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수기의 등장인물
Balak.[1] 구약성경 중 민수기의 등장인물로, 모압(Moab)의 폭군.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기 위해 주술사 발람(Balaam)을 고용하려 했다. 하지만 야훼가 발람에게 발락을 돕지 말라고 일렀으나 결국 발람은 발락을 도우려 했고, 야훼의 사자가 발람이 타고 있던 당나귀의 몸을 빌어 발람을 꾸짖자 발람은 결국 야훼의 뜻을 받들어 발락을 찾아가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는 것이 아닌 축복을 해주게 된다. 하지만 발람은 발락으로부터 떠나기 직전 모압의 여인들을 이용해 이스라엘 민족을 꼬드기라는 계책을 발락에게 전했고, 발락은 이 계책을 따라 결국 이스라엘 민족 상당수를 타락시켰다.
이후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된 여호수아가 벌인 가나안 점령 전쟁 도중 발락은 발람과 함께 처형당했다.
2 솔로몬이 봉인했다는 악마 이름 또는 중세 시대에 유래된 악마 이름
고대 이스라엘의 명군인 솔로몬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마도서 게티아에서 나오는 72악마이다. 지옥 30개 군단을 지휘하는 높은 축의 지옥 군단장이다. 그는 날개달린 용을 타고 나타나며, 모습은 아기이나 천사의 날개를 가지고있다. 그는 어딘가 있는 뱀같은 존재를 찾으러 다닌다.
같은 이름으로 통령 볼락(President Volac), 울락(Ualac), 발락(Valak), 발락스(Valax), 발루(Valu), 발릭(Valic)이 있다.
영화 컨저링 2에 나오는 악령인 발락(Valak)이 이 발락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
3 독일의 전 축구 선수
미하엘 발락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