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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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울산광역시장 역임 당시

역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장
초대~2대 심완구3~5대 박맹우권한대행 박성환
6대 김기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6대 김관용7대 박맹우권한대행 최문순
8대 이시종

朴孟雨, 생일은 1951년 12월 6일. 대한민국의 관료, 정치인이다. 1951년 경상남도 울산군 범서면 다운리[1]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내무부, 총무처, 경상남도청, 울산광역시청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주요 직책으로는 관선 경상남도 함안군수, 울산광역시 동구 부구청장 등이 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민주노동당 송철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5년 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리고 또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3선이다!! 12년 가까이 시장직을 맡은거다!! 2012년 광역시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2014년 3월 31일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장직을 사임하였다. 그런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새누리당의 울산광역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기현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했다는 점, 김기현과 박맹우 간 자리 맞바꾸기라는 점 등의 비판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김기현이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 당선되고 박맹우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써 자리 맞바꾸기가 이루어졌다.

11년 10개월동안 울산 시장으로 집권한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박맹우를 울통령이라고 부르는 모양. 부임 이후 시에 만연하던 정경유착을 적극적으로 뿌리뽑기 위해 노력한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업으로 인해 오염된 도시를 되살려 환경생태도시로 변화시킨 점에서 시민들에게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호의적인 편. 현 시장인 김기현 시장이 박맹우 전 시장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 집권 기록을 깨기는 힘들 듯.
  1.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