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월야초

에빌리오스 시리즈
어디선가 들은 노래방치된 월야초크로노 스토리

置き去り月夜抄

【014】

원작 : 그림 동화 「헨젤과 그레텔」

"자,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나러 가자."

◆헨젤과 그레텔.

1 개요

카가미네 린·렌VOCALOID 오리지널 곡. 작곡자는 악의P. PV 제작은 악의 딸, 악식녀 콘치타 등을 그린 이치카(壱加).
2008년 10월 6일 투고, 2012년 7월 현재 재생수 51만, 마이리스트 1만 6천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방치된 월야초'는 오역으로, 올바른 번역은 '버려진 달밤 이야기' 정도.

악의P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잔혹동화스러운 분위기가 일품. 이후에 나온 moonlit bear와는 이어지는 듯한데, 멜로디는 다르지만 일부 겹치는 가사라든가 moonlit bear에 쓰인 배경이 이 곡에도 쓰이기도 해서(pv화가도 다르다) '린과 렌의 부모는 아마도…' 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티프는 그림 동화헨젤과 그레텔. 원본 동영상엔 얀데루와 쿠루테루[1]라는 태그가 붙은 적도 있다. 동화를 한 번 보고 나면 쓴웃음과 함께 납득하게 된다.

2 스포일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014】아담이브의 시체가 숲의 오두막집에서 발견되다.(에빌리오스 리스트 발췌)

쌍둥이가 죽인 '마녀와 마녀의 부하'는 쌍둥이를 버린 부모, 정확히는 양부모다. 그리고 쌍둥이의 생모[2]는 이미 죽었다.

아이를 잃은 슬픔에 마음이 병든 이브 문릿은 메타 잘름호퍼에게서 쌍둥이 아기(헨젤과 그레텔)를 빼앗았다. 이브의 남편인 아담은 아이들을 엄마에게 돌려주라고 부탁했지만, 메타는 이미 이브에게 살해당했다. 할 수 없이 문릿 부부는 헨젤과 그레텔을 키우기로 했다. 하지만 레비안타의 재액으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지자 문릿 부부는 헨젤과 그레텔을 숲속에 버렸다. 가지고 있던 유리병에 달빛을 비춰 돌아온 헨젤과 그레텔은 문릿 부부를 '마녀와 마녀의 부하'라며 죽였다.

참고로 악의P는 버려진 달밤 이야기 투고시 블로그에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실은 여러가지 숨은 설정 같은 것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관련곡인 마녀 잘름호퍼의 도망은 쌍둥이 엄마의 과거와 쌍둥이의 탄생 비화를 그린 곡이다.

3 동영상

4 가사

母さん
카-상
엄마

この道はどんな幸せに続いているの?
코노미치와 돈나시아와세니 츠즈이테이루노?
이 길은 어떤 행복으로 이어지나요?

そこでは
소코데와
그곳에선

大好きなおやつをたくさん食べられるのかな?
다이스키나 오야츠오 타쿠상 타베라레루노카나?
정말 좋아하는 간식을 잔뜩 먹을 수 있을까?

父さん
토-상
아빠

この先に神様は待っているのですか?
코노 사키니 카미사마와 맛테이루노데스카?
신께서는 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나요?

どうして
도-시테
어째서

そんな悲しい顔で僕らを見るのですか?
손나 카나시이 카오데 보쿠라오 미루노데스카?
그렇게 슬픈 얼굴로 우리를 보는 거죠?

暗い森の中
쿠라이 모리노나카
어두운 숲속

本当は全てわかっていた
혼토와 스베테 와캇테이타
사실은 전부 알고 있었어

このまま進めば
코노마마 스스메바
이대로 계속 가면

もう帰ることはできないと
모- 카에루코토와 데키나이토
다시 돌아올 수는 없다고

ふたりぼっちで残された僕ら
후타리봇치 노코사레타 보쿠라
둘만 남겨진 우리

まるでヘンゼルとグレーテル
마루데 헨제루토 그레-테루
마치 헨젤과 그레텔 같아
(その名はヘンゼルとグレーテル)
(소노나와 헨제루토 그레-테루)
(그 이름은 헨젤과 그레텔)[3]

お月様のわずかな光では
오츠키사마노 와즈카나히카리데와
달님의 희미한 빛으로는

帰る道もわからない
카에루미치모 와카라나이
돌아갈 길도 알 수 없어

僕らは歩く さ迷い歩
보쿠라와 아루쿠 사마요이 아루쿠
우리는 걷네 헤매이며 걷네

手掛かりがないわけじゃない
테가카리가나이 와케쟈나이
실마리가 없는 건 아니야

ガラスの小瓶 月に照らされ
가라스노코빈 츠키니테라사레
작은 유리병 달에 비쳐

ぴかぴかひかり 道を照らす
피카피카히카리 미치오 테라스
반짝반짝 빛나며 길을 비추네

されどもそれが 正しい道か
사레도모 소레가 타다시이 미치까
하지만 그것이 맞는 길인지

僕らは知らず ただただ歩く
보쿠라와시라즈 타다타다아루쿠
우리는 모른 채 걸을 뿐

やっと見つけた 僕らにはわかる
얏토미츠케타 보쿠라니와와카루
드디어 찾았어 우리들은 알아

ここは魔女の家
코코와 마죠노이에
여긴 마녀의 집

さあ 悪い魔女をやっつけろ
사아 와루이마죠오 얏츠케로
자 나쁜 마녀를 처단하자

燃えるかまどに放り投げろ
모에루카마도니호우리나게로
불타는 가마에 던져 넣어버리자

彼女がいなけりゃ僕らはきっと
카노죠가미나케랴 보쿠라와 킷토
그녀가 없어지면 우리는 분명

幸せになれるはず
시아와세니나레루하즈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ねえ母さん 私をほめて
네에 카-상 와타시오 호메테
있지 엄마 나 칭찬해줘요

悪い魔女は倒したのよ
와루이 마죠와 타오시타노요
나쁜 마녀를 쓰러뜨렸어요

ねえ父-さん 僕をほめて
네에 토상 보쿠오 호메테
있지 아빠 칭찬해 주세요

魔女の子分も倒したんだ
마죠노 코분모 타오시탄다
마녀의 부하도 쓰러뜨렸어요

それにしても
소레니시테모
그런데 말이지

ここはとても落ち着くところだね
코코와도테모 오치츠쿠토코로다네
여긴 굉장히 편안한 곳인걸

まるで昔から
마루데 무카시카라
마치 예전부터

住んでいたような気がするね
슨데이타요-나 키가스루네
살던 곳만 같아

さあ「本当の」母さんと父さんに会いに行こう
사아 혼토-노 카-상토 토-상니 아이니 이코-
자, 「진짜」 엄마와 아빠를 만나러 가자
  1. 얀데레+헨젤과 미치다 라는 뜻의 狂う(쿠루우)+그레텔
  2. 엄밀히 말하자면 대리모. 자세한 건 Ma 항목을 참조할 것.
  3. 원죄이야기 완전판에서 수정된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