懋琵威(ボビー)
1 프로필
이름 | 스타티스 보비(スターチス・ボビー) | |
생일 | 3월 19일 | |
혈액형 | B형 | |
키 | 193cm | |
몸무게 | 93kg | |
좋아하는 것 | 짧은 체육복, 가슴 | |
싫어하는 것 | 가슴이 없다는 것, 잘록함이 없다는 것, 엉덩이 모양이 좋지 않다는 것, 다리가 예쁘지 않다는 것, 사경(寫經), 수행, 정좌. | |
특기 | 성희롱 | |
성우 | 카와하라 요시히사/패트릭 사이츠(북미판) |
●꽃말 : 스타티스 - 변하지 않는 마음, 장난꾸러기. 그쪽이 하는 짓은 장난이 아니지만 아!, 확실히 변하지 않는 변태다
2 개요
가난뱅이 신이!의 등장인물.
상당한 법력을 소유한 스님으로 수행을 위해 일본 전역을 떠돌아 다니는 수행승땡중이다. 참고로 일본인은 아니고, 미국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인이 아닌 수염 난 흑인 대머리 남캐로 배가 고파 쓰러져 있던 것을 계기로 옆을 지나가던 사쿠라 이치코를 붙잡고 매달려서 반 강제로 밥을 얻어먹고, 이치코에게 영적장애가 있는 것을 빌미로 성희롱을 했다가 죽도록 얻어 맞는다. 신조는 '가슴이 거기 있으니까 만진다.'
그러던 와중에 모미지의 퇴치를 위해 이치코에게 행복에너지를 구현화 시킬 수 있는 무기 소민쇼라이와 신복[2]을 건네서 이치코가 모미지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준다.
작중의 위치는 신에 해당하는 모미지에게 인간인 이치코가 대항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에 해당하지만, 캐릭터의 아이덴티티가 조력자가 아닌, 민폐 개그 캐릭터에 맞추어저 있기 때문에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상대측이라 할 수 있는 모미지와 죽이 잘 맞아 시도때도 없이 민폐를 끼치고 성희롱을 시도하기 때문에 이치코의 입장에서는 골머리를 썩게하는 주범 중 한 사람. 이치코가 없을 때는 모미지, 모모오와 함께 불법 침입해서 개판을 만들어 놓으며, 간혹 속옷도 훔쳐가려고 한다.
참고로 불법입국자다. 배달 알바를 하기 위해 다른 사람 운전면허증 위에 이름하고 사진을 덧붙인 어설픈 면허증을 제시하기도 하며, 시도 때도 없이 사고치고 경찰서에 연행되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본국으로 강제 송환되는데 배에서 탈출하고 망망대해에서 일본까지 떠내려오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드라마가 매 화 마지막에 한 컷 씩 나왔었다. 이윽고 쓰레기통에서 먹을걸 뒤지는 눈 뜨고 볼 수 없는 처절한 거지꼴로 귀환.
3 작중 행보
밥도 못 먹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이치코에게 빌붙어 모미지를 감지한 뒤 겨우 밥을 얻어먹고 퇴치하기 위한 도구들을 주며 안면을 틔운다. 문제는 이 때 성희롱을 몇 번이고 한 통에 완전히 변태로 낙인 찍혔다는 것.
그러다 모미지가 이누가미 모모오를 불러내는 걸 지켜보고, 모모오가 쫓겨난 뒤 같이 다니게 된다. 이후 길거리에서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인 척 하며 여학생들에게 들러붙어있다가 우라시마의 상자 때문에 어린아이로 변한 이치코에게 원하는 걸 준다는[3] 조건의 헬프 콜을 받는다. 그리고 후반에 우라시마에게서 나이를 먹게 하는 상자를 뜯어내 이치코를 원래대로 돌려주지만 보답은 못 받았다. 그러다 츠와부키 케이타에게 손수건을 돌려주지 못해 고민하는 이치코에게 충격요법을 시도한답시고 가슴을 만졌다가 개죽음 당했다.
이후 린도 란마루 에피소드가 끝난 뒤 등장 없었음을 한탄하지만 다시금 등장이 뜸해진다. 그러다 내면의 모미지를 원래대로 돌려보려고 예의 충격요법을 시도했지만, 너무 순수한 아우라 때문에 "누구게~?"를 한 것으로 그쳤다. 그리고 케이타의 직장에서 배달 알바를 시작했는데, 쿠마가이에게서 도망가기 위해 태워달라는 이치코의 부탁을 거절하다가 어디든 만지게 해준다고 하자 "먼저 그 소리부터 하지 못하겠나아아!"라며 본능적으로 도와줬다. 하지만 온갖 법을 위반한 탓에 이치코의 몸은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체포됐다.
체포된 후 갇혀있다가 강제 귀국이 결정되고 미국행 배에 탔지만, 밤바다에 몸을 던져 탈출, 일본 해안으로 떠내려와서 쓰레기통을 뒤져 목숨을 연명하는 처절한 생존 끝에 거지 꼴로 귀환에 성공한다. 이후 저주 받아 텟포 여우가 된 여우신 '유즈'[4]를 본의 아니게 도와줬다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리에 하렘 왕국을 요청했지만 유즈의 힘이 부족해서 '여자들한테 인기 최고'로 변경해서 들어줬지만, '인간을 제외한 암컷에게 인기 폭발, 인간 여성에게는 접근 불가'라는 저주로 이루어져서 말 그대로 죽을 만큼 고생한다.
그런 고행을 4일을 하니 아예 해탈해 버려서 저주를 풀었음에도 에로를 버리고 신선 같은 인격을 갖춘 훈남이 된다. 거기다 인간으로서 높은 영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평소 변태력으로 이걸 억제하다가 에로를 버린 덕에 신에 필적하는 힘을 손에 얻게 되었다. 이 상태에서 유즈를 텟포 여우로 만든 미사키신[5]을 주먹질 한방에 떡발라 버리고 정화시킨 뒤, 텟포 여우의 힘을 되찾아 준다. 그렇게 간지를 풍기며 유즈에게 플래그를 꽂고 떠나려는 찰나, 모미지가 이치코의 가슴으로 밀어버리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체포됐다.
4 성격
그야말로 성(性)직자
이 만화의 존재 의의라 할 수 있는 개그와 에로를 책임지는 인물이다. 이누가미 모모오와 에로 개그의 쌍두마차.
보통 뻔뻔한 게 아니며, 마마에게 "곤란한 외국인인 척 하면 일본 여성은 모두 상냥하게 대해 준다."라는 가르침을 받아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 이치코 말고도 그냥 길을 지나가는 미녀에게 일본어가 어설픈 외국인인 척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성희롱, 추행을 하며, 여학생들이 부르마를 착용하고 조깅을 하자 그걸 따라갔으며, 그 뒤를 경찰차가 쫓았다.
변태이기는 하지만 로리콘은 아니다. 아이들의 아무것도 없는 것이 무기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어려진 이치코를 무시하기도 한 걸 봐서는 그쪽으로는 건전하다. 마찬가지로 모미지를 비롯한 빈유 여성은 여자로 보지 않지만, 텟포 여우 에피소드에서는 워낙 오랫동안 여자를 못 봐서 그런지 잘 쳐줘야 중학생 정도인 텟포 여우도 여자로 인식했다.
모모오 마냥 남자한테는 별 흥미도 없으며, 심한 짓을 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것을 에로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치코가 보답해 준다는 말에 검열삭제한 망상을 하며 전력으로 도와줬다. 목욕 에피소드에서 진짜로 가슴이든 어디든 좋을대로 만지게 해준다는 제안에 일을 팽겨쳐두고 도와줬다. 어떤 사람이든 좋게 생각하는 내면의 모미지가 "이치코가 나 때문에 정조를 빼앗길 거야"라고 우는 걸 보면 이 사람의 평판이 얼마나 개판인 지를 알 수 있다.
단순히 에로하게 해석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쪽으로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대중목욕탕에서 란마루에게 다 들릴 걸 알고 도발한 뒤 벽을 박살내게 만들어 여탕을 훔쳐보려 했다.
그래도 자기가 막장인 건 알고 있어서 텟포 여우에게는 스스로 '파계승'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일반 남성의 변태력을 30이라고 쳤을 때, 보비는 40~50정도라고 한다. 대신 사고방식은 중고등학생인데 행동력은 성인이라서 특히 위험한 거라고.
5 인간 관계
처음 만난 뒤로 완전히 변태로 낙인 찍혔다. 간혹 인격체로도 대우를 못 받지만, 여차할 때 도움이 되는 인물인 건 사실이라 간혹 보비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사실 보비가 먼저 보수를 요청한 적은 없지만, 애초에 그냥 들어줄 인물도 아니라 이치코는 후에 보수를 줄 걸 약속하며 도움을 청한다. 문제는 무슨 마가 낀 건지 보수를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이후 간지나게 즉신성불을 이룬 뒤에도 이치코의 슴가를 만진 뒤에는 다시 변태로 돌아왔다. 그 뒤는 체포크리요.
보비 쪽에서 빈유라는 이유로 여성으로 인정을 안해주고 있으며, 모미지 쪽에서도 '짜증난다.'고 못 박아두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이치코가 부재 중일 때 몰래 집에 쳐들어가 깽판을 치는 데는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을 발휘한다. 그리고 보비의 성격을 이용해 간혹 낚시도 하는데, 보비는 거진 다 걸려든다. 내면의 모미지에 대해서는 '만질 것도 없지만, 너무 순수해서 만질 수조차 없다.'고 평했다.
일단 모미지보다는 괜찮은 몸매 임에도 너무 다부져 보인다는 이유로 레귤러 판정에서 '체인지' 평가를 내렸다. 이후로도 관련해서 란마루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다. 애초에 이 인간도 모모오나 다름 없는 변태라 란마루가 싫어하고 있다. 그래도 먼저 기피할 수준의 모모오보다는 얻어 맞긴 하니 조금은 나은 편.
변태 동지로서, 거진 같이 다닌다. 같이 대중목욕탕을 가기도 하고, 밤에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헌팅하거나 같이 전골파티를 하기도 한다. 또한 4일 간 에로를 금하고 해탈하자 모모오가 모미지와 이치코에게 "원래의 땡중으로 돌려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하는 걸 보면 변태 동지로서 없으면 안 되는 모양이다.
그렇게 얼굴을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대중목욕탕에서 여탕을 훔쳐보려고 필사적으로 설득했으며, 케이타에게 부탁해서 케이타의 직장에서 알바를 한 적도 있다.
6 능력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영능력도 높고 손재주도 좋기 때문인지 묘하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만드는 재주가 있다. 앞서 언급한 소민쇼라이나 착용한 부위의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인 염주 더 Hyper 같은 물건을 만들어 갖고 다닌다. 근데 그런 비범한 물건을 다릿심 높여 속옷 훔치고 안력 높여 여탕 훔쳐보는데 쓴다는 것이 문제.
소민쇼라이의 경우 탄포포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박살났는데, 금세 예비용으로 구비해둔 걸 꺼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차하면 부적하고 버들나무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어줄 수 있다고 한다. 소민쇼라이 쯤 되는 걸 얼마든지 만든다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보통 쓰던 무기가 부서지면 더 강한 무기가 나오는 게 클리셰라 실망한 타마하고 모모오한테 쥐어 터졌다.
텟포 여우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듯이 영력을 신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그렇게 하려면 보비 혼자로서는 한 없이 불가능한 조건이 걸려있어서 다시 저 힘을 보기는 힘들 듯하다.
허나 그 다음 애피소드에서 수영경기에 나갔다가 벗겨진 수영복과 수영복이 벗겨졌다는 소녀의 외침을 듣고는 수영장 물을 가르고 뛰어가는 모세같은 짓거리를 하는 걸로 보아 이젠 욕망 파워를 영력으로 전환 가능하게 된 듯하다.
게다가 이치코가 모미지를 구하기 위해 가난뱅이신계로 가는 것을 따라가던 중, 도조신과 함께 황천에 빠져버렸는데[6], 합체한 도조신의 가슴을 보고 신마저 쫄게 할 환영을 내뿜는다(...). 이후 결국 힘이 달려 쓰러지지만, 작전을 위해 황천으로 떨어진 모미지의 작전으로 주변 신들이 가슴을 보비에게 문질러주고(...), 이에 잘라도 잘라도 무한증식하는 슈퍼보비가 되어 도조신이 경계를 뜯고 현실로 도망치게 만든다. 현실로 돌아온 후엔 가슴 냄새를 맡고 질병신 카린이 갇혀있는 기둥을 한 번에 부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