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기자 시절의 모습출처
현재

최문순(崔文洵, 1956년 2월 4일 ~ )

역대 대한민국 강원도지사
35대 이광재
권한대행 강기창
36~37대 최문순(현직)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9대 유정복10대 최문순(현직)

1 개요

강원도 춘천시(옛 춘성군) 출신 언론인, 정치인이다.

춘천국민학교, 춘천중학교, 춘천고등학교, 강원대학교 영어교육학 학사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를 취득했다.

2 언론인 생활

1984년 기자로 문화방송(MBC) 기자로 입사하며 언론인의 길을 걷게 되었고 MBC 노조위원장 및 전국언론노동조합 초대위원장을 지냈다. 뉴스데스크 내에 카메라 출동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많은 고발보도로 이름을 알렸으며, 시사매거진 2580의 CP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제26대 문화방송 사장을 역임하였다. 재직시절 그 유명한 삼성 비자금 도청내용 보도파문과 황우석 사건이 터지는 등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다. 그의 후임인 제27대 사장이 바로 엄기영.

3 정치인 생활

3.1 국회의원 시절

MBC 사장 퇴임 직후인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국회의원 재직 당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민주당 원내부대표로도 활동했다. 특히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특위를 맡아 공개질의를 진행했으며 집요한 추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강원도지사 이광재가 당선무효형으로 지사직을 잃고 지사직이 공석이 되자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로 민주당에서는 최문순의 출마를 권유하였고 수차례 거절했으나, 이내 받아들이며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되었다. 하필 상대인 한나라당 후보가 MBC 입사선배이자 춘천고 선배인 엄기영으로 강원도를 넘어서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엄기영의 자폭(...)과 당시 푸대접도 아닌 강원도 무대접론과 이에 따른 한나라당 불신 덕에 당선에 성공하여 강원도지사에 취임했다.

3.2 강원도지사 직무수행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을 이끌어내며 도정 평가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도정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라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출마하여 새누리당강원랜드 대표 출신 최흥집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총선과 대선을 거치며 민주당 계열정당의 지역기반이 거의 망가진 상황에서, 끝까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초접전 개표 끝에 신승하여 재선에 성공하였고 재선인 37대 임기를 역임하는 중이다.

2015년 도정 질의응답 도중 실신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터졌는데, 원인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본인은 바쁜 스케줄로 인한 피로누적이라 했으나, 일각에서는 전날 중국 방문단을 맞이하면서 마신 고량주인삼주로 인한 만취 상태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신 전후 영상[1][2] 논란이 거세지자 본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고,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중국 대표부의 특성상 접대는 업무의 연속으로 봐야 한다고 방어하기도 했다.원래 중국 애들이 술 무진장 좋아하긴 한다. 그러나 국정 교과서 사태에 묻혀서 논란은 흐지부지 끝나버리고 말았다

4 여담

5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2008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10번)통합민주당-당선2011.2.28 사퇴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
2011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강원도지사)[3]민주당293,509 (51.1%)당선 (1위)
201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새정치민주연합381,338 (49.8%)당선 (1위)
  1. 영상 초반부터 식은땀을 흘리는 등 나쁜 안색을 확인할 수 있다. 쓰러진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2. 참고로 영상에 나오는 질의하는 인물은 횡성군 지역구 도의원 진기엽.
  3. 전임자 이광재 도지사직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