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릿코

ぶりっ子

1 설명

내숭떠는+예쁜 척+착한 척하는 여자를 가리킨다. 다른 표현으로는 '네코카부리'라고도 한다. 상대적으로 '내숭'과 '예쁜 척'이 더 강조된다. 하지만 2D와 실존인물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속성이라는 면에서 사용 빈도도 높고 의외로 대우받는 편.

우리나라 말로 찾아보자면 '잔망스럽다'라는 단어가 있겠다.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쓰여지는 '귀척'과도 비슷하다.

예전에는 카마토토[1]라는 속어가 있었다. 하지만 부릿코가 퍼지면서 카마토토는 묻혔다. 에구치 히사시의 만화 '나아가라!! 파이레츠(해적)'에서「かわい子ぶりっこ」라는 말이 있는데「かわいい子ぶる(かわいいふりをする)子[2]」를 변형 압축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나르시시즘,속된 말로 '자뻑'과는 통하는 면이 있기도 하지만 부릿코의 경우 사실 본인에 자신이 없지만 예쁜 척을 하며 자신감을 고양하고 포장하며 내숭을 떨고, 자기암시를 할 수도 있기에 자기애가 수반되지는 않는다.
하라구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긴 한데 이건 부릿코가 검은 본성을 드러낼 경우. 뼛속 자체까지 부릿코면 하라구로가 아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일본 사람들에게 '부릿코'의 대표 주자는 마츠다 세이코. 이 단어를 대중에 퍼트리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며, 부릿코를 소위 '모에 포인트'로 잡아 정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셈이다. 마츠다 세이코 따라하기에 대한 관심은 급기야 행동까지 따라하게 되는데, 마츠다 세이코가 무대에서 하는짓(애교)를 부릿코라고 불리우며 크게 유행됐다. 인터뷰에서 '부릿코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는데도 왜 고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마츠다 세이코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대중들에게 꿈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고치지 않는다."라고 답해 천상 아이돌임을 입증하였다.

여성 아이돌에 한정해 보면 종종 보이는 캐릭터. 현재 일본 아이돌 중에서는 미치시게 사유미츠구나가 모모코를 들 수 있다.

2 부릿코(속성)의 행동

  • 발음은 혀짤배기소리로.
  • 하이톤으로 말한다.
  • 1인칭 자리에 이름을 쓴다. (3인칭화)
  • 도짓코인 체한다.
  • 좋아하는 남자 앞에선 내숭작렬, 예쁜 척, 조신한 척. 그러나 그 남자가 없을 때 본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넓은 경우, 모든 타인 앞에서)
  • 치켜올라간 눈 속성도 있다 카더라.

#참고 글 쓸데없이 고퀄리티
애교대표적인 스킬 항목도 참고.

3 부릿코 속성을 지닌 인물들

3.1 캐릭터

3.2 실존인물

  1.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체하며 얌전한 체하는 일이나, 새침데기 여자. 사실은 알면서‘かまぼこ(어묵)는 とと(생선)냐’하고 물었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2. 즉 귀여운 척하는 애
  3. 접객 관련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