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017 참가구단)
니가타가시마오미야세레소 오사카삿포로요코하마 FM
가와사키감바 오사카이와타우라와가시와시미즈
도스히로시마FC 도쿄센다이고후고베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H조

애들레이드
(Adelaide)

장쑤
(Jiangsu)
50px
제주
(Jeju)

감바 오사카
(Osaka)
미쓰비시그룹 산하 스포츠단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남자 축구)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레이디스
(여자 축구)
미쓰비시 중공업 다이나보어스
(럭비)
미쓰비시 전기 다이아몬드 돌핀스 나고야
(남자 농구)
미쓰비시 전기 코알라스
(여자 농구)
미쓰비시 전기 라이온스
(미식축구)
미쓰비시 전기 팰컨스
(테니스)
미쓰비시 전기 다이아몬드윙스
(배드민턴)
랠리아트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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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Urawa Red Diamonds
정식명칭浦和レッドダイヤモンズ
구단형태기업구단
모기업미쓰비시 자동차
소속리그일본 J1리그
창단년도1950년
연고지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시
홈구장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 63,700명 수용
구단주하시모토 미쓰오
감독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공식 홈페이지[1]
우 승 경 력
J리그
(1회)
2006
천황배
(2회)
2005, 2006
J리그컵
(2회)
2003, 2016
AFC 챔피언스리그
(1회)
2007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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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서포터즈


2015년 우라와 나이키 유니폼.맨유 유니폼 싱크로율 99%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J리그에 속한 축구팀이다. 흔히 우라와 레즈라고 불린다. 일본에서 서포터즈가 소름 끼칠정도로 많은 축구 클럽으로, 사이타마 현 사이타마 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오미야 아르디자와는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어, 두 팀의 경기를 일본에서는 사이타마 더비라 부르고 있다. FC 서울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2 초창기

1950년 미쓰비시 중공업 축구부로 창단되었다. 현재 팀명인 레드 다이아몬즈는 원래 미쓰비시 그룹의 로고인 쓰리 다이아몬드에 빨강을 입힌 것이다. 미쓰비시 중공업 축구부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천황배 4회 우승(3회 준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는데, J리그 창단 당시 사이타마 시(당시 우라와 시)를 연고로 삼아 리그 원년 가맹팀으로 재출범하였다.

본래 미쓰비시 중공업은 미쓰비시 본사가 있고 실업 축구단 시절 근거지였던 도쿄를 연고지로 하기를 희망했지만, 도쿄 국립경기장 사용 불가 방침을 세운 J리그 연맹 측의 결정에 의해 인근 지역인 우라와시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3 J리그

3.1 암흑기

초창기 감바 오사카와 같이 하위권을 맴도는팀이였다. 1993년 10개 팀중 10위 1994년 12개 팀중 12위 2년연속 꼴찌를 기록해 J리그 팬들로부터 "J리그 짐"이라고 조롱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1995년 4위로 수직상승하고 1996년에도 5위를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성적을 보여주지만 1997년 10위로 떨어지고 1998년 6위를 기록하나 1999년 골득실 1점차로 아비스파 후쿠오카에게 밀려서 J2리그로 강등되었다.

못해도 평균 관중 2만명 찍던 우라와지만 팬들에 인내심이 다했는지 J2에 있을때는 평균관중 16000명 선까지 내려가게 된다. 이듬해인 2000년도에는 시즌 최종전까지 오이타 트리니타와 2위 경합전을 벌인 끝에 J1리그에 겨우 복귀했다.

승격되었지만 2001년 10위, 2002년 11위, 2003년 6위+리그컵 우승을 하게 되면서 그런저런 중하위권팀 시즌을 보내게 된다.

3.2 전성기

2004년 팀이 확바뀌기 시작하면서 이때 부터 전성기가 시작된다. 중위권팀 맞나 싶을정도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고 전기리그3위 후기리그 우승, 컵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게 된다. 이때 평균관중이 28,000명에서 36,000명으로 오르게 된다.

원정 1:0패 홈 1:0승리 원정 다득점 없이 1:1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지만 승부가 나지않아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홈팬들에 성원에도 불구하고 1번 , 4번 키커가 실축하게되 4번다 성공한 요코하마에게 우승을 넘겨주게 된다.

2005년 감바 오사카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일왕배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팬들은 "우리는 언제 리그우승하냐?"라는 반응이였다.

2006년 아베유키, 하세베 마코토, 스즈키 게이타, 오노 신지, 툴리오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미드필더, 수비진을 앞세워 리그 승점 72점으로 팀 창단 첫 J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천황배도 2년연속 우승하면서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리그 우승당시 2위~5위 팀보다 득점이 적은데도 실점은 28점 밖에 안해 리그최소 실점을 기록 짠물수비로 우승을 차지할수 있었던거다.

2007년 AFC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게 되지만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J리그 우승을 넘겨주게 된다. 이때도 실점 28점으로 리그최소 실점 기록 짠물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승점 2점 차이로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우승을 넘겨주게 된다.

3.3 다시 찾아온 침체기

2004년~2007년 전성기를 보냈으나 2008년 부터 팀이 다시 침체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주축 선수들이 하나둘씩 이적하게 되고 팀이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2008년 팀에 주축인 오노 신지, 하세베 마코토가 독일로 날아가서 미드필더진에 구멍이 생기고 말아 리그 7위로 떨어지고 AFC 대회에서도 4강에서 감바 오사카에게 4:2로 완패해 AFC 2연속 우승은 물건너 가게 되었다. 2009년에도 사정은 나아지지않아 리그 6위를 기록하면서 중위권으로 추락하게 된다.

2010년에는 수비수인 아베유키가 잉글랜드 2부리그 레스터 시티FC로 이적했고 툴리오 마저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하게 된다. 이여파로 그나마 남아있는 수비, 미들이 붕괴되 리그 10위를 기록했고 2011년에는 반포레 고후와 승점이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월등히 앞서 15위를 기록해 간신히 잔류하였다.

4년간 슬럼프를 겪다가 2012시즌 승승장구 하더니 리그막판 극적인 3위를 차지해 4년만에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3시즌은 산프레체 히로시마,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했지만 막판에 3연패를 하게되어 시즌 6위로 마감했다. 2014시즌도 가시마 앤틀러스, 감바 오사카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4 AFC 챔피언스리그

  • 2007

2006년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E조에 속해 시드니 FC, 상하이 선화, 페르식 케디리와 속해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조별리그에서 무승부를 많이 기록하면서 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승점셔틀 페르식 케디리와 원정경기에서도 3:3 무승부를 거두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어찌됐든 2승4무를 기록 조1위 8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8강 상대는 전년도 우승팀 전북 현대 모터스로 확정되었는데 이떄서 부터 우라와에 전설이 시작된다. 1차전 홈에서 2:1승리를 거두고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K리그팬들을 2번 놀라게 만드는데 하나는 전북 상대로 1, 2차전 합계 4:1대승을 거두었다는것과 2차전 전북 홈인데도 원정팬들이 많다는 거였다.

4강 상대는 2006년 K리그에서 승승장구 하고있는 성남 일화 천마로 확정되었다.
전북과 달리 성남 상대로를 상당히 고전했는데 1, 2차전 전부다 서로가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2:2무승부를 거둬 합계 4:4를 기록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야했다.

승부차기 1차 시도는 양 팀 모두 성공. 하지만 2차 시도에서 승부조작 달인최성국이 실축하면서 승부가 갈리고 만다. 4차까지 모두 성공했고 마지막 5차 시도 우라와 키커가 성공하면서 남은 키커 상관없이 우라와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 상대는 세파한 FC로 확정 되었다.

결승 원정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 홈에서는 5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2:1 승리를 거둬 팀창단 첫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2008

2008년에는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8강부터 시작했는데 8강상대는 알카디시야 쿠웨이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원정에서 3:2패배를 당하게 되나 홈에서 2:0승리를 거두게되 4강에 진출한다.

4강 상대는 "일본 퍼거슨"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감바 오사카를 상대하게 되었다. 원정에서 1:1무승부를 거두며 그럭저럭 괜찮은 출발을 보였고 팬들도 "어짜피 홈에서는 이기겠지?"라는 생각으로 홈2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2차전 5만명의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감바가 매서운 공세를 퍼부어 3: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고 우라와 홈팬들을 패닉상태로 빠트렸다. 이때 우라와팬 입장에서는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감바 오사카 선수 한명 한명이 인간말종으로 보였다.

이후감바 오사카는 우라와를 4:2로 꺾고 나중에 펼쳐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 2차전 합계 5:0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한다.

한동안 AFC 대회와 인연이 없다가 2012년 리그 막판 3위를 기록해 AFC 티켓을 확보해 4년만에 AFC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 2013

2013년 F조에 속해 하늘도 무심하시지광저우 헝다[1], 전북 현대 모터스,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북 현대에게 안방 경기로 1:3으로 역전패 당하면서 우라와 서포터들을 멘붕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설욕을 위하여 전북 원정에선 먼저 2골을 넣으며 성공하나 했지만 에닝요와 후반 48분 막판에 서상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전북전 1무 1패,1승 1무 2패를 기록 16강 진출도 장담하지 못하게 되었다. 3승 1무를 거둔 광저우 헝다에게 이미 1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광저우 헝다를 3:2로 이기면서 16강 진출에 끈을 이어갔으나 6차전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기면서 3승1무2패를 기록 했지만 전북 현대 모터스가 광저우 헝다와 비기면서 2승4무를 기록한 전북에게 상대전적에 밀려 16강행이 좌절되었다.

  • 2015

2015년에도 수원 삼성 블루윙스, 베이징 궈안, 브리즈번 로어와 같이 G조에 속해 조별예선 5라운드까지 단 한번도 못이겨보고 1무 4패로 남은 1경기 여부랑 상관없이 꼴지를 확정(...)지었다.

  • 2016

시드니 FC, 광저우 헝다, 포항 스틸러스와 같은 조에 속했던 시즌. 장거리 원정이 부담스런 시드니,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전통의 강호 포항과 만나 쉽지 않은 조별리그가 될 뻔했으나 2016년 전반기 포항은 한창 경기력이 시망이었고 광저우도 초반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기에 시드니 FC와 함께 조 2위로 16강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16강에서는 FC 서울과 만났는데 1차전 홈에서 1 :0으로 이기고 2차전 원정 경기에서 FC 서울과 승부차기 끝에 3-3(PK 6-7)으로 패해 탈락했다. 그래도 서울을 2번이나 벼랑 끝에 몰아넣으면서 극장 경기를 만들어 냈다. 어찌 되었건 우라와가 탈락하면서 J리그는 8강에 한 팀도 올라가지 못하고 전멸하게 되었다.

5 막장의 끝을 달리는 서포터즈

못 나가도 평균관중이 3만명을 유지할 정도고 원정석을 제외하고 모든 좌석이 서포터즈일 정도로 야구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처럼 J리그에서 최고 인기팀이다. 한창 잘나갈 때에는 47,000을 찍었던 기록이 있다. K리그에서 프렌테 트리콜로나 수호신 정도의 위치이지만, 이 둘보다 사고를 더 많이 치고 이 때문에 J리그 팬덤 내에서는 그냥 머릿수만 많은 돌아이들 취급이다. (과장된게 아니라 말 그대로다!) 우라와가 사고를 쳐서 한국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들으면 다른 팀 서포터즈들은 "저 자식들이 사고친건데 왜 가만히 있는 우리가 욕을 먹냐?"라면서 반발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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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에는 일부 서포터가 골대 뒤쪽 관중석 출입구에 'Japanese Only'라는 현수막을 걸어놓아서 인종차별 문제로 구설수를 일으켰다. 해당 현수막을 건 서포터 당사자는 "골대 뒤쪽은 가장 열렬한 팬들이 모이는 성지 같은 곳인데, 요즘 응원통제가 되지 않는 외국인 팬들이 드나들길래 현수막을 걸게됐다."라고 진술.

이 사건으로 인해 우라와 레즈는 징계를 받아 벌금 500만엔 부과와 2014년 3월 23일 시미즈 S펄스전에서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됐고, 이후 현수막을 거는 행위 자체도 금지되었다. 또한 구단 자체 징계를 통해 임원진 보수의 20%를 3개월동안 자진 반납하는 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서 우라와 레즈의 서포터 그룹 11개가 해산되었다. 이 중에는 우라와 레즈 최대의 서포터 그룹이자 J리그 최대의 서포터 그룹인 URAWA BOYS도 포함되어있다.

해외 선수 교류가 활발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서포터즈에서 "Japanese Only" 사건을 가열차게 디스했고 일본의 유명인사들도 이 사건에 대해서 디스를 했는데, 도쿄 도 마스조에 카나메 의원은 "이런 일을 벌리고도 일본이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디스를 했고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의 주장 사와 호마레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인종, 성별로 차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일본 만담가도 시상식에서 시상소감으로 우라와 레드의 인종차별 행동을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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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 팬들은 "FOOTBALL FAN ONLY"란 현수막을 걸면서 디스했다.#

이번 사건이 이충성의 영입이 원인인 것이 아닌가하는 시선도 있으나,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당일 이충성이 교체투입 될 때 일부 서포터들이 야유를 했다는 소리가 있고, 구단 자체적으로 한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 영입 원칙[2]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참고). 사실, 우라와 레즈 서포터들은 2007년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 현대와의 경기(링크), 그리고 전북 현대 서포터의 '일본 대지진을 축하합니다' 현수막 사건 어째 다 전북이야 이후로 한국에 대한 시선이 상당히 험악한 편이다.(참고).

아니나 다를까, 2015년은 이상하게 조용하더니 기어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명불허전. 패트릭 "우라와 팬 인종차별,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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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타임: AFC 챔피언스리그 2010에 출전해 구태양이 속해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다롄, 시드니 FC 상대로 2승 1무 3패를 기록, 조3위로 탈락했다.
  1. 전년도 중국 슈퍼 리그, FA컵 우승팀.
  2. 재일교포 출신이자 창단 멤버였던 조귀재 선수를 제외하면, 한국인은 부천 SK에서 활약했던 곽경근 선수 뿐이며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 채 후쿠시마 FC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