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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시리즈 | |||
구분 | 플래그십 | 주력 패블릿 | 기타 |
1세대 | 베가 | - | 베가 X·베가 S·베가 X+ |
2세대 | 베가 레이서 | 베가 No.5 | 베가 LTE·베가 LTE M·베가 LTE EX |
3세대 | 베가 레이서 2 | - | 베가 S5 |
4세대 | 베가 R3 | 베가 No.6 | - |
5세대 | 베가 아이언 | 베가 시크릿 노트 | 베가 LTE A·베가 시크릿 업 |
6세대 | 베가 아이언 2 | 베가 팝업 노트 |
width=100% | width=100% |
화이트 | 블랙 |
팬택 VEGA R3 공식 사이트 |
베레기라는 오명을 다시 생각하게 한 팬택의 역작
목차
1 개요
팬택이 2012년 9월 SK텔레콤, KT, LG U+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약칭은 베갈삼.
2 사양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APQ8064 SoC. Qualcomm Krait MP4 1.5 GHz CPU, 퀄컴 Adreno 320 GPU |
메모리 | 2 GB LPDDR2 SDRAM,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XC 및 exFAT (최대 2 TB 지원) |
디스 플레이 | 5.3인치 HD(1280 x 720) RGB 서브픽셀 방식의 샤프 Natural IPS Pro TFT-LCD (277.1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LTE Cat.3,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CDMA & EV-DO Rev. A[1] |
근접통신 | Wi-Fi 802.11a/b/g/n, 블루투스 4.0+BLE, NFC |
카메라 | 전면 2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배터리 | Li-Ion 2600 mAh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0 (Icecream Sandwich) → 4.1 (Jelly Bean) → 4.4 (KitKat) 플럭스 UI 1.6 → 1.7 |
규격 | 74.3 x 144.7 x 9.95 mm, 168.5 g (블랙) 74.3 x 144.7 x 10.25 mm, ? g (화이트) |
단자정보 |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
기타 | VoLTE 지원, 지상파 DMB 지원, USB OTG 지원, 소프트 키 |
3 상세
팬택이 휴대 전화 브랜드 명칭을 SKY에서 베가로 변경한 뒤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2012년 9월 24일 공개되었다. 브랜드가 변경되었기에 전면 하단 가운데에 있는 글자가 VEGA로 바뀌었다.
디스플레이로 5.3인치 크기의 샤프 Natural IPS Pro TFT-LCD를 탑재했는데, LG디스플레이의 IPS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고 하지만 역시나 IPS답게 준수하다고 한다. 다만 전작들처럼 소프트 키를 채용해 사용 가능한 화면이 다소 줄어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팬택은 동영상, 갤러리, 인터넷 등 일부 상황에서 소프트 키를 가려주는 기능을 넣었다. 그마저도 거슬린다면 LMT 등의 앱을 쓰는 방법도 있다.
전작인 베가 S5 까지는 굉장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했는데[2], R3부터는 무게가 굉장히 무거워졌다. 이는 No.6, LTE A, 시크릿 노트까지 이어져 LG G Pro 2가 172 g을 자랑할 때 베가 시크릿 노트는 190 g이 넘는 무게를 자랑하게 된다. 분명 전작들은 가벼웠는데 말이다. 이후 베가 시크릿 업부터 무게를 줄이기 시작했지만... 회사의 국운이 딸리기 시작했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를 탑재했다. Qualcomm Krait가 처음 적용된 S4 Plus의 호평 덕분에 쿼드코어에 GPU가 강화된 S4 프로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S4 Pro의 성능은 동급 쿼드코어보다 꽤나 좋으며, 특히 베가 R3의 경우 같은 AP를 넣은 옵티머스 G보다도 벤치마크 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 최적화도 상당한 수준으로 되었고, 무엇보다 베가 레이서 2, 베가 S5의 고질적인 I/O 버그가 베가 R3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늦게 발표되었지만 출시가 앞서 한국 최초 S4 프로 탑재 기종이 되었다.
배터리는 탈착식이며 용량은 2,600 mAh로 상당하다. 또한 초고속 충전 기술을 탑재해 대용량으로 인한 충전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했으며, 완충까지는 고속충전기로 105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베가 고속충전기가 아니면 260분...5V 2A짜리 충전기로 충전하면 나쁘지 않은 속도를 채감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3 등과 같이 동봉된 충전기처럼 전압이 5V 이상이면 전류가 높아도 느리게 충전된다. 아마 전력관리칩 때문인듯
외장 메모리는 SDXC의 한계치인 최대 2TB까지 지원된다. 당연히 이론적인 수치이며 2014년 현재 출시된 최대 용량은 128GB. OTG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외장 하드디스크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FAT32 포맷만 인식한다.
루팅해서 플레이스토어에서 'Paragon exFAT,NTFS & HFS+'를 다운받고 슈퍼 유저 권한을 주면 인식한다. 이는 베가뿐만 아니라 갤럭시, 옵티머스 등 OTG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외장하드에 애니메이션을 꽉꽉 채워넣어놓고 TV로 보겠지
MSM8960이 탑재된 이전 모델의 잘못된 마케팅으로 '스냅드래곤 S4는 모두 원칩'이라는 선입견이 생겼다. 하지만 스냅드래곤은 원칩의 MSM과 통신 기능이 없는 APQ의 두 가지가 생산되고 있다. 베가 R3는 APQ8064를 탑재했기 때문에 원칩이 아닌 투칩 구조이다.
판매량은 2013년 1월 28일까지 공급량 기준 90만대를 기록했다.
2013년 7월 기준 SK텔레콤과 KT에서 할부원금 0원에 34 요금제로 풀리고 있다. 역시 명불허전 팬택 운수
전체적으로 싼 가격에 비해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평가가 좋은 제품이다. 스펙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제품에 크나큰 문제베스파에 보여줬던 I/O 버그라든가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본체 두께가 색상에 따라 다르다. 화이트가 더 두껍기 때문에 케이스도 색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화이트 모델에는 배터리 유격 문제가 있다. 말년에 유격이라니블랙에도 있다
소프트 키를 채용하였기 때문에 전면 하단부에 물리적인 버튼이 없이 VEGA 로고만 걸려 있다. 이것이 베가 R3 사용자들에게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는지 팬택에게 비판이 쏟아졌는데, 대개 소프트 키로 인해 하단이 그야말로 잉여가 되어버렸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구글의 레퍼런스 모델인 구글 넥서스 시리즈부터가 소프트 키를 사용하고 있다.(다만 강제가 아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둘을 혼용한다.) 따라서 베가 R3는 구글의 지침을 잘 따른 셈이 된다.
하지만 구글 넥서스 시리즈의 경우 왼쪽이 뒤로가기, 가운데가 홈, 오른쪽이 멀티 태스킹 순서인데 베가의 경우에는 왼쪽이 멀티 태스킹, 오른쪽이 뒤로가기라 이 점은 구글의 지침을 잘 따르지 않은 점이 되었다.
4 문제점
일부 제품에서 소프트 키가 안눌린다는 현상이 나타난다. 터치 테스트를 해보면 소프트 키 쪽만 붉은색을 띄는 터치 인식 불가가 판정이 나온다는것. 수리를 받은 몇주일 후에 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근본적인 결함일 가능성도 있다. 복불복이라 증명하기도 어렵기 때문에[3] 불편을 가중시킨다. 특히 홈 키 부분이 반응이 좋지않은데 드래그로 구글 검색 화면을 불러내는 것 외엔 먹통이 된다.
스피커가 쿠션 방식이라서 그런지 고장이 잘난다. 혹시라도 소리가 잘 안들린다면 스피커를 위아래로 눌러보자. 소리가 잘나기시작한다면 고장이 확실하다. A/S 기간이라면 무료로 수리해주지만 아닐경우엔 4만원정도 내고 고쳐야 한다고하니 참고 바람. 자가 수리를 한다면 그냥 살짝 분리해서 스피커 부분 접점 쿠션을 잡아올려주면 해결된다. 이 문제는 베가 S5에도 있다.
하단바 테마를 화이트나 메탈로 바꾸고 위쪽에서 비스듬하게 하단바 쪽을 바라보면 빛이 새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일명 빛샘 현상)안타깝지만 이것은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그냥 고질적인 문제인 듯.
'애플리케이션 오류로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고 그대로 꺼지기도 한다.[4]아예 아무 경고없이 전원이 나가버리는 경우도 하니 주의. 이럴 땐 메인보드가 고장날 수 있으니 급하게 전원을 다시 키려고 하지 말고 느긋하게 휴대폰이 식길 기다리자.
4.1 해결된 문제점
기프트 팩 업데이트로 소프트 키를 심플 이동 타입(따로 투명 윈도우가 떠서 화면상 이동이 가능하다.), 심플 슬림 타입(높이를 절반으로 줄일수 있다.) 설정이 가능해져 그나마 소프트 키가 화면을 가려서 5.3인치가 아니라 5인치란 소리는 안듣게 되었다.
최소 화면 밝기값이 높아 밤 중에 쓰기가 힘들다고 한다. 태양권? 그래서 보통 필터 앱으로 일시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쓰인다. 또한 밝기 센서 측정값이 0, 30, 500, 2000 럭스 4개 밖에 없어 자동 밝기를 설정해 놓으면 밝기가 4단계로만 바뀌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는 4.1 젤리빈에서 수정되었다.
후면 카메라는 자동 초점(AF) 기능에, 전면은 동영상 촬영할 때 최대 WVGA 해상도까지만 지원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역시 4.1 젤리빈에서 수정.
안드로이드 설정에 들어가서 최소 밝기로 설정하는 것보다, 베가 설정에 들어가서 최소 밝기로 설정하면 최소 밝기가 1단계 더 낮아진다. 우리 회사 설정을 써야지 안그러십니까
5 OS 업그레이드
5.1 4.1 젤리빈
2012년 11월 팬택은 4.1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2013년 초 시행한다고 공지했으며, 2013년 1월 베가 R3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2013년 2월 중에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2013년 2월 14일, KT 모델의 4.1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젤리빈답게 터치감 하나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하며, 말 많던 카메라의 AF 기능이 크게 개선되었다.
소프트 키가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기본 키가 아닌 테이크 LTE같은 제조사 커스텀 키로 바뀌었다.
제조사 커스텀 키로 바뀌면서 키의 왼쪽 버튼을 메뉴 키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으나, 메뉴 키가 아닌 멀티태스킹 키로 설정해도 이게 적용되지 않아서 메뉴 키가 무조건 소프트키 오른쪽 구석에만 나오는 문제가 생겼다.[5] 이는 베가 No.6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일종의 파편화가 추가되어 안드로이드 개발자만 고생하게 생겼다. MX 플레이어와 다이스 플레이어의 경우 개발자가 자체 호환성 패치를 해야 했다. 어디서 많이 본 일 같은데?
2013년 2월 28일 SK텔레콤, LG U+ 모델의 젤리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2월에 하겠다는 약속을 아슬아슬하게 지킨 셈.
업데이트를 통해 베가 No.6와 같이 소프트 키 테마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5.2 베가 기프트 팩
베가 No.6와 함께 '베가 기프트 팩'(베가 아이언의 편의 기능과 UX를 이식하는 일종의 밸류팩) 지원이 발표되었다.고객센터 공지기사
각각 2013년 6월 27일, 6월 28일, 7월 9일에 LG U+, SK텔레콤, KT 모델의 베가 기프트 팩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그리고 SK텔레콤 모델 한정으로 일부 사용자들이 기프트팩 업데이트 후 배터리 광탈 증상이 있다고 한다. 이후 패치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5.3 4.4 킷캣
2014년 8월 20일 베가플래닛을 통해 4.4 킷캣 업그레이드가 확정되었다는 글이 올라왔고 시기는 4분기중으로 발표되었다.
그리고 2014년 10월 8일 홈페이지에 킷캣 버전 사용설명서가 올라왔고 이틀 뒤인 2014년 10월 10일에는 블루투스 인증이 통과되면서 OS 업그레이드가 임박한것으로 보인다.
2014년 10월 21일 SK텔레콤과 KT 모델의 킷캣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으며, LG U+ 모델은 다음날인 10월 22일에 실시되었다.
OS 업그레이드 이후, 시스템이 사용하는 램용량이 감소하면서 가용램이 늘어났고 UX의 편의성도 개선되었다
참고로 4.4.2 이기 때문에 하트블리드 이슈가 그대로 남아 있다.
5.4 커스텀 펌웨어
2013년 2월 2일, SDA에서 어떤 한 능력자가 커스텀 펌웨어인 CM10, AOKP, 파라노이드, 프로비전을 동시에 포팅했다.[6] 그 능력자는 옵티머스 LTE II 롬을 포팅했고, 여러 팬택 기기들에 롬 홍수를 나게 해주셨던 분이다. 거의 모든 기능이 다 되지만 MMS와 NFC가 불가능하고 팬택 기본 앱들도 당연히 안된다.
2013년 10월 초에 베트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CM10.2기반인 모키롬을 포팅했다. 3.4.0커널을 이용하여 빌드했는데 그 커널을 가지고 파라노이드, AOKP 등의 다양한 롬이 포팅되고 있다.
2015년 7월 21일에는 베트남 커뮤니티 사이트 Tekcafe에서 CM12.1 을 포팅했다.
2015년 10월 20일에는 Tekcafe에서 Resurrection Remix롬 5.5.8을 포팅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5.1.1
2015년 12월 28일에는 Xdavn에서 CM13을 포팅했다.오오 드디어 R3도 마시멜로버전은 6.0.1
6 케이스
메탈 범퍼 케이스가 없다. 딱 봐도 범퍼 케이스 만들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 둥근 곡선형 뒷면 거기다 베가 S5에 있던 슬림하드 케이스도 없다. 젤리 케이스의 보증 수표였던 머큐리 케이스 조차도 아귀가 딱 안맞는 부분이 있다.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의 규격이 달라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둥근 곡면의 뒷면 디자인 때문에, 대부분의 젤리 케이스가 버튼 누르기가 불편하다. 슬림형 젤리 케이스는 그나마 쓸만 한데, 이것도 문제가 있다. 액정 유리가 사이드 베젤보다 높이가 높아서 슬림형 젤리 케이스는 씌워도 뒤집었을 때 액정이 먼저 닿는다. 대신 그립감은 좋다.
7 기타
- 이름의 R3는
베가 레이서 3의 약자가 아닌Revolution, Reliable, Real의 3개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런데 킷캣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미라캐스트를 지원한다.
- 화이트 모델은 배터리나 충전기, 이어폰 등 부속품도 흰색이다.
- 공개 당시 전시용 제품은 LED 알림 등이 제품 상단 카메라 옆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출시된 양산품에서는 없어졌다.
- KT용 배터리 커버는 SK텔레콤, LG U+용 배터리 커버와 호환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카메라 모듈 주위의 플라스틱이 SK텔레콤, LG U+용은 둥글게, KT용은 각지게 성형이 되어있고, 배터리 커버도 이에 맞춰 성형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 ↑ LG U + 추가 지원
- ↑ 옵티머스 LTE II는 4.7인치에 145 g, 베가 S5는 5인치에 140 g이다.
- ↑ 발열과 관계 있어 보이지만 상관없이 안되기도 한다.
- ↑ 특히 모바일 스윙 브라우저를 자주 쓸 경우, 웹툰이나 블로그 등 이미지를 많이 로드하는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거의 80% 확률로 재부팅된다.
- ↑ 원래 4.0 ICS 호환 앱들은 소프트 키 탑재 폰에서는 메뉴 키가 오른쪽 상단 혹은 하단에 점 세 개로 나오도록 되어 있다. 파일:OkFDMJw.jpg 이 사진처럼 우측 아래(소프트 키 부분)에 점 세 개로 찌그러져 나오는 앱들은 진저브레드용 앱이라는 뜻이긴 하나, 사실 개발자의 선택이라 단정지을수는 없다.
- ↑ AOKP, Paranoid는 AOSP 빌드, Provision은 CM10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