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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 푸른 뇌정 건볼트/등장인물
자, 소년! 어디 한번 고통스런 소리를 내 보시지!
1 개요
게임 시작 시에 나오는 스메라기 그룹의 간부. 성우는 마키노 히데키.[1]
남자인 주제에 속눈썹과 진한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데다가 목소리도 엄청 느끼하다. 그리고 자신이 잡아들인 GV를 취미 삼아서 괴롭히려고 하는 모습 등을 보아 중중 새디스트인 것 같다. 그야말로 변태 확정(...).
2 작중 행적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데, GV를 붙잡고는 전기 채찍으로 실컷 고문하고 있었다. 초반부터 성인지에나 나올 법한 일이 벌어지다니(...). 여기까지는 괜찮았으나, 이후엔 멍청하게도 자신이 사랑해 마지 않는 모르포가 현재 운송 열차에 있다는 것을 나불대는 바람에 완전히 망했다.
자신이 실컷 고문했었던 GV는 뇌격의 제7파동의 능력자 '건볼트'였던 것. 귀중한 정보를 얻은 GV는 곧바로 구속을 풀고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달려가는 동안, 변태 아저씨는 엄청 겁을 먹었는지 그 자리에서 꼼짝 없이 벌벌 떨고만 있었다. 그리고 그걸로 등장은 끝. 아쉽게도(?) 배경 취급되기 때문에 어떤 공격도 받질 않는다. 바꿔 말하면 어떠한 공격에도 무적이라는 뜻. 세계관 최강자.
그래도 GV가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에 경비병들을 호출시켜 이에 대한 방비를 강화시키는 등 나름 제 역할은 하고 있다. 물론, 쓸데없이 입을 놀린 탓에 벌어진 병크를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한 수작에 불과했지만...
3 기타
- 게임 시작하자마자 GV를 구속하고 전기 채찍으로 고문했던 다소 충격적인 장면과 좀 웃기게 생긴 외모, 느끼한 목소리 등으로 인해 초반에 아주 잠깐만 등장하는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미지가 이미지인지라 그런 듯. 2차 창작으로는 자신이 고문했던 GV와 엮인다. 비슷한 변태인 데이토나, 판테라와 동급으로 취급하기도 한다.(...)[2]
- 초반에 별 탈 없이 리타이어해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지만, 이후에 스메라기의 다른 고위층 간부들이 GV에게 맥 없이 당하는 걸 생각하면 여기서 곱게 리타이어한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일단 죽는 것보단 나으니까...
- 2ch 위키에서는 아예 '보스' 로 분류되어 있다(...). 전투 패턴도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고(...).
진 보스 맨티스 지못미.
- 별 연관성은 없어보이지만, 록맨 시리즈 25주년 기념작 록맨 Xover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 전기 채찍을 휘두르는 레플리로이드가 있다. 다만 이쪽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