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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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무장조직 페더
400px
팀 시프스
SHEEPS LEADER
아시모프
시프스 2
지노
시프스 3
모니카
코드네임 GV
건볼트
그 외
소속 팀 불명
샤오우

푸른 뇌정 건볼트푸른 뇌정 건볼트 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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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명칭ガンヴォルト
Gunvolt
성별남성
나이14세
신장160cm
1인칭보쿠
이명푸른 뇌정(암드 블루)

The Azure Striker
세븐스푸른 뇌정(암드 블루)

Azure Thunderclap
라이벌아큐라
성우이시카와 카이토[1]

솟구쳐라! 푸른 뇌정(암드 블루)
, 나의 적을 꿰뚫어 멸하라!!


솟구쳐라! 푸른 뇌정(암드 블루)
, 어떠한 장애조차 꿰뚫어 떨치는 굉천(轟天)의 우렛소리가 되어라!


1 개요

건볼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애칭은 건볼트(Gunvolt)의 약자인 GV. 매우 곱상하게 생긴 얼굴과 길게 땋은 머리, 복부를 훤히 까고 있는 생김새 때문에 계집애라고도 착각들 할 수 있지만 엄연한 남자다.[2] 본래 스메라기 그룹이 주도하는 생체 실험의 피해자 중 하나였으나, 사설무장조직 페더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한동안 스메라기에 대항하는 페더에서 활동하였다.

14세라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매사 신중하고 냉정한 판단력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흔들리긴 커녕 적절한 임기응변과 강력한 세븐스로 끝내 적을 쓰러뜨리곤 한다. 너무 진지한 성격 탓인지 분위기 메이커인 지노도 애가 너무 진지해서 재미 없다고(...) 핀잔을 줬을 정도. 그래도 여러 가지로 대비되는 지노와는 여전히 절친으로 지내는 걸 보면 대인관계는 제법 원만한 듯 싶다.

또한 푸른 뇌정 건볼트 세계관 최강이자 먼치킨 캐릭터. 최강의 세븐스로 불리는 푸른 뇌정을 베이스로 한 최상급의 전투능력과 GV의 탁월한 센스 및 신체능력이 극강의 시너지를 이뤄 대다수의 전투에서 유감없이 그 저력을 입증하곤 한다. 그 덕분에 페더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떠올랐으며, 스메라기 내에서도 S급의 능력자라 기록됐고 설정상 도 있으나 몇몇 상위의 능력자들도 건볼트의 이력은 모를지언정 이름만큼은 제대로 알고 있을 정도.

2 성격 및 가치관

작중 최고의 정상인이자 멘탈갑.
나만 정상인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너무 어울리지 않게 매사에 신중하고 냉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당장 팀 시프스 내에서도 약간 허당끼가 있는 아시모프와 모니카, 분위기 메이커인 지노와 비교해봐도 GV의 이런 성향은 꽤나 독보적인 편. 아니, 이 건볼트 세계관에서 가장 어른스럽고 냉정한 성격으로는 톱이다. 주변에서의 농담이라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지라 그 지노도 가끔은 이런 GV의 모습에 당황할 정도.

적과의 싸움에서도 절대로 당황하거나 그런 적이 전혀 없다. 적의 처음 보는 세븐스일지라도 일단 냉정하게 특징 및 약점을 정확히 분석하고는 그 다음부터 허를 찔러 쓰러뜨리는 게 주된 패턴.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려 하지 않는 면모 때문에 스메라기 총수인 시덴과의 교전이나 누군가의 배신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이렇게만 보면 마냥 딱딱하고 인간미가 없는 캐릭터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모르포의 정체가 시안의 세븐스란 사실에 아시모프가 시안을 사살하라 명하자 이에 크게 당황할 뿐더러 시안의 모습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시켜 끝내는 그녀를 구해내기 위해 진심으로 소리쳤고 페더를 나갔다. 게다가 그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시안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따뜻한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칠보검과의 교전에서도 그런 면모를 볼 수 있다.

  • 제3 해저기지에서 메라크가 자신만을 위해 부하들이 죽든 말든 아무렇지도 않게 안일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는 사람의 목숨을 뭐라 생각하는 거냐며 진심으로 분노했다.
  • 화학공장에서 데이토나가 시안의 납치를 계속 들먹이자 시안은 자유를 원했다고 항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토나는 끝까지 시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소유임을 자처해, 이에 GV는 성 도착증이냐며 경악함과 동시에 반드시 죽여야 할 자라고 독백을 했을 정도.
  • 지하시설에서 우연히 만난 엘리제의 경우도 엘리제의 나약한 인격과는 싸우고 싶지 않았기에 이런 무의미한 싸움을 중단하라고 항의했으나, 그 나약한 인격을 리드하는 호전적인 인격 때문에 더 이상의 방법이 없어 결국엔 두 인격 모두를 쓰러뜨리는 걸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
  • 약리연구소에서 만난 스트라토스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것을 알고는 공격하는 것을 망설였다. 결국엔 모니카의 조언을 받아들여 어쩔 수 없이 그를 처단했으나, 이때에 나온 대사나 뉘앙스 등을 보아 최소한의 고통 없이 보내줄려고 노력한 듯하다.

한 마디로, 머리는 차가워도 심장은 뜨거운 녀석. GV의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은 해당 작품의 팬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기 요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라이벌인 아큐라가 발암 캐릭터로 부상하면서, 그에 대한 반동으로 좋았던 평가가 더욱 좋아지게 되었다.

그의 사상은 바로 능력자와 무능력자 간의 공존이며, 게임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작중 GV의 모든 행동 요인은 시안과 연관되어 있다. 칠보검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시안의 납치로 인해 스토리가 대두되면서 단독으로 스메라기 내부로 쳐들어갔다. 그만큼 시안이 GV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3 능력

푸른 뇌정이라는 세븐스를 보유하고 있다. 말 그대로 푸른빛이 감도는 뇌정이란 의미. 원판에서는 푸른 뇌정이라 쓰고 암드 블루라고 읽는다.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란 식의 텍스트를 사용하는 이 작품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

모든 전자를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뇌격을 통한 우수한 파괴력과 전자파를 이용한 뛰어난 기동력을 겸비하고 있다. 당연히 전기를 이용한 공격은 기본적으로 면역이고, 게다가 뇌격린과 전자결계를 이용하면 어지간한 공격은 통하지도 않는데다가 전자기기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사기성 때문에 세븐스가 발견되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최강이라 일컫어진 능력이다. 덕분에 작중에서도 이 능력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이미 스메라기의 능력자 등급으로도 S급의 능력이라 불리고 있으며 시덴도 이 능력을 가리켜 스메라기의 최고 걸작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만, 뇌격으로 적을 공격하려면 피뢰침을 제대로 박아야 하며, 전기를 발생시킬 때 EP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EP 에너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있다. EP가 한 번 0이 되면 100% 회복할 때까지 뇌격, 뇌격린, 전자결계를 모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물 속에서는 완전히 사용이 봉인되며 작중에서 메라크가 이 약점을 이용해 건볼트를 수장시키려고 했다. 작중에서 세븐스를 봉인하는 세븐스도 나오기 때문에 최강의 능력이란 말은 맞아도 무적의 능력이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4 작중 행적

4.1 푸른 뇌정 건볼트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14세 소년 'GV'.

건볼트는 코드네임이며 본명은 GV 본인이 밝히지 않아 아무도 모른다.
보통 때는 냉정하고 어른스럽지만, 불의를 싫어하고 납득이 가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알 수 있을 때까지 밀어붙이는 젊음과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4.1.1 시안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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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 : "......그렇군, 전자의 요정《타깃》은 지금 여기에 없다는 건가..."

변태 아저씨 : "사, 상처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기 채찍인데!? 왜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건볼트 : "나에게 전기는 통하지 않거든."

사이버 디바 모르포의 말살 지령을 받은 GV는 스메라기 제1빌딩으로부터 정보를 캐내기 위해 스메라기의 간부 변태 아저씨에게 일부러 붙잡힌 상황이다. 변태 아저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채찍으로 실컷 친 것 같지만 뇌정 능력자인 GV에게는 당연히 통할 리가 없었고, 원하는 정보를 얻은 뒤 곧바로 구속을 풀고 미션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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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 저는 페더를 나가겠습니다. 예전에 당신이 저에게 자유를 주신 것처럼... 이번에는 제가 그녀의 날개()
가 되어주겠어요.

그리고 모르포가 있는 전송 차량에서 발견한 것은 프로그램 데이터가 아닌 아직 어린아이인 시안이었고,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 GV는 미션을 변경하여 시안의 구출을 요청했으나 팀 시프스의 리더 아시모프에게 되려 사살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지만 시안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투영한 GV는 끝내 페더를 탈퇴하면서까지 그녀의 구출을 감행, 시안과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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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 "......날개? ......당신은 천사?"

건볼트 : "나는 GV── 건볼트라고 해. 너의 이름은?"
시안 : "저는... 시안이에요."

시안의 언급에 의하면 여기까지가 현재 시점으로부터 약 반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 한다. 비록 지금은 페더를 탈퇴했으나 여전히 팀 시프스 멤버들과는 원만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가끔식 페더의 의뢰를 받아 수행하는 용병 생활 중이다. 드라마 CD에 의하면 페더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의뢰를 받는 듯.

4.1.2 라이벌 아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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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칠보검을 쓰러뜨린 뒤 갑자기 새벽에 페더로부터 연락이 들어오게 된다. 스메라기의 능력자 판테라를 추적하고 있었던 도중 지노가 부상당하는 바람에 그를 대신하여 모니카의 의뢰를 받게 된 것. 도중에 시안이 잠에서 깨어났지만 GV가 바로 돌아오겠다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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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환락가에서 GV가 뒤쫓았던 판테라는 무능력자 아큐라에게 털린 지 오래였고, 세븐스 능력자를 향한 증오심에 불타오른 아큐라가 GV마저 적으로 간주하는 바람에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싸움이 끝나면 아큐라는 GV의 전투 데이터를 입수하였다며 전장을 이탈한다.

4.1.3 시안의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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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을 풀어줘!! 메라크!!

모든 칠보검을 쓰러뜨리면 스메라기의 간부 시덴이 GV와 시안이 있는 거주지를 파악하게 되고 엘리제 2의 세븐스에 의해 부활한 메라크가 시안을 납치함에 따라 그를 뒤쫓게 된다.

하지만 메라크는 이미 시안과 함께 궤도 위성 비내리는 다리로 피신하였고 때마침 시덴이 통신으로 디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자 이에 GV는 경악하였다. 결국 시안의 구출을 위해 팀 시프스가 집결하였고 GV를 비내리는 다리로 보내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비내리는 다리와 연결되는 바벨에서 지금까지 자신을 가로막은 칠보검이 엘리제 2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도중 갑자기 나타난 아큐라와 다시 리벤지 매치를 벌이게 된다. 아큐라와의 전투에서 그가 능력자를 증오하는 이유를 동정하면서도 과격한 그의 방식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승리한 뒤 시안의 구출을 우선이라고 여겨서 아큐라를 죽이지 않은 채 그대로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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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 : "권한 따위는... 누구에게도 없다... 하지만... 말했을 텐데! 나는 널 용서하지 않겠다고...! 시안을 가지고 노는 걸로도 모자라, 이용하기까지 한 너를!"

Monologue : 나와 시안이 만났던 그 날, 그녀가 나에게 바랐다.
시안 : 『저는...... 저는 바깥 세상에서 저만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Monologue : 이 소원이 있는 한 나는 그녀를 구할 것이다. 왜냐하면──

결국 비내리는 다리에서 시덴과 마주하게 되고 그와의 싸움에서 스메라기의 목적과 이상을 알게 된 GV는 그딴 게 정의라고 한다면 자신은 악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신념으로 맞붙게 된다. 여기에 GV는 시안을 이용한 시덴을 향한 분노로 마침내 그를 쓰러뜨리게 되고 더불어 모르포가 시안을 보호해준 덕에 무사히 귀환하...게 될 것 같았으나......

4.1.4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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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 : "왜, 당신이 이곳에..."

아시모프 : "수고 많았다, GV... 그리고 시안. 시덴을 쓰러뜨리다니... 자네들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킹(King)과 퀸(Queen)에 어울린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아시모프가 그들의 앞에 나타나더니 어리석은 스메라기와 무능력자들을 모조리 멸하고 능력자들만의 세상을 만들자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당연하게도 GV가 이를 거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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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a La Vista《작별이다》... GV. - 아시모프

아시모프는 아큐라의 리볼버를 꺼내들어 두 사람을 그 자리에서 사살하고 만다. 사실상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 엔딩.

4.1.5 윤회

여기까지만 보면 배드 엔딩이겠지만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한 뒤 다시 플레이하면 두 사람 다 살아나게 된다. 시안모르포는 지금 자신들이 있는 세계가 꿈과 현실의 경계선이라며 이미 한 번 본 미래는 벗어날 수 없지만 어딘가에 희망은 분명히 있다며 배드 엔딩을 벗어날 힌트를 알려주는데, 칠보검 스테이지에서 작은 보석 일곱 개를 모아 시안에게 주면 시안이 직접 만든 펜던트를 GV에게 선물한다. 이걸 장착한 채 다시 시덴과 싸우면 진 엔딩으로 갈 수 있다.[3] 시덴을 두 번 죽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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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

What am I Fighting For~!

그리고 다시 아시모프의 총탄을 맞고 쓰러지지만 시안의 육체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모르포와 하나가 된 상태이며 GV는 시안이 만들어준 펜던트를 지닌 덕에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생명이 위태로운 건 마찬가지이기에 시안은 자신의 전뇌 육체를 GV의 육체와 융합하여 그를 되살리는 데 성공한다.

의식을 차린 GV는 어디서 본 것 같은 구도로 죽은 시안을 끌어안고 오열하였으나 자신의 몸안에서 들려오는 시안의 목소리를 듣고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시안을 이렇게 만든 아시모프를 향한 분노를 쏟아붓기 위해 그가 있는 바벨로 향하는데...

4.1.6 뇌정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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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라, 푸른 뇌정(암드 블루)
... 나의 적을 꿰뚫어 멸하라...
- 아시모프

바벨에서 아시모프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게 되는데, 놀랍게도 GV와 같은 푸른 뇌정의 능력자였던 것이다.

이에 GV가 경악하자 아시모프는 어째서 자신이 푸른 뇌정을 가지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아주 오래 전 남미의 오지에서 세계 최초의 세븐스 능력자가 나타났었는데 그자의 세븐스 이름이 바로 푸른 뇌정, 즉 GV와 아시모프의 오리지널이다. 당시 최강의 능력자를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 스메라기에서는 푸른 뇌정의 인자를 타인에게 이식시키는 '프로젝트 건볼트'라는 실험을 실행 중이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두 사람이었던 것...

아시모프는 자신과 GV는 같은 비참한 처지이므로 무능력자는 모조리 멸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하지만 이에 GV는 시안을 죽인 아시모프에게 분노하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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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싸움은 GV의 승리로 끝났고 아시모프는 앞으로 닥칠 능력자들의 반란에 대해 경고하며 조용히 숨을 거둔다.

4.1.7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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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GV의 승리로 끝났으나 소중한 존재에게 배신당하고 많은 것을 잃어버린 GV는 팀 시프스에 대한 환멸을 느끼며 지노모니카를 지나친 채 어디론가 향한다. 도중에 지노가 아시모프의 죽음과 시안의 행방을 따지려 했으나 되려 시안에게 제지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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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포(시안) : 『GV... 앞으로는... 어디를 가던... 언제나... 함께할 거니까... 너는 어디로 가고 싶어...?』

건볼트 : "...나는...... ............"
GV가 무슨 말을 중얼거렸는지 지노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멀어지는 그의 모습을 그저 멍하니 서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4.2 푸른 뇌정 건볼트 爪

' 피뢰침《다트》'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바늘을 적에게 박아넣어 거기서 강력한 뇌격을 흘려보내는 전법이 특기이다.

시안이라는 능력자의 영혼을 몸 안에 품고 있어, 그녀와 싱크로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극한까지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의 싸움에서 많은 것을 잃었고 깊은 상처를 입은 그였지만, 오우카라는 한 소녀와의 만남이 그를 다시 일어서게 하였다.

4.2.1 재기

전작의 사건 이후 시안과 함께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던 중 불량 능력자들에게 얽힌 오우카를 구해주고, 이 일을 계기로 그녀의 집에서 숨어 지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페더의 다른 팀에 속해있던 구성원이자 오우카의 친구인 샤오우와도 서로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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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국적 능력자 연합 '에덴'의 침공이 시작되고 스메라기의 대형 드론 '비천'이 원인 불명의 폭주를 일으키자, 페더의 제복을 입고 비천에 침입한다. 이 때 비천 내부에서 갈렛 크로네에게 붙잡혀있는 소녀 '미틸'을 발견하는데, 동시에 시안과 GV의 연결이 수그러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때 갈렛 크로네가 팔을 쳐들자 GV는 라이트닝 스피어로 순식간에 역관광을 보내버리고, 미틸을 구한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전작의 일들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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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 어쨌든 쓰러진 건가... 지금 그 로봇, 평범한 로봇은 아닌 것 같지만... 게다가...

건볼트 : "이 아이는 대체...?"
Monologue : 어딘가 시안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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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 : "아니... 그럴 리는 없으려나..."

시안 : "정말이지! GV는 항상 귀여운 여자애만 구한다니까!"
건볼트 : "그런...가?"
시안 : "그렇다니까! 오우카라든지, 샤오 때도..."
Monologue : 샤오는 남자인데...
시안 : "게다가 그 애, 뭔가 술렁거려..."
건볼트 : "시안? 그러고 보니 아까도 상태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샤오 : "GV! 그 애도 신경쓰이지만, 지금은 비천을 멈춰야지!"

건볼트 : "...그렇네. 시안, 상태는 괜찮아? 한 번 더 부탁하고 싶은데."
시안 : "으응, 솔직히 아직 좋지는 않지만... 할 수밖에 없겠지?"
샤오 : "잠깐만 GV! 대체 어쩌려고!?"
건볼트 : "빌딩에 직격하지 않도록, 밖에서 들어올릴 거야!"
샤오 : "그럴 수가... 너무 터무니없잖아!
건볼트 : "터무니없어도 할 수밖에 없어... 가자, 시안!"
시안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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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V는 진짜로 비천을 밖에서 떠받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와 싱크로한 시안의 힘이 불안정하여 힘겹게 버티는데, 아래에서 누군가가 발사한 빔 덕분에 비천의 추력이 약해지고, 비천은 빌딩과의 직격을 피한다.

4.2.2 아큐라와의 재회

비천의 낙하 및 충돌을 저지한 건볼트는 미틸을 데리고 이탈하여, 미틸을 쫓아온 아큐라와 빌딩가에서 마주친다. 그런데 이 때 텐지안의 '올 프리즈'가 발동하면서 건볼트와 아큐라 모두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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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판테라가 나타나더니 GV와 시안의 결속이 약해진 틈을 타 시안을 거울에 가둬버린다. 여기에 텐지안이 칼질을 하자, 사이버 디바의 힘은 9개의 미러 피스로 나뉜다.

텐지안이 미러 피스를 손에 넣자, 판테라는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며 다국적 능력자 연합 '에덴'을 소개한 다음 자리를 뜬다. 그리고 빌딩가에 남은 텐지안은 GV를 동료로 삼고자 그를 회유하기 시작한다. 물론 GV는 이에 넘어가지 않고, 자신의 발을 묶은 올 프리즈를 그 자리에서 깨버린다.

텐지안 : "자 그럼, 건볼트. 일단 물어보겠는데... 동복일심(同腹一心). 너도 능력자다. 우리의 동지가 된다면 만족할 만한 지위를 준비할 텐데... 어쩔 거지?

건볼트 : "헛소리 하지 마!! 시안을... 원래대로 돌려놔!!"

그리하여 GV는 모조 보검을 사용하는 텐지안과 싸워 승리한다. 그러나 보검이 파괴된 텐지안은 8개의 미러 피스를 가진 채 빌딩가에서 이탈하고, 나머지 한 조각은 하필이면 아큐라가 탈취해버린다. 결국 GV의 체내에는 힘을 거의 잃은 시안의 의식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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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GV는 샤오의 도움으로 새 전투복을 마련한 다음, 에덴과 아큐라가 각각 가져간 미러 피스를 탈환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오우카와 샤오의 의뢰를 받으며 G7에 속한 능력자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리기 시작한다.

4.2.3 베라덴

GV가 네 번째 미러 피스를 되찾고 귀가할 무렵, 가우리가 자신의 세븐스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처참한 꼴로 분단해놓는다. TV를 통해 이를 확인한 GV는 귀가하자마자 다시 집을 나서서(...) 현장에 출동한다. 그곳에는 미틸을 한 번 더 잡아가던 아스록가우리, 그리고 둘을 쫓는 아큐라가 있었다.

GV는 아큐라를 보자마자 미러 피스를 넘겨줄 것을 요구하지만, 아큐라는 대답조차 하지 않고 아스록을 쫓아 자리를 뜬다. 고속도로에는 GV와 가우리만 남았고, 당연히 가우리는 그 자리에서 GV에게 끔살당한다.

그리하여 시안은 다섯 번째 미러 피스를 되찾고, GV는 '아는 사람에게서 솔깃한 정보가 들어왔으니 귀환해달라'는 샤오의 연락을 받아 귀환한다. 그 솔깃한 정보란, 조사 끝에 에덴의 본거지 '베라덴'이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또한 에덴이 구성원들을 전부 베라덴에 소집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물론 나머지 미러 피스를 가지고 있는 능력자들도 마찬가지.

시안을 한시라도 빨리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었던 GV는 이번에도 쉬기는커녕 주저없이 베라덴에 쳐들어간다. 그리고 니케아스록을 처치하여 총 7개의 미러 피스를 되찾는다.

4.2.4 판테라

G7이 가진 미러 피스를 전부 되찾은 GV는 마침내 판테라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그리고 그의 카피를 한 차례 쓰러뜨린 다음 진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에는 사이버 디바의 본래의 주인이었던 미틸이 있었다. 이는 건볼트가 비천에 침입했을 때와 유사한 상황이었고, 판테라는 미틸을 이용해 사이버 디바를 GV에게서 분리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한 자리에 모인 미러 피스를 전부 거두어[4] 사이버 디바와 완전히 융합한다. G7과 아큐라의 운용 데이터에 의해 사이버 디바는 어느새 보편화(노멀라이즈)
가 이루어져있었고, 사이버 디바를 억지로 복종시킨 시덴과 달리 판테라는 시안의 영혼과 완전히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GV는 판테라를 쓰러뜨리고 만다(...). 그것도 시안의 "노래는 GV 안에 있다"는 말을 기억하며 자신이 윤회를 부르는 것으로 판테라의 세븐스를 이겨낸다.

"적합(適合)은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사이버 디바는...시안은 물건이 아니야! 그녀와 마음이 통하지 않은 네가 다룰 수 있는 힘이 아냐..."

4.2.5 기가(祈歌)

건볼트 : "............빌어먹을!! 나는.... 어째서...!! 왜 나는 또다시...!! 시안을..."

Monologue : 우리 싸움에 말려들고... 그리고, 목숨을──

아큐라 : "미틸에게서 떨어져라! 괴물!!"

판테라가 쓰러진 자리에는 미틸의 시신밖에 남지 않는다. 이 때 아큐라가 현장에 뒤늦게 나타나 미틸의 시신을 확인하고, 능력자에 대한 적대감을 그 자리에 있던 GV에게 있는 대로 표출한다.

아큐라 : "네놈...너희 능력자들이 있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 거야!! 아무런 관계도 없는 미틸까지...! 왜 얘가 죽어야 하는 건데!?"

건볼트 : "......아큐라."
아큐라 : "난 용서 못해...너희 괴물들을!! 신에게 기도할 틈이고 뭐고, 여기서 죽어라! 건볼트!!!"
건볼트 : "!!"

width=100%

결국 둘은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싸우기 시작한다. 전투 중에도 아큐라는 끊임없이 GV에게 소리를 쳐대고, GV는 그제서야 미틸이 아큐라의 여동생임을 안다. 그리고 능력자들의 싸움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그의 처지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

아큐라 : "멸종해라! 이 괴물들아!!"

건볼트 : "그만둬, 아큐라... 이런 싸움에 무슨 의미가 있어!"
아큐라 : "네놈에게 없어도, 나한테 있어!! 아버지의 소원 성취... 그리고! 미틸의... 죽은 여동생에 대한 조의다!"
건볼트 : "여동생...이었던 건가... 그녀는..."

Monologue : 여동생... ...시안...

건볼트 : "나를 쓰러뜨리는 것이...그녀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게 되지는 않아. 그 점은... 내가 잘 알아..."
아큐라 : "뭘 아는 것처럼 떠들어!"
건볼트 : "그건 너의 자기만족...엉뚱한 화풀이에 지나지 않아!"
아큐라 : "...! 어 그래... 그렇고 말고! 이건 내 자기만족이야! 나를 위해 그 목숨을 바쳐라! 건볼트!!"
건볼트 : "너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는 건가..."
아큐라 : "당연하지! 능력자와 인간은 절대로 양립할 수 없어!!"

그런데 둘의 싸움에서 아큐라가 GV에게 밀리자, 미틸이 사이버 디바의 힘을 되찾고 송 오브 디바를 발동하여 아큐라에게 힘을 보태주기 시작한다.

건볼트 : "시안!?"

건볼트 : "이건 대체...? 아니, 그보다도... 무사했구나, 시안!"
시안 : "......"
건볼트 : "시안...?"

Monologue : 시안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의식이 없어... 게다가, 왜 아큐라가...?

아큐라 : "느껴진다... 이건, 미틸의 힘... 내 편을 들어주고 있어...미틸은 나한테 네놈을 쓰러뜨리라고 말하고 있어!"
건볼트 :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아큐라 : "실제로 요정은 나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있어! 네놈은 혼자서 쓸쓸하게 콧노래나 흥얼거리고 있어라![5]"
건볼트 : "크흑...!"[6]


이후 결판이 나는 순간에도 미틸은 아큐라에게 접근하는 GV를 가로막는다.

파일:미틸003.jpg 파일:미틸004.jpg

미틸 : "그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마...!"
건볼트 : "시안!? 너는... 어째서..."
미틸 : "안 돼, GV..."
건볼트 : "......!"
미틸 : "그 사람은... 아큐라 군은... 나의 소중한... 소중...한...? 어라...? 나...는..."
건볼트 : "너는, 시안...인 거야?"
아큐라 : "미틸...! 눈을 뜬 건가...?"
미틸 : "...시안? 미틸...? ...나는...누구지? 너희들은 대체...?"
건볼트 : "...!"
아큐라 : "너... 기억이...?"
건볼트 : "......"

시안과 하나가 된 미틸은 잠깐 동안은 기억이 남아서 GV와 아큐라를 모두 알아보지만, 그마저도 금방 사라져버린다. GV는 이를 보고 잠시 말문을 잃으나, 곧 그녀를 '미틸'로 인식하고 순순히 아큐라에게 맡긴다.

건볼트 : "아큐라... 그녀를...미틸을 병원에 데리고 가줘..."

아큐라 : "건...볼트...?"
건볼트 : "빨리... 하란 말이야..."

Monologue : 시안... 아니, 미틸을 아큐라에게 맡기고, 나는 그 자리를 등지고 떠났다.

4.2.6 결말

이후 몇 주가 지난 시점에 길거리에서 미틸과 재회하게 되는데, 구도와 대사가 전작의 오마주이며 BGM소녀의 기도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파일:미틸008.jpg

미틸 : "당신은... 천사?"
건볼트 : "뭐...?"
미틸 : "저기, 죄송해요. 이상한 걸 물어보고 싶은데, 혹시 당신들은 저와 아는 사이가 아닌가요? 그게, 사실 저는 사고 때문에 기억을 잃어서... 하지만, 당신을 어디선가...

건볼트 : "...네 이름은?"
미틸 : "저는... 미틸이에요. 카미조노 미틸."

건볼트 : "...미안해. 기억이 안 나네. 기분탓이라고 생각해."
미틸 : "그런...가요... 죄송해요. 이상한 걸 물어봐서..."
건볼트 : "가자... 오우카."

미틸은 자신들이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냐고 묻지만, GV는 그녀의 행복을 위해 이를 모른 체하며 지나간다. 참고로 이 때 나타나는 엔딩 일러스트를 보면 땋은 머리 끝부분의 보라색이 사라져있다.

이후 스태프 롤이 나오기 직전에 나타나는 GV의 마지막 독백이 여러모로 씁쓸하기 짝이 없다.

파일:미틸009.jpg

Monologue : 부디, 행복이 그녀의 인생을 기다리고 있기를......

결과적으로 GV는 영혼으로 남아 자신을 지켜주었던 시안을 또다시 잃게 되어 심적으로 상처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나마 위안이 될 점은 마지막에 그의 마음을 알아줄 오우카가 남아있다는 것이지만, 그것이 GV의 시안에 대한 심적인 상처와 죄책감을 덜어주거나 치료해 줄지는 알 길이 없다.

결국, 작중에서 가장 많은 것을 잃어버린 캐릭터.

5 게임상에서

6 보스전

푸른 뇌정 건볼트 爪를 아큐라로 플레이할 때, 텐지안의 스테이지 '동결도시'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하고 막판에는 스토리의 진 최종보스가 된다. 여기서는 최종전의 전투 패턴을 서술한다. 동결도시에서의 전투 패턴은, 스페셜 스킬을 쓰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아래의 1차전과 동일하다.

피뢰침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이 전자결계를 무시하지만, 공격 패턴이라고 해봤자 플레이어가 쓰던 스킬들을 조금 변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BGM : 기가 1차전, 동결도시 중간 보스전
BGM : 기가 2차전

6.1 1차전 패턴 일람

6.1.1 전자결계

상세
width=100%
명칭電磁結界
효과EP 에너지를 50% 소모하여 공격을 회피
EP 소진 시 오버히트

건볼트의 머리 위에 EP 에너지를 나타내는 작은 게이지가 하나 표시된다. 이 게이지가 남아있는 동안 건볼트는 전자결계로 아큐라의 공격을 무시한다. 전자결계가 두 번 발동되면 EP가 소진되어 오버히트 상태가 되며, 이후 느린 속도로 다시 차오른다. 게이지가 다시 완충될 때까지는 건볼트의 전자결계가 발동되지 않는다.

참고로 EX 웨폰 중 니므롯의 세븐스를 재현한 '하이드로 재퍼'를 사용하면 전자결계를 무시하고 바로 오버히트를 유발할 수 있다. 니므롯이 사용하는 원조 또한 오버히트를 유발하는데,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스파크 스텔라'로 건볼트에게 뇌격을 가하면 게이지가 완충되고 오버히트가 풀린다.

6.1.2 대시

상세
width=100%
명칭ダッシュ
대미지접촉 시 30
난이도

그냥 지상에서 한 번 대시한다.

6.1.3 대시 점프

상세
width=100%
명칭ダッシュジャンプ
대미지접촉 시 30
난이도

페이즈 2부터는 건볼트가 대시 점프로 이동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6.1.4 피뢰침

상세
width=100%
명칭避雷針
대미지10
난이도

제자리에 서서, 혹은 앞으로 걸어가면서 네 발의 피뢰침을 발사한다. 점프로 피하거나 카게로우로 무시할 수 있다. 카게로우 없이 맞을 경우 개당 10의 대미지를 받으며, 무적 시간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네 발 모두 제대로 박힌다.

또한 피뢰침이 박힐 때마다 록온이 한 단계씩 중첩된다. 3단계까지 록온 당하는 순간 넉백당하고 뇌격린을 맞는다. 물론 이 때에도 넉백만 당하고 무적 시간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네 발의 피뢰침을 연달아 맞으면 3중으로 록온을 당하는 동시에 합계 40의 대미지를 입는다. 물론 그 자리에서 뇌격린에 의한 록온 뇌격도 추가로 맞게 된다.

페이즈 2로 넘어가면 점프 중 한 발, 착지 후 한 발 쏘는 변종 패턴이 추가된다.

6.1.5 뇌격린

상세
width=100%
명칭雷撃鱗
대미지뇌격린 배리어 : 0 / 록온 뇌격 : 60
(카게로우 무시)
난이도

아큐라에게 록온이 3단계까지 중첩되면, 곧바로 피할 수 없는 록온 뇌격으로 공격한다. 피뢰침 네 발에 뇌격린까지 풀 코스로 얻어맞으면 합계 100의 대미지를 받는다. 다만 뇌격린 배리어 자체의 공격력은 0이므로, 뇌격을 맞는 동안 배리어에 접촉해도 추가 대미지는 발생하지 않는다.

참고로 뇌격린 사용 직후 건볼트는 풀 차지로 EP를 완충한다.

6.1.6 차징 업

상세
width=100%
명칭チャージングアップ
효과오버히트 상태에서 벗어나고 EP 100% 회복
사용 직후 뇌격린 발동

아큐라에게 록온이 3단계까지 중첩됐을 때, 건볼트가 오버히트 상태일 경우 이 스킬을 먼저 사용한다. 물론 차징 업에 의해 EP 회복이 끝나면 곧바로 뇌격린을 펼쳐 록온 뇌격으로 공격해온다.

6.1.7 정룡옥

상세
width=100%
명칭霆龍玉
대미지40 → 30
(카게로우 무시)
난이도中下

페이즈 2부터 사용하는 스킬. 잠시 멈춘 다음 지상에서 정룡옥을 사용한다. 구체가 생성되는 순간에 직격으로 맞으면 40의 대미지를 입으며, 이후 생성된 구체에 닿을 때마다 추가로 30의 대미지를 입는다.

6.1.8 스페셜 스킬 : 스파크 칼리버

파일:GV1차전 칼리버01.jpg

빛나는 것은 천둥을 휘감은 성검

푸르고 잔인한 천둥이여 적을 관통하라

상세
width=100%
명칭スパークカリバー
대미지80
(카게로우 무시)
난이도

뇌검을 생성하여 공격한다. 대미지가 80으로 줄었다는 것만 빼면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할 때와 거의 동일하다. 건볼트와 멀리 떨어져있기만 하면 가만히 서 있어도 맞을 일이 없다. 위치 상 떨어질 수 없다면 점프 후 대쉬로 GV의 뒤로 넘어가는 것이 가능.

6.2 2차전 패턴 일람

6.2.1 전자결계

상세
width=100%
명칭電磁結界
효과EP 에너지 소모 없이 공격을 회피
EP 소진 시 오버히트

1차전과 달리 전자결계를 써도 EP가 줄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공격을 횟수 제한도 없이 무시한다. 다만 EX 웨폰 하이드로재퍼나 스페셜 스킬 STRIKE SAW를 사용하면, 1차전과 동일하게 한동안 오버히트 상태로 만들 수 있다.

6.2.2 대시

상세
width=100%
명칭ダッシュ
대미지접촉 시 30
난이도

1차전과 동일.

6.2.3 공중 대시

상세
width=100%
명칭空中ダッシュ
대미지접촉 시 30
난이도

낮게 점프한 다음 공중에서 한 번 대시한다. 그냥 밑으로 지나가면 부딪히지 않는다.

6.2.4 스파크 칼리버

상세
width=100%
width=100%
명칭スパークカリバー
대미지80
(카게로우 무시)
난이도中上

1차전에서 스페셜 스킬로 썼던 기술이지만, 여기서는 페이즈 1에서부터 평타처럼 남발한다. 또한 뇌검 생성 후 건볼트가 "슛!"(북미판에서는 "Launch!")을 외치면, 뇌검이 그 자리에서 수평으로 발사되는 추가 공격이 날아온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점프 한 번에 뇌검을 뛰어넘을 수 있으며, 이것이 어려울 경우 블리츠 대시로 날아서 피하면 된다.

참고로 발사된 뇌검의 공격력도 똑같이 80으로, 이것까지 연달아 맞으면 스파크 칼리버 한 번에 최대 160의 HP가 날아간다.

6.2.5 라이트닝 스피어

상세
width=100%
width=100%
명칭ライトニングスフィア
대미지45 → 55
(카게로우 무시)
난이도

페이즈 2부터 사용하는 스킬. 점프해서 공중에 뜬 다음 공격력이 45인 라이트닝 스피어를 사용한다. 잠시 후 건볼트가 "만다라!"를 외치면 생성된 구체 3개가 건볼트의 곁을 떠나 흩어지는데, 여기에 맞으면 55의 대미지를 입는다.

스파크 칼리버와 마찬가지로 건볼트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으면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흩어진 구체가 날아오는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으니 눈대중으로 이동 경로를 보고 피하면 된다.

6.2.6 볼틱 체인

상세
width=100%
width=100%
명칭ヴォルティックチェーン
대미지50 → 40
(카게로우 무시)
난이도

페이즈 2부터 사용하는 스킬. 수직으로 뻗은 다수의 사슬이 화면에 나타난다. 사슬 사이의 빈 자리로 피하면 맞지 않지만, 사슬이 일제히 사라지는 순간 건볼트가 "썬더!"를 외치며 비어있던 자리에 후뢰강 모양의 번개가 하나씩 떨어진다. 따라서 처음에는 사슬 사이에 서 있다가, 사슬이 없어지는 순간 사슬이 있던 자리로 움직여야 이 공격을 완전히 회피할 수 있다. 공격력은 어중간하지만 다른 스킬에 비해 빠르고 정밀한 동작을 요구하는 패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모프의 스페셜 스킬보다는 피하기 쉬운 편이다. 높은 확률로 공중 점프를 요구하는 전작의 체인과 달리, 이쪽은 걷는 것만으로 전부 피할 수 있고 별도의 장비나 에너지를 요구하지 않는다.

참고로 사슬 자체의 공격력은 50, 나중에 떨어지는 번개의 공격력은 40이다.

6.2.7 스페셜 스킬 : 언리미티드 볼트

파일:GV2차전 언리미티드볼트01.jpg

울려퍼지는 것은 요정의 노랫소리

드날리는 것은 용의 울음소리
총신총구(総身総躯), 뇌신이 되어라

상세
width=100%
명칭アンリミテッドヴォルト
효과공격력 2배로 증가
오버히트 상태일 때 사용할 경우, EP 100% 회복
언리미티드 볼트 발동 후의 공격력
접촉 시 대미지60
스파크 칼리버160
라이트닝 스피어90 → 110
볼틱 체인100 → 80

페이즈 3에서 사용하는 스페셜 스킬. 이 스킬을 사용해도 건볼트의 공격 패턴은 변하지 않으나, 모든 공격의 대미지가 두 배로 뻥튀기된다. 이 때부터 카게로우 없이 건볼트와 부딪히면, 뇌격린을 맞을 때와 같은 양의 대미지를 받는다(...).

참고로 스킬 발동을 기점으로 GV를 감싸는 이펙트의 크기가 커지고 색이 변한다.

7 기타

  • 영문판에서는 초기에 심의 문제로 땋은 머리와 배꼽티가 수정되었으나, 초기 설정을 반영하여 배꼽티는 수정하되 땋은 머리는 그대로 갈 것을 정하였다. 근데 이쪽이 좀 더 호의적인 평가가 많은 편.[7]

  • 시안메라크 다음으로 가는 최단신 캐릭터. 페더의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작다. 나이가 겨우 14세라는 걸 감안하면 희망은 있지만...
  • 의외로 시력이 좋지 않다. 이는 시안과의 대화 이벤트에서 렌즈에 관한 대화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페더를 탈퇴한 후 그들의 도움으로 다니게 된 중학교에서는 변장을 겸하여 안경을 끼고 다닌다고 할 정도. 그 덕에 GV가 안경을 끼고 있는 공식 일러스트와 팬아트가 나오기도 한다. [8]
  • 의외로 요리실력이 좋은듯하다. 시안과의 대화 이벤트에서 무심코 냉장고를 열었다가 식재료가 부족한걸 보고 난처해할때 언급되는데,
요리는 페더에서 받은 훈련과정 중에 어쩌다가 배웠다곤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은건 물론이요, GV의 얼마없는 일상적인 특기라고 불릴 정도.
  • GV가 시안의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장면은 록맨 X4에 히로인 아이리스의 시신을 끌어안은 채로 오열하는 제로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덕분에 관련 패러디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
  • 강철의 연금술사 등장하는 에드워드 엘릭과 비슷한 구석이 많다. 땋은머리와 금발, 160cm 정도의 작고 여리여리한 체격, 비슷한 연령대, 전투에 능하고 작중 톱에 달하는 실력자인 것과 코트 패션, 암울한 과거등이 있다.
  • 명색이 주인공답게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실시된 인기투표인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라는 기획에서 총 29표를 받음으로써 아시모프와 더불어 공동 2위를 기록. 중간 평가에서는 3위였다.
  • 건볼트 시리즈 최고의 안습 캐릭터. 1편에서는 믿었던 이해자에게 배신당해 시안이 살해당했고, 2에서는 아큐라의 개노답 행각과 시안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등 심적으로 상당히 고통받고 있다. 덕분에 건볼트 시리즈에서 유일한 정상인이자 팬들이 감정이입하기 가장 쉬운 캐릭터로 급부상한 반면에 아큐라는 후속작에서 보여준 모순된 행보로 인해 안티가 많아졌다. 이런 점에서 대선배를 빼닮았네.

8 명대사

8.1 푸른 뇌정 건볼트

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나의 적을 꿰뚫어 멸하라!![9]
VS메라크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타락한 자에게 인도를 내려라!!
VS이오타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빛조차도 삼켜버릴 뇌광의 빛으로... 을 사관시켜라!!
VS데이토나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업심의 불꽃을 몰아내고, 천둥의 충격이 되어라!!
VS아큐라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왜곡된 신념을 절단하는 천둥이 되어라!
VS카레라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공허한 주먹을 때려부숴라!!
VS엘리제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그녀에게 편안한 안식을!
VS스트라토스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안식을 가져오는 구원의 빛이 되라!
VS멘티스(에리두)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가로막는 벽을 먼지로 돌려보내라!
VS메라크(2차전)[10]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되살아난 악몽을 쫓아내버려라!
VS아큐라(2차전)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원한의 영혼을 태워버릴 심판의 뇌화가 되어라!
VS시덴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정의조차 꿰뚫어 무너뜨리는 뇌광일섬의 굳은 의지가 되어라!
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시안과의 약속... 달성하기 위한 날개가 되라!!
VS아시모프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울려라! 디바의 노랫소리여!! 나의-- 나와 시안의 분노와 슬픔을 받아라! 아시모프!!
예전에 당신이 제게 자유를 주신 것처럼, 이번에는 제가 그녀의 날개가 되어 주겠습니다.
그 따위것이 정의라고 한다면...내가 악이라도 상관없어! 난 시안을 구한다... 단지 그뿐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그런 것이 당신의 야망이라고 하신다면, 당신은... 저 시덴이나 아큐라와 마찬가지다!

8.2 푸른 뇌정 건볼트 爪

VS플라즈마 레기온(1차전)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어떠한 장애조차 꿰뚫어 떨치는 굉천(轟天)의 우렛소리가 되어라!
VS비천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땅에 떨어지는 요새를, 그 뇌격으로 뒤덮어라!!
VS니므롯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대양 위에서 허우적대는 왜소한 마음에 뇌광을 비춰라!
VS테세오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허언에 물든 전뇌를 깨부서버려라!
VS텐지안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증오로 얼어붙은 영혼을 녹여버려라!
VS가우리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광대의 연무에 0시를 고하는, 심야를 찢는 뇌종을 울려라!!
VS니케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그 예리한 번개로 금빛 머리카락을 불태워 끊어버려라!
VS아스록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업화마저 넘어서는 열량으로, 지옥의 아궁이째로 구워 부숴버려라!!
VS판테라(1차전)솟구쳐라! 푸른 뇌정이여! 비추는 거울째로 그 허식을 깨뜨려부숴라!
노래는... 내 안에 있어...!
그건 의 자기만족.... 엉뚱한 화풀이에 지나지 않아!
아큐라... 그녀를...미틸을 병원에 데리고 가줘...
부디, 행복이 그녀의 인생을 기다리고 있기를......

9 관련 문서

  1. 시덴 역의 무라세 아유무와는 모 배구 만화에서 콤비를 이룬 적이 있다.
  2. 시안의 언급에 의하면 몸이 꽤 좋다(...)고 한다. 다름이 아니라 본인이 페더에서 격투기를 배웠다고 밝힌다.
  3. 이 펜던트는 스테이지 시작 전에 장착해야만 효과가 적용되니 주의.
  4. GV가 7개, 판테라가 1개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큐라가 가지고 있던 나머지 하나는 진작에 빼앗은 것으로 추정. 아스록의 증언에 의하면, 올드맨 아큐라는 GV와 아스록이 베라덴에서 대면하기도 전에 처리가 끝났다고 한다.
  5. 앞서 판테라 전에서 윤회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것으로도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콧노래를 흥얼거린 플레이어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
  6. 이 부분의 북미판 번역이 "AAAAGH!" 로 상황에 묘하게 안맞는 비명소리라서 알게모르게 팬들 사이에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참고로 아큐라의 대사는 "She sings a song too great for your ears, adept!" 로 번역.
  7. 한국판은 배가 드러나 있다. 미국은 춥지만 한국은 일본과 비슷하게 따뜻하니까 괜찮을 거라나 뭐라나...
  8. 비전투시에는 표정까지 온화해져서 엄청 어려보인다. 땋은머리는 사정상 풀지 못하는지 그대로이지만(...)
  9. GV의 대표적인 명대사 중 하나. 작중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인용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정발판의 이 번역은 원판과는 의미가 많이 달라졌는데, 이는 영문판의 번역을 베이스로 참고했기 때문이다.
  10. 칠보검 일원 중 유일하게 두번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