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리에 쓰이는 육수
철자는 broth, 요리에 기본이 되는 육수이다. 뼈와 고기를 넣고 만든 육수를 서양요리에서 일컫는 말로, 스톡(Stock)은 보통 뼈를 많이 넣어서 점성과 더 풍부한 맛을 내고 브로스는 보통 고기를 위주로 육수를 추출해서 깔끔한 맛이 난다. 한국 요리로 비교하자면 설렁탕 육수는 스탁에 가깝고 곰탕 육수는 브로스에 가깝다. 물론 이런 구분은 100% 깔끔한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브로스 같은 스탁도 있고 스탁같은 브로스도 있다.
서양요리에서 보통 국물 있는 요리에서 감칠맛을 낼 때 닭 육수를 넣으라고 하는데 그 물건이 이것. 싼 물건을 사면 닭 좀 잠깐 담근 물에 MSG만 부어 넣은 것을 먹게 된다. 물론 MSG가 건강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제대로 된 맛은 안 나온다.
2 리리카 SOS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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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비슷하다면 착각이다.
성우는 일본판은 베지터호리카와 료, 한국판은 베지터왕강구한. 한국판 이름은 블로스.
리리카SOS의 최종보스이며 다크 조커를 이끄는 수장. 듀이나 게트와 비교하면 몸의 사이즈가 굉장히 크다. 중성적이고 귀족 같은 말투가 특징이다. 퀸 어스를 검은 백신의 힘으로 괴멸 직전으로 몰아넣은 다음 지구침략을 개시했다.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듀이를 버리는 말로 이용하고 검은 백신을 이용해 카논을 부활시키기도 했다. 리리카 일행에 의해 쓰러질 때 자신의 힘을 모두 카논에게 주고, 카논은 자아를 잃은 상태로 리리카 일행과 싸웠으나, 리리카가 카논을 구하게 되면서 브로스의 힘은 소멸되었다.
악의 의식에 의해 만들어진 실체가 없는 괴물 같은 존재로, 검은 백신에 의해 만들어진 검과 사악한 힘을 이용한다. 퓨어 화이트가 있을 때에 예전 퀸 어스와 지구를 습격한 다크 조커의 괴물과 매우 흡사하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3 프로젝트 그룹
1999년 10월에 앨범을 낸 룰라의 이상민이 사장으로 한창 잘나갈때 주도해 기획한 그룹. 당시 이상민은 룰라, 디바 등의 프로듀서로 매우 성공했는데, 자신의 회사인 월드뮤직에 있던 그룹과 여러 솔로 가수를 모아 브로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내놓았다. 당시의 YG 패밀리를 의식한 라이벌 구도로 만든 앨범인 듯.
전설의 그룹인 만큼 정확한 멤버는 알 수 없다. 13명[1] 에서 14명[2]으로 2016년 아는 형님에선 15명이었다는 이상민의 발언도 있었다. 룰라, 디바, 샤크라, 에스더, 엑스라지, 바비킴으로 이루어져 크고 아름다운 규모였다.
브로스 발매일은 99년 10월, 샤크라의 정규1집 발매일은 2000년 2월 말이다. 브로스 발매 당시에 샤크라 멤버는 황보와 이니, 이현주, 홍보라였다. 하지만 샤크라의 정규 1집에는 이은과 려원이 황보, 이니와 멤버를 구성한 것으로 봐서, 브로스 앨범 활동 후 멤버 교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획 당시부터 이상민은 자기 소속사의 미래를 위한 시도인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밝혔고, 이 그림은 이후 SM엔터테인먼트가 SM Town의 초기 모델로 가져간다.[3] 그 놈의 윈아윈나(...) 때문에 개그 소재가 됐지만 곡이나 뮤직비디오도 괜찮은 수준이다. 영화 록키의 'Eye of the Tiger'를 샘플링한