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바위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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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 복용자는 피카.

바위에 스스로를 동화시켜 그 바위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암석동화인간(岩石同化人間)이 된다. 처음 보기에는 자연계 같지만, 사실 본인이 로 변한 게 아니라 돌을 자기처럼 변형시켜 조종하는 초인계 능력이다.

통상적으로 이 열매의 능력자를 부르는 명칭은 '암석 동화 인간'.

은근 초인계 능력치곤 활용도도 높은데다 능력이 자연계 뺨치게 생겨먹어서 자연계로 많이 오인받으나, 원피스 737화에서 나온것처럼 직접 동화인간이라고 했었고 동화한 상태로 첫등장한 당시 어깨를 보면 벽과 동화돼 있고 손을 뻗어 동화시키기도 하는거 보면 바위를 만지면 동화하고 자신의 몸처럼 다루는 초인계 능력이 맞다. 사실 베르고 입에서 언급된, 자연계의 원소화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는 언급에서 미루어보면 조종하는 암석이 공격당해도 본체에 아무런 피해가 없다는 점에서 어지간한 자연계보다도 우월한 점도 있다.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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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의 경우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성 전체에 동화해 벽을 조종해 부딪치거나 돌의 손을 뻗어 조로를 공격하는 등의 공격을 펼쳤다. 본체를 찾지 않는 이상, 돌은 능력으로 조종하는 꼭두각시일 뿐이기 때문에 패기로 처도 능력자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 페로나와 마찬가지로 능력자가 본체를 숨기면 싸우기 거의 불가능해지는 유형이다. 다만 분명 동화해서 조종해야하는 만큼 근처나 혹은 그 섬에 있는건 확실하다. 찾기 더럽게 어려울 뿐 견문색 있잖아 견문색

종래에는 드레스 로자 자체와 동화해 성을 들어올리고 산을 일으키는 등 한 나라의 지형을 완전히 바꿀 정도로 엄청난 힘을 보여둔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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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암석 거인으로 변신한다.

엄청난 무게에서 나오는 힘도 힘이지만, 본체를 잡지 않는 한 쓰러뜨리지 못하고 끊임없이 재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성가신 능력이다. 애니 718화에서는 흔들흔들열매 수준으로 마을을 파괴했다. 피카의 본체가 암석 거인에서 나와 롤로노아 조로와 싸우는 동안은 암석 거인이 움직이지 않았다. 겟코 모리아그림자그림자 열매가 그림자와 능력자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것처럼, 피카도 본체를 암석 인형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본체는 피카가 동화하는 암석들 속의 어딘가에 있지만 암석의 크기가 커질 수록 맞힐 확률이 극단적으로 내려간다. 거대한 산에 동화해버리면 맞추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조로의 경우에는 피카가 동화한 암석 거인을 두동강내고, 피카의 본체가 들어있는 암석만 움직인다는 점을 이용해 계속 암석을 잘라서 본체를 찾아냈다.

하지만 조로 자신도 이렇게 피카를 찾는 건 확실하지 않다며 어느정도 운에 걸어둔 상태였다. 처음에 두동강냈을 때 피카가 상반신이 아니라 하반신에 있었으면 바로 놓쳐버렸을 것이고, 피카가 암석 거인이 아니라 산에 동화했다면 이런 전법을 쓰는 것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만일 이게 자연계였다면 엄청난 사기 능력이 됐을 듯 오히려 베르고가 한 말 마냥 루피랑 조로한테 난도질당하다가 끝날 뻔 했을지도

3 단점

일단 바위나 암석에만 동화할 수 있기에, 당연하겠지만 암석이 없는곳에서는 능력이 소용이 없다. 내륙이나 섬이라면 그런대로 강력한 능력이겠지만, 문제는 원피스의 세계관 자체가 바다가 넓은데다가 해상에서 활동하는 해적단인것을 감안하면 배에서는 별 소용이 없는 능력인 셈이다. 해저지형에 동화할수 있다면 사기일수도 있으나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바다에 들어갈수 없으니...

한 번에 한 덩어리에만 동화가 가능하다. 동화한 바위가 나누어지면 나누어진 바위 중 한 곳에만 동화가 가능하다. 이 점으로 미루어보아 바위에 동화, 조종하기 위해서는 신체 접촉을 해야 하는 모양. 이 점을 간파한 조로에 의해 공략된다.

그리고 인간형태의 바위를 조종할 때는 반드시 머리에 해당하는 곳에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눈이라던가 입이 움직인다던가 하는 것을 보면 조종할 때 머리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머리가 날라간 바위형태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서 직접 머리로 향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동화하는 것은 바위가 있는 곳 어디든지 상관없지만 조종을 할려면 머리를 만들거나 또는 높은 곳에 위치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1]

그리고 이런저런 단점들로 인한 결과 피카는 뒤에서 날아오던 조로를 늦게 눈치채 상, 하반신으로 베어진 상태에서 하반신쪽의 암석으로 도망치지 못하고 오직 잘려나간 상반신 암석에서 이동하다가 결국 목덜미가 잡히게 된 것.

4 사용 기술

  • 문어돌 / 풀포 스톤(蛸石 / プルポストン)
754화에서 조로에게 사용한 기술. 주위 암석에 동화해 암석 팔을 8개 만들어 적을 에워싸 덮친다.
  • 춤추는 돌 / 찰 스톤
770화에서 조로에게 사용한 기술. 주위 암석,대지와 동화해 여러개의 커다란 암석 송곳을 튀어나오게 한다.
  • 물기 돌/바이트 스톤
피카는 거대한 골렘의 그것의 형태로 그녀의 입으로 갈아하려고 그의 적을 던지는 기술.
  • 플래스 스톤
피카는 두 벽 사이에 그의 적을 분쇄시키는 기술.

수정바람, 추가바람

  1. 암석거인 조종 시 머리에 간것 말고도 싸우는 장면들을 보면 조종하는 돌들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공격할 수는 있지만 그런 공격을 한 장소는 피카보다 아래에 있던 장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