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역사 | ||||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회주의 공화국), | →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 | →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 Republika Bosna i Hercegovina Република Босна и Херцеговина | ||
국기 | 국장 | |
1992년 ~ 1995년 | ||
국가 | Jedna si jedina ,(그대는 단 하나의 국가), | |
위치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
수도 | 사라예보 | |
정치체제 | 의회공화정 | |
국가원수 | 대통령, 총리 | |
언어 | 보스니아어 | |
주요사건 | 1992년 유고 연방에서 독립 1995년 헌법 제정 | |
통화 | 디나르 | |
성립 이전 | 유고 사회주의 연방 | |
멸망 이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1 개요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존재했던 공화국. 보스니아 내전 내내 존속하였다. 오늘날 발칸 반도에 존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전신이다.
2 역사
1980년 요시프 브로즈 티토의 사망을 시작으로 유고슬라비아 연방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하기 시작하자 그 공백을 틈타 세르비아의 민족주의가 분출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반발하여 1991년 6월 25일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탈퇴하였다. 유고슬라비아군은 이들의 독립선언에 반발하여 침공하였다. 우선 슬로베니아를 침공하였는데 슬로베니아는 세르비아인이 적어 명분이 없었기 때문에 전쟁은 10일 만에 종결되었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연방의 지원을 받은 재(在)크로아티아 세르비아인들에 의해 2년 동안 전투가 지속되었다.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독립에 자극받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인들은 1992년 2월 독립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였으나 유고슬라비아는 이를 보이콧하였다. 그러나 1992년 4월 5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끝내 독립을 선언하자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인들이 반발하여 보스니아 내전이 시작되었다.
유고연방의 핵심 국가인 세르비아는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를 지원하고, 크로아티아는 크로아티아계를 지원하며 내전에 개입하였다. 내전 기간 동안 보스니아인,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은 연구에 따라 다르나 약 10~20만 명 학살되었으며 220만 명 가량의 난민이 발생하였다. 특히 무슬림들은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양쪽에게 학살당했다.
결국 내전이 지속되자 서방의 중재하에 1995년 데이턴 평화협정(Dayton Agreement)이 맺어져 내전은 종식되었다. 이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은 보스니아 무슬림들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과 세르비아계의 스르프스카 공화국으로 구성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