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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어
Burstered. 폭발물, 폭발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2 한국의 록밴드
왼쪽부터 조환희(베이스), 이계진(기타), 정상윤(드럼), 노대건(보컬), 안준용(기타).
대한민국의 헤비메탈, 이모코어 밴드.[1] 대체적으로 메탈이 대중화된 편은 아닌 한국 내에서도 상당히 마이너한 장르를 연주하는 밴드이다. 하지만 이들의 본업은 수산업 주말에는 라이브 홀에서 아르바이트로 공연도 하는 듯. 자작곡, 커버곡 모두 내공이 상당한 편이다.
이름에 담긴 뜻은 'buster'+'lead'로 폭발적인 음악을 리드하겠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담긴 이름이다.
2.1 멤버
2.1.1 노대건
보컬.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밴드의 리더로 알려져 있는 듯.[2] 3차 예선부터 상당한 그로울링, 스크리밍 실력을 보여줬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의 말에 따르면 신체 비율도 좋다는 듯. 실제로 보면 멤버들 중 체격이 가장 건장하다. 일정이 없을 때는 두 기타리스트들과 본업인 수산업에 종사했는데, 그의 담당 파트는 전복의 품질을 보면서 포장하는 것.
2.1.2 이계진
기타. 생방송 이전까지는 다른 기타리스트인 안준용과 묘하게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어려웠는데, 첫 생방에서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면서 구분이 좀 더 편해졌다. 덧붙여 안준용과는 중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연주 실력도 출중하지만 기타 돌리기 테크닉도 뛰어난 편. 사용하는 기타는 깁슨의 블랙 뷰티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도 구분할수 있다.
역시 수산업 종사자였다. 그의 담당 파트는 우럭 손질.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는 칼잡이로도 불리는 듯 하다.
2.1.3 안준용
기타. 리더이지만 방송 초반에 존재감이 없었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노대건이 리더인 줄 안다. 상술했듯 이계진과는 중학교 동창으로, 역시 뛰어난 연주 실력과 기타 돌리기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다. 덧붙여 서태지의 열혈팬인 듯. 생방송 3주차 미션으로 서태지 미션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 다른 멤버들에 비해 유독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산업에 종사했던 멤버들 중 하나. 그의 담당 파트는 납품으로, 별명은 총알 배송이라고.
현재 멤버들 중 유일하게 생일이 알려져 있다. 12월 15일 생. 그리고 매우 격한 생일 축하를 받았다.
2.1.4 조환희
베이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장발이다.[3] 전반적으로는 베이스라는 담당 포지션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말이 많이 없는 것인지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낮은 편 (...) 그래도 위의 사진에서는 센터에 서긴 했다.
사족으로 버스터리드가 슈스케 우승을 했을 때 한번도 돌려본적 없는 베이스를 돌려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었는데, 이들이 중간에 탈락하면서 이것도 없던 일이 되었다 (...)
2.1.5 정상윤
드럼. 밴드의 막내로, 나머지 멤버들과는 6살 차이가 난다.[4] 다만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드럼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 어지간한 테크닉은 소화할 줄 아는듯 보이며, 체력 소모가 상당한 트윈페달 연주도 잘 해낸다.
특이하게도 상의 탈의를 한 상태로 연주를 하는데, 드럼을 연주할 때 옷이 거슬리고 땀도 나서 오히려 벗고 치는게 편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근육질인것 같지는 않다 가끔 입은 상태로 연주할 때가 있긴 한데, 그때도 중간에 벗는다 (...)
여담으로, 본래는 세션 멤버였던 것 같다. 7월 30일에 올라온 글을 참조할 것.
2.2 슈퍼스타K6
2.2.1 생방송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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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선에서 멤버들의 본업이 수산업임을 알리며 수산업 밴드라는 별명을 획득. 보아의 No.1을 메탈 스타일로 편곡을 해서 나왔으며, 일어나서 미쳐 날뛰고 싶었다는 김범수의 심사평과 함께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고 슈퍼 위크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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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미션에서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를 불렀으며, 역시 무난히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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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미션에서는 용인 출신의 2인조 남고생 랩 그룹인 더블 T.O.V.와 힙&롤이라는 그룹으로 등장, 애프터스쿨의 샴푸를 편곡하여 라이벌이었던 MICA, 김현미의 오-디바스를 꺾고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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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미션에서는 녹스의 라이벌로 지명되어 비스트의 숨을 편곡해서 불렀으며, 박빙의 승부 끝에 합격했다. 특히 두 밴드가 맞짱을 뜨는 듯한 구도의 무대가 호평을 받았다.
2.2.2 생방송
출신지 | 지원 지역 | |
서울 | 서울 경기 A | |
부른 노래 | ||
단계 | 곡명 (원곡 가수) | 합격 여부 |
콜라보레이션 미션 | 샴푸 (애프터스쿨) | 합격 |
라이벌 미션 | 숨 (비스트) | 합격 |
TOP11 | 환희 (정수라) | 합격(7위 / 문자투표 하위권) |
TOP9 | 모나리자 (조용필) | 합격(6위 / 문자투표 하위권) |
TOP8 | 필승 (서태지와아이들) | 합격(4위 / 문자투표 하위권) |
TOP6 | Ugly (2NE1) | 탈락(4위 / 문자투표 하위권) |
최종 성적은 TOP6. 그동안 수많은 밴드 참가자가 있었지만 이렇게 헤비한 밴드가 TOP11에 오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 또한 생방송까지 단 한 번도 탈락하지 않고 올라온 참가팀 중 하나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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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1주차에서는 정수라의 환희를 불렀다. 생방송 중에서는 이 날의 퍼포먼스가 가장 호평이었지만, 워낙에 헤비한 밴드라 그런지 중간에 문자투표 하위권으로도 호명될 정도로 팬 투표에서 밀렸다. 그러나 생방송 중 문자투표 하위권으로 지적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방송 종료 시에는 투표가 상승, 가까스로 살아남았다.[7] 문제는 이게 세 번째 생방송까지 계속되었다는 것 (...) 영원히 고통받는 버스터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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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2주차에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 역시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으나 마이크의 이펙터가 작동하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인지[8] (...) 심사위원 점수 순위는 뒤에서 2등. 근데 이날 공동 최하위가 셋이나 있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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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3주차의 서태지 미션에서는 필승을 선곡. 그러나 이때도 안준용의 기타 소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가 일어났고, 보컬 노대건의 컨디션이 악화되었는지 전체적으로 숨이 가빠보이는 모습을 보여서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 외에는 선곡이 아쉬웠다는 의견도 보이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7집의 Heffy End나 Live Wire가 더 어울릴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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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4주차에는 2NE1의 Ugly를 선곡[10]했는데, 역시 나쁜 무대는 아니었지만 이 날 같이 탈락 후보로 지명되었던 임도혁이 슈퍼 세이브로 구사일생함에 따라 탈락하게 되었다. 다만 이들이 주로 연주하는 장르의 마이너함을 생각하면 4주차까지 온 것은 상당히 선전한 편. 실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초반부 탈락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덧붙여 버스터리드가 생방송에서 불렀던 곡 중 유일하게 음원이 나오지 않았다.
2.3 그 외
특이하게도 매주 발매되고 있는 슈퍼스타K6 앨범에 수록된 음원이 무대 본방의 그것보다 훨씬 고퀄이다. 버스터리드가 라이브를 못해서가 아니라 슈스케의 고질병인 음향사고가 매번 터지기도 하고[11] 보컬 노대건의 컨디션이 처지는 주도 있었기 때문. 다만 연주력 하나는 발군이라 생방송에서도 전문 세션밴드 뺨칠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었다.
생방송 4주차 음원이 YG에서 허락을 해주지 않아서 나오지 않았는데, 앨범 소개에서 아예 호적을 파버린 제작진의 태도에 대해 말이 많았다. 그전의 탈락자들[12]이 저작권 문제로 음원이 나오지 않았을 때도 앨범에 이름은 올라와 있었는데, 이름조차도 오르지 않은게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영원히 고통받는 버스터리드 (2)
2.4 슈스케 이후
이후에 자신들을 도와주었던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기사[13] 계약 순서로 따지면 TOP11 중 최초.
그리고 2015년 2월 중순, 첫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나를 부르면.
2015년 9월에 싱글 'lost child'를 발표했다.- ↑ 슈스케에서는 이모코어 밴드로 소개했다.
- ↑ 리더는 안준용이다.
- ↑ 다만 에버모어 뮤직과 계약한 후에는 짧게 잘랐다.
- ↑ 슈스케가 방송된 2014년을 기준으로 정상윤은 20세, 나머지 멤버들은 26세.
- ↑ 이전 시즌에 출전했던 밴드인 버스커 버스커와 딕펑스는 노래가 더 가볍고 대중 친화적이며, 헤이즈가 그나마 비슷하긴 하지만 이쪽은 초반에 탈락했기 때문에 인지도가 그렇게 높진 않은 편이다.
- ↑ 나머지는 김필, 이해나, 장우람.
- ↑ 이해나의 경우 이 날 심사위원 성적은 6위로 중위권이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탈락.
- ↑ 환희에서도 사용했던 그 마이크다. 결국 이 사고의 영향인지 환희와 모나리자 모두 음원으로 나올 때에는 이펙터가 걸리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었다.
- ↑ 이준희, 송유빈, 브라이언 박.
- ↑ 4주차의 미션은 각자에게 의미가 있는 곡을 연주하는 '스페셜 트랙'이었는데, 버스터리드 멤버들에게는 자신들이 연주하는 노래의 마이너함과, Ugly의 가사가 잘 매치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름 적절한 선곡인 셈.
- ↑ 생방송 2주차의 '모나리자'에서는 1주차에서 했던 것처럼 투 마이크를 썼는데, 1주차와는 달리 이펙터가 전혀 걸리지 않았다. 결국 발매된 음원에서도 이펙터 처리가 되지 않은 코러스를 믹싱한 것으로 해결.
- ↑ 이해나, 브라이언 박, MICA.
- ↑ 덧붙여 생방송 진출자는 아니었지만 이들과 함께 콜라보 미션을 진행했던 더블 T.O.V.도 플레이 그라운드와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