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Dragon Quest Courtemacca 7.png
1 개요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본명은 쿠르테마카 7세.
타이의 대모험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국력을 가진 벵가나 왕국의 왕이다. 벵가나 왕국은 상업 국가로 유명하며, 이 시대에 몇층이나 되는 높이에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백화점이 있을 정도다.
자체 국력만 해도 이런데 작중에서 아르키드 왕국은 이야기 시작 전에 이미 완전 멸망, 오자무는 원래 쩌리였는데 프레이저드에게 멸망, 카알 왕국, 링가이어 왕국은 나라가 무너지고 겨우 잔존 세력이 남아있는 수준이고, 테란 왕국은 그것과는 상관없이(…) 망조가 들어서 국가 붕괴 위기(…), 이상은 이때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결국 파푸니카와 로모스만 이 시점에서는 굴러가고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파푸니카는 흉켈과 프레이저드에게 거의 거덜났다가 겨우 재부흥하는 상태이고, 그나마 로모스는 비교적 멀쩡한 편이지만 크로코다인에게 받은 타격이 적지 않다. 소거법으로 벵가나가 최강국.(…)
이렇듯 다른 나라들이 대부분 마왕군 6대 군단의 공격에 멸망하거나,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반면에 벵가나는 막강한 군비로 마왕군의 침략을 잘 막아내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킬 번이 끌고 온 초룡군단의 드래곤들과 가르단디와 드래곤 후드로 인해 나라가 큰 피해를 입었던 걸 보면 역시 마왕군이 제대로 투입되면 감당이 불가능한 듯. 그 외에 다른 나라들은 각 6대 군단의 침략 루트를 명확히 나타내고 있는데, 이 벵가나만이 어느 군단이 침략했는지 불명. 각 군단들의 침략지를 볼 때 요마사단이 제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러나 링가이아의 명장 바우슨이 지적했듯 마왕군의 전력이 온전히 투입되지 않았었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의외로 이 세계관의 인간 군대가 마왕군보다 전력이 뒤떨어지고 부실한 편이다.[1]
2 작중 활약
등장이 전혀 없었다가, 로모스 왕과 레오나 공주가 주도하여 마왕군에 대항할 목적으로 열린 세계 국왕 회의에서 첫등장했다.
이 때 다른 나라와는 달리 자국은 마왕군을 막아내고 있다는 자신감 때문인지 상당히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 로모스 왕과 레오나가 주장한 용사 타이를 중심으로 대항하자는 안에 비웃음을 던지며, 벵가나의 강력한 전차 부대와[2] 군함을 자랑했다. 벵가나의 군대야말로 용사보다 강하다는 일견 상식적인 의견을 펼쳤으나…….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나타난 귀암성에 전차부대건 해군이건 가리지 않고 개★발☆살★ 벵가나 왕은 멘붕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곧 나타난 타이가 그 귀암성을 일격에 파괴하는 초월적인 무력을 보임으로서 타이의 능력을 인정하게 된다.
딱히 직접적인 활약은 나오지 않지만 대 마왕군 전선에서 자금줄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근데 그가 전면 출자했던 죽음의 대지 공격용 배가 해들러 친위기단의 손에 박살나버렸다.(...)
카지노가 당당하게 나오는 사행성 게임 드래곤 퀘스트 답게(…) 원래 도박을 즐기며 도박으로 돈을 따서 국왕이 되었다는 언급을 한다.
최종결전 직전에 이런 과거를 회상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용사에게 걸겠다."는 멋진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