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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 종류: 반자동 소총
- 구경: 7.92mm
- 탄약: 7.92mm×33mm KurZ
- 급탄: 30발 박스탄창
- 작동방식: 가스 지연식 블로우백
- 전장: 885mm
- 총열: 378mm
- 중량: 4.6kg
- 유효사거리: 300m
2 개요
정식 명칭은 Volkssturmgewehr 1-5
1944년 말기, 독일에서 만들어진 반자동 소총이다. 당시 독일은 대부분의 병력을 점점 증가하는 서부전선의 연합군 병력과 소련군에 의해 잃고 있었다. 그들은 국민돌격대들에게 줄 무장이 필요했는데, 국민돌격대는 제대로 훈련된 병사가 아니므로 그만큼 단순한 조작법으로 사용이 가능한 총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만들어낸것이 VG 1-5이다.
일단 반자동 소총이며, StG44의 탄약을 사용하여, 적은 반동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다루기가 쉽다. 탄창용량도 30발이라 반자동 소총으로는 충분한 양이다. 그래서 얼핏 보기에는 성능상으로는 우월하지만 생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1] StG44의 간략형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성능은 쓰레기. 일단 이 소총이 개발된 사유가 나치 독일의 마지막 발악인 국민돌격대에 지급하기 위한 것이었고, 당시 독일의 상황은 정상적인 소총도 모자라서 쩔쩔매는 상황이었으므로 품질관리같은 단어는 머릿속에서 삭제한 채 마구잡이로 제품을 생산하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이 소총도 원래 설계부터가 성능 따위는 무시하고 무조건적인 간략화를 통한 생산성 확보에 있었으므로 내구성이 빈약할 뿐 아니라, 조준도 기계식 조준기인 가늠자와 가늠쇠부터 조정이 불가능한 단순한 돌출부에 불과해서 무늬에 불과하므로 조준사격따위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총알분무기에 가까운 물건이었다. 여기에 전쟁 말기의 어려운 상황이 닥치자 품질을 예측할 수 없는 부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제 물건은 총알을 격발시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매우 위험한 물건이 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종류의 무기가 다 그렇듯이 혼란한 상황에서 마구잡이로 만들다보니 실제 계획과는 달리 생산량도 몇 천정 이상을 넘지 못했고, 그나마 생산한 무기도 보급에 실패하였다.
결국, 생산된 VG 1-5는 대부분 전장에 나가지도 못한 채 연합군에 의해 노획된 후, 고철로 파기되었다.- ↑ StG44가 비용이 많이 들긴 했지만 kar98k보다는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