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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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의미

'세계에서 가장 처음"이라는 뜻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 최초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어로는 보통 비교급 없이 世界初(せかいはつ, =세계 처음/세계 첫-)라고 한다.

2 대한민국의 경우

2.1 무서운 집착

자기가 타인에 대해서 우월한 것처럼 행동하는 모든 사람의 배후에는 열등감이 숨겨져 있다.

심리학자 알프레드 애들러

대한민국에서는 학자나 연구자가 어떤 사실을 밝혀냈는데, 만약 그 학자나 연구자가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앞에 붙어야만 하는 수식어가 되었다. 특히 찌라시 기사들의 단골 멘트 중 하나.

예를 들어, 영국의 어떤 연구팀이 신소재를 개발했다면 그냥 그대로 소개하면 되지만, 한국인 연구팀인 경우 반드시 "우리나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신소재를 만들어 냈다."고 써야 한다. 이것도 좀만 읽어 보면 다 만든 것도 아니고 가장 기초적인 실험단계를 이제 막 지나간 정도다. 애초에 세계 최초가 아니라면 신소재가 아니다.

일본이나 중국 혐한 쪽에서는 이를 조롱하여 세계 최초병이라고 지들끼리 낄낄대기도 하고, 옛날 인조이재팬에서는 일반 기사문에 '세계 최초'라는 어구를 붙이는 개그가 유행하기도 했다.[1] 예를 들어 "한국 산악인 모모씨가 '세계 최초'로 K-2에 올랐다."는 식으로.

그러나 이걸 단순한 혐한 코드나 개그로만 받아들여야 할 게 아닌 게, 실제로 한국에서 번번히 일어나는 일이다. 해외에서 5, 6년 전에 만든 기술을, 심지어 국내 최초조차 아닌 기술을 세계 최초라고 홍보하는 일까지 있을 정도니... 이런 병크가 한국의 세계 최초 선전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며 혐한에게 비판의 빌미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일본에서 이간질용으로 날조한 공자 한국인설 같은 게 중국에 먹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를 남발하기 때문인 탓도 있다.[2]

이 정도까지 되면 정말 심하다. 세계최초 韓中日 공동제작 드라마 ‘Strangers 6’ MBC 방송확정 조금만 생각해 봐도 그럼 영국이나 미국 등이 세계 최초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를 만들려고 하겠는가? 사실 이건 '전에는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가 없었는데,이제 최초로 나온다'의 의미인것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세계 최초'라고 할것 없이 '사상 최초'라던지 그냥 '최초'라고만 했어도 될 일이다.
실제로 MBC 뉴스에서 온갖 뉴스 기사마다 "세계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을 조명하며 비판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도용하고서는 세계 최초라고 광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범인은 현대자동차 물론 세계 최초라는 게 전부 과장은 아니고 삼성전자의 DDR4 DRAM처럼 진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도 있다. 하지만 위의 행태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대기업이 세계 최초로 무언가를 했다고 하면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본다.

물론 한국만 세계 최초에 목을 매는 건 아니다. 일단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허위나 과장이 아니라면 확실히 세계적으로도 먹히는 권위를 지니며, 여기에 집착하느라 추태를 보이기도 하는 건 어느 나라에서든지 보이는 현상이다.

2.2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자국에 대한 자부심은 가득하지만 자긍심이 없기때문이다. 사실 이런 현상은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국가가 급성장하는 시기에 특히 더욱더 많이 나타는데 미국도 20세기 초까지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그것도 안된다면 최초 혹은 최대의 근대식XXX,현대식XXX에 타이틀에 목 매달고 살았다.냉전시기에는 적어도 좋으니 저놈의 소련보다는 많이 내자!였다. 유명한 사례로는 명왕성이나 백열전구가 있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야구를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우겨왔다. 에디슨도 참고. 소련 또한 세계 최초에 집착하다 우크라이나 교향곡에 낚이는 흑역사가 있었고 바로 옆의 중국에서는 축구나 심지어 까지도 중국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다. 혐한들이 한국을 가리켜 '세계 최초병'이라고 낄낄거리는 일본 역시 전후 경제성장을 해나가던 예전에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버블경제 성장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되면서 콜롬버스의 산타마리아호 복제품을 만들어 세계일주를 한다던지 남극 탐사를 하고 기지를 세운다던지, 일본을 보다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일들에 역시 광적으로 집착했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을 이야기하면 일본 혐한들은 대충 얼버무리며 피한다.

물론 다른 나라도 한 때 그랬다고 따라 같이하는게 자랑거리가 전혀 아니며 위안삼아서도 안된다. 더구나 다수의 압박이 심하고 국가에 이로운 것 같으면 실제로는 이롭지 않다 그냥 넘어가는 한국과 다르게 타국에서는 비판과 비난이 심했다. 무분별한 세계 최초 수식어 남발은 진짜 세계 최초에 대한 가치를 떨어뜨리고, 굳이 혐한들이 아니더라도 세계 최초 수식어 남발을 우습다고 생각하는 많은 나라들에게 한국이 조롱당할 수 있는 트집거리가 되기 십상이므로 지양해야 할 행동이다.

2.3 실제로 한국이 세계 최초인 것

2.3.1 아시아 최초인 것

추가바람

3 외국의 경우

3.1 미국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의 대표적인 예. 비록 건국 시기는 늦었지만, 20세기부터 현재까지 자본주의 국가를 대표하는 나라인만큼, 이 시기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혹은 현대식 최초를 대표하는 각종 발명품들이 많이 나왔다.

3.2 일본

3.3 중국

3.4 러시아

3.5 영국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만들어진 것이 굉장히 많다.

3.6 프랑스

3.7 독일

3.8 이탈리아

3.9 뉴질랜드

3.10 네덜란드

3.11 캐나다

3.12 호주

3.13 스웨덴

3.14 노르웨이

  • 치즈 슬라이서
  • 에어로졸 스프레이
  • 로알 아문센의 세계 최초 양극점 동시 정복

3.15 덴마크

3.16 핀란드

3.17 터키

3.18 이란

3.19 그리스

고대 그리스가 거의 대부분.

3.20 이집트

3.21 인도

3.22 스위스

3.23 스페인

3.24 벨기에

  • 롤러 스케이트
  • BMI 측정

3.25 오스트리아

3.26 아르헨티나

3.27 헝가리

3.28 우루과이

3.29 폴란드

3.30 루마니아

3.31 대만

3.32 이스라엘

3.33 페루

3.34 그 외 국가

  1. 하지만 정작 일본 또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매우 목을 매는 나라 중 하나이다.
  2. 공자 한국인설, 한자 한국인설은 중국과 한국 모두를 혐오하는 대만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3. 전 세계의 인터넷 문제와 악플러는 사실상 이 작자 한 명의 행적에서 비롯되어 탄생한 것이라 해도 무방한 셈이다.
  4. 랜덤박스를 하나 따면 그 안에 상위형 랜덤박스가 나오는 통칭 '마트료시카 기법'의 세계 최초가 된다.
  5. 자세한 것은 이 문서이 문서 참고.
  6. 옷가지를 걸어 놓고 간단한 살균 작업을 거치는 간이세탁기.
  7. 유튜브 측에서 설마 조회수가 2,147,483,647을 넘어가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빼도박도 못한 세계 초유 사태. 물론 마음만 먹으면 단합하여 각종 온라인 세상을 쓸어버리는 한국인의 위엄이 있긴 했다.
  8. 이건 '현존'하는 인쇄물과 활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나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최초의 목판이나 금속활자 인쇄본이라는 것은 아니다. 당장 목판 인쇄는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며, 금속활자의 경우에는 문헌 상에서 직지심체요절 이전에도 금속활자로 인쇄한 게 있다고 언급한다. (고려와 송나라 모두 문헌 상에서 직지심체요절 이전에 금속활자를 사용했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현존하지 않아 확인불가(...).)
  9. 한국 애니 헬로 카봇의 등장로봇. 개인 인격을 가진 단독변신 버스로봇으로선 최초이다.
  10.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11. 다만 ARM big.LITTLE 솔루션인지라 동등한 헥사코어로 보기에는 미묘하다.
  12. 이후에 DMB 기능 내장으로 이어진다.
  13. 제품을 출시한건 애플이나 설계하고 만든건 LG디스플레이
  14. 단순한 선납식 교통카드는 유패스가, 사용처가 다양한 전자화폐식 교통카드는 하나로카드가 최초이다. 유패스최초의 MIFARE 상용화 사례라는 이야기도 있다.
  15. 다만 1년이 지나서 속도가 폭락하는 결함이 발견되어서 제대로 홍역을 치르는 중이다.
  16. 근대화가 먼저 시작된 일본이나 중국보다도 먼저 전기로 작동하는 가로등을 설치했다. 당시까지 다른나라들은 가스등을 사용했다. 그런데 가로등을 켜기 위해 설치한 발전기의 과열을 막기 위해 경회루의 연못물을 냉각수로 사용했다고 했다고 하는데, 덕분에 거기에 살던 물고기들이 전부 죽었다(...)
  17.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의 국가를 통틀어서 최초다. 미국이 한차례 4강에 오른적이 있다.
  18. 일본의 자본으로 건설되었지만 한국 땅에 아시아 최초의 해저터널이 뚫린건 사실이다.
  19. 애플 II용으로 개발된 VisiCalc
  20. 모토로라사의 마틴 쿠퍼 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21. 1999년 소니에서 출시한 아이보(AIBO)
  22. 1969년에 SEIKO가 만든 아스트론(Astron)
  23. 1983년 세이코 엡손에서 출시
  24. 1992년 후지쯔에서 출시
  25. 2008년 소니에서 출시
  26. 1990년 소니에서 출시
  27. 1981년 소니에서 출시한 마비카
  28. 1961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 세계 최초의 안전문이 설치되었다.
  29. 원자로에서 최초로 전기를 만들어낸 원자력 발전소인 오보닌스크 원자력 발전소를 최초로 본다.
  30. 1937년에 블라디미르 데미코프가 개발하였다. 그러나 이는 개에게 이식되었고 사람에게는 쓸 수 없었다.
  31. 러시아인 블라디미르 레브코프가 1939년에 개발하였다. 하지만 호버크래프트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건 영국의 공학자 크리스토퍼 코크렐이 새로운 호버크래프트를 개발한 이후였다.
  32. 영국에서 발행된 페니 블랙(Penny Black). 세계 최초의 접착식 우표이다.
  33. 초음파 검사 기술을 더욱 실용적으로 개발하여 실시한 것으로는 최초이다. 초음파 검사 기술 개발은 1940년대 미국에서 최초로 이루어졌다.
  34. 말 그대로 최초의 낙하산이며, 실용성은 없었다. 현대적 의미의 낙하산은 러시아인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
  35. 프랑스인 니콜라스 조셉 퀴뇨가 발명한 증기자동차. 독일인 카를 벤츠가 1886년에 만든 모토르바겐을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보기도 한다.
  36. 파리 대학에서 프랑스인 오귀스탱 무쇼가 태양열 증기 엔진을 이용해 얼음을 만들 수 있는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37. 세계 최초로 발명되었던 곳은 독일인데 특허는 미국에서 3개월 먼저 나왔다.
  38. 네덜란드의 지리학자 아브라함 오르텔리우스가 최초로 주장하였다
  39. 갈릴레이가 먼저 발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니다. 망원경을 세계 최초로 고안하고 발명해낸 사람은 네덜란드인 한스 리퍼세이이다.
  40. 단 레일 자체는 피카티니 레일과 마찬가지로 미국인이 만들었으며 제식 이전부터 미군의 특수부대에서 M656등에 도입해 극소수로 운용한 적이 있다.
  41. 스웨덴의 화학자 칼 빌헬름 셸레가 영국의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보다 1년 먼저 발견하였다.
  42. 노키아에서 출시한 노키아 6650
  43. 아르헨티나의 스포츠 저널리스트 파블로 실바가 발명했다.
  44. 옌드러시크 죄르지가 설계한 Jendrassik C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