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동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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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Rifle.jpg
대표적인 반자동소총인 M1 개런드.

1 개요

볼트액션 소총에서 발달하여 생긴 소총의 작동 방식으로, 탄환 한 발을 쏘면 다음 탄이 자동으로 장전돼서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격발되는 방식이다. 이 형태가 더 발전하여 방아쇠를 당기고 있으면 탄환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자동소총돌격소총이 된다. 현재도 거의 모든 자동화기에는 여전히 반자동사격기능이 존재[1]하며, DMR과 일부 저격 소총에도 반자동사격이 존재한다.

2 발달

제1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이미 반자동소총은 찔끔찔끔 개발되었지만, 비싸거나 고장이 잦거나 등등의 문제로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 세계최초의 '본격적'인 반자동소총은 체코슬로바키아의 ZH-29이다. 전간기 동안 미국이 본격적인 반자동소총인 M1 개런드M1 카빈을 개발해서 양산했고, 일본에서도 M1 개런드를 베껴 만든 4식 자동소총을 제2차 세계대전 말에 생산하였으며, 소련이 AVS-36[2], SVT-38, SVT-40을 개발하여 사용했고, Gew98의 단축형인 Kar98k 볼트액션 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던 독일 역시 G41, G43등을 만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서방에선 자동소총을 사용하면서 지나치게 강한 반동 때문에 영국 등지에서는 FN FAL등의 전투소총을 자동기능을 삭제하여 반자동소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 반자동소총은 DMR 등에서 여전히 사용되며, 경찰소속 저격수들도 애용한다. 반자동사격방식은 자동사격에 비해 반동의 영향을 덜받고, 정확하기 때문에 돌격소총 등에 비해 비교적 대구경의 화기에 사용된다.

민수용 총기는 자동화기가 금지되는 일이 많기에, 민수용으로 팔리는 상당수 반자동소총은 자동소총/돌격소총을 반자동화시킨 것이 많다.

3 종류

  1. 소총을 단발로 사격해도 게임과는 달리 실제로는 제어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보병 단위 무기인 소총탄의 낭비를 막고 250m~150m 중, 단거리 은폐 저격을 위해서 반자동 기능은 필수다. 저격은 군인을 포함한 총을 다루는 사람에게 있어서 기본이 되는 기술이며, 저격수만 저격을 하는 것이 아니다.
  2. 자동사격도 가능, 허나 사수가 컨트롤하가 매우 힘들었다.
  3. 영국 등 몇몇 국가에서는 자동기능을 삭제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4. 나중에 개량을 통해 자동 발사가 가능해지는 M2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