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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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참가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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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YSCC 요코하마세레소 오사카(U-23)FC 도쿄(U-23)감바 오사카(U-23)
닛폰햄 산하 스포츠단
세레소 오사카
(축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야구)
세레소 오사카
Cerezo Osaka
정식명칭セレッソ大阪
Cerezo Osaka
구단형태기업구단
모기업닛폰햄, 얀마디젤 등 17개 기업의 공동 합자.
소속리그일본 J2리그
창단연도1957년
연고지오사카부 오사카시
홈구장얀마 스타디움 나가이[1], 47,816명 수용
긴초 스타디움 (Kincho Stadium), 21,000명 수용
구단주오카노 마사오
감독파울루 아우투오리
공식 홈페이지[1]

1 소개

세레소 오사카(일본어: セレッソ大阪, Cerezo Osaka)는 오사카 부 오사카 시를 연고로 하는 J리그 소속 축구팀이다. 팀명인 세레소는 스페인어로 '벚꽃'이란 뜻이며, 오사카 시의 시화(市花)를 상징한다.

2 초창기

1957년 얀마 디젤 오사카공장 내 축구동호회로 시작했으며, 1965년 출범한 JSL의 원년 멤버로 참가하게 된다. 이 후 JSL 우승 4회(1971년, 1974년, 1975년, 1980년), 일왕배 우승 3회(1968년, 1970년, 1974년)를 기록하며 JSL의 대표적인 강팀으로 자리매김한다.

1993년에 얀마 디젤, 니혼햄 을 비롯한 오사카 시 소재 17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세레소 오사카로 팀명을 변경했고, 1994년 JFL 우승으로 꿈의 J리그 승격을 이루어내어 1995시즌부터 J리그에서 활약하였다.

3 J리그

J리그 승격 이후 8위-13위-11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맴돌게 된다. 그러다 1998년 황선홍이 영입되면서 팀은 급성장 하게 된다.

1999년 황선홍이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으로 J리그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전기리그 준우승을 비롯해 2년연속 종합순위 5위를 기록하며 J리그의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그러나 2001시즌에는 전기리그 14위, 후기리그 16위의 부진한 성적으로 종합순위 16위를 기록해 J2로 강등된다.

2002년 J2 2위를 기록해 다시 J1으로 승격되었으나 2003년 9위 2004년 15위로 겨우겨우 강등을 면하게 된다.

2005시즌에서는 팀을 전면개편하게 되고 전력을 보강해 지역라이벌 감바 오사카랑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이는 팀으로 성장했다. 시즌 33라운드까지 오사카 라이벌 감바 오사카에 승점 1점 차로 선두를 달렸으나 시즌 최종전인 FC 도쿄 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2:2로 비긴 탓에 같은 시간 승리를 따낸 감바 오사카에게 승점 1점 차로 우승을 내주고 5위로 추락한다.

그러나 2006년도에는 종합순위 17위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다시 J2로 강등되었다.
J2에서도 2007년 5위 2008년 4위를 기록해 한동안 1부리그와 관련없나 싶이 했지만 2009년 2위를 기록하여 4년 만에 J1리그로 승격하였다. 재승격한 첫해 남은 4경기를 전승하는 뒷심을 발휘, 가시마 앤틀러스를 4위로 밀어내고 팀 역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2011년 12위 2012년 14위로 쭉 하향 곡선을 타게 된다. 대체로 중하위권에서 논다는 평가다.

2013년은 리그에서 꽤 선전해 리그 최종전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5:2로 꺾고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위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일왕배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2년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2013-14시즌 디에고 포를란을 영입하였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 스타였던 포를란이 온 것이다. 호주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에 버금가는 네임드 이적이라 그저 K리그의 한국에서는 부러울 뿐.. 우리는 그나마 있던 데얀도 갔다 그러나 정작 포를란은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조약체라던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안방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을 뿐. 중요한 고비인 포항 스틸러스과 산둥 루넌 전에선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다. 그나마 리그 라이벌 감바 오사카전에서 2골을 기록했지만.

그리고... 14-15시즌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

31차전까지 7승 9무 15패, 리그 17위를 기록 중이다. 그나마 남은 3경기 여부에 따라 4점차인 남은 승점을 좁혀 잔류가능성을 남겨두고 있긴 하다. 감바 오사카가 리그 2위를 거의 굳힌 거랑 대조적.

결국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4-1로 대패하면서 시미즈 S펄스와 승점이 4점차로 벌어지게 되면서 J2리그강등이 확정되었다. 같은 지역의 라이벌 감바 오사카J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심지어 일왕배, 나비스코 컵[2]에서 우승으로 3관왕을 차지하여 더욱 대조적인 결과가 나와서 더욱 충격적이다. 포를란 개새끼 해봐

2015년에는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참여했지만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아비스파 후쿠오카에게 관광당하여 다시 승격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2016년부터 U-23 팀이 J3리그에 참가한다.

4 AFC 챔피언스 리그

2010년 리그 3위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G조에 배정받아 전북 현대 모터스, 아레마 말랑, 산둥 루넝과 속해 4승2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전은 지역라이벌 감바 오사카랑 맞붙게 되었는데, 후반 43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감바 오사카를 꺾고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만난 전북 현대 모터스 1차전 홈에서는 김보경, 기요타케 골로 4:3 역전승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원정 2차전에서는 이동국에게 4골을 얻어맞아 총 6:1 대패를 당해 탈락하고 만다.

2014년 E조 예선에서 만난 조별리그 1차전 포항 스틸러스 원정 대결에서 1:1로 비겼다. 그러나 2차전이었던 산둥 루넝과의 안방경기는 1-3으로 참패했고 포항에게도 안방에서 0-2로 참패하면서 포항이 조 1위로 16강을 먼저 확정짓게 해줬다. 이제 세레소로선 막판 6차전까지 치뤄 마지막 1장 남은 16강을 노리게 되었다. 다만 희망이 어두운 게 바로 산둥 원정을 치뤄야 하기 때문이다. 안방에서 참패한 터에 산둥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하니 총력을 다하고 산둥 서포터들도 죽어라 응원할 상황인지라 세레소로선 고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조 2위 가능성이 크다. 부리람이 포항을 이긴다고 해도 이미 골득실 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 광저우 헝다랑 맞붙게 되었다.그러나 1차전 안방경기에서 광저우에게 1-5로 털리면서 사실상 탈락했다. 광저우 원정에서 최고 5골 아니면 4-0으로 이겨야 하기 때문... 그리고 광저우 원정에서 1-0으로 이겼지만 골득실로 크게 밀린 탓에 탈락했다.

5 기타

라이벌 감바 오사카와 경기때는 긴초 스타디움이 아닌 5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나가이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다.

6 주요 선수

  • 일본
    • 가마모토 쿠니시게 : 1967-1984
      •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타겟형 스트라이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로, 얀마 디젤(세레소 오사카의 전신)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일본이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일등 공신이 된다. 국내의 나이 많은 축구팬들에게도 한일전을 통해 유명하다.
    • 기요타케 히로시 : 2010-2012
    • 모리시마 히로아키 : 1991-2008
      • J리그 시대에 두 차례의 강등을 경험하고도 끝까지 세레소를 지켰던 원 클럽 맨. 국내에서도 2002 월드컵 조별예선 튀니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것과 OSB와 SBS 축구채널의 J리그 중계를 통해 나름 알려져 있다.
    • 카가와 신지 : 2006–2010
  1. 원래 명칭은 나가이 육상경기장이었으나 얀마가 네이밍 라이츠를 취득했다.
  2. J리그 컵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