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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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경우 유럽연합 탈퇴 국민 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2017년 3월 29일 탈퇴를 규정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했다.
* 부속 규정에 의거하여 영국은 유럽연합과의 탈퇴 협상을 시작하며, 2년이 지난 2019년 3월 29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연합에 가입한 27개 회원국들 중 한 나라라도 협상 연장을 거부할 경우, 2019년 3월 29일부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자동 확정된다.
* 탈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은 유럽연합 회원국으로서의 지위는 유지된다. 다만 영국이 희망하면 유예기간 내에도 탈퇴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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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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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Republika Slovenija
(슬로베니야 공화국)
면적20,273km²[1]
인구1,983,412명(2015)
수도류블랴나
정치체제의원 내각제
대통령보루트 파호르 (Borut Pahor)
총리미로 체라르 (Miro Cerar)
임기2014년 9월 18일 ~ 2018년 9월 18일 (총선 예정)
공용어슬로베니아어
1인당 GDP명목 $22,461(2012)
국가Zdravljica (축배)
통화유로 (2007년 이전 톨라르)

Slovenia-CIA_WFB_Map.png

Fotopedia에서 슬로베니아 사진 감상하기

1 소개

중부유럽 또는 남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국토면적은 약 20,273 km2, 인구 약 200만 명. 수도는 류블랴나(Ljubljana).

슬로베니아 국기의 산은 슬로베니아의 최고봉인 트리글라우(Triglav)산을 상징하며, 산 밑의 두개의 물줄기는 슬로베니아의 강들과 바다를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3개의 별은 14C~15C의 슬로베니아 왕조의 원조로 간주되는 첼례(Celje) 지방 영주의 군대 휘장에서 따온 문장이다.

1.1 주민

주민의 대부분은 남슬라브계의 슬로베니아인이다. 일부 헝가리인, 독일인, 오스트리아인, 이탈리아인도 거주하고 있으며, 극소수의 세르비아인, 보스니아인, 크로아티아인도 거주하고 있다.

1.2 언어

공용어는 슬로베니아어다.[2]

2 지리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동쪽으로 헝가리, 남쪽으로 크로아티아, 서쪽으로 이탈리아와 접하고 있고, 피란(Piran)항을 통해 짧게나마 아드리아해 최북단과 접하고 있어 내륙국만은 면했다. 수도 류블랴나는 거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후는 대체적으로 대륙성에 가까운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카르스트(Karst) 지형이 유명한데 이 단어 자체가 슬로베니아의 지명, 크라스(Kras)[3]에서 가져온 것이다. 크라스 지방은 포스토이나세자나(의 아랫동네인 로케브)가 속한 지방으로, 지금도 이 두 도시에는 세계 최초(세자나 빌레니카 동굴)와 최대(포스토이나 동굴)라는 명성을 걸고 성업중이다. 이는 고등학교 지구과학 과목에서 아주 짧게 언급한다. (2009년 개정 이전에는 세계지리에서도 짧게 언급했었다.)

두 동굴 중에서 포스토이나 동굴[4]이 더 유명세를 끌고 있는데, 길이가 무려 24㎞에 달한다.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공간은 그 중 일부이지만 그것도 입구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크고 아름답다. 길이만 긴게 아니라 동굴 내부도 심히 넓은데, 관광객이 들어가는 가장 깊은 곳에는 10,000명의 청중들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열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강당형 공간도 있을 정도. 다만 기차 타고 들어갈때 특별한 안전장구를 주지 않는데, 옆으로 종유석 기둥이 슁슁 지나가니 사진찍다가 머리가 없어지는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밖의 날씨와 무관하게 동굴이라 연중 쌀쌀한 관계로 미리 외투를 준비하자. 양모코트를 임대해주긴 하는데 이것도 다 돈이다. 2016년 현재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존재하므로 이걸 들으면서 동굴을 볼 수 있다! 이 동굴에서 서식한다는 혈거양서류 최대종인 올름(Olm, human-fish)이 마스코트격이다. 누가 뭐래도 슬로베니아의 must-see. 아무래도 이게 절대적 인기의 근원일지도

국토가 상당히 협소함에도 불구하고(한반도의 약 1/11) 석탄, 납, 아연 등 자원이 풍부하다. 하지만 해안선은 넘사벽급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사이에 낑겨서 정말 짧은 편. 거의 내륙국 수준이다. 홍합 2kg 1통(bucket)이 5유로밖에 안 하는 등 이상하게 해산물은 싼 듯하다. 크로아티아와는 피란 만(Gulf of Piran, 이스트리아 반도에 위치)의 해상 경계를 놓고 분쟁 중에 있어 관계가 영 좋지 않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엮이는 구석이 많고, 크로아티아가 EU 가입을 신청했을 때 이 점이 좀 꺼림칙했기 때문에 현재는 어느 정도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한다.

2.1 행정구역

주(州)나 도(道) 등으로 나뉘어있진 않고, 210개 지자체(občina)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특별시는 11개이다. 학습시엔 편의상 임의로 지역을 구분하여 배우는데 공식적인건 아니다.

3 역사

크로아티아와 오랫동안 역사를 공유해 왔으며, 고대에는 일리리아의 일원으로 일찍부터 로마의 통치를 받았다. 그 후 여러 역사를 거쳐 남슬라브족이 이주해 가장 서쪽에 위치한 슬라브족의 영토가 되었으나, 이탈리아에 근접했기 때문에 빠르게 라틴 문명에 동화되었다. 로마 가톨릭을 가장 먼저 수용한 슬라브족 중 하나로 추정된다.

남슬라브족의 일파지만 독자적인 국가의 형성에는 오랫동안 성공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거쳐 1918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탄생하자 그 부속 국가가 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멸망한 뒤엔 이탈리아헝가리, 나치 독일병합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크로아티아,그외 몇몇 나라들과 함께 요시프 브로즈 티토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 가맹했으며, 구성국이 되었다. 1980년 티토가 죽은 뒤 세르비아 민족주의가 강화되자 이에 반발하여, 1991년 6월 25일 독립을 선포하였다. 이에 세르비아가 주축이 된 유고 연방 정부가 개입하여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발발하였으나, 다행히도 슬로베니아는 세르비아인이 거의 없어 개입 명분이 적었기 때문에 구 유고연방 국가 중에서는 가장 피해가 적었다. 결국 유고 연방은 독립을 승인하여 슬로베니아는 독립하였다. 이를 10일 전쟁이라고 한다.

독립 후 슬로베니아는 빠르게 탈사회주의와 시장 경제를 이룩하였다. 급속히 경제 성장을 이루고 서유럽 경제에 편입되었다. 애당초부터 구 유고 연방 공화국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윤택한 국가이기도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2004년 옛 유고 연방 국가 중 가장 먼저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공산주의 국가였던 국가들 중 1인당 GDP가 가장 높다. [7] 최근 크로아티아와 사소한 영토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별다른 대외 마찰 없이 안정되어 있는 평화로운 나라다.

4 경제

  • 슬로베니아/경제 항목 참조.
  • 여담이지만, 유로 초기멤버 12개국[8]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유로 전환에 성공한 나라다. (2007년)

5 교통


기차편은 슬로베니안 레일웨이(Slovenian Railways)를 운영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내부와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나, 이탈리아와 헝가리로는 불편한 편이다.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대중 교통의 경우는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비싸고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대신 국토가 좁아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사용하는게 매우 편하다고 한다.


항공편은 아드리아 항공(Adria Airways)을 운영하고 있다.

6 외교

기본적으로는 친서방국가다. 유럽 연합나토에도 가입했으며, 유로를 공식화폐로도 지정했다. 단, 크로아티아와는 국경문제로 갈등이 있었으며, 세르비아와는 유고 내전 당시에 있었던 10일간의 전쟁으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다.

6.1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한 이후부터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친서방국가이지만, 전통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매년 7월말에는 숨진 러시아군과 포로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러시아의 메드베데프도 행사에 참석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2 한국과의 관계

대한민국과는 독립 후 1992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고 슬로베니아는 주 일본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북한과는 1992년에 수교했다.

7 문화

지리적으로 슬라브 문화, 게르만 문화, 라틴 문화의 교차점이기 때문에 슬라브 문화를 바탕으로 게르만 문화, 라틴 문화도 섞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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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으로는 정교회이슬람의 세가 유달리 큰 발칸 반도에서 크로아티아와 함께 가톨릭 국가로 분류된다. 블레드에는 슬로베니아의 유일한 섬이 있다. 블레드 호수에 떠있는 이 작은 섬에는 15세기에 세워진 ‘성모 승천 성당’이 있는데, 이 작고 오래된 성당의 종을 울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래서 비록 작고 오래된 곳이지만 슬로베니아 젊은이들에게는 결혼식 장소로도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


슬로베니아 가톨릭 교회는 유럽의 최빈국으로 떨어진 세르비아나 보스니아보다는 경제적으로 훨씬 낫기 때문에 현지 교육 시설 신축이나 증개축을 돕고 있고, 실업률이 거의 25%에 육박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발칸 5개국의 청소년, 청년 사목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슬로베니아도 공산 체제 붕괴 이후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청년 교육에 특히 사목적 관심을 쏟고 있다고 한다.

7.1 스포츠

국내 스키어에게는 최초로 카빙(carving) 스키를 제조했으며, 전설적인 스키어 잉에마르 스텐마르크(Ingemar Stenmark)가 탔던 엘란(Elan) 스키의 제조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9]

알프스 산맥 영역에 있다보니 스키 강국이다. 동계 올림픽에서도 상당수의 메달을 스키종목에서 획득한다.

구 유고 연방 출신이다보니 축구 실력이 꽤 괜찮은 나라다. 천재 플레이메이커이자 슬로베니아 축구의 레전드인 즐라트코 자호비치(Zlatko Zahovič)를 앞세워 유로 20002002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 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와 접전 끝에 본선에 올랐다. 자세한 사항은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을 참조.

7.2 식문화

남슬라브권의 요리를 바탕으로 주변의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요리와 교류가 있어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하였다. 지리적 표시제/유럽연합#s-7.4에 등록 품목 20개로 품목 수로 36개국 중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나라 규모에 비해 대단한 편인것이 바로 이웃 국가이자 문화적으로 역사가 깊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을 제친 순위이기 때문.

7.3 동성결혼

슬로베니아는 구공산권 국가들 중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 가장 진보적인 국가이다. 시민결합 제도가 2006년부터 도입되었고, 2015년에는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곧바로 가톨릭계가 반발하며 법안을 무효화하는 국민투표가 2015년 12월에 실시되었고,[10] 찬성 63.51%로 무효화되었다. 투표율은 36.38%에 불과했는데,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소 투표율이 고작 20%였기 때문에 유효한 것으로 결정됐다. 2015년 여론조사에서 동성결혼 지지율은 54%, 반대는 40%로, 찬성여론이 더 높았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찬성파가 아예 투표를 안해 투표를 무효화 시키자는 사람들과 투표에 참여하자는 쪽으로 양분되었다는 분석이다. 만약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면 구공산권 국가들 중엔 최초가 될 뻔 했다. 이제 그 공은 체코나 헝가리에게 넘어가겠지..

슬로베니아 헌법에서는 기본권과 관련된 사안은 국민투표에 부칠 수 없도록 되어 있고 또한 성소수자 인권은 국민권으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국회는 국민투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헌법재판소가 국회는 국민투표를 거부할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려 이루어진 국민투표이고 또한 헌법개정안이 아닌, 2015년에 국회가 통과시킨 해당 법을 무효화해야 하는지만을 물었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해서 수많은 법적, 정치적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같은 년도에 압도적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한 아일랜드의 국민투표가 유럽 전역에 큰 파장을 불러왔던지라.. 결국 슬로베니아 의회는 무소속 의원이 새로 발의한 법안을 통과시켜 시민결합제도를 입양권만 제외하고 결혼과 완전히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가질 수 있게 바꾸었다.

이것을 보고 자극받은 슬로바키아 가톨릭계는 아예 동성결혼을 금지하기 위한 헌법개정안 국민 투표를 진행하였으나... 거긴 유효투표율이 50%로 정해져 있는데 그걸 넘지 못해 국민투표 자체가 무효 처리됐다. 슬로바키아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좌파 정당조차 동성결혼에 반대할 정도로 LGBT인권에 대해 굉장히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가톨릭 국가이다.

8 슬로바키아와의 비교

같은 동유럽권에 속하는 슬로바키아와 이름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편이다. 각각 유럽과 오세아니아에 있는 오스트리아-오스트레일리아보다 이쪽이 더 난이도가 높다. 둘 다 오랫동안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고 종교는 가톨릭, 슬라브족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심지어 국기까지 슬라브 삼색(백-청-적)을 사용해서 비슷하게 생겨먹었다(...).

게다가 두 나라는 자국/자국어를 가리키는 말도 비슷하다.
슬로베니아말로 자국/자국어는 Slovenija/slovenščina.
슬로바키아말로 자국/자국어는 Slovensko/slovenčina.
슬로바키아말로 슬로베니아는 Slovinsko(...).[11]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때문에 EU/ISO 국가코드에서는 혼동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슬로바키아(Slovensko)와 슬로베니아(Slovenija)에서 Sloven까지 똑같고, 거기에 스웨덴의 국명을 자국어로 표현하면 Sverige인지라 세 나라 중 한 나라가 SV로 쓰게 되면 심히 혼동된다. 때문에 결국 철자가 최대한 겹쳐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슬로베니아는 SI, 슬로바키아는 SK, 스웨덴은 SE로 국가코드를 부여했다. 그리고 SV는 중미의 엘살바도르(El Salvador)가 가져갔다.

다만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중간에 헝가리가 끼어있어 서로 국경을 접하곤 있지 않다. 그 외에 유튜브에서 Slovakia/Slovenia 쳐보면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슬로바키아 항목을 복사+붙여넣기 한 것 같다.

9 매체에서의 슬로베니아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배경지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박완의 (전)남자친구가 슬로베니아에 머무르고 있다고 소개된다.

10 출신 인물

11 관련 항목

  1. 경상북도와 면적이 비슷하다.
  2. 더 특이한 점은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독일어가 지역에 따라 쓰이고 있고 세르보크로아트어, 영어도 널리 쓰인다는 점이다.
  3. 이걸 독일어로 읽으면 카르스트가 된다. 야네즈 발바소르가 이 지역을 여행하면서 발견해 지질학계에 보고함으로 널리 알려졌다.
  4. 2014년 기준 입장료 22.8유로. 2016년 현재 한국어 팜플렛과 현지 거주 한국인 교수 부부에 의해 녹음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5. 우리나라의 시(市)에 해당. 그래봤자 류블라냐가 28만명, 마리보르가 11만이고 나머지는 5만명대 혹은 그 이하다(...).
  6. 이탈리아와의 국경도시인데, 원래는 고리치아=고리차(Goricia, Gorica)라는 하나의 도시였다. 그러나 슬로베니아측이 유고슬라비아로 편입되면서 도시가 베를린 마냥 강제로 쪼개지게 되었고, 자유왕래가 허용된 현재까지도 그 국경선이 남아있다. 심지어 기차역 바로 앞에 국경선이 그어져 있다던가 공동묘지 내부마저 국경선이 그어져(...)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고. 묘지의 경우, 과거 이탈리아로 탈출하려다 총맞아 숨진 사람들이 묻혀있다고 한다.
  7. 1인당 GDP가 2만 4천달러 수준이다.
  8. 그리스는 2001년으로 다소 늦었지만, 유로화 실물이 풀린 2002년 이전이므로 예외사례로 친다.
  9. 기아자동차에서 라이선스 생산했던 영국 로터스사의 스포츠카 Elan과는 관계가 없다. 참고로 엘란 사는 2014년 현재 설립 70년이 되어가는 슬로베니아의 국영 기업으로, 이 나라에 풍부한 양질의 목재를 이용하여 요트 생산도 하고 있는 생각보다 큰 회사다.
  10. 2013년 크로아티아에서 있었던 국민투표에서 있었던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성공 전략을 가져왔다.
  11. 그나마 슬로베니아어로 슬로바키아는 Slovaška로 비교적 덜 헷갈리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