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페고르(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역대 본고레 패밀리
패밀리	대공(보스)	폭풍	태양	번개	비	안개	구름
1대	지오토	G	너클	람포우	아사리 우게츠	D.스페이드	아라우디
10대	사와다 츠나요시 하이퍼 츠나	고쿠데라 하야토	사사가와 료헤이	람보	야마모토 타케시	로쿠도 무크로 크롬 도쿠로	히바리 쿄야
바리아	XANXUS	벨페고르	루스리아	레비 아 탄	스페르비 스쿠알로	마몬 프랑	고라 모스카

ベルフェゴール. Belphegor.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유우키/김광국.

1 프로필

연령	16세
생일	12월 22일
별자리	사수자리12월 22일생인데?
혈액형	AB형
신장	170cm
체중	58kg
출신국가	?
자주 하는 말	이시싯(웃음소리), 난 왕자니까
좋아하는 것	우유, 스시, 자기자신
싫어하는 것	자신보다 건방진 사람, 자신의 피를 흘리는것
취미	킬러 죽이기

2 소개

봉고레가 자랑하는 특수 암살부대 바리아의 간부 중 하나. 통칭 '벨'. 간혹 벨을 이름, 성을 페고르로 착각해 벨 페고르로 띄어쓰는 사람도 은근히 많으나 '벨'은 어디까지나 애칭이다. 별명은 '프린스 더 리퍼'(찢어죽이는 왕자). 이름은 악마 벨페고르에서, 별명은 잭 더 리퍼에서 따온 듯 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7대 죄악 중에서 나태를 상징한다.

늘 왕관을 비스듬히 쓰고 있으며 깡마른 몸매에 눈은 긴 앞머리에 가려 항상 보이지 않는다. 제복 밑에 보더의 옷을 착용하고 있다. 무기는 수백개의 나이프로, 이를 조종하여 도저히 날아올 수 없는 각도에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입버릇은 "난 왕자니까." 이 말 하나로 모든 것을 넘긴다. 룻스리아는 이때문에 실수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 자칭이 아니라 진짜 어느나라의 왕자라고. 팬북에 나와있는 프로필에 따르면 고대 이탈리아 왕족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웃음소리는 "이시싯". 항상 이를 환하게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는다. 그걸 비롯해 항상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기 때문에 체셔 캣과 이미지가 은근 비슷하기도. 말 끝에 ♪를 붙일 때가 많다.

3 활약

3.1 바리아편

바리아 중에서도 살인에 대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상식을 넘어선 전투센스를 발휘한다. 순수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바리아 내에서 벨이 최고라고. 또 여기서 말하는 천재는 비단 전투능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지 영리해서 눈치가 백단이고 잔머리를 잘 굴린다. 사실 나이프 기술의 비밀도 잔머리 굴린 것에 가깝다. 여섯 간부 중 막내뻘로 딱히 보스의 신임을 받는 위치는 아니나 특유의 눈치로 고라 모스카의 심상찮음을 미리 간파하기도 했다.

바리아편에선 잔저스의 수호자로서 폭풍의 하프 본고레 링을 가지고 폭풍의 링전에서 고쿠데라 하야토와 대결했다. 초반에는 기세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허리케인 필드 내에서 바람의 흐름을 읽고 나이프를 정확히 맞추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상처 하나 안 입고 고쿠데라를 버로우 시키려는듯 하나 곧 그의 비상식적인 나이프 공격의 비밀이 바로 '와이어'에 있음이 밝혀졌다. 극도로 가늘고 미세한 와이어의 한쪽 끝을 고쿠데라에게 달고 다른 쪽 끝에서 고리를 단 나이프를 보내 바람의 영향도 받지 않고 물흐르듯이 고쿠데라에게 나이프를 맞출 수 있었던 것.

참고로 이 와이어는 매우 가늘고 미세하기에 빳빳하게 당겨진 상태라면 와이어 자체로도 베는 것이 가능하다. 닥터 샤멀은 나이프와 와이어를 벨의 두개의 검과 같다고 말했다.

언뜻 멀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사악한 성격으로서 노는 감각으로 사람을 죽인다. 과거 바리아에 입단하기 전 자신의 쌍둥이 형을 죽이고서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바퀴벌레인줄 알았다."고 말했다고. 훌륭한 사이코패스에 전투광. 이 때의 살인의 흥분을 잊지 못해 불과 8세의 어린 나이에 바리아에 입단한 괴짜.

자신의 피를 보면 "왕족의 피를 흘려버렸어~"라고 말하며 스위치 온 맛이 가버리는데솔직히 별로 나오진 않는다 이는 자신의 피를 보면 어린 시절 형을 죽였던 기억이 떠올라 흥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몬이 말하기를 어린아이의 천진한 잔학성과 같다고. 이때는 광적으로 웃어제끼는 등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여주는데 몸놀림은 천재라는 명성에 어울리게끔 신들린 듯 재빨라진다. 거기다 그런 와중에서 고쿠데라의 몸 주변에 와이어 결계를 치는 '이성적인' 트릭을 펼쳤다. 하지만 이를 눈치챘던 고쿠데라의 대응으로 폭풍의 링 '전투'에서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링은 끝끝내 벨의 손으로 들어갔는데, 이유는 이성을 잃은 상태인 벨이 끝까지 링을 붙들고 놓지 않았기 때문.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왕자의 본능이라고 한다.(...) 결국 배틀장이 자동폭발하는 상황 속에서 고쿠데라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링을 포기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본 스쿠알로 왈 "알면 알수록 미친 놈이군" (...)

덧붙여 대공의 링전에서 히바리 쿄야에게 한 말에 의하면 광폭해진 동안의 일은 본인도 이성 놓은 상태라 기억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

대공의 링전에서는 마몬과 함께 다른 봉고레 수호자들의 링을 털고 필살 제로지점 돌파로 얼려진 잔저스를 구하나, 잔자스가 후계가 되지 못하는 것이 밝혀지고 바리아의 정예가 란치아에게 전멸당하자 항복한다.

3.2 미래편

10년 후에도 바리아에 있으며 현재보다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약간 뻗치게 되었다.

사용하는 박스는 자신을 꼭 닮은(...) '비조네 템페스타(폭풍의 밍크)'. 밍크라고 부르고 있다. 신입인 프랑이 들어오면서 말단 위치는 벗어난 듯 하지만 대신 프랑 담당을 떠맡았다. 참고로 프랑에게 마몬 대신이라며 개구리 모자를 씌워놓은 장본인. 이 둘은 서로 독설을 날리고 등에 나이프를 꽂아주는 등 사이좋은 선후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릴 적 자신이 죽인 줄로만 알았던 쌍둥이 형 질과 재회하였다. 이 둘은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항상 나이프 등으로 싸워왔다. 사실 벨은 어릴 때부터 뭐든지 질에게 항상 뒤쳐져왔는데 질을 죽일 때도 치사한 수를 써 성공한 거라고.(정황을 보면 결국 양쪽 다 치사했지만..) 참고로 이때 재회한 싸움에서도 결국 질을 이기진 못했다.

바리아가 개그집단이 되면서 급속히 개그 캐릭터화(...)하였다. 사이코패스 기질에 똘끼 넘치던 바리아편 때와는 달리 프랑과 티격태격하는 등 비교적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래봤자 그 똘끼가 어디가는것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 판 한정 아르꼬발레노의 시련에서는 마몬과 같이 환술로 변장 여장을 해 나미모리 중학교로 깜짝 전학온다. 본인이 왕자라 그런지 이름을 히메(공주)라고 지었다(...) 쿄코랑 쇼핑을 갔을 때 쿄코가 빨간색 줄무늬 옷을 골라주니 시시싯-이러면서 웃고, 쿄코가 위험할 때 나이프를 던져서 구해줌으로써 팬들에게 정체가 탄로났었다. 팬들은 뜬금없는 등장에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또한 아르꼬발레노의 시련이 끝나고 야마모토 타케시가 자신의 집에 돌아왔는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건 다름 아닌 바리아의 벨페고르와 마몬이 초밥을 먹고있었다(...) 벨페고르말로는 이것이 일본에 온 목적이라나 뭐래나. 팬들은 다시한번 기뻐했다고...여기서 참치대뱃살을 '핑크녀석'이라고 하는데 이게 또 귀엽다(...)

3.3 무지개의 저주편

무지개의 저주편에서는 다른 바리아 멤버들과 함께 마몬의 대리인으로써 참가한다 첫째날에는 스컬의 대리인인 코자토 엔마를 상대로 레비 아 탄, 루스리아, 스페르비 스쿠알로와 함께 4명이서 엔마를 상대한다.

계승식편에서는 미래편의 최종보스인 뱌쿠란마저 그냥 발라버렸던 오리지널 링을 가진 츠나네 패밀리들을 그냥 압도해버린 엔마였지만 벨페고르에게 손이묶이자 결국 듣는 소리는 "애송이 조금더 갈고닦으라고."(...)

마몬이 전재산을 털어 개량한 신생 바리아링을 시험할 겸 큰기술로 엔마를 날려버리려고 한다. 여기서 벨페고르가 비조네 템페스터와 함께 피암마 스칼라타를 시전한 것으로 볼 때 잔저스 뿐 아니라 바리아의 멤버들도 전원 미래에서의 애니멀 박스병기를 얻은듯하다. 바리아가 다 이긴듯 싶었으나 스컬의 도움으로 보스워치 파괴는 면했다.

그후 둘째날에는 다른 바리아 멤버들과 함께 폰의 대리인인 히바리 쿄야를 상대한다. 폰의 공격을 상처 하나 없이 피하고는 "나는 레비나 루스리아와는 태생부터가 다르다고... 난 왕자니까" 라고 하지만 결국 상처만 안 입은 거였지 시계는 부숴졌기 때문에 스쿠알로에게 "그럼 끝이잖아, 이 썩을 왕자 녀석이. 그러니까 평생 말단신세지."라고 욕을 먹었다.

4 그 외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비밀탄에서는 야마모토 타케시의 아버지 야마모토 츠요시와 생선회 다루기 대결을 벌인 바 있다. 본인 왈 재밌었다고. 루스리아가 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니까 화를 내기도 한다. 4권에서는 치과가 무서워서 도망다니다 디노랑 볼을 꼬집으면서 싸우거나 프랑과의 내기에서 져서 벌칙을 준다니까 말까지 더듬거리며 겁을 먹는다. 이래저래 소설에서는 어린애같은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듯.

후타의 랭킹북에 따르면 지갑 안에 돈이 들어있지 않은 마피아 1위. 가난해서 그런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카드만 들고 다녀서라고 한다. 그리고 방이 더러운 마피아 2위.

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당연히 눈 떡밥. 루스리아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눈을 가리는 것이 출신을 감추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란 이유도 있다고. 직접 본 루스리아에 따르면 시원시원하고 아름답게 생겼다는데 코멘트한 사람이 그 루스리아니만큼 신뢰도는 어떨지... 2차창작에선 일러에 따라 눈이 그려지기도 한다. 어째 그 경우 붉은 눈으로 그려질 때가 많은듯.

바리아가 가족이라면 룻스리아의 말에따르면 애완동물,날다람쥐라고 한다. 룻스리아가 해파리를 닯았다고 했을때는 (머리모양이라던가) 뒤로 몰래 다가와서 콕콕찌르는게 마음에 든다고 한다.

동료인 마몬(바이퍼)을 짜증나는 꼬마라고 말하고 있고 자주 싸우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친한 사이. 마몬을 끌어안고 있는 일러스트가 많고 장난도 자주 건다. 마몬의 볼이 포동포동해서 마음에 드는것 같다. 부비부비하기 좋다나. 그 밖에 아르코발레노편에서 마몬과 같이 일본에 동행하거나, 시련이 끝나서 다시 만났을 때에 그를 몬타라고 부른다거나, 초대 본고레 패밀리편에서는 그를 찾아 스쿠알로와 같이 나타나서 볼을 꼬집는다거나... 마몬의 하루하루 인터뷰에서도 깜짝 출연해주시는 등, 깨알같이 사이 좋은 모습이 많은 콤비. 프랑에게 마몬을 본딴 개구리 모자를 주기도 했고, 마몬이 유니에 의해 부활했을 때에도 "마몬 찾았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무지개 전쟁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마몬을 보고 근사해 졌다고 하면서도 자기와 키를 대보며 여전히 컴팩트하다고 놀리기도 했다. 이녀석 어쩌면 츤데레 리본 코로레에서는 게임에서 지면 공주님옷을 입히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왕의 기준은 멋진 수염이라고 한다. 그런데 저 외모에 수염이 붙으면 같은 점프 연재작의 이 닌자 양반이 튀어나온다(...).게다가 성우도 후지와라 케이지다 노렸나?

덕분에 벨, 마몬, 프랑은 2차창작에서 삼각구도를 이루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무지개전쟁 이후 당시의 작화로 인해 마몬이 여자라는 설이 신빙성을 얻으며 마몬과 벨은 노말 팬덤에도 부쩍 인기가 늘었다.

덧붙여 8년 전 요람 사건 때에도(당시 8살), 바리아편에서도(당시 16살), 10년 후 미래편에서도(당시 26살) 늙지도 어려지지도 않는 괴이함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편에서 머리스타일이 달라지긴 했지만 겨우 8살이었던 요람사건 편에는 16살때 모습과 똑같다. 사실 그건 대다수 리본캐의 특징인걸!!

나이별로 왕관의 모양이 바뀐다.누가 만들어주지. 프랑모자도 본인이 만들었다고 하니까 혹시 왕관도..

작중에서 묘하게 애 취급을 당한다. 스쿠알로가 가키나 베이비간부라고 부른다던가, 마몬이 어린아의의 순수한 잔악성을 닮았다고 하거나, 10년후 드라마 cd에서 프랑에게 놀이에 끼지못한 어린애같다고 까인다거나, REBO TO DRIVE에서 스쿠알로는 커피마시는데 본인은 오렌지주스를 마신다던가.. 아마 바리아에서 마몬을 제외한 유일한 미성년자이기 때문인 듯 하다. 사실 마몬도 정확한 나이는 성인 수준인 걸 감안하면 현재 바리아 최연소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