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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김성모 화백의 만화 중 럭키짱 같은 학교폭력물에 주로 등장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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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방 하나면 모든 것이 설명이 된다.[1] 마치 RPG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여관에서 하루 쉬면 체력이 모두 회복되는 것과 같다. 다른 작품에서 적용되는 좋은 예시로 포켓몬스터의 포켓몬 센터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헤븐 캔슬러가 있다(...). 또한 GTA 시리즈에서도 어떻게 죽어도 스토리 상으로 죽는 게 아닌 이상 죽은 캐릭터는 병원비를 ��지불하고 병원으로 실려가서 무조건 살아난다.
그래플러 바키에서도 회복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거나 나아도 평생 병원신세를 질 것 같은 부상이 리타이어한 뒤에는 회복되어 있다. 그래플러 바키의 세계관에서는 살점이 뜯긴다든지 신경이 끊어진다든지 이 정도는 평범에 속하는가 보다(...). 그래서인지 재등장하는 격투가들은 거의 대부분 정상적으로 싸울 수 있다. 피클의 경우, 완전히 없어졌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약간의 불편을 제외하면 여전히 강하다.
돌아온 럭키짱에서도 강건마에게 깨진 나도하에게 여동생이 "양호실에 가자"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병원을 가자고 했어야지[2] 실제로 저 개념이 작품 내에서 남발되거나 하진 않았지만 짤방의 대사가 너무 인상적이라 근성갤 초반에 유행했다. 다만 그 뒤로는 사그라들었기 때문에 요즘에는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러나 작중의 병원만능주의도 한계가 있다. 당연하지만 이미 숨이 끊어진 사람을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신체의 일부가 절단된 상황도 복구할 수 없다. 그럴 때는 상처에 불을 붙이고 바닥에 지진 후 마이신을 대량으로 먹여야 한다 [3] 그리고 특이하게도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 고칠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아킬레스건을 다친 캐릭터는 평생 목발 신세를 져야 한다. 웬만한 대형 정형외과에서는 모두 가능한 수술이 아킬레스건 봉합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어헣헣 이게 무슨 소리야! 다만 작중에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경우는 대개 조폭 싸움에서 패배하고 보복을 당해 칼로 절단을 당하거나 혹은 도주 중 부상으로 끊어지는 상황이 많은데, 이후 이런 인물들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는 커녕 끼니를 걱정하기에 바쁜 비참한 환경으로 떨어지고 만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의 보험 수준을 생각해보면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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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_몰락.jpg 그런데 계룡산에서 한 야매시술은 효과가 없었고, 결국 막내는 아무 근성도 없는 나라로 가버렸다. 역시 병원만능주의는 깨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