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부끄

1 의태어 성격을 지닌 신조어

'부끄럽다'의 어근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인터넷 용어.샤샤샤

방가방가처럼 역사가 오래된 만큼 공중파나 오프라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단축형인 '부끄'도 많이 쓰인다. 방가방가도 단축형이 쓰인다는 점은 똑같다.

트로트가수 그룹 윙크가 부른 노래 중에도 이 제목을 지닌 것이 있다.

2 일본어

ぶくぶく [부사]
1. 거품이 이는 모양(부걱부걱, 부글부글)
2. 살이 찐 모양(뒤룩뒤룩, 퉁퉁)

3 마리오 시리즈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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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놀려주기가 유일한 삶의 낙이지! 이미 유령이면서 삶은 무슨

원판 이름은 테레사(テレサ). 부끄럽다는 뜻의 照れる에서 따왔다.[1]데레 북미판 이름은 (Boo).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 데뷔했다.

마주볼 때는 부끄럽다는 듯이 눈을 가리며 땀을 흘리거나 볼이 빨개지기도 하고, 투명화가 되기도 한다. 어쨋든 공통점은 가만히 있다가, 등을 돌려서 보고 있지 않으면 움직이는 것이 특징. 특성이 이렇다 보니 공격이 통하는 시리즈라면 마주본 상태에서는 슈퍼 스타를 제외하고는 답이 없고, 등을 보인 채 노코노코의 등딱지 등 물건을 한 번 튕겨서 공격해야 맞는다. 아니면 해머브로스 옷을 입고 해머로 제거해야 한다. 요시 아일랜드에서는 이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보스인 거대 테레사가 존재한다. 심지어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이 특성을 아예 역으로 이용해야 깰 수 있는 판도 있다. 여담으로 슈퍼 마리오 월드 해킹판인 TSRP에서는 눈이 하나뿐인 자이클로부(Zycloboo)도 있다. (물론 보스)

루이지 맨션 시리즈에서는 주요 적군으로 등장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유령들보다 계급이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개 악역이긴 하지만 마리오 스토리 등에서 아군으로 나올 때도 종종 있다.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도 5편부터 플레이 캐릭터로 참가한 이래 꽤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참고로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서 마리오가 '유령 마리오'로 변신할 수 있는데 이걸 부끄부끄가 보면 갑자기 반한 듯이 하트가 뜬다.

왕관을 쓴 종이 있는 걸로 보아 계급 체계가 있는 듯 하며, '레사레사'라는 이름의 공주가 있다. 슈퍼 페이퍼 마리오 카멜레곤의 방에 레사레사와 그의 집사 부끄부끄의 브로마이드가 붙어 있다. 양 머리(?)에 붉은 리본을 달고 있는 부끄부끄가 레사레사. 레사쨔응은 귀엽다능! 모에하다능!

3.1 아토믹부끄

  • 항목 참고

3.2 킹부끄


루이지 맨션 시리즈 이외의 작품에서의 모습.[2]

머리에 왕관을 쓴 거대 유령. 루이지 맨션에서 처음 데뷔했으며, 이후에도 종종 모습을 비춘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서 데뷔해서 지금까지 보스로 출연하는 개체와, 루이지 맨션 시리즈의 최종보스로 활동하는 개체와 슈퍼 마리오 선샤인의 보스로 나오는게 있는데, 이 셋은 선샤인을 제외하고 동일 개체이다. 데뷔는 루이지 맨션쪽 킹부끄가 먼저이다. 그리고 이 놈은 가장 간지가 있는 외모이다

슈퍼 프린세스 피치에서는 에리어 3의 보스로 등장.
  1. 다만,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는 Telesa이다.
  2. 슈퍼 마리오 선샤인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