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파커(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1 개요

영화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사망전대 그나마 시빌 워에서는 사망을 면한...건가?

2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스파이더맨 삼부작의 등장인물
이름벤 파커
Ben Parker
등장 작품《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3》
관련 인물메이 파커 (아내)
피터 파커 (조카)
담당 배우클리프 로버트슨
성우카츠베 노부유키 (일본)
유강진 (한국, KBS)

전기 기술자 일을 하며 피터 파커의 삼촌으로서 피터를 친아들처럼 아끼며 키웠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이 영화의 주제와도 같은(동시에 스파이더맨의 원작 코믹북의 주제이기도 한) 말로 피터에게 조언했는데 그것이 사실상 유언이 되어버렸다. 피터를 기다리다가 차량 강도에게 을 맞아 사망. 피터가 스파이더맨으로서의 고난의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된다.

2편에서는 스파이더맨을 그만두고 싶어 고뇌하는 피터의 회상에서 등장. 3편에서는 총격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플린트 마코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영화 초반에 사망한 캐릭터치고는 의외로 개근.

배우는 故 클리프 로버트슨인데, 2011년 9월 10일에 별세했다고 한다. 향년 88세. 장례식은 16일 이스트햄프턴에서 치러졌다. #

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등장 작품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관련 인물메이 파커 (아내)
리처드 파커 (형)
메리 파커 (형수)
피터 파커 (조카)
담당 배우마틴 신
성우사사키 빈 (일본)

캐릭터 설정 자체는 위의 인물과 같다.

본작의 주제이기도 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대사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나온다. 사망하게 된 경위는 피터가 코너스 박사의 연구를 돕느라 벤의 전화를 끊어버리고,[1] 그 때문에 숙모인 메이 파커를 마중나가기로 한 약속을 어겨 숙모가 한밤중에 집까지 걸어와야 했던 것에 대해 추궁하다가 말다툼이 벌어지게 되고, 피터는 그대로 집을 뛰쳐나가버린다. 벤은 그런 그를 뒤쫓다가 편의점에서 을 훔치고[2] 달아나던 강도가 행인과 부딪혀 소지하고 있던 총을 떨어뜨린 것을 보게 된다. 이를 본 벤이 그 총을 빼앗으려 강도와 실랑이를 벌이다 그만 그가 쏜 총에 맞고 만다. 당황한 피터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국 그는 조카인 피터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이 사건 이후 피터는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한동안 범인의 몽타주와 왼쪽 손목의 별 모양 문신을 근거로 해서 범인을 잡기 위해 밤거리를 쏘다니게 된다. 그리고 피터가 코너스의 연구를 돕던 중 걸려왔던 전화 당시의 그의 응원 메시지는 피터의 스마트폰에 녹음되어 정신적으로 힘들 때 가끔씩 이 음성을 들으면서 힘을 얻는다.

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새로 리부트 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의 기원을 다루지 않는다고 하니 등장할지는 불명.
  1. 전날 악우인 플래시와의 트러블로 삼촌이 학교에 불려왔다.
  2. 물건을 사는 척하다가 계산기의 돈을 몰래 털었다. 마침 피터는 바로 그 편의점에 있었으나 점원과 실랑이를 벌인 일 때문에 강도를 막지 않고 그냥 보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