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1 한국 출신 모델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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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모델. 1990년 10월 26일 생.

2014년 기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밑에 있는 재미교포 출신 소설작가보다 더 유명하다.

2 재미교포 출신 소설 작가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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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왜곡유사역사학
백지원김대령이덕일김상태문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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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까의 거룩하신 쌍판

재미교포 출신의 작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졸업. 별호는 청장.[1] 그냥 남미사나 팔 것이지 민중의 관점에서 역사를 본다는 명목으로[2]왕을 참하라!」, 「조일전쟁」, 「고려왕조실록」이란 저서를 썼는데 이런 저런 오류들이 무수히 발견되었다.그냥 대놓고 판타지소설 작가라고 칭했으면 욕이나 안먹을걸 갖다가..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 고증의 빈약 - 1차 사료의 인용은 전무하고 2차 사료를 인용한게 많아서 신빙성이 거의 없다. 특히 '조일전쟁'에서는 대놓고 소설을 인용한 바 있다. 역시 작가 백지원 삼국지가 소설인지도 모르고 열광한다면서 본인은 유비가 어머니를 위해 차를 사왔다는 얘기를 사실인 양 써놨는데, 이건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의 창작이다. 역사와 소설을 구별하지 못 하는 건 본인 이야기인 듯 실제로 백지원 자신부터가 조선왕조실록은 믿지 않고 승정원일기만 믿는다고 발언한 적도 있다. 그런데 승정원일기의 총 분량은 3200여책. 태조부터 철종 때까지의 조선왕조실록 분량은 총 888책이기에 과연 다 읽었는지 의문이 남는다.
  • 고증 오류 - 예를 들면 조일전쟁 1쇄판에서 북관대첩비가 일본에서 환수받지 못한 줄 알고 "이런 거 돌려받지 않고 뭐하냐"는 문장을 실었다가 2쇄판에서 삭제해 버린 일. 하지만 수정이 불완전하여 2쇄판에서도 '야스쿠니 신사에 서 있다'고 현재형으로 써있다. 참고로 북관대첩비는 2005년에 일본으로부터 환수받아 원래 있던 함경도 길주로 돌아온 문화재다.
  • 낭설 기정사실화 -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원균명장설을 그대로 싣고 있으며 이순신을 가차없이 까고 있다. '충무'가 시호인 사람은 거품이 낀 거라고 생각하는지, 정사를 읽어보면 제갈량이 사마의, 곽가, 가후보다 못 하다는 평까지 내리고 있다. 촉빠 광역 어그로
  • 지나친 조선 비하 - '왕을 참하라'에서 나온 걸 보면 그는 한국사가 반만년이 아닌 3천년이라고 하는 등 적어도 환빠는 아니다. 그러나 단지 조선을 깐다는 이유로 환빠 계열에서 띄워주는 경우도 있다.
  • 과도한 욕설육두문자 사용 - 비록 이러한 거친 필체로 얼핏 보면 참신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욕설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반감을 샀다.
  • 비판 수용 능력 부족 - 조일전쟁에서 본인을 까는 역덕후들을 대놓고 씹는 문장이 있다.
  • 앞뒤가 안 맞는 내용 - 앞에서 한 내용과 뒤에서 한 내용이 정반대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원균 명장론에서는 원균이 선무 1등 공신이었다면서 옹호하고 뒤에서는 원균을 선무 1등 공신에 올렸다고 선조를 깐다. 뿐만 아니라 고려왕조실록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를 답습하는데……
  • 근거 없는 우월감 - 글 전체에서 자신이 잘났다는 의식이 묻어난다. 문제는 그게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못나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 일반인들은 최무선을 모를 거라고 잘난 척 하기도 했다.
  • 현대인의 관점으로만 과거를 판단 - 백지원이 쓰는 책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면 '현대인의 관점으로만 과거를 판단한다'라는 점인데 비유하자면 '옛날 사람들은 왜 석유 안 쓰고 나무나 베어서 쓰고 앉았음? ㅋㅋㅋㅋㅋ 바보들' 이러는 거랑 별반 다를 게 없다.[3](이런 식이라면 안 까일 나라가 거의 없을 듯)
  • 내용과 관련없는 신변잡기 - 자신이 담배 끊었고 흡연가들은 인간쓰레기라거나 음식은 술과 먹어야 제맛이라며 술 안 먹는 놈들은 무슨 재미로 사는지 모르겠다는둥 책의 주제 및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신의 신변잡기를 대단히 자랑스럽게 서술한다.
  • 노골적인 정치성향 - 박정희를 곧곧에서 찬양하는등 대놓고 정치성향을 드러낸다. 정치성향은 누구나 가질수 있으나 문제는 왜 그걸 역사책에서 말하냐는것. 예로 임오군란 얘기하다 뜬금없이 촛불집회 얘기를 꺼내며 시위대를 비하, 조롱하며 미국은 시위대에 발포하는 국가니 뭐니[4] 떠든다.
  • 여성 비하 - 정치성향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가끔 이해할 수 없는 병맛철학을 들이대곤 한다. 대표적으로 왕을 참하라에선 문정왕후나 정순왕후, 명성왕후의 예를 들며 여자가 정치하면 말아먹는다는 개드립을 날린다. 이건 뭐 대놓고 성평등을 부정하는 발언. 이쯤되면 정치성향 수준도 넘어섰다. 백지원씨, 마리아 테레지아라고 들어보셨어요? 아니면 예카테리나 2세라고 들어보셨어요? 박정희 찬양을 했는데, 그 딸인 박근혜는 그럼 어떻게 평가하려나?

등등이 있다. 이 덕분에 이덕일김대령과 함께 공공의 적으로 찍혀 역덕후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2012년 '대양시대 개막'이란 책을 내면서 한국사 책은 더 이상 내지 않기로 했다는데 이유는 '인터넷 상에, 그런 질 나쁜 데다 머리 빈 쓰레기들이 횡행하며 작가들을 씹어대는 바람에 한국사를 더 이상 집필할 의욕이 사라져 버렸다.'라고 하는데 이거야말로 정신승리.책만 내면 폭풍처럼 까여서 겁나는 것이겠지 그런데 이 항목에선 이렇게 까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말투는 거칠지만 그래도 새로운 내용을 담아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왕을 참하라나 조일전쟁이 한국사 부문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다만,어디까지나 한국사 부문 베스트셀러이고 밑을 보면 알겠지만 되려 출판사가 손해를 봤다. 주변에 이 사람 책을 진실로 믿는 사람이 있다면 진실을 알려주자. 귀찮으면 이 항목 보라고 추천해주던가

사실 더 이상 책을 내지 않기로 한 이유는 책이 팔리지 않아서. 그는 출판사 사장과의 친분으로 책을 출판해왔다, 백지원의 역사관에 혹하고 "이 책이 잘 팔릴 것이다."는 그의 예상에 설득된 출판사장은 엄청나게 많은 부수를 찍어서 백지원의 불쏘시개를 출판해 주었지만 '조일전쟁'에서부터 그 낮은 판매고에 슬슬 백지원에 대한 믿음이 떨어져 갔다고 한다. 그 결과 고려왕조실록에서부터 출판은 해주되 그동안의 판매고까지 겹쳐서 큰 손해를 봤고 백지원과의 계약관계를 끊었다는 후문이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많이 팔리기는 했다. 그러나 10만 부 정도를 예상하고 광고비를 썼는데 정작 책은 5만부 정도만 팔려서 광고비 절반을 날려먹었다. 그리고 비슷한 일의 반복... 당연히 계약 관계를 끊을 수 밖에.대체 5만 부나 팔릴 만한 정도인가...

  1. 해당저서에 청장이라 표시된 것을 보아 청장을 별호로 쓰는것으로 보인다 확실치 않을시 수정바람.
  2. 그런거 없다. 민중사관이라면 정치중심, 왕이나 인물 중심의 사관을 지양해야함에도, 그저 야사 수준의 개개 임금에 대한 인상비평과 비난에만 치중해있다.
  3. 이러한 시각이 단적으로 드러난 부분이 왕을 참하라에 있는데 여기서는 조선의 기근을 보고 조선의 왕과 정부는 기우제만 지냈을 뿐 대응책 따위는 마련하지도 않아서 개화기에 양수기가 도입되어야 겨우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대부분의 나라는 산업혁명의 효과를 받기 시작하기 전까지 기근을 면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많았을지 생각해보자. 게다가 조선에서는 구호활동 같은 것도 엄청 했다. 그냥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반면 일본에 경우에는 그런 거 없지만은 않았지만 조선에 비하면 조직적, 규모면에서 한참 부족한 면이 많았다.)
  4. 흔히 중장년층등에서 이런 말을 흔히 들을 수 있으나 백지원은 미국에 산다면서 프랑스나 미국의 시위대는 한국의 시위대랑은 궤를 달리한다는 것도 모르는듯. 무엇보다 백지원은 촛불집회를 예로 들었는데 백지원이 말하는 총쏘는 강경진압은 차 때려부수고 유리창 부수는 폭동급의 시위에서 하는거지 촛불집회에서 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