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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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부산일과학고등학교
개교2012년
유형과학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
학생수291명(1학년 100명, 2학년 120명, 3학년 71명)
운영형태공립
교훈정직,창의,열정(창열아! 정창열!!)
교목회화
교화모란
소재지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 242 (당리동 2-1)
홈페이지

1 개요

부산일과학고등학교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한 과학고등학교이다. 부산광역시에서 부산과학고등학교와 함께 2개의 과학고 중 하나이다. 초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점차 발전하여 역사가 짧아 아직 그리 높지 않지만 현재는 서울대 진학률을 제외하고는 포스텍 진학률 전국 1위, 카이스트 진학률 전국 4위의 수준있는 과학고이다.

2 역사

개교 준비 당시에는 부산 제2과학고등학교로 알려졌다. 장영실 과학고등학교로 개명되었된 현재의 부산과학고를 대신해서 부산과학고라는 교명을 사용하려 했으나 현 부산과학고의 항의에 의해서 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고, 2011년 현재의 교명으로 확정되었다. 교명의 '일'은 실제로 숫자 1(一)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에서 으뜸가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영어로는 IL로 쓴다.

사실 역사고 말고 할게 없는 것이 이제야 3기 졸업생이 나왔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학교

2.1 설립배경

이 학교의 설립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2004년 4월 12일로 부산에서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부산권에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과학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추가 설립을 추진한다고 언급되었다. 하지만 서부산권 과학고등학교는 같이 언급된 서부산권 예술고등학교는 물론이고 같이 언급된 다른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계획들과 함게 나란히 폐기(...)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08년 8월에 장영실과학고등학교(현 부산과학고등학교) 이전 후보지로 동부산권인 금정구와 서부산권인 사하구가 거론되면서 금정구사하구간에 장영실과학고등학교 유치 경쟁이 벌어졌으나, 김세연 국회의원과 구서동 주민들의 대활약으로 장영실과학고등학교가 금정구로 이전이 확정되었고, 장영실과학고등학교 유치 경쟁에서 밀린 사하구 측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에 맞지 않다고 반발이 극심하였다. 결국 이듬해인 2009년 11월에 부산시 교육청에서는 사하구에도 장영실 과학고등학교의 사하구 후보지로 거론되었던 장소에 제2과학고 설립 추진을 확정 지으면서 5년전에 폐기되었던 서부산 과학고등학교 계획은 다시 빛을 보게 되었고, 2012년 부산일과학고등학교의 개교로 그 결실은 8년만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3 교훈 및 설립 이념

교훈은 정직, 창의, 열정로 일명 줄여서 '정창열'이라고 불린다. [1]

사실은 '아침밥을 먹어라'가 가장 중요한 교훈이라 카더라[2]

4 교육

과학고등학교인 만큼 수학, 과학에 집중된 교육이 행해진다. 수학의 경우, 1학년에는 미적분을 제외한 모든 수학 교육과정을 공부한다. 2학년은 1학기에 미적분학과 통계, 2학기에 고급 수학을 공부한다. 3학년은 스튜어트 미적분학 원서로 수학 교육이 이루어지며, 시험문제와 6~7번 가량 실시되는 퀴즈 또한 영어로 출제된다. 과학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2학년 1학기까지 모든 부분을 공부하지만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다르다. 인문과목의 경우 수업시간에는 수면을 취하고 시험 전날 기숙사에서 잠깐 보고 시험을 치루는 것이 관례이다.

혹시 학교에 진학할 계획이 있다면 선행은 필수다. 설명회나 예비 소집 교육 등에서 선행 없어도 된다고 말하는데 완벽한 개소리다.

4.1 인문

모든 과고가 그러하듯 불모지다.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그러나 인문과목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과제가 매우 많다. 영어, 한국사, 국어에서 주어지는 엄청난 양의 과제들을 하다보면 과연 내가 과학고에 있는지 외고에 있는지 착각이 들 정도. 한국사 과제가 논문 10페이지면 할말 다한거 같다 너무 신경쓰지 않다가 낮은 점수를 받아 조기 졸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러나한국사 9등급도 조기 졸업한다카더라

4.2 수학

과학고 답게 수학이 일주일에 정규 수업만 7~8단위, 보충 수업까지 합치면 10~11시간에 달한다.

4.3 과학계열

4.4 정보계열

2016년 기준 1학년 과정에 보충으로 정보 1시간, 2학년 과정에 교양으로 2시간, 3학년에 컴퓨터과학으로 4시간이 잡혀있다. 정규 수업으로 배우기에는 진도가 빠를 수도 있으며 심층특강이나 방학특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사실상 조기졸업 학생의 대부분은 c 기초와 Python 기초만을 공부하고 졸업하게 된다. 학교가 정보 교육에 조금도 관심이 없으나 정보과 선생님들의 항의로 수업 시수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2016년에는 터키에서 열린 국제박람회 DOESEF에서 컴퓨터 과학분야 1위를 차지했다.기사 링크

2016년을 1회로 IT 페스티벌이라는 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였다. 2명이서 한 조가 되어(한조?)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연하고 선생님들의 평가와 학생들의 투표에 의해 순위가 결정된다. 아마 이걸 하는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사실 2명인데도 조별과제의 폐해를 느낄 수 있는건 덤

5 특징

전반적인 학교의 정책은 교사진이 공유되는 부산과학고/한국과학영재학교, 그 중에서도 부산과학고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여름무렵에 곱등이가 많이 나온다. 화장실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신기하게도 뒤편이 산인데도 모기가 여름에 전혀 없다. 여름에 매미도 없어서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으나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5년내내 자리잡지 못하는 잔디가 자라는 잔디구장이 존재한다. 원래는 목장이던 학교 부지에 풀이 많이 자라자 그를 위한 해결책으로 흑염소를 키우고 있다.[3] 짝짓기철이 되면 강당에서 창을 통해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염소 가족들이 2016년 8월 부터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실제로는 1학기 내내 울음소리로 소음을 많이 발생시켜 학교에서 버려지게 되었다. 현재 염소가 없어 풀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는 상태이다.

학교의 중심부에는 연못이 있는데 2015년 연초부터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연못에는 금붕어가 서식한다. 멀리서 봐도 더러워보인다. 개구리, 개미, 나비,민들레등의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외부는 개인 사유지와 근접해있으며 흡사 농촌의 모습과 유사하다. 자연경관이 나름 볼만하여 유치원생들이 1년에 두세번쯤 놀러온다.

옥상에 정원이 있다. 옥상의 정원은 3기까지의 입시를 담당하셨던 선생님이 관리하셨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학교 컴퓨터의 D드라이브들을 잘 뒤져본다면 윗 기수들이 남기고 간 음악 파일, 게임 파일, 보고서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특히 물리실 컴퓨터 일과학고 영양사분은 새로운 메뉴에 아주 도전 정신이 강하신 분들이다. 3기에서 계란빵->햄계란빵->햄치즈계란빵으로 발전되어1기부터 계신 권모선생님의 아이디어라고 하는 소문도 있다 현재는 햄치즈계란빵으로 메뉴에 등재 되어있다.

은근히 외부 대회에서 상을 잘 받아온다. 전람회는 매년 부산 특상이고, SCI도 교수캐리긴 하지만 3기까진 매년 한편씩 나왔다. 4기-STEAM, 3기-DOESEF(터키), 2기-화학프론티어, 1기-국제올림피아드 SCI는 말이야 저 중 가장 엄청난 입시 캐리를 담당하고 있지 물론 샤대는 관심없더라.

5.1 교통

[[파일:/20151221_202/tpwls7423_1450701526476EF6zS_JPEG/%C1%A6%B8%F1_%BE%F8%C0%BD.jpg]]
짜짠 고립되어있는 우리학교 학교가 승학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보니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당리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사하2-1번을 탄다고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등교 시간에는 마을버스 2-1번이 교문까지 운행을 하지만 그 외에는 마을버스의 종착 정류장이 동원베네스트아파트까지만 운행해서 승학산 등산로와 연결된 길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학생들의 대부분은 부모님들이 태워주시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학교에 올라갈 때는 5~10분정도 걸어야 되지만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당리역이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타기 전까지는 문제가 없다.

  • 등교 : 당리역 1번 출구 -> 마을버스 2-1번 탑승 -> 종착 정류장에서 하차 -> 5~10분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7시 30분 부터 9시 까지는 학교 앞까지 버스가 운행한다.)
  • 하교 : 5~10분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 마을버스 2-1번, 2번 탑승 -> 종점 당리역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의 다른 모 과학고 근처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있고,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부산대학교도 위치하지만 여긴 그런 거 없다. 사실 동아대학교도 위치하고, 나름 번화가라고 하면 번화가라 할 수 있는 하단도 위치한다. 2015년 기준 산 아래에 회전로타리가 생기면서 지역 교통량증가 및 시간지체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인근 택시기사분들도 '부산일과학고로 가주세요' 라 하면 잘 모르시고 거의 꼭대기라서 그런지 전화해도 인근에 택시가 없다는 말만 들려올 뿐이니까 이럴 경우에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하자. 또한 부산일과학고로 가달라는게 아니라 "동원베네스트 아파트로 가주세요" "돌산으로 가주세요"라고 하면 대부분 어딘지 아신다.

5.2 사진촬영

특이하게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간다거나 해서 사진을 찍을때 부회장, 회장이 "부산일과학고!"를 외치고 학생들은 엄지를 치켜새우고 "일!"이라고 외치는 전통이 있다.뭔가 하기는 부끄러운데 안하면 아쉽다(모순된 마음)

5.3 아침운동

아침운동으로 태권도를 한다. 1학년은 화, 목, 2학년은 수, 금에 실시한다. 매일 아침마다 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하러 가지만, 도복 한장으로 추운 겨울에는 안에 체육복을 입고 위에 패딩을 입기도 한다. 1학년 전에는 1단을 따는 것이 목표이며, 실제로 많은 인원들이 단증을 따기 위해 공인단을 보러간다. 유단자라면 유품자보다는 훨씬 편하다. 물론 없어도 졸업은 가능하다. 시험기간에는 태권도를 하지 않고 정독실에서 공부를 하게 해준다. 하지만 시험기간이 아닌 다른 학년은 원래 그 학년이 하던 날에 태권도를 해야한다.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빨리치기 때문에...

5.4 천문대

부산일과학고의 설립 사업이 계획 되었을때쯤, 부산과학고가 연산동 부지에서 현재의 금정구 위치로의 이전 사업도 같이 계획되었다, 따라서 두 과학고의 전체적인 모습이나 과학장비나 교실구조 등의 여러 시설은 한 쪽 과학고에만 특혜를 주는 것을 막고, 행정상 편의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거의 비슷하게 계획되었다. 지금도 과학동의 실험실, 기숙사의 구조, 운동장의 구조, 천문대 구조, 건설시 새로 구매한 실험장비 등이 비슷한.것에서 이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원래 주사전자현미경(SEM)도 두 학교 모두 설치 하려고 했으나, 기존 부산과학고 생물 교사들이 SEM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해 SEM 같은 경우에는 부산일과학고에만 설치되어 있다. 두 학교의 천문대의 경우에는 KSA 때 천문대의 건설에 관여했던 사람이자 2016년 현재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의 부산지부장이신 분이 직접적으로 건설에 관여를 하였는데, 그 결과 두 학교 모두 어마어마한 스펙의 주 망원경을 가지게 되었다. 이때, 부산일과학고에 300mm 굴절망원경인 다카하시 FET-300 가 국내 최초로(http://blog.naver.com/shyboy762/150036557276)들어 왔다., 2014년에 건설된 대구일과학고의 302mm 굴절망원경이 국내에서 몇 손가락안에 드는 굴절망원경 규모임을 생각해 보았을 때(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320001435 및 대구일과학고 문서 참조) 부산일과학고의 주 망원경 역시 국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스펙임은 분명하다. 또한, 부산과학고는 이때 32인치 RC 식 반사망원경이 들어 왔는데, 이 역시 2015년 현재 국내 고등학교에서는 최대 규모이며, 웬만한 대학교 천문대에 버금가는 규모이다. 그러나 사실상 천문대 쓸 일은 잘 없고, 그나마 많이 만져보려면 R&E를 해야한다.

6 건물

학교의 건물들은 대부분 통로로 이어져 있지만, 건물과 건물을 넘어갈 때마다 층이 달라져 처음에는 좀 헷갈린다. 건물과 건물 사이 연결 통로는 시공사의 부실공사로 인해 비만 오면 물이 샌다

6.1 승학관

3층에는 헬스 시설, 2층에는 체육관, 1층에는 식당, 지하 1층에는 강당이 존재한다. 또한 탁구대가 2층과 지하 1층에 2개씩 놓여져 있다.탁구채좀 던지지 말고 잘 쓰자 남아나는게 없다 2층 체육관에는 농구대와 배드민턴을 칠 수 있도록 네트를 칠 수 있다. 체육시간에 배드민턴 인원이 적다면 풀코트 농구를 하려는 아이들과 논쟁이 오간다. 또한 아침운동인 태권도도 2층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1층인 식당에는 밖에 나가서 먹을 수 있도록 테라스가 존재한다. 봄에는 나가서 먹으며 벚꽃 구경을 해보자.

지하 1층에는 강당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조례는 여기서 진행한다. 그리고 강당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존재하는데 지하의 습기를 머금어서 1년 마다 조율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특이하게 지하 1층은 교문 하고 이어진 문이있다. 늘 잠겨있는게 함정

6.2 면학관

1학년부터 2학년의 교실이 존재하는 곳이다. 2층과 3층에 각각 1,2학년실이 존재하며 교실창문은 냉장고 혹은 치즈 연성소로 쓰인다. 4층에는 진학정보실이 존재한다. 대입을 앞둔 2학년들이 열심히 대학입시 정볼르 찾는데에 이용한다.

6.3 제석관

학교를 처음 들어오면 보이는 건물이다. 1층에는 행정실, 교장실, 양호실 등이 존재하며 2,3년동안 존재를 아무도 모르는 아뜨리움이라는 시설이 존재한다. 2층에는 교감실과 교무실, 상담실이 존재하며, 3층에는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잉여로운 교실들이 존재한다. 4층과 5층에는 3학년 교실이 존재한다. 2층과 3층에는 두번째 pc방정보자료실이 존재하는데, 학생들의 다양한 정보 활동을 도와준다. 4층에는 세번째 pc방 스마트교실이 있습니다.

6.4 형설관

2층에는 영어 교과실, 세번째 PC방정보실 등이 있으며 1층에는 도서관과 시청각실이 존재한다. 전체 모임때 시청각실과 강당은 거의 비슷한 시설이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잘 듣고 움직이자. 3층에는 음악실과 미술실, 3학년 정독실이 있고 4층에는 2학년과 1학년 정독실이 있다. 정독실에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열심히 공부 하도록 하자.

6.5 창의관

과학 교과실들이 몰려있으며 1층에는 생명과학, 2층에는 물리와 골드버그 3층에는 화학, 4층과 5층에는 지구과학 교실이 존재하며 특히 5층에는 천문대가 있다. 대부분의 과학 선생님들이 이 건물에 계시므로 필요하면 찾아가도록 하자. 2층에 전시된 골드버그 작품들에 들어있는 구슬과 탱탱볼은 학생들이 모두 들고 가버려 이미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6.6 회화관

남자 기숙사이다. 이곳에 오면 온갖 인간 군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학생들이 확실히 정상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월요일부터 복도 중앙의 쓰레기통이 차가면서 금요일에는 과자봉지와 라면 쓰레기로 가득찬다. 밤마다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덤이다.특히 3기 ㅎㅇㅂ... 새로 오신 사감선생님이 사관학교식 기숙사를 운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다. 예로 점호시 인사를 하지 않거나 차렷자세로 있지 않으면 벌점을 때리는 것이 있으며,공수자세로 있었다고, 인사구호가 자신이 정해준 것과 다르다고 벌점을 줄 정도 <s>선도부도 힘들다 카더라 </s> 그 밖에도 수많은 군대 용어들을 사용해 가며 학생들에게 똥군기를 잡고 있다. 그리고 유독 사감선생님께서 유독 힙합을 기상곡으로 많이트신다 힙찔이 the time goes on갓곡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정넘치는 작년 사감을 그리워하고 있다.

6.7 모란관

여학생기숙사이다. 한 층 당 총 11개의 방이 있으며, 회화관과 동일하게 2층부터 방이 있으나 회화관의 2층이 곧 모란관의 1층이다. 그래서 모란관에는 특이하게 지하 1층이 존재한다. 아무것도 없다.

현재 무당벌레 천국 4층의 408호만 비어있고 모두 입주되어 있다. 특이하게 매층 8호실(5층의 경우 11호실이 그렇다. 여기도 무당벌레 천국이긴 마찬가지.)은 다른 방 보다 1.5배정도 넓다. 다른방 주민은 8호실을 부러워하지만, 정작 8호실 주민은 넓어서 춥다며 밤에 패딩을 입고 자야 해 굉장히 싫어한다.

모란관도 회화관과 마찬가지로 정상인을 찾아보는게 힘들다. 가끔 복도에서 노래하며 춤 추는 여학생들을 찾아볼 수 있다. 2016학년도 현재 5층은 1학년이, 4층과 3층의 일부는 2학년이, 2층과 3층의 일부는 3학년이 사용하고 있다. 방 구조는 회화관과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창의관 뒤쪽에 있는 회화관과는 달리 형설관 뒷편에 자리하고 있다.

모란관 1층 여자사감실에 뼈를 묻을 것 같은 여사감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여사감은 현재 4기 2학년 정독실의 자습 3차시 감독도 함께 맡고 있다. 매 3차시 시작 5분전 여사감이 나타나면 시작되는 어그로도 볼 만하다. 사감으로서는 굉장히 일을 열심히 하여 학생들에게는 엄마보다 더 엄마같이 잔소리를 하며 여학생들을 돌본다.

여학생들은 회화관의 라운지를 굉장히 부러워한다. 복도길이가 길어 복도 중앙에 라운지가 있는 회화관에 반해 11호 까지밖에 없어 회화관의 반토막인 모란관에는 라운지나 그런거 없다. 그래서 과거 추운겨울 여학생들은 시험기간에 공부를 하기위해 담요를 들고 복도에 나와 쭈그려앉아 떨면서 캐리어를 책상삼아 공부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공부를 하려면 복도에서 해야했으며 그러려면 스탠딩책상이 필요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요즘은 각자 방 안 침대에 앉아 책상에서 공부한다.

대체로 머리가 긴 여학생들은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수없이 빠진다. 머리를 감을 때는 물론이고 말릴 때도, 빗을 때도 머리카락이 빠진다. 치워도 계속 나온다. 이러한 이유로 여학생들의 발바닥은 양말을 신고 있지 않으면 항상 누구 것인지 모를 머리카락과 함께이다. 하지만 아무도 치우려고 하지 않는다.

1층의 세탁실은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찾는다. 남학생들은 회화관에 세탁실이 있는지도 모르더라. 원래 세제는 세탁기를 사용할 본인이 들고와야 하지만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모를 펩시콜라 페트병에 든 원래는 연두색이었으나 핑크빛 액체세제는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여학생도 밤에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라면을 먹기는 한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과자를 먹는다. 종류는 여러가지이다. 옷장 가장 아래에 위치한 칸에 매점을 차린 학생도 있는가 하면, 항상 가방에서 먹을 것이 나오는 학생도 있다. 가끔 간식시간에 남은 간식을 간식 당번 어머님으로 부터 얻어 오거나 반강제로 간식을 신청했지만 안 먹는 친구의 것을 들고 와 밤에 먹는 학생도 적지 않다.

7 생활

기본적으로 전교생 전원 기숙사 생활이며,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신청자에 한해 밤 9시 반에 별도의 간식이 제공된다. 단 1학년은 간식과 우유급식을 선택할 수없고 전원 신청해야 한다. 학교에서 흑염소를 뒷산에 키우는데 자습시간에 울어대서 귀찮은 것만 빼면 귀엽다. 학생이 많았던 체육관 앞에서 교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다. R&E를 나가지만 토요일에 학교수업이 있는 금요일에는 오히려 좋아하며 나가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다. 3기 때부터 많은 일과 변경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자습시간이 생기고 방학 때는 개인 일과표에 따른 공강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자투리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여 아랫마을에서 여가를 즐기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였다.

7.1 하루일과

기본적으로 방학이 아닌 주중에는 아래의 틀로 생활을 한다. 단, 동아리 활동의 경우 오후수업이나 자율학습시간에 진행하기도 하므로 참고하자. 매주 금요일은 6교시부터 R&E(Reserch and Education)활동을 진행한다. 5교시 체육이면 망한다

06:00 ~ 07:00 기상 및 아침운동
07:00 ~ 07:50 아침식사 및 수업준비
07:50 ~ 08:40 아침 보충수업
09:00 ~ 13:00 수업(50분 기준 1~4교시)
13:00 ~ 13:50 점심식사
13:50 ~ 16:40 수업(50분 기준 5~7교시)
17:10 ~ 18:00 오후 보충수업
18:00 ~ 19:00 저녁식사
19:00 ~ 20:10 자율학습 1차시
20:20 ~ 21:30 자율학습 2차시
21:30 ~ 22:00 간식
22:00 ~ 23:10 자율학습 3차시
23:10 ~ 24:00 세안 및 취침준비
24:00 ~ 점호 및 취침

토요일의 경우 아침운동을 생략하며 9시부터 90분 수업을 2차례 시행하게 된다. 1,2학년의 경우 예체능 1과목, 수과학 1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게 되고, 3학년의 경우 토요스쿨을 시행하지 않았으나 2016년부터 수과학 2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7.2 상벌점제도

상벌점은 두 종류로 나뉘는데 교내 상벌점과 기숙사 상벌점으로 나뉜다. 상벌점 이외에도 생활지도부 선생님의 역량에따라 다른 벌들도 많이 존재한다 반성문이라던가 피켓이라던가 피켓이라던가 피카게라던가..

7.2.1 교내 상벌점

학교생활 중 선행(상점) 내용점수
1.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한 경우1점
2. 학교폭력 관련 사건을 신속하게 신고한 경우2점
3. 비품, 공공기물이 고장 또는 훼손된 경우 신속하게 신고한 경우1점
4. 분실물, 현금, 귀중품을 습득하여 신고한 경우1점
5. 언론매체에 선행이 보도된 경우3점
6. 학부모 및 외부인에 의해 선행이 제보된 경우2점
7. 상기 항목 외에 학생의 행위가 타의 모범이 된다고 판단될 때 상점을 부여할
수 있다(생활지도부와 협의)

사실 여기 있는 항목외에도 선생님이 상점카드를 쓰신다면 자유로이 상점 부여가 가능하다

학교생활 중 부적절한 행동(벌점) 내용점 수
1. 청소 또는 주번 활동 등 학생 의무에 태만한 경우1점
2. 타당한 이유 없이 지각한 경우1점
3. 등·하교일, 행사 시 교복 미착용 및 슬리퍼 착용(단, 정독실 자습시간에는 슬리퍼 착용 가능)1점
4. 교실 컴퓨터를 허가 없이 사용 한 경우1점
5. 심한 욕설 및 비속어를 사용한 경우2점
6. 교내에서 침을 뱉거나 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 경우2점
7. 학교 기물에 낙서를 하거나 파손시킨 경우2점
8. 수업 혹은 자율학습 중 소란을 피우는 등 학습을 방해하는 경우2점
9. 음식물 반입 금지된 장소(교실, 실험실, 궁리실 등)에 음식물을 반입하는 경우1점
10. 교내에서 지나친 애정표현을 한 경우:3~10점(단, 수위에 따라 생활지도부의 협의를 거쳐 벌점을 차등
부여하며, 그 심각성에 따라 사회봉사 이상의 징계도 가능하다)
3~10점
11. 두발이 단정치 못하거나 퍼머, 염색을 한 경우1점
12. 잠겨있는 교실이나 궁리실, 실험실 등을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5점
13. 휴대폰과 노트북을 소지한 경우5점
14. 궁리실에서 MP3를 사용한 경우5점
15. 신고 없이 자율학습에 참여하지 않거나 자율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2점
16. 출석 후 무단 이석하는 경우, 정해진 좌석에 정리 정돈이 안 되어 있는 경우1점
17. 상점을 받기 위한 허위 신고 시 벌점이 부과됨3점

벌점은 11점이 넘으면 징계를 받으니 주의하자! (징계를 받게 되면 학생회(반장 부반장 등) 의 직책도 해임되기도 한다.)
생활관 벌점 항목에 대해서는 추가 바람

7.2.2 퇴사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양립한다. 아마 학교까지의 거리에 비례하는듯...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퇴사시 정말 힘들다... 집이 학교 바로 밑에 있는 동원 베네스트 아파트가 아닌 이상 매일매일 그 산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해봐라망했어요. 부모님이 태워주신다면 그다지 힘들지는 않겠지만, 매일 아침 등교하며 듣게 될 잔소리는 덤이다. 학교생활은 성실히 임해서 퇴사당하지 않도록 하자.

2학년에 조기졸업이 결정된 사람과, 3학년에 한해서 입시가 끝난 뒤 강제퇴사가 이루어진다.

7.3 동아리

일과고는 동아리활동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 덕분에 야자시간을 동아리 명목으로 쨀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2015년기준 몇몇 동아리만(진짜로 몇몇동아리만!)소개해본다.

1.발명동아리: 2014년에 변리사 한 분 모셔와서 특강 한 후로는 발명과 관련된 활동은 거의 한 게 없다. 매 동아리 시간마다 시작할 때 담당선생님이 "발명품을 구상해서 적어라"라며 종이 한 장 던져주고 검사도 안하고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부분 모여서 논다. 성비는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다. 사실상 전원 남자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하다. 하지만 때때로 XRD나 3D 프린터 교육 같은 쓸모 있는 지식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하지만 사실 발명동아리의 소수 몇 명은 형광체 연구를 하는 사람이 편입되어 있으며 이들은 실제로 담당선생님의 노예라 할 수 있다. SCI가 그 노예짓을 보람차게 해준다.

2.생물사랑반: 동아리 활동보다 대회참가를 더 많이한다.. 활동좀 하자....

3.시도혹은도전(라고 쓰고 시폭도라고 읽는다) 펑!펑펑! 소대장님!! 폭격이 시작됐습니다!!

4.강연동아리(구 TEDBSIS) : 강연을 전문으로 하는 동아리이며 강연고자 이과생들의 말하기 늘력을 향상시켜줄 목적으로 만들었다 카더라4기 이후의 존속여부가 불투명해졌다

5.CIT(Chem is Try): 다양한 화학실험을 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화학동아리. 화학실험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이 해보고 싶은 실험을 할 수도 있고, 그대로 다양한 대회에 나갈 수 있어서 혜자 동아리이다. 2016년 동아리장이 전학가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금은 어떻게든 굴러가고 있는중

6.별헤는밤: 부산일과학고의 천문대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가끔씩 망원경도 만져볼 수 있는 동아리. 매년 5명 정도씩 들어오는데 동아리부원에게는 100개 한정 뱃지를 준다.

7.HelloWorld: 학교 유일의 정보 동아리. VR, 드론, 바이올로이드, 아두이노, 레고 마인드 스톰, mac 등 타 동아리에 비해서 구입한 장비가 많고, 동장의 재량에 따라 충분히 마음껏 쓸 수 있다. 3기가 세계대회 금상을 받아오는 등 실속있는 동아리이다.

8.고급물리실험동아리: 1기에 만들어졌지만 2기에 없어졌다가 3기부터 다시 이어가고 있다. 물리 관련 심화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고 학년말에는 보고서를 책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실험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매번 방문하실만큼 동아리에 대한 서포트는 엄청나다. 부산과학축전, 대한민국과학축전 등에 참여하여 부스운영을 하며 순수한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도 한다. 현재 3학년인 3기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지만, 동아리의 미래인 4, 5기 동아리원들은 100%남자이다. 1기에 만들었다가 왜 없어졌을까?

9. MATHE: 야마떼

10.Anima (애니마) : 학교보다 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신기한 동아리. 새로 부임하신 생물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5기부터는 생물 관련 심화 기자재를 꽤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3억짜리 전자 현미경이 압권이다. 고장내면 장기하나 없어진다 카더라

11. 황동아리 (구.MACS) : 빵빵한 수학선생님의 뒷받침으로 수상실적이 화려한 동아리이다. 위상기하에 관심이 많으신 수학 선생님과는 다르게 2015년에 STEAM R&E 페스티벌 대회에서 장관상을 따 내었으며 청소년 YSF 대회에서 특별상을 얻어내었다. 부산미래과학자상도 수상했다. 지방에서 수여하는 상이라 안좋다는 사람도 여럿 있더라 2016년에는 3학년 진급 확정인 2학년 학생들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연구를 진행중이다.

7.4 창체 동아리

일과고에는 월요일 5, 6교시에 창체활동 시간이 있다. 보통 축구부나 배드민턴부 등 체육관련이나 인문학관련 반들이 개설되어 있는데 이를 학년 초에 정하고 격주로 활동한다. 그러나 이 시간에 위의 자율 동아리와는 다른 성격의 동아리를 만들 수 있고, 이 시간을 활용해 활동할 수 있다. 즉 대부분의 학생은 창체 동아리 하나와 자율 동아리 하나로 두개의 동아리에 가입한다.

8 기타

봄의 등하굣길이 아름답다. 하교하면서 보는 벚꽃이 만발한 광경은 기분을 들뜨게 해줄지도..? 벚꽃의 꽃말은 경시, 중간고사이다. 그 들뜬 기분으로 학원을 가지

교내에는 벚꽃나무가 없다. 그러나 교문밖을 나가자마자 바로 벚꽃길이 펼쳐진다.

9 총동문회(알림이)

홈페이지는 [1] 이다.

10 여담

꽤 많은 사람들이 부산'제일'과학고등학교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마도 제일외고와 같은 방식의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교장 선생님께서 일의 발음이 노동과 같다 하여 부산원과학고등학교로 바뀔 뻔 했다고 한다.
  1. 이는 現 운영위원장님의 훈화마다 빠지지 않는 내용인데 어째 가면 갈수록 반응이 시원찮다.
  2. 새로 온 교장선생님의 훈화 중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가 실제로 있었다. 또한 급식실 정문의 유리벽에는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문기사도 실려있다.
  3. 흑염소가 아빠가 없다가패드립(?) 2016년 5월부터 다시 아빠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