 애니에서 묘사가 안되서 그렇지 바라스이쇼가 로자 미스티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다.
- ↑ 신쿠나 스이긴토가 조종하는 삐에로 인형(코믹스에서는 푸우)이나 저주 인형 등.
- ↑ 사실 그냥 스이긴토를 부활시킨 인간이 만들어 줬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스이긴토 본인이 그 비슷한 말을 했었고......
- ↑ 1기에서는 스이긴토의 집념을 강조하기위한 표현이었다가, 설정충돌 때문에 그냥 코믹스처럼 했다고 보는 편이 무난하다.
- ↑ 메이메이가 독단적으로 메구를 불러왔다.
- ↑ 이는 로젠 메이든 중에서 스이긴토가 유일무이했었지만, 후에 등장한 키라키쇼도 계약을 맺지 않아도 인간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있게 되었다.
- ↑ 이 때 스이긴토는 곁에 있던 준을 아버지로 착각하고 준에게 안겼다.
- ↑ 감지 않은 세계의 스이긴토에게는 가방이 없었고 가방 내에서의 수면은 로젠 메이든에게는 필수적인 것이라 상당히 무리를 하고 있었다.
- ↑ 로자 미스티카를 잠시 빌리는 대신 패배를 인정하고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겠다는 거래였다.
- ↑ 이전에 신쿠가 스이긴토에게 히나이치고로부터 로자 미스티카를 '뺏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의아해했었다.
- ↑ 스이긴토가 가져간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는 소우세이세키의 거부반응에 의해, 전투 후의 회복이 어려웠고, 평소에도 스이긴토가 고통스러워 했었다.
- ↑ 거기에 고스로리, 은근히 츤데레 속성이나 은발적안속성 등 인기있을만한 속성까지 갖췄으니 인기 있을수밖에.
- ↑ 사실상 스이세이세키와 투톱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 과거 간간히 있었던 메구의 하라구로, 흑화기믹을 대중화 시킨 주범으로 제작진은 이를 두고 "스이긴토가 정크가 되는 CD" 라고 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