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동 두산 위브 더 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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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공동주택
자치구중구동구서구남구
북구수성구달서구
자치군달성군

泛漁洞 두산 위브 더 제니스 / Beomeo We've The Zenith Tower

파일:UyB8mKS.jpg
파일:KAD7M80.png

명칭범어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영문 명칭Beomeo We've The Zenith Tower
종류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두산 위브 더 제니스
주소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최초 입주2009년
동수9개동
층수지하 5층 ~ 최고 54층
세대수1,494세대
면적166㎡, 176㎡, 181㎡,
190㎡, 226㎡, 230㎡,
259㎡, 293㎡, 303㎡,
327㎡, 331㎡
시공사두산건설
공식 홈페이지[1]

1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본래 이곳은 5층 이하의 저층 주택으로 구성된 곳이었으나, 재개발 결과 마천루 아파트가 건축되어 9개의 동, 1494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되었다. 한땐 대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으며, 2016년 기준으로도 수성 SK 리더스뷰에 이어서 대구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2번째는 어딘데[1]

2 교통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8번 출구 방향)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 위치한 범어지하상가는 범어아트스트리트/범어yee-street라는 이름으로 예술거리 밎 영어교육을 위한 거리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범어월드프라자로 개칭했다. 이 아파트는 범어역의 출구를 확장하게 한 계기가 됐다.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는 수성구청 정류장이 있으며, 아파트 바로 옆에 수성구립 범어도서관과 수성구청이 위치한다.

3 시설

3.1 단지 내부 구조

지상 54층, 지하 5층으로, 건물 꼭대기층은 펜트하우스로 구성이 되어있다. 펜트하우스에는 별도 정원이 존재한다. 옥상에는 헬기 착륙장이 존재한다.

3층이 로비층으로, 타 아파트의 1층 역할을 한다. 3층에 구성된 정원의 공식 명칭은 Azalea Garden [아잘레아 가든]. 아잘리아 가든단지 형태가 정원을 중심에 놓고 9개 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건물이 정원을 빙 둘러싸고 있는 모양인데, 정원 중앙에 인공 시냇물과 연못이 존재하며, 잔디로 구성된 정원을 둘러서 우레탄을 입힌 길이 400m 정도의 조깅용 트랙이 조성되어 있다. 정원 내에는 벤치와 각종 어린이용 놀이시설이 있다. 또한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 공간을 활용해서 운동 시설 등이 설치되어있다.

여름철에는 정원 내 연못에서 분수가 나오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들어가서 물장난을 하기에는 물의 질이 영 좋지 않아서, 연못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정원내에 개구리가 사는데, 여름철에 가보면 소리가 장난 아니게 크다(!).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3.2 건물내 구조

지상 54층 가량의 매우 높은 건물이기 때문에, 고속 엘리베이터를 사용한다. 엘리베이터는 OTIS제 17인승이며 로비층부터 꼭대기층까지 약 40초 정도만에 도달한다. 101동~107동은 한 층에 3세대이고 엘리베이터가 두 대이며, 108동, 109동은 한 층에 2세대, 엘리베이터가 두 대이다.[2] 108동, 109동은 출퇴근 시간대에 엘리베이터가 그나마 빨리 오는 편이지만, 101동~107동의 엘리베이터는 항상 막힌다. 특히 아침시간대에 이 영향이 심해서 등교하는 학생이 엘리베이터가 늦어서 지각하는(...) 황당한 사례가 꽤 자주 발생한다.베란다 전망을 포기하고 저층을 선호하는 이유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엘리베이터 소리가 상당히 시끄러운데, 심지어 집 안에서도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릴 정도. 처음 들어보면 방 옆에서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 같은 소음이 난다.(...) 콰과과부아아아아ㅏ앙 진짜로 이거 비슷하게 난다

쓰레기 자동 수거 시스템이 있다. 복도로 나가서 계단실로 가 보면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와 일반 쓰레기 투입구가 배치되어 있다. 투입구 덮개를 열고 비닐봉지에 담은 쓰레기를 버리면[3] 지하 쓰레기 분쇄기로 들어간다. 다만 재활용 쓰레기는 지하 1층의 분리수거실에 직접 갖다 버려야 한다.

4층부터 53층까지는 일반적인 아파트 세대이고, 54층은 펜트하우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옥상은 보통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데, 새해 첫날 등 의미있는 날이 되면 일출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옥상을 개방해 준다.

3.3 주민 복지 시설

주민 복지 시설로 경로당, 취미실, 음악실, 게스트룸 등이 존재한다. 사용률도 꽤 되는지 당일에 사용하려고 예약을 하러 가보면 이미 대기가 꽉 차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파트에서 자체 운영하는 독서실도 있으며, 아파트 입주민만 등록이 가능하다.

독서실의 경우에는 다른 독서실에 비해 운영시간이 매우 짧아 평일에는 오후 4시에서 밤 12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설날, 추석 당일 제외)에는 오전 10시에서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3.4 상가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있는데, 일개 단지내 상가라고 하기엔 규모가 상당해서 사실상 범어네거리 상권이다. 지하2층 ~ 지상3층 도합 5층 규모에 헬스장, 병원, 은행, 식당, 미용실, 까페, 학원 등이 들어서있다. 2015년 8월 단지내 1층 상가에 가구전시장 '한샘'이 들어섰다. 덕분에 공실률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편의점이 없다(!). 2011년경부터 슈퍼마켓이 들어온다고 했으나 2015년 현재까지 별 소식이 없는 상황. 약 4년째 오픈예정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다.(...) 주변에 대공원 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가 위치하고 있다지만, 약 500m 이상 떨어진 곳이라는게 문제. 2016년 9월경에 드디어 생겼다! 신세계그룹계열 편의점이 들어왔는데, 아파트 규모에 비교해봤을때는 턱없이 적다. 마트 등의 시설 확장이 필요해보인다.

상가 자체에서 엘리베이터를 운영하는데, 제어 소프트웨어가 뭔가 이상한지 엘리베이터 3대가 1대 / 2대로 나뉘어서 따로 논다. 에스켈레이터가 있어서 그거 타면 상가 내 이동은 큰 문제가 없지만, 상가를 통해 아파트로 올라가야 하는 입주민은 신경쓰인다는 의견도 있다.

4 트리비아

완공 당시 178m로 대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으며, 두산건설의 고층 아파트 브랜드인 '두산 위브 더 제니스'[4] 중 가장 먼저 입주한 곳이다.

보안이 매우 철저하다. 배달음식을 시키려 해도 보안 때문에 배달오토바이가 들어오지 못하고 주문한 사람이 정문까지 나가서 받아와야 한다.(...)[5] 이건 도리어 민원사항 아닌가 과거 초등학생이 택배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해 중상을 입었는데, 아파트 관리위원회 소집 끝에 택배 차량 및 이륜차 출입을 통제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택배도 각 동의 로비마다 존재하는 관리실에 모든 택배를 맡겨놓으면 각 동 관리실에서 입주민들에게 인터폰으로 택배가 왔다고 알려준다. 다만 여기도 케바케인게 가끔 연락이 안오거나[6] 택배원이 근성으로 집까지 배달해주기도 한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는 택배 차량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 관계로, 단지 내부까지 들어오게 해 준다.

현재는 입주민 차량만 출입할 수 있는 출입구는 차단기가 있어서 외부인 출입이 잘 안되고, 주로 상가차량 출입구로 안내하는 듯 하다.

과거 VJ특공대에 월 12만원 주면 아침밥을 주는 아파트로 소개되었다는 문장이 있었으나, 여기 아니다. 위키러가 착각한듯.

2014년 한겨울에 보일러를 때우고 난 열기배출구에서 나오는 김을 화재로 인한 연기로 착각하고 소방서에 신고, 소방차 3대가 출동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야밤에 하늘을 수놓던 대형 조명장치가 연기에 비추어 저서 로비에서 산책하던 타동 입주민들은 정말로 불이 난 줄 알았다고. 화재 진압을 하러온 소방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화재가 아님을 확인한 후 상황은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로비내 컴퓨터에 블루스크린이 수시로 뜬다. 원래 간단한 기상 정보나 사진 등을 보여주는 벽 매립형 컴퓨터인데, 한 달에 일주일 정도는 항상 시퍼렇게 질린 화면이 로비를 장식하고 있다.(...)

2015년 11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주출입로를 막고 의자를 설치해 관객석으로 만들었으며, 분수대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조명까지 동원하여 제법 화려한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다만, 통로를 막는 바람에 출입이 제한되어서 몇몇 입주민이 약간의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2016년 1월 1일에는 새해맞이 행사로 옥상개방 및 1천 명분의 떡국 무료배식을 실시하였다.[7] 날이 조금 흐렸지만 해돋이 풍경은 잘 보였고, 떡국 무료배식 현장은 흡사 공원 노숙자 무료급식(...)을 연상케 하듯 매우 긴 줄이 생겼다. 입주민이 3천 명 이상이라 입주민 모두에게 떡국을 배식하지는 못하였다.

매년 1월 1일에는 1년에 딱 2시간 개방하는(...) 옥상을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는데, GOP로 추정되는 시설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5 관련항목

  1. 아마도 대구타워로 추정된다.
  2. 그래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고려해서 101동부터 107동까지의 엘리베이터는 108동과 109동의 엘리베이터보다는 큰 편이다.
  3. 이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쓰면 안된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봉지가 질겨 분쇄기가 고장날 위험이 있어 그럴 가능성이 있다
  4. 고층 아파트가 아닌 아파트는 그냥 두산 위브이다.
  5. 가끔 직업정신 투철한 배달부 분들이 로비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있긴 하다.
  6. 이럴 경우 택배가 반송되어버리기도 한다.
  7. 15년 새해 행사에는 옥상으로 해돋이를 보러 온 입주민들에게 백설기 하나씩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