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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No.88 | |
박기동 (Park Ki-Dong) | |
생년월일 | 1988년 11월 1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대전광역시 |
포지션 | 공격수 |
신체조건 | 191cm / 83kg |
프로입단 | 2010년 J리그 FC 기후 |
소속팀 | FC 기후(2010) 광주 FC(2011~2012) 제주 유나이티드(2013) 상주 상무 (2015~2016) 전남 드래곤즈(2013~ ) |
국가대표 | 1경기 / 0골 |
광주 FC 역대 주장 | |||||||||||
박기동 (2011) | → | 김은선 (2012) |
상주 상무 소속의 공격수. 前 광주 FC의 주전 공격수였다.
1 클럽
대전 출신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 입학했다. 숭실대에서 주력 공격수로 맹활약하면서, 한일 대학 선발전 대표와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선발되어 대학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대학 무대에서는 좋은 피지컬을 앞세워 포스트 플레이를 이용한 골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0년 J리그 FC 기후로 진출했다가 적응에 실패하면서 6경기 출장, 1골에 그치면서 프로 무대에서 그다지 활약하지 못한다. 결국 1년 만에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신생팀 광주 FC의 우선지명을 받고 입단하게 되었다. 그래도 대학 시절의 명성 때문에 제법 기대를 많이 받았고, 팀의 간판을 만들기 위해서 팀의 첫 주장으로 임명되기도.
2011년 팀의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면서 활약, 팀의 첫 승을 안겨주었다. 이 경기를 계기로 국가대표 발탁 이야기도 나왔고, 결국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로 출장했다. 다만, 그 개막전 이후 골맛을 못 보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 물론 광주 FC 전력이 워낙 약한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초반의 센세이션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2011 시즌 최종 성적은 31경기 3골 5도움.
한 때, 국가대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박기동, 국대가자'라는 것을 누군가 오타를 내서 '박기, 동국대 가자'라고 하는 바람에 못 할 때마다 그래가지고 동국대나 갈 수 있겠냐고 깐다(...)
2012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초반 출전을 못했다. 후반부에 나와서 활약하기는 했지만 아주 빼어낸 것은 아니었고, 결국 5득점 5어시스트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팀이 강등되자 파이어세일이 벌어질 때, 팀의 원년 멤버인 박병주 + 8억원의 조건으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골 침묵에 빠지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였다. 2014년 전남 이적 후에도 6경기 출장에 그쳤다. 팀동료 박준태와 함께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에 입대한다.
2016 시즌 갑자기 포텐이 터져 미친 듯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5월까지 6골 4어시스트로 국내 공격수 중 최고 활약 중.
191센티의 장신에 빠르고 활발한 움직임, 거기다 클래식팀들을 상대로 통하는 득점 능력이나 2선 공격 지원 덕분에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 2016 시즌 초반 보여주는 포스는 가히 케이리그 클래식의 모라타, 즐라탄... 하지만 6월 유럽 원정 평가전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2 국가대표
2011년 3월 25일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3 여담
FM 2012에서 싸고 포텐이 펑펑터지는 공격수로 유명해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나름 유명했다. 그런데 2016 시즌에 진짜 포텐이 펑펑 터지고 있다!!!- ↑ 이정협과 김신욱이 팀을 옮긴 후 정체하고 있는데, 박기동이 이 둘이 할 수 있는 능력은 다 보여주고 있다. 실제 인천전에서 박건하와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가 와서 관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