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람 유나이티드 FC

2016 태국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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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콘랏차시마
(Nakhon Ratchas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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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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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차부리
(Ratchab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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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앙통
(Muang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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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글라스
(Bangkok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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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유나이티드
(Bangkok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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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Buri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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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나
(Sasana)

수코타이
(Sukho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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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판부리
(Suphanb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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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켓
(Sisa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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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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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솟스파
(Osot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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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낫
(Chai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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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리
(Chonb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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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Chiangrai)

파타야 유나이티드
(Pattaya United)

BBCU
(BBCU)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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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FC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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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
(Urawa Reds)

웨스턴 시드니
(Western
Sydney)

상하이 상강
(Shanghai
S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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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유나이티드 FC
Buriram United F.C.
구단형태기업구단
소속리그태국 프리미어 리그
창단연도1970년
연고지부리람 주 부리람(Buriram)
홈구장뉴아이모바일 경기장(New I-Mobile Stadium)
24,000명 수용
구단주네윈 치드초브(Newin Chidchob)
감독알렉산드레 가마(Alexandre Gama)
라이벌무앙통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1]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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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장[1]

부리람부라리 유나이티드 FC(타이어: สโมสรฟุตบอลบุรีรัมย์ ยูไนเต็ด, 영어: Buriram United F.C.)는 1970년에 창단된 타이 부리람 주의 축구 클럽으로 현재는 타이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012년까지는 부리람 PEA FC(타이어: บุรีรัมย์ พีอีเอ, 영어: Buriram PEA FC)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 초창기

1970년 PEA (지방 전기 기관)로 창단했지만 그렇게 주목받는팀이 아니였다. 그러다가 2003-2004년도에 2부리그에서 준우승을해 2004-2005년 타이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했다. 승격한 04-05시즌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분좋게 시작했으나 2년차인 2006년 12개 팀중 10위를 기록하는등 영 좋지않는 시즌을 보냈다. 2007년도에는 8위를 기록하면서 중위권에 머무르면서 그저 그런팀으로 기록되었으나 2007 시즌이 끝나고 구단주의 엄청난 투자가 시작되었다.

3 현재

구단주 투자를 바탕으로 2008 시즌에는 우승권 팀으로 올라섰으며 2위 촌부리를 승점 2점차로 따돌리고 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다. 그러나 2009 시즌에는 다시 9위로 추락하면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2010년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에게 승점4점차로 준우승을 하고 리그컵에서도 타이 포트에게 2:1로 패해 준우승 더블을 기록하게 된다.

2011년 구단주는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은 투자를 했고 이러한 투자가 성과를 거두었는지 태국 프리미어리그에서 26승 7무 1패 승점 85점을 기록하게 되고 2위 촌부리와 승점차가 무려 16점차이로 벌리면서 2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FA컵 결승 에서도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컵에서도 타이 포트를 상대로 2:0으로 복수하면서 리그, FA컵, 리그컵을 우승해 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FA컵, 리그컵은 팀창단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12년은 리그 4위로 떨어졌으나 FA컵에서는 아미 유나이티드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컵에서도 라차부리 상대로 4:1 대승을 기록하면서 역시 2번째 리그컵 정상에 오르면서 컵 더블을 기록한다.

2013년은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에서는 23승 9무 0패 승점 78점으로 3번째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FA컵, 리그컵에서도 우승하며 2011년도 이후 2번째 트레플,즉 3관왕을 달성했다.

2014시즌에서는 33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로 추격중인 촌부리와 승점 차는 4점차. 남은 5경기 여부에 따라 리그 우승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리그컵에서는 벡테로 FC에게 0-2로 패해 준우승하면서 3관왕은 좌절됐으며 FA컵에서는 16강전에서 방콕 글래스 FC에게 2-2로 비겨 승부가치 끝에 3:5로 패하면서 이제 남은 건 리그 우승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23승 10무 5패 승점 79점으로 리그 우승을 해내면서 통산 4회 우승을 이루어 냈다.

4 AFC 챔피언스 리그

2004-2005시즌 준우승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F조 울산 현대, 아레마 말랑, 도쿄 베르디와 속하게 되었지만 아레마 말랑과 함께 선수 등록기한을 지키지 않아 실격처리 되었다.

2009년 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플레이 오프에 출전해 싱가포르 암드포스와 만났으나 연장 혈투 끝에 4:1로 대패했다.

2012년 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플레이 오프를 거치지 않고 조별리그에 합류해 H조에 속해 전북 현대 모터스, 광저우 헝다, 가시와 레이솔과 속하게 되었다.

2011년도 준우승팀 전북이 광저우에게 5:1로 대패하는 참사가 발생하는 와중에 부리람은 1차전 홈에서 가시와를 3:2로 이기면서 첫승을 신고했고 2차전 광저우 원정가서도 38000명이나 되는 중국 관중들 응원소리에도 불구하고 2:1로 이기면서 2연승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3차전 홈에서 전북에게 0:2로 진걸 시작해서 4차전 전북 원정에서 역전패 당하고 5차전 가시와 원정에서도 0:1로 패배했다. 6차전 홈에서 광저우 상대로 90분까지 1:1 상황을 만들면서 16강 진출에 희망을 살리나 했지만 막판에 페널티킥을 내줘 다리오 콘카에게 실점하게 되고 2승4패 4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하게 된다.

2013년도에는 FA컵 우승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브리즈번 로어상대로 원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만 했다. 그러나 브리즈번 로어가 일정이 맞지 않아서 조정을 요청했고 결국 부리람 홈에서 플레이오프가 치루어지게 되었다. 홈에서 0:0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 까지 갔지만 브리즈번 로어가 허무하게 삼연뻥을 시전하면서 PK 3:0으로 부리람이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E조에 속해 FC 서울, 장수 쓘톈, 베갈타 센다이와 만나게 되었다. 1차전 방사능이 자욱한 센다이 원정에서 후반 8분 량용기에게 패널티킥을 내줘 1:0으로 끌려갔지만 후반 31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비겼다. 2차전 서울과 홈경기는 득점 없이 0:0무승부를 기록했고 3차전 장수 원정에서도 0:2로 패하면서 작년 승점셔틀 악몽이 떠올리나 했지만 4차전 홈에서 장수를 맞아 2:0로 복수하면서 16강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 5차전 전반 8분 오스마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하나 싶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3분 나카하라에게 실점하면서 1승3무1패가 되면서 다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마지막 6차전 서울 원정을 떠나는 부리람은 서울에게 최소 비기거나 이기고 장수vs센다이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최악에 상황인 반면 FC 서울은 3승1무1패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라 그렇게 급한 상황이 아니였다. 타이 기자들은 경기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에게 "전력을 다할꺼냐?"는 질문을 하면서까지 좀 적당히 해주세요 은근히 애원했다 서울에 눈치를 봐야했다. 서울은 이에 적당히 안할 것이라는 답변으로 맞대응했고 당시 기자들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시작도 안했는데 다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당일 서울은 데얀, 에스쿠데로를 제외시키고 1.5군으로 나선 반면 부리람은 쓸수 있는 모든 전력을 쏟아 부었다. 후반 10분 정승영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11분 셈레가 득점하면서 1:1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9분 김현성에게 추가 실점을 당하면서 궁지에 몰리나 했지만 1분뒤 또다지 번마탄이 득점하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없이 경기는 2:2 무승부가 되었다. 부리람 입장에서는 장수와 센다이전 결과를 기다려야 했는데 장수가 센다이를 2:1로 역전승 하면서 부리람은 1승4무1패 승점7점 장수도 2승1무3패 승점 7점으로 승점이 같아지면서 전적을 따져야 했는데 둘다 홈에서 2:0 1승1패를 거둔지라 상대전적도 동률이라서 골득실까지 가게되었지만 부리람은 0, 장수는 -5를 기록해 부리람이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2003년 벡테로가 준우승한 뒤로 타이 구단으로선 10년만에 기록한 16강 진출이었다.

16강 상대는 G조 1위를 기록한 분요드코르와 만나게 되었는데 분요드코르의 패스플레이에 넘어가지 않고 전반 17분 주진이 선취골을 기록해 1:0으로 앞서나갔자미만 분요도 전반 종료 직전 타란이 골을 넣으면서 1:1 상태로 전반을 마치게 되었다. 후반전 치열한 공방속에 후반 31분 셈레가 역전골을 만들어 냈고 이골이 다급해진 분요는 부리람을 계속 두드렸으나 부리람에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2:1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부리람은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차전 원정에서 분요가 부리람을 밀어 붙였으나 필사적으로 수비에 나선 끝에 득점없이 0:0상태로 경기가 끝나 부리람이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최초 8강 태국현지 반응. 이렇게 기뻐하는 게 축구열기도 크지만 동남아 구단으로선 유일하게 아시안클럽컵 우승기록을 가진(1994,1995년 타이 농민은행이 AFC 챔피언스리그 전신인 아시안 클럽컵 우승한 바 있다) 터라 동남아 축구 최강이란 자부심을 가진 터에 동남아 구단으로서 유일무이한 아챔리그 8강 진출을 거뒀으니 좋아할 만하다.

8강전 상대는 이란 에스테그랄과 맞붙게 되었는데 원정에서 0:1로 패하고 안방에선 1:2로 역전패하면서 사상 첫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로 만족해야 했다.

2014 챔피언스리그에선 리그 챔피언 및 전번 아챔리그 8강 성적으로 점수가 올라가서 플레이오프없이 곧바로 32강 본선에 진출해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조예선에서 포항 스틸러스을 비롯하여 세레소 오사카,산둥 루넝과 같은 조를 이뤘는데 1차전 산둥 원정은 선취실점당해 패색이 짙었다가 후반 막판 동점골을 넣으면서 1-1로 비겼다. 그리고 2차전 포항과의 안방경기는 1-2로 패했다. 그나마 세레소가 예상을 뒤엎고 안방에서 산둥에게 1-3으로 지면서 골득실에 밀린 포항이 2위, 부리람은 조 3위. 세레소와 안방경기에선 2-2로 비겼으나 원정에서 0-4로 참패하면서 조 꼴지로 추락,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안방경기 산둥전에서 1-0으로 이기면서 마지막 6차전 포항전 및 다른 2팀 경기 여부에 따라 전번 시즌처럼 극적으로 16강에 오를 희망이 생겼다.

포항은 세레소 원정을 이기면서 3승 2무로 가장 먼저 16강을 확정했고 부리람과의 마지막 6차전을 져도 1위 자리는 그대로 남는 반면, 산둥,세레소,부리람 모두 1승 2무 2패. 골득실에서 밀린 부리람으로선 포항을 5~6점차로 이긴다면 조 2위로 16강 가능성이 커지지만... 도저히 불가능하고 산둥과 세레소가 비기고 포항을 1점으로 이기기만 하면 2승 2무 2패로 극적인 2위가 된다. 다만 산둥이 안방인지라 다소 유리해보이는 상황이다. 결국 포항 원정에서 무재배로 경기를 끝내며 탈락했다. 하지만 포항을 이겼더라도 예상을 뒤엎고 세레소가 산둥 원정을 역전승을 거둔 탓에 골득실에서 뒤쳐진 부리람으로선 조 3위로 탈락하던 건 똑같았다.

2015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성남 FC, 감바 오사카, 광저우 푸리와 같은 조가 되어 1차전 홈경기에서 성남을 2-1로 이겼고 2차전 광저우 원정도 2-1로 이겼으며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는 1-1로 비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그렇게 승승장구했으나 오사카와 성남에게 패하고 막판 6차전에서 광저우를 안방에서 5-0으로 처뭉개고도 감바가 성남을 2-1로 이기면서 성남, 감바, 부리람 모두 승점 10점이 되었으나 승자승으로 밀려 3위로 역전당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2016 챔피언스리그에서는 FC 서울, 산프레체 히로시마, 산둥 루넝과 같은 조가 되어 1차전 홈경기인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아드리아노에게 4골을 허용하는 등 영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0-6으로 대패했다. 2010년대와서 적어도 홈경기는 크게 지지않던 부리람으로서는 그야말로 굴욕. 게다가 Fc서울 전을 앞두고 자신들도 이젠 무시못한다고 실컷 오만 떨던 터에 이런 대패를 당해 국내 서포터들에게 비웃음을 받고 있다. 2차전 산둥 원정도 0:3으로 패하며 조 꼴지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뒤로도 서울과 히로시마에게 연달아 패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산둥과 비기며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다.

5 기타

원래 클럽 색깔은 보라색/흰색이였다. 그리고 13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한재웅이 이적했다. 14시즌 김형범을 영입했었지만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금방 헤어졌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부리람은 라오스/캄보디아와 인접한 태국 내륙의 변방 도시이다. 국제공항이 있는 방콕에서 400km 이상 떨어져 있어서(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원정길이 토나오는 수준으로도 유명하다. 구단측에서 28인승 비행기를 제공해주긴 하지만 하루 한번 운항에 오후 6시라 사실상 탑승이 어려워서 따로 가야하는데 비행시간 +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괴악한 수준이라 선수들은 물론 프런트도 엄청 땀을 빼야 한다. 포항이 여기 원정가느냐 걸린 시간만 해도 15시간이나 되었다.

김형범도 2015 시즌 확고한 주전으로 내세워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지만, 이런 환경에서 가족과 살기에는 도무지 무리라 생각되어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1. 부리람팬들에게는 썬더 캐슬이란 애칭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