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名君/明君
훌륭한 치적으로 이름을 남긴 군주를 일컫는 말. 현군(賢君)이라고도 한다. 특히 암군이나 폭군 다음에 나타난 명군이 치세에 성공하면 국가와 왕조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킨다. 이런 경우를 중시조라고 한다.
어느 국가건 암군이나 폭군은 나올 수 있지만 난세에는 상당수의 군주가 암군 또는 폭군이기 때문에 명군인 경우가 많지 않으며 치세에는 명군으로 존재하여 끝까지 명군으로 남는 경우가 있지만 말년에 가서 암군이나 폭군이 되는 경우도 있다.
군주라는 것 자체가 특정 무리들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집단에서 이 국가를 이끌어 나가며 구성원인 국민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고 국가의 보호하에 편안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직업이다. 명군은 뛰어난 능력으로 전술한 군주의 의무를 완벽하게 수행함은 물론이요 자신만의 뛰어난 능력으로 국가에 새로운 이득을 얻게 하는 군주인 것이다.
명군의 옆에는 간신이나 권신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치에 관여하려는 간신들을 축출하거나[1] 또는 간신을 자기 나름대로 총애하여 국가의 정치를 잘 다스리지만 이 때문에 그 최후가 좋지 않을 때도 있으며 그 간신을 쫒아내지 않아 나라를 말아먹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암군으로 진화! [2].
역사의 승자들에 의해서 명군이 조작되곤 하는데, 특히 업적을 심하게 부풀려서 명군 뿐만 아니라 성군이기까지 할 정도로 착각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세조가 그런 경우인데 세조 역시 명군의 자질은 있었으나 사육신을 참살하고 친조카 단종과 친동생 안평대군, 금성대군을 죽이는 우를 범하였고[3] 게다가 형인 문종의 무덤을 파헤쳐 형수의 관을 꺼내어 욕을 보이는 등 대단히 패륜적인 구석이 많은 인간이다. 또 정치 스타일 역시 지나치게 독선적으로 밀고나가 결국엔 훈구파라는 집단을 양성하여 역사의 수레바퀴를 고려 후기로 되돌려 버리는데 일조를 하여 명군으로 적기 애매하다.[4] 단, 이 관점과는 무관하게 백성을 착취하지 않고 탈 없게 내치와 외교를 운영하는 임금도 명군으로 친다. 가령 엘리자베스 1세가 비록 종교 건으로 최소 몇천명을 대학살한 전과가 있지만 명군으로 추앙받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다.
암군, 폭군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재평가 시도가 굉장히 자주 나오는 편. 암군이나 폭군의 재평가가 "실은 과소평가 되었거나 왜곡이 가해졌다"는 논지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반면, 이 경우는 "업적이나 능력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식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명군의 경우에는 다른 의미의 재평가 시도가 있기도 한데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이 왕의 이런 행동도 높이 평가해 볼만하다"는 식의 재발견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서점에 있는 경영학이나 리더십 관련 서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예.
1.1 역사 속의 명군
1.1.1.1 한국史
1.1.1.2 중국史
1.1.1.3 몽골史
1.1.1.4 일본史
1.1.1.5 베트남史
1.1.1.6 류큐史
1.1.1.7 타이史
1.1.1.8 캄보디아史
1.1.1.9 참파史
1.1.1.11 인도史
1.1.1.12 미얀마史
1.1.1.13 이란史
1.1.1.14 이라크史
1.1.1.15 이슬람史
1.1.1.16 이스라엘史
1.1.1.17 터키史
1.1.1.19 조지아史
1.1.2 유럽
1.1.2.4 프랑스
1.1.2.5 독일
1.1.2.6 영국
국가 | 왕조 | 왕명 | 재위기간 | 비고 |
네덜란드 공화국 | 오라녜나사우 왕조 | 침묵공 빌럼 1세 | 1581-1584 | |
마우리츠 | 1585-1625 | |
네덜란드 왕국 | 오라녜나사우 왕조 | 빌럼 1세 | 1813-1840 | |
빌헬미나 | 1898-1948 | |
1.1.2.9 덴마크
1.1.2.10 스웨덴
1.1.2.11 폴란드
1.1.2.12 보헤미아
왕조 | 왕명 | 재위기간 | 비고 |
프르셰미슬 왕조 | 오토카르 1세 | 1198-1230 | |
바츨라프 1세 | 1230-1253 | |
오토카르 2세 | 1253-1278 | |
루쳄부르스키 왕조 | 얀 맹인왕 | 1301-1346 | |
카렐 1세 | 1246-1378 | |
1.1.2.13 헝가리
왕조 | 왕명 | 재위기간 | 비고 |
아르파드 왕조 | 이슈트반 1세 | 1000-1038 | |
벨러 2세 | 1131-1141 | |
벨러 3세 | 1172-1196 | |
언드라시 2세 | 1205-1235 | |
벨러 4세 | 1235-1270 | |
앙주 왕조 | 러요시 1세 | 1342-1382 | |
후냐디 왕조 | 마챠시 1세 | 1458-1490 | |
1.1.2.14 러시아
1.1.2.15 불가리아
국가 | 왕조 | 왕명 | 재위기간 | 비고 |
제 1차 불가리아 제국 | 크룸 왕조 | 크룸 | 803-814 | |
보리스 1세 | 852-889 | |
시메온 대제 | 893-927 | |
코미토풀리 왕조 | 사무일 | 997-1014 | |
제 2차 불가리아 제국 | 아센 왕조 | 칼로얀 | 1197-1207 | |
이반 아센 2세 | 1218-1241 | |
테르테르 왕조 | 토도르 스베토슬라프 | 1300-1322 | |
1.1.2.16 세르비아
1.1.2.17 교황청
1.1.2.18 기타
그 외에도 베네치아 공화국의 엔리코 단돌로등을 명군으로 뽑을 수 있으나, 단돌로는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하고, 십자군을 이용해 에게 해에서 영토를 차지하는 등의 일 때문에 후대 역사가들에게 평가가 안 좋은 편이다. 애초에 베네치아는 공화국인지라 군주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1.1.3.1 이집트史
1.1.3.3 세네갈史
1.1.3.4 말리史
1.1.3.5 가나史
1.1.4.1 하와이史
1.2 창작물 속의 명군
- 아르슬란[48][49],
라젠드라, 기스카르[50] - 아르슬란 전기 - 신드바드 - 마기
- 아에곤 1세, 자에하리스 1세 - 얼음과 불의 노래
- 얼드넛 렉스 - 매스이펙트 시리즈
- 네펠타리 코브라, 도르돈, 넵튠, 리쿠 드루드 3세 - 원피스
-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 은하영웅전설
- 린 야오 - 강철의 연금술사
- 테레나스 2세[51], 레인 린, 바리안 린, 오그림 둠해머, 스랄, 샤오하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52] - 워크래프트
- 하쿠오로 - 우타와레루모노
- 지그마 헬든해머, 카를 프란츠 - 제국(Warhammer)
- 환, 카슈 알나그, 레오나, 에트 - 로도스도 전기
- 월 그리크 로우 델핀 - 델피니아 전기
- 알리스터, 베일런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 낸시 르누아르, 파라소울 - 스컬걸즈
- 스카데이 토르 - 프린세스
- 사라 케리건, 발레리안 멩스크 - 스타크래프트 2
- 에미르 황제, 세리스 안 크라이트[53] - 더 위쳐 시리즈
- 동적왕 - 마오유우 마왕용사
- 카나타 왕자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54]
- 인류의 황제[55] - Warhammer 40,000
- 레토 레엘쏜 - 시그나(워머신)
- 대호왕, 영웅왕, 극연왕 - 눈물을 마시는 새
- 원시제 - 피를 마시는 새
- 패륜왕 - 히어로메이커
추가바람
1.2.1 관련 문서
2 明軍
명나라의 군대.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병력을 파견하기도 했다.
일단 당시의 대국이 참전해주다보니 명분적인 면에서도 이득이었고 군사부분에 미친 영향도 크지만, 이들이 주둔하면서 왕노릇을 하며 민폐를 끼친게 많아 접대하는 동안 등골이 휠 정도였다는 일화가 있다. '일본군은 얼레빗, 명군은 참빗'이라는 말이 나돌았을 정도.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조선의 입장만 강하게 반영된 부분이다. 명군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척계광이 고안한 절강/복건성병법으로 육성된 남병과 이여송이 이끈 요동 출신의 북병이다. 남병은 철저하게 왜구와의 전투를 상정하고 키워진 베테랑으로 이들의 절강병법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군의 표준병법으로 자리잡는다. 조선 후기 병법은 거칠게 말하면 절강병법에 호란의 교훈을 더해 조선식으로 어레인지한 수준에 불과하다. 북병은 기마술에 익숙한 몽골족/여진족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한족농민 위주인 남병에 비해 통제가 어려워 민폐를 많이 끼쳤지만 왜군에 없는 기병대를 다수 운용한다는 점에서 전투력 자체는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둘 다 명군이 지상군의 주력이었으며, 임진왜란때는 5만가량, 정유재란 때 파견된 명군 규모가 무려 9~11만명이다.
명군의 약탈문제는 보급문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보급은 평양 이남으로 내려가자 마자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약탈이 아닌 상거래를 통해 군량을 보급받으려는 시도를 해도 현물거래에 의존하던 조선에서는 명군이 가진 은자가 통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것까지 알고 명나라는 명나라군 5만명을 먹일 식량을 중국에서 평안도 의주까지 옮겨주고 조선은 이 의주에 있는 식량을 전방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었는데도 이 5만명을 먹일 식량을 전방으로 수송실패했고 그 결과 명나라군은 평양으로 본대를 퇴각시키고 외교적으로 전쟁을 해결하려는 행보를 보이게 하는데 조선의 수송실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정유재란은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아에 명나라군이 수군까지 동원해 명나라 수군으로 식량수송까지 직접 담당해서 임진왜란과 다르게 비교적 약탈이나 문제가 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 초장왕은 아예 즉위후 3년동안 띵가띵가 놀면서 누가 간신이고 누가 쓸만한 신하인지 눈여겨 보고 있다가 하루 아침에 지난 날까지 자기 곁에서 아첨하면서 같이 놀던 신하들을 싸그리 축출했으며 제위왕은 즉위 후에 띵가띵가 놀면서 지방의 보고 등을 통해 누가 간신이고 누가 쓸만한 신하인지 눈여겨 보고 있다가 하루 아침에 지난 날까지 그 거짓보고한 현령과 그 현령에게 매수된 신하들을 가마솥에 삶아버렸다.
- ↑ 단적인 예로는 중국의 제환공과 백제의 의자왕을 꼽을 수 있다.
- ↑ 조카의 보위를 찬탈하고 그 조카를 죽이기까지 해서 세조의 업적이 파묻힌 경우도 상당하지만 공이 과를 덮을 정도로 크지 않다.
거기에다가 조카를 죽인 죄를 뉘우치지 않았으니.
- ↑ 16세기 훈구파들이 고리대와 자신들이 소유한 대토지의 이점 등을 활용하여 재산을 확대하였으며, 이로 인해 농민들은 유랑민 신세로 전락하였다. 자세한것은 훈구파 참조
- ↑ 수도가 몇번이나 털리고 군주가 전사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고구려를 성공적으로 수습하고 중앙집권 체제를 정비하는 등, 훌륭히 고구려를 재정비한 군주, 이 임금부터 무려 6대 160년 내내 명군들의 치세를 거치면서, 다 망해가던 고구려의 천지가 개벽하게 된다.
- ↑ 광개토대왕까지 이어져온 고구려의 전성기를 잘 갈고닦은 군주.
- ↑ 삼국사기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다만 후대의 기록이 추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 예시에 언급된 경우도 있고, 언급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동아시아 왕조에서 '태종'이라는 묘호를 받은 군주들은 대부분 이 문서에 넣을 만한 군주들이다.
- ↑ 다만 아들인 경종을 지나치게 의심하고 공포정치를 펼쳤다고 평가받는 점에서는 논란이 있기도 하다.
- ↑ 사실 현종의 3아들인 덕종, 정종, 문종과 문종의 둘째, 셋째아들인 선종, 숙종과 숙종의 아들인 예종까지의 모든 군주들은 전부 명군이자 성군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고려의 약 100여년간을 명군들이 통치한 셈. 덕종과 정종 모두 짧은 재위기간에도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고 훌륭한 업적을 남겼기 때문. 근데 이 둘은 일찍 죽었다는 이유만으로 듣보잡 취급 당한다. 안습.
- ↑ 이쪽은 아예 성군으로도 불린다.
- ↑ 재위기간 2년 매우 짧아서 아쉽다.
- ↑ 치국은 대간이 너무 커진걸 빼면 무난했는데 제가는 젬병. 이는 다음 대에서의 비극을 잉태한다
- ↑ 금주령을 비롯한 애민정책으로 명군이란 평가를 받지만 자식을 죽인 비정한 아버지라는 상반된 평가도 받고있다.
- ↑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의 행적에 의문가는 일이 많다. 해당 문서 참조.
- ↑ 하지만 화려한 원정 뒤엔 백성들의 아픔이 있다. 해당 문서 참조.
- ↑ 재상이었던 왕맹 생전까지
- ↑ 혼란한 5호 16국 시대를 통일하는 등 군사적인 면에서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지만 불교를 탄압하여 삼무일종의 법난의 필두가 되었다.
- ↑ 불교계 입문 전까지
- ↑ 광무제, 강희제, 옹정제와 더불어 중국사 최고의 명군중 하나로 꼽힌다.
- ↑ 개원 연간 한정. 그 이후로는...
- ↑ 인종의 경우는 평가가 엇갈린다. 북송의 최전성기를 이끈 명군이라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시대를 잘 만난 운좋은 범군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있다. 외정에서도 수난이 있었기 때문에 평가 역시 엇갈리지만 어쨌든 인종 치세가 내외부적으로 큰 유례 없는 태평성대였던 것은 사실.
- ↑ 송 인종과 마찬가지로 시대를 잘 만난 범군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 ↑ 몽골에서는 명군이나 러시아, 동유럽, 서아시아에는 치명적 트라우마를 남겼다. 특히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름 자체를 언급하는게 금기.
- ↑ 교토 천도.
- ↑ 주변국에서는 욕먹을 수밖에 없지만 일본인에게만큼은 명군.
하지만 손자는 일본인에게도 암군이었다
- ↑ 평화주의, 반(反)제국주의적 입장을 지키며 일본의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 ↑ 다만 그와 그의 후계자는 대(對) 프랑스 외교가 젬병이라서 기어코 사실상 나라를 내줬다.(프랑스령 인도차이나)
- ↑ 문자가 없던 류큐에 가나문자자를 들여왔다. 다만 전설상의 인물이라는 설도 있다.
- ↑ 이 분의 기지로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외세의 지배를 비켜갔다.
- ↑ 그 유명한 앙코르 와트를 지은 것이 바로 이 사람이다.
- ↑ 사실 자한기르부터 무굴 제국의 황제들이 명군인가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 분명 외정에 관하여서는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겼지만 자한기르부터 샤 자한, 아우랑제브에 이르기까지 말년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아우랑제브의 경우에는 악바르 대부터 이어지던 종교적 관용을 폐지하여 무굴 제국의 쇠퇴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점에서 마냥 명군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 무굴 제국을 최대의 영토로 넓혀 최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대다수인 힌두교도를 탄압하고, 노역에 국민들을 내 몰아 암군에도 들어간다.
- ↑ 버간 왕조 멸망 이후 분열된 미얀마의 국토를 대부분 통일했으나 말년에 주색에 빠져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 ↑ 유대교와 가톨릭, 기독교 한정. 그리스 정교회와 이슬람교에서는 말년의 타락이 없었다고 묘사된다. 실제 역사의 경우 부왕인 다윗과 다르게, 그 사후 즈음 이스라엘이 분열되었다는 결과를 제외한 그의 통치나, 심지어 정확한 이름에 대해서도 남은 기록이 없다.
- ↑ 동로마 제국의 문을 닫았다.
- ↑ 영어론 Five Good Emperors이라고 한다. 사실 그런데 이 중에 네르바는 선정 이유가 이런 오현제를 낳은 황제 양자 세습의 시초를 열었다는 이유밖에 없다(그외엔 크리스트교에게 관대했다는 것?). 기본적으로 재위기간이 매우 짧다.
- ↑ 단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시대엔 이미 로마는 쇠퇴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었다. 숙적인 파르티아와의 전쟁에서 별반 소득도 없었고, 덤으로 페스트를 몰고 왔다. 결국 본인마저 게르만족과의 전쟁 중에 얻은 피로로 진중에서 사망했다. 또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식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줌으로써 양자 세습 파괴를 부른다.(근데 전 황제들이 친아들이 없어서 친자 세습을 못한 면이 있긴하다.) 자식이라도 좀 난놈이면 좋은데, 정작 그 아들 콤모두스는 폭군으로 결국 근위대장한테 살해당하면서 군인황제시대의 시초를 열어버린다. 그래도 본인은 어떻게든 선방한 편.
- ↑ 엄밀하게는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선제후.
- ↑ 바이에른 선제후로는 막시밀리안 4세. 1806년부터는 바이에른 왕국의 첫번째 국왕 막시밀리안 1세로 재위했다.
- ↑ 이 사람의 기지로 덴마크 내의 유태인들과 집시족들의 대다수가 목숨을 부지했다.
- ↑ 스웨덴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구하고 반석 위에 올려놓은 명군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베르나도테 왕조의 시조.
- ↑ 1320년부터 폴란드 왕
- ↑ 1547년부터 루스 차르국 차르.
- ↑ 1721년부터 러시아 제국 황제
- ↑ 이 사람이 있었기에 에티오피아는 동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외세의 지배를 비켜갔다.
- ↑ 다만 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모로코로 중심지가 옮겨갔다.
- ↑ 단 이쪽은 주인공 보정이 지나칠정도로 많이 들어간 비현실적인 군주라서 명군보다는 인격이 잘된 성군에 가깝다.
- ↑ 다만 한고제나 유비(삼국지)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아르슬란처럼 인재를 끌어모으고 지도하는 것도 충분한 명군의 대목이다.
- ↑ 이 두 왕은 주인공 아르슬란이 주인공 보정을 너무 많이 받은 것에 대한 반동으로 현실적인 명군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 두 왕의 병크를 생각하면 유능한 왕일지는 몰라도 결코 명군으로는 볼 수 없다. 그나마 파르스를 상대할 때만 탐욕과 지능지수가 반비례하는 라젠드라는 주인공 보정의 피해자라고 쉴드를 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원래 왕국인 루시타니아를 귀찮다며 버린 데다가 이에 대해 충고한 에스텔을 암살한 기스카르는 국민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 터라 도저히 쉴드칠 여지가 없다.
- ↑ 3 때 안습이긴 하지만.
- ↑ 다만 외교면에서는 크게 실책했다.
- ↑ 선택에 따라 여왕으로 선출할수 있는데 여왕이 되고나서 시행한 정책들을 보면 모두 현명한 정책으로 나라를 번영시킨 명군이다.
- ↑ 비록 왕은 아니지만, 작중 활약을 보면 명군에 가깝다.
- ↑ 다만, 이쪽은 아직 논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